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난 8월 13일 국정기획위원회가 발표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고령군은 8월 18일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비전 등 핵심내용을 공유하고, 국정기획위원회 발표 영상을 전 간부 공무원이 함께 시청했다. 이는 새 정부의 국정 기조에 대한 통일된 이해를 바탕으로, 고령군이 나아갈 구체적인 대응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치분권 기반의 5극 3특 중심 국가균형성장이라는 새 정부의 방향이 지역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는 이남철 군수의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 군은 지역의 핵심 신규사업과 국정과제를 정밀하게 연계하여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회의 말미 구체적인 지시를 통해 강력한 추진을 주문했다. “자치분권과 균형성장이 새 정부 국정 운영의 핵심 기조인 만큼, 고령군이 지역의 미래를 책임지는 주도적인 설계자가 되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이제 국비 확보를 위해서 과거와는 다른 능동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국비 확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의회는 8월 18일, 제3차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열어 고령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이승익 씨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올 5월 ‘고령군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정 이후 처음으로 열린 것으로, 고령군의회 개원이래 최초로 시행된 인사청문회다. 청문회는 후보자의 선서, 모두발언을 청취한 뒤, 위원들의 질의·답변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후보자를 상대로 고령문화관광재단의 정책 방향과 운영 과제, 조직 관리, 재원 확보 방안, 지역 관광자원 개발 전략 등에 대한 견해를 묻고 날카로운 검증을 펼쳤다. 이번 인사청문에서는 후보자의 ▲경영능력 ▲고령 문화관광 분야 이해도 ▲업무수행능력 ▲비전 제시 능력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했다. 위원회는 “관광 분야의 전문성이 다소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언론인 경력에서 형성된 폭넓은 네트워크와 마케팅 능력, 공모사업 참여 의지, 콘텐츠 개발에 대한 열정을 높게 평가한다”며 “대표이사 직무 수행에 적격하다”는 종합 의견을 밝혔다. 김명국 인사청문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인사청문회는 군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의회의 감시·견제 기능을 실질적으로 구현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8월 14일 풍각면사무소에서 수강생 41명과 내빈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기 청도여성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42기 청도여성대학은 청도군의 문화와 예술을 리드하는 여성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지난 5월 19일 개강하여 총 14주간 운영하였으며, 11회의 이론 강의와 3회의 현장체험으로 학습의 폭을 넓혔다. 특히 세계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품은 울산 문화예술 교류 워크숍과 연극 관람은 수료생들의 열정과 활기를 북돋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소감문을 발표한 수료생은“청도여성대학에서 새로운 지식과 역량을 얻고,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군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여성대학을 수료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군민 모두가 평생학습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1987년부터 체계적인 교육을 통한 우수한 여성 리더 발굴·육성을 위해 청도여성대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 대표 쌀브랜드 ‘일선정품(영호진미)’가 지난 8월 14일 수원 국립농업박물관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11회 쌀의 날 기념식’에서 ‘2025년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 경상북도 최상위(1위)로 선정되고, 전국 107개 농협쌀 중 공동 우수상(7위)을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농협쌀 107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품위·품종검사와 식미·관능평가를 거쳐 상위 30개를 뽑고, 도별 최상위 8개 브랜드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가렸다. 대상은 강원 ‘횡성쌀 어사진미’가 받았다. 구미시 각 농협은 고품질 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9년 ‘구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설립하고, 개별 운영되던 브랜드를 ‘일선정품’으로 통합했다. 2024년에는 통합미곡처리장을 완공해 최신 시설에서 균일한 품질의 쌀을 생산·유통하며 경북 대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2021년부터 ‘고품질 프리미엄 영호진미 생산 시범사업’을 5년간 추진하며 생산 단계에서부터 품질 고급화 체계를 도입했다. 이는 단순한 생산량 확대가 아닌 소비자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밥맛과 품질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구미시는 앞으로 일품벼 대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남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녀회(회장 임채욱, 나계월)는 8월 15일 남면 행정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회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연도변 풀베기, 농약병 수거, 한마음 다짐대회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자체 회의를 진행했다. 