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연금공단 대구수성지사(지사장 이돈하)는 추석 연휴를 맞아 1개월간 기초연금 신청 홍보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 추석은 가족과 이웃의 연결이 강해지는 시기인 만큼, 이번 홍보 활동은 기초연금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그 혜택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한 달 동안,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주요 지역에 설치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시설에 안내문을 비치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기초연금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에 대해 어르신들에게 직접 안내할 예정이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25년 5월 기준 약 690만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2025년 기준으로, 단독가구는 소득인정액*이 228만 원 이하, 부부가구는 364만 8천 원 이하면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다.( * 소득인정액: 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산한 금액) 공단은 또한,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모든 어르신이 신청할 수 있도록 우편과 모바일을 통해 안내하며, 수급희망이력관리가 되어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용석원)은 9월 29일 2080년까지 평균기온 4.2℃로 상승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시나리오가 실제로 적용될 경우,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된 어류 28종 가운데 19종이 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 대상 멸종위기 야생생물 어류 28종*은 Ⅰ급 11종, Ⅱ급 17종으로 구성됐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어류는 고유종 19종을 포함하여 총 29종이 지정되어 있으나, 버들가지(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는 분포 자료 부족으로 이번 분석에서 제외 ) 분석 결과, 이들 어류 중에 19종이 2080년 평균기온 4.2℃로 상승하는 기후변화 시나리오 상에서 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종은 부안종개, 한강납줄개, 가는돌고기, 가시고기, 감돌고기, 꺽저기, 꾸구리, 돌상어, 둑중개, 묵납자루, 미호종개, 새미, 어름치, 연준모치, 열목어, 큰줄납자루, 퉁사리, 한둑중개, 흰수마자이다. 이 중에 부안종개 등 13종*은 우리나라에만 서식하는 고유종이다.( * 부안종개, 한강납줄개, 가는돌고기, 감돌고기, 꾸구리, 돌상어, 둑중개, 묵납자루, 미호종개, 어름치, 큰줄납자루, 퉁사리, 흰수마자) 국립낙동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지난 9월 20일, 최악의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던 강릉시에 먹는 샘물‘울림수’11,000병을 해상 운송을 통해 긴급 지원했다. 이어 9월 26일 강릉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은 당시의 나눔을 공식화하고, 이웃 지자체 간 상생 협력의 뜻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울림수’는 울릉도의 청정 자연에서 솟아나는 용천수를 담은 먹는샘물로, 지난 여름 극심한 가뭄을 겪은 강릉시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마련된 것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강릉시는 울릉도를 오가는 여객선의 거점 항구이자 늘 긴밀한 관계를 이어온 이웃”이라며, “앞으로도 서로가 필요할 때 힘을 보태는 상생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군은 이번 지원을 계기로 앞으로도 어려움에 직면한 지역과 협력하고 연대하는 지방자치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2025 경북콘텐츠코리아랩 <콘텐츠 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 ‘더 무트(대표 주리경)’가 글로벌 콘텐츠 시장으로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진흥원에 따르면 울릉도와 독도의 자연과 문화를 소재로 한 캐릭터 애니메이션 ‘강치친구클럽’을 제작 중인 ‘더 무트’는 지난 9월 25일 서울에서 열린 ‘SPP 국제콘텐츠마켓 2025’에서 동남아 최대 규모 라이선싱 에이전시인 ‘Empire Multimedia Corporation(EMC)’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치친구클럽’은 단순한 유통 계약을 넘어 현지 맞춤형 머천다이즈 개발과 로컬 마케팅으로까지 사업이 확장될 전망이다. EMC는 디즈니, 마블, 포켓몬, 헬로키티, 뽀로로 등 글로벌 브랜드의 필리핀 공식 파트너로, 동남아 및 중국‧홍콩‧대만지역에서 캐릭터, 머천다이즈, 테마파크 사업을 운영해온 기업이다. 또 ‘더 무트’는 핀란드 헬싱키 기반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Anima Vitae와도 2026년 신규 공동 제작 협의를 진행했다. ‘무민 밸리 TV 시리즈’ 제작사로 알려진 Ani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9월 26일 저녁 발생한 국가 전산센터 화재로 주요 민원 서비스가 멈추자, 칠곡군이 발 빠르게 움직였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9월 28일 오전 주요 간부들과 함께 긴급 회의를 열고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대응책 마련을 지시했다. 회의장은 긴장감이 돌았지만, 군수는 차분히 상황을 짚으며 “행정은 위기일 때 빛나야 한다. 군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하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칠곡군은 △전산 장애 시 수기 접수 체계 가동 △대체 절차 마련 △처리 기한 연장과 소급 적용 △민원 안내 창구 강화 등을 즉시 시행하기로 했다. 특히 무인발급기를 이용하려는 군민들을 위해 방문 전 전화 확인제를 적극 홍보하고, 긴급 민원은 담당 직원이 직접 접수해 처리하기로 했다. 김 군수는“화재 원인 규명과 시스템 복구는 중앙정부 몫이지만, 군민 불편을 덜어드리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라며“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고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홈페이지와 문자, 현장 안내를 통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다. 