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손석원)는 4월 16일 지난해 이상기후로 인해 조기 출수, 수정 및 등숙 불량 등의 피해가 발생한 점을 고려해 못자리 설치 시기를 예년보다 다소 늦추고 이른 모내기를 하지 않도록 강조했다. 고품질 쌀 적정 생산을 위한 적기 모내기는 필수적이다. 예천 지역 모내기 적기는 중만생종(미소진품, 일품)은 5월 25일부터 6월 6일, 만생종(영호진미)은 5월 18일부터 24일까지다. 모내기가 너무 이르면 저온으로 인하여 초기생육이 지연되고, 헛가지가 많아져 통풍이 불량해 병해충 발생이 늘어난다. 또한 고온기에 조기 출수가 발생하여 양분 소모가 많아지고 동할미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진다. 반면, 늦은 모내기는 충분한 영양생장 기간 미확보로 수량이 떨어지고, 출수가 늦어져 등숙이 불량하여 품질이 떨어진다. 아울러 이앙할 때 적정 식재 포기수는 3.3㎡당 50~70주, 포기당 3~5본으로 과도한 밀식을 피해야 한다. 손석원 소장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못자리 관리와 적기 모내기 및 질소비료 과다시용 지양 등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현장 지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4월 16일 오전 10시, 군청 대강당에서 직원들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재난안전통신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불을 비롯한 각종 재난 상황에서의 신속한 정보 공유 역량과 재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를 실제 상황에서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실시됐으며 강상기 부군수, 황재극 건설도시국장을 비롯한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협업부서 직원, 읍․면장 및 읍․면 재난담당자 등 재난안전통신망 사용부서 직원 60여 명이 참여했다. 행정안전부 김대성 주무관이 강사로 나선 이번 교육은 ‘재난안전통신망의 이해’, ‘단말기 기본 조작법’ 등의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교육 참여자들은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한 상호통신 방법을 실습하며 실전 대응능력을 키웠다. 재난안전통신망은 경찰, 소방, 군, 의료기관, 전기, 가스, 지자체 등 재난 안전 관련 기관이 재난 대응 업무에 활용하기 위해 전용으로 사용하는 전국 단일의 무선통신망이다. 광대역 무선 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대형 재난 발생 시 관련 기관들이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하여 신속한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효율적으로 재난 현장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4월 17일, 북삼초등학교 강당에서 재학생 및 교직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교육 및 홍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칠곡교육지원청 Wee센터의 아웃리치 사업과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이 쉽게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에코백 꾸미기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아동학대의 주요 사례를 접하고, 관련 인식 개선 교육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아동학대 발생 시 적극적인 신고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며, 중대한 아동학대 사건을 예방하고 조기 개입을 유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조기 발견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지역사회 전체가 아동 보호에 함께 동참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4월 18일 군청 공감마루에서 아동 친화적 행정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 중심 정책 수립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5급 이상 간부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아동의 4대 권리’를 주제로 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의 권리 보호는 공직사회에서부터 시작되며, 아동의 권리가 단순한 복지 개념이 아닌 ‘권리’로서 보장되어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칠곡군은 향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아동권리교육 실시 예정이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개발 및 실행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4월 19일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과 ‘제2회 건강올림PICK’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민의 보건의식을 제고하고 보건의료 종사자를 격려하는 한편, 주민 참여형 건강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칠곡군의 대표 시니어 래퍼그룹 ‘수니와 칠공주’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진행된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 보건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사, 내빈축사, 기념 촬영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건강올림PICK’은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로, 건강과 가족의 가치를 공유하며 생활 속 건강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2부에서는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가족운동회와 함께 건강체험 부스, 신체활동 체험존 등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300여 명의 주민들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세대 간 어울림 속에 건강과 웃음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건강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함께 웃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군민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올해 보건시책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4월 18일 경주에 있는 경북 향토기업인 ㈜제선당이 경북도청을 방문하여 2천만원 상당의 산불 피해복구 물품을 기부했다. ㈜제선당은 엄선된 원재료를 옹기에서 달이는 전통 제조 방법으로 안전한 한방제품의 대중화·과학화에 앞장서는 경북의 향토기업이다. 