임채욱 회장, 나계월 부녀회장은 “매번 봉사 때마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에 남면 새마을회가 어느 지역보다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올해에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살기 좋은 남면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한득 남면장은 “항상 적극적인 자세로 봉사해 주시는 새마을협의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올해에도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운동 정신을 계승 및 발전시켜 김천시의 발전에 이바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면 새마을협의회는 국토 청결 운동, 연도변 풀베기, 꽃길 조성, 폐자원 수거 및 활용 등의 환경보호 활동과 김장 김치 나눔, 사랑의 집수리, 불우이웃돕기와 같은 자발적이고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지역 내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기창 안동시장은 8월 14일 안동탈춤공원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린 실경뮤지컬 ‘왕의나라 시즌3-나는 독립군이다’에 특별출연해, 시민과 함께 광복 80주년의 뜻깊은 순간을 나눴다. 권기창 시장은 이날 공연에서 독립운동가 역할로 무대에 올라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대한독립 만세”를 힘차게 외치며, 조국 광복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다. 관객들은 시장과 배우들이 함께한 만세삼창에 큰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공연의 감동을 함께했다. 권기창 시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의 성지 안동에서 지역민들과 함께 무대에 오를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공연은 안동 출신 독립운동가와 이름 없는 독립군들의 희생을 기리고, 우리가 그 정신을 이어가야 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뮤지컬 왕의 나라는 안동의 역사와 정신을 무대 위에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안동시민의 자긍심이자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육성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 세계인이 찾는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안기동 미두리마을 주민들이 8월 15일 한여름 농사일을 마친 후, 마을 청소와 풋굿을 함께하며 공동체의 하루를 즐겼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으며, 아침 일찍부터 마을 안팎을 정리하는 대청소로 시작됐다. 이어 마을 여성들이 모여 준비한 점심과 간식으로 주민들이 함께 웃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병원 미두리 통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이 함께해줘서 감사하다”며 “고된 농사일을 마치고 이렇게 서로 얼굴을 보며 웃을 수 있다는 것이 우리 마을의 힘”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여가시간이 아닌 공동체의 유대감을 다지고 마을 환경을 정비하며 지속 가능한 농촌 마을의 모범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미두리 주민들은 앞으로도 계절마다 함께 모여 마을을 가꾸고 전통을 지켜나가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권미경 안기동장은 “공동체 해체 위기라는 지금에도 우리의 미풍양속을 잘 이어오는 미두리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주민들이 다 같이 모여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한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임동면 대곡2리 굴참나무 보존마을회(대표자 김운헌)는 8월 15일 임동면 대곡리 583번지 굴참나무에서 ‘굴참나무 동제’를 개최했다. 이번 동제는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고 굴참나무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곡2리 주민들은 오랜 세월 동안 굴참나무를 마을의 상징이자 정신적 지주로 여겨왔으며, 이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알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 김운헌 대표자는 “올해도 동제를 개최함으로써, 주민참여를 통한 민속행사 재현으로 자연문화재 보호 의식을 고취하고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현식 임동면장은 “올 한해도 사고 없이 무탈하게 지나가길 바라고, 모두의 액운이 사라져 무사태평을 누리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선조들의 세시풍속인 칠월칠석을 맞이하여 ‘제27회 문경칠석차(茶)문화제’가 오는 8월 23일 오후 1시,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예정이 이날 행사는 오후 1시 제4회 다석(茶席)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아름다운 찻자리, 칠석다례, 각종 부대행사가 다채롭고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경상북도와 문경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차인연합회 문경차문화연구원(원장 고선희)이 주관하는 ‘제27회 문경칠석차(茶)문화제’는 칠석의 풍속이 가진 의미와 찻사발의 고장으로 잘 알려진 문경의 차 문화를 조화시킨 행사로 전국의 차인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칠석은 견우와 직녀가 1년에 한 번 은하수를 건너 만나는 날로, 사랑과 기다림의 상징으로 전해온다. 이때 두 연인을 이어주는 다리가 까마귀와 까치가 만든 오작교이고 바로 이 오작교가 오미자 넝쿨로 만들어져, 다섯 가지 맛을 지닌 오미자처럼 기쁨과 슬픔, 설렘과 그리움, 그리고 희망이 어우러진 만남의 의미를 담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은 예로부터 훌륭한 찻잎이 생산되는 지역으로 전통 도자기 발전과 함께 지역의 특색을 담은 차 문화가 발전했으며, 이번 차 문화제를 통해 차를 사랑하는 차인 여러분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지난 8월 13일 뮤지엄웨딩홀에서 시낭송가, 동호인, 이웃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시 명사 초청 시낭송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문인협회 문경지부(지부장 김태옥)에서 주관하고 김서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박봉조의 색소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시의장 등 명사들이 나서 어머니의 은혜를 떠올리는 시를 낭송했다.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둥근, 어머니의 밥상’, ‘별 헤는 밤’등 시낭송과 시노래, 악기연주를 곁들이며 시낭송회에 운치와 낭만을 더했다. 김태옥 한국문인협회 문경지부장은 “너무 가까워서 소중함을 잊고 지내는 현대인들에게 어머니의 감사함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문화행사가 활성화되어 현실의 삶에 지치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가슴에 시와 낭송이 따스한 위로와 치유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시낭송회가 우리 시의 문화적 자부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삶에 예술적 영감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문학과 예술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민협동조합택시(이사장 한오석)은 8월 17일 경산청소년아침무료급식센터에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경산시민협동조합택시(구. 