또 가족관계증명, 교통민원, 세금, 건강보험 등은 대체 인터넷 사이트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넷째 날인 9월 29일은 세대 화합과 전통 계승, 창작 공연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무대로 채워진다. 오전 8시부터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원로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며 세대 간 공감과 존중의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행사로, 축제가 공동체의 장이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메인무대에서는 지역의 생활문화를 계승하는 저전동농요 시연이 진행돼 전통 농경사회의 소리와 흥을 관람객과 나눈다. 저녁에 열리는 시민힐링음악회는 현대적 감각의 무대로 시민들에게 위로와 활력을 전하며, 전통과 현대가 균형을 이루는 축제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전통 탈춤 공연도 빼놓을 수 없다. 고성오광대가 특유의 익살과 풍자를 담은 무대로 관객을 사로잡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하회별신굿탈놀이가 탈춤 본연의 매력을 선사한다. 저녁 무대에는 축제의 개성을 드러내는 창작극, 오마이탈 극단탱고 공연이 관객과 만난다. 전통 탈춤의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무대로, 탈춤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축제장 전역에서는 해외공연단의 무대가 이어진다. 중국․미국․이란․몽골, 말레이시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의 지원으로 2025 기탁문중예우홍보특별전 ‘앎을 넘어 삶으로 실천한 영일정씨 선비들’을 9월 30일 개막한다. 한국국학진흥원에서는 기탁받은 유물을 활용하여 매년 다양하고 풍부한 볼거리를 꾸준히 발굴하여 전시하고 있다. 올해는 영일정씨 강의공 호수선생 문중 8곳 70여 종의 유물로 전시를 준비했다. ‣ 충절의 고장 영천에 자리 잡은 영일정씨 이번 전시는 영천 지역에 세거하고 있는 영일정씨 강의공 호수선생 문중이 주인공이다. 영일정씨가 영천에 정착하게 된 것은 시조 정습명의 9세손 정광후(1344~1416) 때이다. 고려왕조가 멸망할 때 정몽주와 뜻을 같이한 정광후는 멸문지화를 피하기 위해 아버지 정인언과 함께 영천에 자리잡게 됐다. 그 후 정광후의 후손들은 영천을 중심으로 대구, 경주 안강, 경산 등 영남 지역에 세거하게 되었다. 영일정씨는 16세 정세아의 임진왜란 당시의 활동과 17세 정의번의 순절로 영천 지역의 대표적인 선비 가문으로 자리 잡게 됐다. ‣ 정세아·정의번 부자, 충효를 실천하다 영일정씨는 충신과 효자가 많기로 이름났다. 특히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으로 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기창 안동시장은 30일 송천교차로에서 열리는 국도대체우회도로(용상-교리)개통식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9월 25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본사에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과 데이터 공유 및 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관보유 데이터 적극 개방 및 공유를 통한 데이터 협력 △데이터 분석·활용 과제 공동 기획 및 수행 △데이터기반행정 정책 수립을 위한 자문 및 전문가 교류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및 민간 활용 지원방안 협력 등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의 연계와 활용을 활성화해 데이터 분석 과제 협업 및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국가적 데이터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유익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획재정부가 추진하는 ‘공공기관 데이터 협업과제’의 우수과제로 선정된 ‘방사성동위원소 불용선원 재활용 플랫폼’ 과제 진행을 위한 협력과 지원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호 한수원 AI혁신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 공유와 활용의 폭이 한층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양 기관의 적극적인 데이터 공유와 협업을 통한 다양한 데이터 활용모델 발굴로 국민의 편익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경찰서(서장 김말수)는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치안상황실 중심 보고 및 지휘체계 확립”을 위해 각 분야에서 전문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동료강사를 초빙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치안상황관리시스템 및 상황관리에 대한 개념과 당직근무 중 중요 사건·사고 발생 시 최초 상황에 대한 상황보고서 작성법, 3중(상황·지휘·기능) 보고체계를 통해 일사분란한 조치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지휘체계 구축, 재난안전망 사용요령, 공문서 작성요령 위주 구성됐다. 김말수 서장은 “112치안종합상황실은 신고접수 단계부터 종결시까지 각종 범죄는 물론 재난·재해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휘하는 컨트롤타워 역할로 이번 교육을 통해 당직근무자들이 치안상황 발생 시 3중 보고(상황·지휘·기능) 체계와 신속한 상황보고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발빠른 대처와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9월 29일부터 지역 활성화를 위해 공무원 및 기관·단체장 등 2,000여 명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시한다. 문경시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29일 가은아자개시장(장날 4, 9일)을 시작으로 10월 2일 문경전통시장(장날 2, 7일), 10월 3일 점촌전통시장(장날 3, 8일)/문경중앙시장(상설)을 방문해 상인들을 응원하고, 명절 장을 보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살리기에 힘을 보태고,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또한, 9월 29일 가은아자개시장 장보기 행사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에서 ‘전통시장 소비촉진 및 안전캠페인’을 위해 동참한다. 이날 소상공인 대상 화재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장보기 및 점심식사를 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 및 안전캠페인을 한다. 