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관내 미용업소가 산불피해 시민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대한미용사회 경북도지회 안동시지부 소속 16개 미용업소가 7월 31일까지 피해 시민을 대상으로 미용 시술(커트 제외) 요금을 10% 인하하는 데 자발적으로 동참한다. 이번 할인은 산불피해 직후부터 이어진 미용업소의 꾸준한 봉사활동의 연장이다. 앞서 안동시지부는 임시대피소로 운영 중인 안동다목적체육관에서 무료 커트 봉사를 진행하고, 피해 시민을 위해 2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눈 바 있다. 미용업소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작게나마 일상 회복의 기운을 전하겠다는 마음으로 할인 참여를 결정했다. 할인 혜택은 피해사실확인서와 신분증을 소지한 시민에 한해 제공되며, 참여 미용업소 목록은 안동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외식업계와 목욕장업계가 선제적으로 할인 혜택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 미용업소의 동참은 지역 연대의 흐름을 이어가는 또 하나의 따뜻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힘든 시기임에도 기꺼이 마음을 모아준 미용업소의 손길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며 “지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을 휩쓸고 간 대형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길안면 등 6개 지역 일대에서, 산불 폐기물 처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시는 신속하고 안전한 처리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단순 매립 및 소각 방식을 지양하고 폐기물 종류별로 처리해 재활용 가능성을 높이는 친환경적인 처리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산불로 발생된 폐기물은 NDMS 입력자료 기준으로 약 482,000t이며 처리비용은 430억 원에 이를 정도로 그 규모가 상당할 것으로 추정된다. 21일부터 주택철거가 시작됨에 따라 건설폐기물, 혼합폐기물, 지정폐기물 및 식물성 잔재물 등 구분해 처리를 시작했다. 건설폐기물과 기타폐기물은 관내 다섯 곳에 설치된 임시적환장으로 옮겨서 처리하고, 슬레이트와 같은 지정폐기물은 현장에서 해체 및 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남후농공단지 내 식물성 잔재물 약 2,500t은 선제적으로 처리해 2차 오염 피해를 최소화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현재 폐기물 처리를 위해 덤프트럭 60대와 굴삭기 15대 및 굴삭기, 휠로더, 암롤트럭 등 가용장비를 총동원하고 있다”며,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4월 18일 오후 2시 송담양로원에서 어르신과 울릉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성인문해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성인문해교실은 교육기회를 놓친 비문해자 및 저학력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그들의 생활 능력을 향상시키고 사회활동 참여를 확대할 목표를 가지고 운영되며, 4월 18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2회(금, 토) 진행된다. 본 사업은 한글교실, 생활공예교실, 레크레이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글교실은 기초한글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의 문해력을 향상시키고, 생활공예교실은 천연염색, 비누만들기, 타일공예, 실버심리요리 등 다채로운 공예활동을 통해 창의적이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게 된다.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은 참여자 간 소통과 협력증진을 위한 다양한 체험형 활동으로 구성되어, 교육 뿐 아니라 사회적 교류를 통해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강식에 참석한 남한권 울릉군수는“이번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참여자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사회속에서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5월 2일부터 경북 관광객 유치를 위한 특별한 여행상품 ‘반하다! 경북 3UP!’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상품은 “더 쉽게! 더 길게! 더 넓게!”라는 슬로건 아래,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의 지역경제와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철도와 지역 관광을 연계하여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한다. 위 상품은 경북도와 공사가 23년도부터 코레일과 협업하여 철도 운임 50%를 지원하는 상품이며 현재까지 총 15,000여 명의 관광객들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 운영되는 ‘반하다! 경북 3UP!’의 슬로건은 지원금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여 더 쉽게, 관광지 인증 기한을 7일에서 30일로 연장하며 더 길게, 4개 노선(동해선, 중부내륙선, 중앙선, 경북선)을 추가하여 정차역을 30개 역에서 50개 역으로 더 넓게 운영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벤트 기간 경북지역(대구 제외) 50개 철도역으로 도착하는 여행객들은 운임의 50% 페이백 혜택과 함께, 역사 내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역사매장이용권(1만원 상당)을 제공 받는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5월 2일부터 코레일 홈페이지 또는 ‘코레일톡’앱에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4월 19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이하 대전)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9R 경기에서 0대 2로 패배했다. 김천상무는 퇴장 악재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했지만, 끝내 득점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김천상무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문은 김동헌이 지켰다. 백포는 조현택, 박찬용, 김민덕, 박승욱이 꾸렸다. 중원과 양쪽 날개는 각각 김봉수, 서민우와 김승섭, 이동경이 선발로 나섰다. 