(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4월 18일 산불피해로 실의에 빠진 이재민의 신속한 주거 안정을 위해 안동시 일직면 망호리 권정생 어린이문학관 부지 내에 경북형 모듈러주택 18동을 설치하고 첫 입주를 시작했다. 이날 입주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권기창 안동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재민을 격려하고 생필품, 가전 등 다른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펴보고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경북형 모듈러주택은 기존 이재민 임시주택 개념을 확장하고 층층이 쌓거나, 모양을 변화시킬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해 항구적 수준의 내구성을 확보하고, 손쉬운 재사용을 위한 신개념 이재민 임시주택으로 안동18, 의성42, 청송20, 영양41, 영덕90동인 총 211동을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안동 일직면 1호 모듈러주택은 2층, 호당 약30㎡(9평 정도, 중복도형)으로, 현관, 욕실, 침실, 발코니로 구성되어, 내부에는 싱크대, 냉난방기, 인덕션이 설치되고, 구호 물품으로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밥솥 등이 제공된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임시대피소에서는 고령의 어르신들이 장기간 머무르는 것은 쉽지 않다”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4월 18일 정부가 발표한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에 경북 산불피해 복구와 지역 회복을 위한 예산이 편성 반영된 것에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정부의 지원 확대와 국회 심의 과정에서의 추가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추경안은 지난 3월 의성 등 경북 5개 시군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한 피해를 극복하고 지역사회 회복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포함돼 있다. 특히 주택 전소, 농축산 피해, 산림 훼손, 지역기반시설 붕괴 등 복합적 피해를 본 현장의 실정을 적극적으로 고려해 주거·산림·농업·기반 시설 등 전 분야에 걸친 예산이 반영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산림청 예산에는 산림 복구와 산불 예방 인프라 구축이, 농림축산식품부 예산에는 작물·축사 피해 복구와 농업 기반 시설 정비가 포함되었고,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소관 예산에는 이재민 임시거주시설 설치, 재해위험지역 정비 등이 반영되었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 안정 자금, 일자리 회복 등도 일부 포함되어 실질적 회복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정부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된 이후에도 산불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회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4월 18일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주시를 방문했다. 이날 점검에는 김석기 외교통일위원장도 함께했다. 지난달 13일에 출범한 국회 APEC 특위는 4월 1일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7일 전체 회의에서 외교부와 경상북도의 현안 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특위의 이번 경주 방문은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특위 차원에서 필요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APEC준비지원단은 APEC 정상회의 개최 예정지인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정상회의장, 미디어센터, 만찬장 등 주요 시설의 인프라 구축 현황과 수송, 숙박, 의료분야 등 지방에서 준비 중인 전반적인 추진 사항을 보고했다. 준비지원단은 완벽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방 차원에서 모든 역량을 동원하고 있다. 정상회의가 열리는 화백컨벤션센터의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하고, 회의 진행에 최적화된 시설을 구축하고, 화백컨벤션센터 야외 전시장에는 미디어센터가 건립되며, 경주박물관에는 정상회의 만찬장이 조성된다. 또 경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박규탁 외 52명의 경북도의원 4월 18일 이번 제21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경선에서 후보로 나선 이철우 경북도지사 지지를 선언했다. 보수의 종가 경상북도에서는 박정희 대통령 정신 계승을 표방한 ‘새로운 박정희’라는 슬로건으로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이번 21대 대선에 출마했다. 경북도의회 박규탁 외 52명의 의원들은 “다른 어떤 후보보다 풍부한 행정경험을 가지고 있고 경북도지사로 재임하는 동안 지방시대를 열지 않고는 국가의 발전이 없다는 각오로 경북의 발전에 많은 일들을 했다”면서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철우 후보는 투철한 국가관과 자유민주주의 수호의지를 가진 후보리다. 3번의 국회의원 2번의 도지사 경험으로 대한민국 경영을 완벽하게 할 수 있는 준비된 후보임을 확신한다. 경북 도정을 함께 해온 경북도의원들은 누구보다 이철우 후보를 곁에서 지켜봐 왔기 때문에 이철우 후보의 진심과 열정을 잘 알고 있으며, 위기에 선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 이재명 후보를 이길 유일한 후보임을 확신한다. 이에 우리 경북도의원들은 이철우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선출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면서 당원 및 국민 여러분들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 신한울2호기(가압경수로형, 140만kW급)가 4월 20일 오전 10시에 제1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 신한울2호기는 약 87일간의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터빈 완전분해 점검, 원자로 냉각재 펌프 정비 등을 수행하고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와 규제기관의 적합성 확인 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가동 승인을 받아 7월 중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은 4월 18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300만 원을 기부했다.