경산교통)은 경산시에서 모범적으로 택시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교통 발전에 기여해온 회사로 지역사회 신뢰를 받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아침 식사를 거르는 청소년들에게 매주 수요일 무료 도시락을 전달하는 경산청소년아침무료급식센터의 활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 단체는 다양한 지역구성원의 참여로 운영되며, 청소년들이 건강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산시민협동조합택시 관계자는“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만큼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지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청소년아침무료급식센터 관계자는 “지역 기업의 따뜻한 후원이 큰 힘이 된다”며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아침 한 끼를 전할 수 있도록 더욱 정성껏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생활 인프라와 주거복지를 개선하기 위한 예산 8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번 추경에는 △도심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살기좋은구미만들기사업’ 6억 원 △집중호우·폭염 대응 ‘소규모기반시설 긴급복구사업’ 1억 원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8,100만 원이 반영됐다. ‘살기좋은구미만들기사업’은 도비와 시비를 각각 50%씩 매칭해 추진하는 생활환경 개선사업이다. 시는 올해 본예산 28억 원으로 도로·산책로 정비 등 기반시설 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번 추경분 6억 원은 환경정비와 마무리 공사에 투입한다. 이를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소규모기반시설 긴급복구사업 예산은 1억 원이 증액됐다. 시는 올해 본예산 2억 원으로 배수로·마을안길·구거 등 주민 불편이 큰 시설을 정비해 왔으며, 이번 추가 예산은 향후 재해 발생 시 즉각적인 복구에 활용된다. 선제적 예산 확보로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에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오는 11월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총 250명의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현장조사원 219명과 조사관리자 31명이다. 현장조사원은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를 수행하고, 조사관리자는 조사 품질 관리와 업무 지원을 맡아 현장조사가 안전하고 원활히 진행되도록 한다. 지원 자격은 관내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시민으로, 인구주택총조사에 관심이 있고 책임감 있게 임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은 8월 18일 시작되며, 조사관리자는 8월 29일까지, 현장조사원은 9월 1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접수는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census.go.kr)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나 통계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된다.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는 10월 22일부터 인터넷 또는 전화로 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11월 1일부터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를 진행한다. 구미시 관계자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슬로건은 ‘당신의 답이 대한민국에 좋은 답이 됩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8월 18일 예천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김학동 예천군수,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임기주 한맥인베스트먼트(주)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맥인베스트먼트(주)와 경상북도·예천군 간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맥인베스트먼트(주)는 미호위락휴양단지 부지 내 부지 64,631㎡에 올해부터 2029년까지 총 1,150억원을 들여 200실 규모의 호텔을 지하1층, 지상8층 규모로 건설한다. 이번 투자로 조성될 글로벌 브랜드 호텔은 15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컨퍼런스홀, 인피니티풀 등 부대시설을 갖춘 예천 최초의 고급 숙박시설을 갖추게 되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군수는 “최근 경북도청 이전과 양궁, 육상 등 각종 국내외 스포츠대회 개최 그리고 천혜의 자연경관을 즐기기 위해 지역을 방문하는 관계인구가 증가하는 시점에서 이러한 호텔이 들어서게 되면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예천군은 경상북도와 함께 사업과 관련된 행정적 지원을 통해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여 호텔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8월 18일 을지연습장(시청 민방위대피소)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예비군,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회 및 통합방위협의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하는 ‘2025 을지연습’에 대비하여, 부서별 전시 대비 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을지연습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 증진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실효성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기했다. 이번 을지연습 기간동안 구미시는 민방위대피소에 을지연습장을 마련하고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예산 편성 및 전비운용 계획 토의, 송정 배수지 폭파 대테러 방호 종합 훈련 등 지역 여건을 반영한 비상대비 훈련을 실시해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함께하고 동참하는 을지연습을 통해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국가비상사태에도 흔들림 없는 안전한 구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