특히,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점촌전통시장 고향시장 행복울림 마당 ‘점촌전통시장 추석맞이 행복장보기 행사’에서는 경품추첨, 영수증 이벤트, 체험행사 등을 한다. 이와 함께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추석맞이 전통시장 농‧축‧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5일간 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추석맞이 장보기 행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지난 9월 2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iM뱅크 문경지점(지점장 이영우)으로부터 온누리상품권 500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 문경시는 전달받은 온누리상품권을 명절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역 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5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iM뱅크는 지역 기반의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 단순한 금융 서비스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특히 지역 내 지점들을 중심으로 소외계층 지원, 교육 후원, 전통시장 활성화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영우 iM뱅크 문경지점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역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기탁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역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온누리상품권은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경시는 앞으로도 기업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셋째 날(9월 28일), 탈춤공연장 무대에는 세계 각국의 공연단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필리핀 공연단은 북과 대나무, 전통 악기와 현악 앙상블이 어우러진 필리핀 무용음악의 향연을 선보였고, 폴란드와 리투아니아 팀은 동유럽 특유의 화려한 민속무용을 선보였다. 이어진 일본 공연단은 북을 활용한 공연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오후에는 대만 공연단이 경극으로 무대를 꾸몄고, 저녁에는 말레이시아․러시아․몽골․루마니아 공연단이 차례로 오르며 다양한 문화적 색채를 더했다. 특히 올해는 탈춤공연장을 넘어 원도심 무대에서도 해외 공연이 펼쳐졌다. 라트비아, 인도, 카자흐스탄, 몽골 공연단이 원도심의 ‘왔니껴 무대’에 올라 현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시장 골목과 거리에서 만나는 세계의 공연은 축제를 더욱 생활 속 가까이로 끌어왔다는 평가다. 안동시는 “해외 공연단은 단순히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한국 탈춤과 세계 가면문화가 서로 대화하는 장”이라며 “올해는 공연장뿐만 아니라 원도심에서도 해외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무대를 확장해, 관람객이 도심 전체에서 축제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일정별로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자선기관에 생필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9월 26일은 경상북도의회를 대표해 손희권(국민의힘, 포항) 도의원이 포항시 남구에 소재한 ‘성모자애원 마리아의집’과 ‘인애지역아동센터’에 경북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손희권 의원은 “명절은 모두가 함께 행복을 나누어야 하는 시간”이라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위해서는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과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회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이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며, 상생의 사회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윤철남 의원은 의회를 대표하여 영양군에 소재한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 반디재가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윤철남 의원은 시설 곳곳을 살펴보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관계자 및 종사자들에게도 격려와 감사를 전하면서 화재예방 등의 안전관리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윤철남 의원은 “온가족이 함께하는 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는 9월 26일 추석명절을 맞아 대규모 국제행사인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있는 경주시를 방문하여 1900년대 초부터 오랜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중앙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은 최병준·배진석 부의장, 정경민 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 황명강·최덕규 도의원을 비롯해 의회사무처, 도 민생경제과, 경주시 직원 등 8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명절 대목을 맞은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고 도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최근 지속되는 고금리와 고물가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배진석 부의장을 비롯한 도의원들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은 과일 등 제수용품과 명절선물 등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탰다. 이어 상인회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특히 대규모 국제행사인 APEC 정상회의를 전후하여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 후에는 시장 내 식당에서 점심을 함께하며 APEC 행사의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