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은 2,151개 업체, 조합원 1,266명의 단체로 이번 성금 모금은 4월 9일부터 15일까지 1주일간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금된 성금은 이재민들의 생계 지원과 피해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합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기부에 그치지 않고, 피해 지역(의성, 영덕)에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도 함께 실시하는 자원봉사 활동까지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번 무상점검은 단발적인 지원이 아니라, 조합이 꾸준히 실천해 온 지역 나눔 활동의 연장선이다. 앞서 2023년에는 집중호우 피해 지역(영주, 예천, 봉화)의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점검을 실시했으며, 2024년 설‧추석 명절을 앞두고는 경북도청에서 귀성객과 도민을 위한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도 제공한 바 있다. ※ 무상점검 내용 : 소모품 일부 무상 교환, 점검표 작성과 점검 결과 안내 등 (법인용, 영업용, 수입차량, 화물차량 등 일부 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한국JC특우회와 경북지구JC특우회는 4월 18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극복 성금 1천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사)한국JC특우회 회장 방기현을 비롯한 임원들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산불 피해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특우회의 올해 슬로건인 ‘봉사의 가치로 희망과 비전을’에 걸맞게, 함께 피해복구에 적극 동참해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사)한국JC특우회는 한국JC(청년회의소) 회원으로 활동한 후 명예롭게 전역한 회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전국 17개 지구, 322개 지방JC특우회에 약 1만 3천여 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 장학사업, 사랑의 봉사활동, 지역사회 홍보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양금희 경제부시자사는“(사)한국JC특우회 회원 여러분들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소중한 뜻을 담아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가족행복과와 청도군 평생보장과 직원들이 지역 간 상생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4월 18일 260만원씩 상호기부를 진행했다. 이번 상호교차 기부를 통해 지역 간 협력과 상생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담당 공무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상호기부의 뜻을 모았다. 박현수 고령군 가족행복과장은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서로의 지역에 관심과 교류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최대 500만원 한도로 주소지 외 모든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지자체의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된다. 또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 한도 내에서 지역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는 4월 18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6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김근한 의원은‘구미시 퇴직예정자 준비교육 및 재취업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이명희 의원은 ‘구미시 교육 발전을 위한 중학교 학교군 조정 촉구’를 소진혁 의원은 ‘강동권 도로 인프라,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도로망 구축 촉구’를 집행기관에 제언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한 조례안 9건, 동의안 1건, 관리계획안 1건 등 총 14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특히, 오는 6월 제288회 1차 정례회에서 예정된 행정사무감사를 내실있게 실시하기 위해서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의 건’을 원안 가결하면서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끝으로 본회의에서 박교상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푸르름이 짙어지는 봄처럼, 시민 여러분의 삶에도 따뜻한 변화와 희망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4월 21일 1일간 일정으로 제257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피해 수습과 피해지역 재건을 위해 “안동시 산불피해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안동시 산불 피해 복구 및 지역 재건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의결하여 대통령실과 국회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로 발송할 계획이다. 안동시의회는 4월 17일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임태섭)를 소집하여 의사일정을 확정하고 ‘안동시 산불피해대책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위원회 안으로 의결하여 본회의에 제출한 상태이다. 이번 임시회는 4월 21일 오후 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257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을 의결하고 집행부로부터 산불 피해현황 및 향후 복구계획을 들을 예정이다. 