이주형 ㈜제선당 대표는 “삶의 터전을 잃은 도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우리 이웃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을 도민들께 잘 전달하겠다.”면서 “이재민들의 건강 관리와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 영양고추연구소에서 근무하는 이대홍 박사가 최근 경주시에서 개최된 한국농약과학회 춘계학술발표회에서 ‘경북 영양지역 노지고추 진딧물 발생 양상 및 방제전략’에 관한 내용으로 최우수논문상을 받았다. 고추에 발생하는 진딧물은 섭식 피해와 함께 바이러스(CMV, BBWV2, PepMoV 등)를 매개해 심각한 피해를 주는데, 이 박사는 이번 논문에서 고추 주산지인 경북 북부지역의 진딧물과 바이러스 발생 양상을 조사했으며, 정식 전 처리제 13종과 정식 후 처리제(경엽처리제) 8종에 대한 효과검토를 통한 방제체계를 제시했다. 한국농약과학회는 해충의 생태와 연계해 방제전략을 제시 한 점을 높이 평가해 한국농약과학회지에 게재된 40편의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으로 선정했다. 이대홍 박사는 지난 2024년 고추 총채벌레 방제전략을 주제로 우수 논문 발표상을 수상한 데 이어 고추 해충방제를 주제로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한국농약과학회는 병해충 및 잡초의 방제, 잔류, 독성 등 작물보호 관련 기술개발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학회이며, 학회지는 KCI(한국학술지색인목록) 우수등재지로 선정돼 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소방본부는 4월 18일, 의성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인사관리규정 개정’과 관련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소방본부 인사운영 TF팀 주관으로 진행되며, 앞으로 시행될 전보 기준 전면 개편을 앞두고 정책의 당위성과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자리다. 설명회에는 소방본부와 도내 22개 소방서, 직속기관, 노동조합 등에서 선발된 소방공무원 140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인사관리규정 개정의 취지와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및 건의사항 수렴 등의 소통 시간도 가졌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지역·거리·격무·적극 행정 점수 기반 전보 순위 점수제 도입 ▴근속승진자 전보 원칙 포함 ▴전보 순환 주기 단축(6년→5년) ▴정년퇴직 예정자 전보 유예기간 축소(2년→1년) ▴저출산에 따른 자녀 양육자 배려 강화 등 다양한 개선 과제를 담았다. 특히 ‘더 멀리서, 더 많이 고생한 직원이 인사 우대를 받는다’는 실질적 공정성을 반영한 제도로 주목받고 있다. 박성열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이번 인사 개정은 단순한 규정 개정을 넘어 직원과 조직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인사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현장의 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APEC준비지원단은 APEC 붐업 조성을 위해 현장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원단은 4월19일 경주 월정교 잔디광장 일원에서 열린‘K-전국 맨발 걷기 페스티벌’에서 APEC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홍보부스에서는 리플릿 및 홍보물 배부를 통해 맨발 걷기 행사 참가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APEC 경주개최 의미와 효과를 홍보했다. 특히, 이날 가장 히트작은 홍보부스 앞에 설치된 ‘APEC-포토 키오스크(포토존 즉석 사진인화서비스)’로 참가자들은 APEC 성공개최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길게 줄을 늘어서는 모습을 보여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APEC준비지원단은 지난해 11월 춘천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를 시작으로 12월 봉화 분천산타마을과 주한외국공관 초청 간담회, 올해 4월 벚꽃마라톤대회, 대릉원 돌담길축제에 APEC 홍보부스를 운영했었다. 앞으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4.16.~21.), 월드옥타세계대표자대회(4.28.~5.1.), 경북도민체전(5.9.~12.), 구미육상아시아선수권대회(5.27.~31.) 등 도내 주요 국제행사와 지역축제 등에도 APEC 성공개최 팝업 홍보부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APEC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4우러 16일, 빈집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경북경찰청, 한국부동산원, 예천군청과 함께‘빈집안전지도 제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지역 대형산불 및 피해복구로 인해 비대면으로 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부동산원과 예천군청은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빈집 현황을 위원회에 제공하고 위원회에서 빈집 안전 지도를 제작, 경북경찰청에서는 제작된 지도를 바탕으로 범죄예방 구역설정 및 순찰 강화를 추진하게 된다. 경북도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농촌지역에 빈집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관리 소홀로 붕괴, 화재 범죄 등 안전 문제와 쓰레기 투기 등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1월 노숙자가 추위에 불을 피운 상태로 잠을 자다가 빈집 화재 및 부상자가 발생한 사례가 있었다. 