최전방에는 유강현과 이승원이 나와 골문을 노렸다. □ 경북 산불피해 복구 캠페인으로 킥오프, 아쉬운 선제골 허용한 전반 김천상무는 선두 경쟁을 앞두고 뜻깊은 행사로 시작을 알렸다. 지난 7R 대구전 홈경기 캠페인으로 팬, 선수단, 프런트가 마련한 성금과 서약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천상무 배낙호 구단주와 이재하 대표이사, 수사불패 김웅일 부회장이 함께했다. 킥오프 후 먼저 기회를 만든 쪽은 김천상무였다. 전반 7분, 이동경이 한 차례 슈팅으로 대전을 위협했다. 이후 흐름은 대전으로 넘어갔다. 김천상무는 상대의 강력한 전방 압박과 촘촘한 수비 간격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4월 29일 서울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점에서 2025년 전국 지방관광공사·재단 공동 워케이션·기업관광 사업 설명회에 참여한다. 지난해 제주에서 발족한 전국관광공사·재단협의체(14개 기관)는 급증하는 내국인 해외관광 대비 외국인 방한관광이 미진한 상황을 타개하고자 실무회의를 개최하는 등 국내 광역지방관광기구 간 자발적 협력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그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이번 워케이션·기업관광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강원관광재단(대표 최성현), △광주관광공사(사장 김진강), △전남관광재단(대표 김영신),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 이경윤),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 총 6개 국내 광역지방관광기구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각 지역의 워케이션, 기업연수, 워크숍 등에 관심 있는 서울 및 수도권 소재 기관, 기업을 대상으로 각 지역의 다양한 지원사업과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설명회 이후 B2B 교류를 통하여 참여하는 기업 및 기관과 상호 심도 있는 비즈니스 미팅으로 실질적인 수요를 지방으로 끌어올 예정이다. 행사는 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장애인단체연합회는 4월 18일 김천시청을 방문해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경북 북부 지역의 피해 복구 성금 4,085,000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김천시 12개 장애인단체에서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를 기원하고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안숙 연합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웃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천시장애인단체연합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 성금이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장애인단체연합회는 지난 4월 17일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장애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으며, 이날 행사는 산불 피해 복구와 피해자 추모를 위해 행사 규모를 축소하고 기념식 중심으로 간소화하여 진행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배낙호)는 4월 17일 오후 2시 시청 2층 브리핑실에서 ‘2025년 김천시 청년 창업공간 지원 사업’ 대상자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사위원회에서는 외부 전문가 4명과 관련 부서 공무원 2명 총 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1차 서류심사에 합격한 2명의 예비 청년 창업가들의 창업계획 등 발표를 청취한 후, 창업 아이템의 차별성, 실현 가능성, 지속가능성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예비 청년 창업가들의 창업역량과 향후 사업성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본 사업은 청년들의 초기 창업을 지원하여 지역 청년들의 관외 유출을 막고 타지 청년들의 김천시 유입을 촉진하여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에게는 1명(1개 점포)당 점포 임차료 월 최대 50만 원을 최대 10개월, 리모델링 비 최대 5백만 원을 지원하여, 사업 대상자는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김천시에서는 “예비 청년 창업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대곡동 이로리새마을부녀회(회장 정광순)는 4월 17일 대곡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정광순 회장은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규 대곡동장은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한 모금에 동참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기부자들의 소중한 마음이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감천면 감천초 29회 총동기회(회장 이병직)는 4월 17일 감천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경북 북부 산불 피해 지원 특별모금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경북 지역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감천초 29회 총동기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했다. 감천초 29회 총동기회 이병직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어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했다. 이상진 감천면장은 “감천초 29회 총동기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마음은 산불 피해 지역의 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에 쓰일 수 있도록 경북공동모금회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천면에서는 기부 릴레이가 계속되고 있으며, 이번 특별모금에 접수된 기부액은 총 490만 원에 달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녹색미래과학관은 (재)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이하 APCTP)와 협업하여 지난 4월 17일 ‘당신의 뇌를 업그레이드 하시겠습니까?’