이어서 ‘안동시 산불피해대책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위원 선임의 건을 차례로 의결하고, ‘안동시 산불 피해 복구 및 지역 재건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의결하며 원포인트 회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5월 4일 오후 4시, 5월 11일 오후 4시에 두편으로 나눠 TV조선 싱코리아 고령군편이 방영된다고 밝혔다. TV조선 싱코리아 고령군편은 올해 2월 18일 대가야의 도읍인 고령군이 국가유산청에 의해 대한민국 다섯 번째 고도(古都)로 정식 지정되어 대가야의 역사·문화의 중심지로 그 가치를 홍보하고 기념하기 위해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지난 3월 9일 1,000여명의 군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성황리에 녹화를 마쳤다. 방송인 조영구의 사회로 진행된 본선 녹화에서는 17팀이 넘치는 흥과 끼로 매력을 발산했다. 이와 함께 딸기, 멜론 등 고령의 특산물 소개와 초대가수 나상도, 김용필, 이애란, 김의영의 공연으로 현장의 인기를 더했으며 관객들에게 ‘속풀이 마이크’ 코너를 진행하여 공연장을 찾은 이들에게 즐거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본선에서는 대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1명, 인기상 1명을 선발했으며 수상자는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국민과 함께하는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구현하기 위해‘2025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에 동참한다.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우리사회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 재난을 예방하고 전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범국민 사회적 안전운동이다. 고령군은 올해 고령영생병원 등 134개소를 대상으로 건축‧소방‧전기‧토목 등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4년도에는 130개소를 점검하여 각 마을 경로당, 마을회관 등 18개소의 시설에 대해 보수, 보강 및 현지시정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고령교육지원청의 협조를 통해 관내 초‧중등학생 전원에게 가정용 자율점검표를 배부하고 음식점‧목욕장 등 다중이용시설에도 다중이용시설용 자율점검표를 배부하여 군민들이 직접 본인 소유 주택이나 시설물에 대한 자율점검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점검신청제’를 통해 위험이 우려되는 시설물에 대하여 주민이 직접 점검을 신청하면 관련 전문가를 통해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그 결과를 통보하여 주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4월 17일 고수5리 및 원정1리 경로당에서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폐의약품 회수방법 및 올바른 처리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폐의약품이 잘못 처리될 경우 환경 오염이 될 뿐만 아니라, 어린이나 애완동물이 접하면 심각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올바른 폐의약품 회수방법과 처리가 필요한 이유를 설명하고,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전단지도 배부했다. 교육에 참여한 고수5리 김모씨(남, 79세)는 “금일 교육으로 폐의약품을 함부로 버리는 일이 없도록 가족과 이웃에게 알려 줄 수 있는 좋은 교육이였다”고 말했다. 남중구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폐의약품을 올바르게 처리함으로써, 건강하고 깨끗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공무원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4월 16일부터 ‘2025년 직원 마음건강 심리상담 및 치유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복적인 민원 처리, 과중한 업무 등으로 인한 공직자들의 스트레스와 정서적 피로를 해소하고, 이를 통해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공무원들은 전문 심리상담 기관을 통해 1:1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모든 상담은 철저한 보안 아래 진행된다. 또한 심리상담뿐 아니라 특강 및 체험형·웰니스 프로그램 등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함께 돌볼 수 있는 다양한 정서지원 프로그램도 병행 운영될 예정이다. 청도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직원들이 스스로의 감정과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우며, 직무 만족도 향상과 조직 내 소통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공직자들이 겪는 심리적 어려움은 행정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번 심리상담·치유 프로그램이 직원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는 군민에게 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동네상권발전소’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풍각면 송서리 일원의 상권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은 상권기획자, 상인 및 주민과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상인 및 주민이 체감하는 동네상권의 문제를 해결하고, 발굴한 상권의 비즈니스 전략을 연구·기획하여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사업이다. 청도군은 공모 선정을 통해 1억 2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였으며, 풍각중심상권의 활성화를 위하여 △5개년 전략 수립 △감성 있는 시장 콘텐츠 발굴 △거버넌스 구축 △지역자산 아카이빙 △청년창업 실현 공간 조성 등의 과제를 추진한다. 이번 선정은 청도군, ㈜유니디자인경영연구소, 풍각상인과 주민들이 구성한 공모사업 준비위원회와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얻어낸 성과로 더욱 의미가 크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민·관이 협업하여 지역 상권의 문제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풍각면의 다양한 지역자산과 아이디어를 통한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풍각중심상권이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있는 전통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