그동안 빈집 정비‧관리는 시군에서 철거비 지원과 정비 위주로 관리하였으나, 협약을 통해서 4개 기관이 범죄예방 등 도민 안전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빈집 안전 지도를 활용, 경북경찰청과 협업해 앞으로 범죄예방을 위한 가시적인 순찰, 자율방범대 등 치안 협력 단체와 협력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할 예정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지역 R&D 정책지원 기관인 경북연구개발지원단과 함께‘2025년 영리더 주도 R&D 연구회 첫 기획 회의’를 4월 18일 동대구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영리더 R&D 연구회는 박사학위를 최근 7년 이내 취득했거나, 최초 임용 5년 이내 지역대학 이공분야 전임교원을 중심으로,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지역 내 젊은 과학자들로 구성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운영된 연구회는 반도체・로봇・이차전지 등 3개 분과에서 6건의 사업을 기획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 중 경쟁력이 있는 2건은 현재 道에서 국비 건의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반도체) 극한환경용 SiC기반 통합제어시스템 개발, (이차전지) 안전성 강화형 초고내열성 분리막 원천소재 제조기술 개발) 이번 회의는 먼저 2025년 연구회 운영 방향과 향후 일정, 도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이후 분과별로 세부 과제를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회는 분과별로 신규 사업 발굴·현안 문제 해결 등 기획 아이템을 선정, 약 7개월 동안 연구 및 토론을 통해 최종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게 되며, 11월 말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최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도내 인구감소 지역 시군*의 성장 잠재력 있는 중소기업 15개 사 선정을 완료하고, ‘2025년 인구감소지역기업 경쟁력 강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안동시,영주시,영천시,상주시,문경시,의성군,청송군,영양군,영덕군,청도군,고령군,성주군,봉화군,울진군,울릉군) ‘인구감소지역 경쟁력 강화사업’은 도내 인구감소 지역 15개 시군에 있는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혁신, 성공 사업화,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패키지 사업이다. 이 사업은 기업지원 분야에서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던 인구감소 지역 시군의 중소기업을 육성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고용인원을 확대해 정주 인구를 늘리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방 소멸을 극복하고자 하는 기업 지원 모델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에이디 ▴애닉스㈜ 농업회사법인 ▴㈜건우금속 ▴㈜토리식품 ▴㈜애니룩스 ▴㈜우성첨단소재 ▴㈜청아띠 ▴농업회사법인 라이플로우주식회사 ▴농업회사법인 ㈜두아에프엔에스 ▴더동쪽바다가는길 ▴농업회사법인 ㈜시그널케어 ▴서연테크주식회사 ▴㈜크레진 ▴영베이커리 ▴농업회사법인 울릉브루어리㈜로 14개 시군의 총 15개사다. 선정된 중소기업 15개 사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4월 19일, 경상북도보훈회관에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개최했다.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은 4.19민주혁명회 대구경북연합지부(지부장 박중식)가 주관하고, 유정근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을 비롯한 4·19단체회원과 유가족, 경북도․대구시 보훈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2·28민주화운동, 3·8민주의거, 3·15의거를 거쳐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 여정과 이에 참여한 학생과 시민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이루었음을 기억하고, 희망 가득한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4·19혁명 영상상영을 시작으로 ▴4·19혁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추념사 ▴인사 말씀 ▴4·19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되어, 4·19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자유·민주·정의의 4·19혁명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시간이 되었다. 유정근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4·19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4·19민주이념을 계승ㆍ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4·19유공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국민적 열기를 고조시키고자, ‘APEC 2025 KOREA 성공기원 K-전국 맨발걷기 페스티벌’을 4월 19일 경주 월정교 잔디광장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맨발 걷기를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고 자연과의 교감을 도모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 국민의 역량을 결집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체육회와 경상북도맨발걷기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1,000여 명의 참여자들이 맨발로 월정교 일원을 함께 걸으며, APEC 2025 KOREA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참가자들은 맨발 걷기 체험과 더불어, 강연과 체조를 통해 맨발 걷기의 건강 효과 및 다양한 실천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최근 초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산불 피해 복구 성금도 마련되었다. 이날 박동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4월 18일 산불피해로 실의에 빠진 이재민의 신속한 주거 안정을 위해 안동시 일직면 망호리 권정생 어린이문학관 부지 내에 경북형 모듈러주택 18동을 설치하고 첫 입주를 시작했다. 이날 입주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권기창 안동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재민을 격려하고 생필품, 가전 등 다른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펴보고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경북형 모듈러주택은 기존 이재민 임시주택 개념을 확장하고 층층이 쌓거나, 모양을 변화시킬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해 항구적 수준의 내구성을 확보하고, 손쉬운 재사용을 위한 신개념 이재민 임시주택으로 안동18, 의성42, 청송20, 영양41, 영덕90동인 총 211동을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안동 일직면 1호 모듈러주택은 2층, 호당 약30㎡(9평 정도, 중복도형)으로, 현관, 욕실, 침실, 발코니로 구성되어, 내부에는 싱크대, 냉난방기, 인덕션이 설치되고, 구호 물품으로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밥솥 등이 제공된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임시대피소에서는 고령의 어르신들이 장기간 머무르는 것은 쉽지 않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