라는 주제로 진행된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 강연 2회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강연에는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2024년 APCTP 선정 올해의 과학 도서인 ‘뉴럴링크’의 저자 한양대학교 임창환 교수를 직접 초청했다. 강연은 인공지능의 발전 과정, 뇌-컴퓨터 인터페이스의 원리와 최신 연구 동향을 심도 있게 다루면서도 일반 대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되어 미래 기술에 대한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은 APCTP와 함께, 과학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오는 6월 19일 ‘수학이 생명의 언어라면’의 저자 카이스트 수리과학과 김재경 교수를 초청해 ‘수학이 생명 현상을 설명하는데 얼마나 유용한 언어인지’를 다양한 사례를 활용해 쉽고 친근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자세한 강연 세부 사항은 과학관 누리집* 또는 APCTP 웹 저널 <크로스로드> 웹사이트**의 공지 사항을 통해 5월 중 공지될 예정이며, 관련 문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4월 18일 소보면 소보나눔터에서 소보면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배후마을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주민 간의 유대 강화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군위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 등을 주민들에게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했다. 특히 화합한마당에 배후마을 동아리활동을 하고 있는 청화산난타팀과 소리새 열린공간팀이 문화공연을 선보였으며,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화합의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군위군수 김진열은 “바쁜 와중에도 참석해주시고 항상 군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는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남은 사업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군위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4월 18일 군위시장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군위군과 대구시청 교통정책과, 대구시경찰청,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녹색어머니회 등 40여명이 참여해 민․관․경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고령운전자 및 보행자 준수사항 홍보, 무단횡단 금지 및 횡단보도 이용시 스마트폰 사용금지 등 교통안전 준수 사항을 홍보하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전단지 및 홍보물품을 나눠주었다. 김진열 군수는 “군위군 장날 교통안전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농번기,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노인 등 교통약자에 대한 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올바른 교통안전 의식 확립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농업기술센터와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이 4월 18일 구미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농촌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학생들에게 농촌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농촌관광 및 교육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체험 프로그램 운영, 학생 참여 확대, 인력과 자원 교류 등 다방면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촌체험농장과 연계해 연잎 요리 만들기, 꽃차 만들기, 천연 수세미 만들기, 표고버섯 수확 등 오감을 활용한 맞춤형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이를 학교에 적극 안내하고,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한다. 단순 견학을 넘어선 체험 중심의 학습으로 교육적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농촌체험농가의 소득 창출과 지역 자원의 교육적 활용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겨냥한 시도다. 시와 교육지원청, 체험농가 간 삼각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농업·농촌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 연계를 강화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양 기관은 교직원 대상 치유농업 연계 직무연수, 학생 진로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제55주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시민들의 탄소중립 인식 제고와 생활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기후변화주간’을 4월 21일부터 27일까지 운영한다. 올해 기후변화주간은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 시민이 일상 속에서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주요 행사로는 ▲ 탄소중립 온라인 홍보 ▲ 기후위기 사진전 ▲ 전국 동시 10분 소등행사 ▲ 채식Day 등이 마련됐다. 구미시는 시민, 기업, 단체, 유관기관 등 지역사회 모두가 참여하는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기후변화주간에 앞서 4월 16일부터 관내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 시청 홈페이지,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사전 홍보를 통해 시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기후변화주간 동안 구미시 에코누리 탄소제로교육관과 관내 기업체에서는 기상청 주관 기상기후사진전 수상작 40여 점을 전시하는 ‘기후위기 사진전’을 열어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실천의 필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지구의 날 당일인 22일 오후 8시에는 전국적으로 10분간 ‘불을 끄고, 별을 켜요, 10분 소등행사’ 소등행사가 일제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