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소방본부는 6월 11일 경상북도청 동락관에서 ‘제25회 경상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열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을 비롯해 소방 단체관계자, 지도교사, 학부모 등 850여 명이 참석해 소방 동요 경연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참가팀을 격려했다.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아이들에게 동요를 부르면서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익힐 기회를 제공하는 축제의 장으로, 코로나 기간인 2020년~2022년을 제외하고 매년 개최 해오고 있는 어린이 안전 문화 행사이다. 이번 대회에는 경북 내 유치부 11팀과 초등부 8팀, 총 19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또한, 대회 중간 휴식 시간을 이용하여 마술쇼, K-POP 공연 등의 이벤트를 선보여 축제 분위기를 한껏 드높였다. 대회 진행 결과 유치부에서는 칠곡 제일유치원이, 초등부에서는 구미 선주초등학교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대상을 받은 칠곡 제일유치원과 구미 선주초등학교는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경남 창원시에서 열리는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박성열 경상북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2025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2025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은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동주최하고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재)경주화백컨벤션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국가유산 분야 국내 최대 비즈니스 플랫폼인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은 국가유산의 산업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국내의 우수한 국가유산 산업기술 홍보를 통해 국가유산의 가능성과 미래를 제시하는 국내 유일의 산업 박람회다. ‘헤리티지 리부트, 세계와 함께하는 새로운 가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5개 분야에서 129개의 국가 유산 관련 기관과 업체가 참여해 278개 전시 공간(부스)을 조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소설가이자 공학박사인 곽재식, 유튜브 ‘안될과학’의 대표인 궤도가 함께 과학적 측면에서 본 국가유산의 숨겨진 이야기를 나누는 초청 강연 ▴해외 국가유산 전문가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국가유산의 경제적 가치 창출’을 주제로 하는‘헤리티지 미래포럼’▴국립문화유산연구원 홍보대사인 파비앙과 함께 ‘손끝으로 읽고, 소리로 전하는 국가유산’사업의 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6월 12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2025년 경북WE(Woman & ESG)리더 아카데미 2기 개강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은 경북이 추진하는 여성 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본격화하고,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릴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지방의 글로벌화와 여성 리더십의 연결 가능성’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1기 수료생과 새롭게 선발된 2기 교육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발전을 위한 글로벌 여성 리더 육성을 목표로 전문 강연과 토론, 지역별 활동 소개,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진행됐다. ‘경북WE리더 아카데미’는 경북도의 대표적인 여성 인재 양성 사업으로, 여성의 사회리더로서의 역량 강화와 지역 거버넌스 참여 확대를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올해 WE리더 아카데미는 포항·김천·안동 3개 지역에서 기본과정(주 1회, 2개월), 주제별 심화 과정(주 1회, 2개월), 정책 포럼까지 4개월간 단계적으로 운영되며, 교육생은 실제 지역 현안을 주제로 정책 제안서를 기획하고, 발표까지 이어지는 프로젝트형 과정에 참여한다. 개강식에서는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6월 10일 경주시 황룡원 금강홀에서 개최된 민선8 기 제15차 경북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회의에는 경상북도내 시장·군수 22명을 포함한 경상북도 관계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독도에 방문한 방문객 중 경북도민은 전체 방문객 중 3%에 불가하다면서 경상북도 시·군민의 독도방문을 위한 홍보와 지원을 요청했다. 지원을 위한 세부사항으로 △경북도민 울릉도·독도 방문 운임 도비 10억 증액 △경북 시·군별 독도 방문 지원을 위한 예산 편성 △독도 명예주민에 대한 시·군별 유료 관광지 할인 △경북 초·중·고 학생들의 우리 땅 독도 탐방 및 체험 프로그램 확대를 제안했다. 이와 더불어 △숙박요금 상한제 도입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사무국 운영 방안 △지방정부 협력회의 안건 논의 등과 함께 시·군별 현안사업 및 홍보사항도 함께 소개됐다. 회의에서 채택된 내용은 경상북도 지방정부협력회의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를 거쳐 관계 중앙부처에 공식 제출될 예정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경상북도의 유일한 섬 울릉도·독도를 많이 찾아달라”며, “독도는 경상북도 22개 시·군 모두의 관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 새마을부녀회가 6월 10일에서 11일까지 이틀간 울릉군 종합복지회관에서 사랑의 된장·간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혼자서는 장을 담그기 어려운 독거노인 등의 취약계층에게 사랑과 정성이 담긴 전통식품을 제공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른 봄(음력1월)에 담가둔 메주를 건져 이틀 동안 된장을 만들고 간장을 달였다. 이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된장·간장은 읍면별 저소득 가구와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 200여 가구에 새마을회원들의 손을 통해 직접 전달 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은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된장이 단순한 음식이 아닌, 정과 사랑이 담긴 선물이라고 생각한다”며 “몸은 피곤하지만 정성껏 담근 된장과 간장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명숙 부녀회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이 직접 만든 전통 장류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6우러 12일 경주 원전현장인력양성원에서 협력사 품질부서장 등을 대상으로 원자력 품질교육을 실시했다. 협력사의 품질 역량을 높이기 위한 이번 교육에는 74개 협력사 직원 1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원자력 품질보증 관련 전반적인 내용과 구매 및 공급자검사 지적 사례 등 협력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의 교육을 진행했다. 한수원은 특히, 올해부터는 수강생별 수준을 고려해 기초 및 심화과정으로 구분해 원자력 품질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집합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전에 온라인 과정을 수료하도록 프로그램을 새로 개발했다. 이번 교육은 기초과정으로, 하반기에는 원자력 품질부서장 및 5년 이상의 품질경력자를 대상으로 심화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교육에서는 청렴리더십 강의를 통해 품질만큼이나 중요한 청렴도를 높이는 데에도 한수원과 협력사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 소순규 한수원 품질보증처장은 “원자력발전소의 안전 운영을 위해서는 품질이 곧 신뢰라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수원과 협력사가 함께 품질 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수원은 협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6월 11일 약목중학교에서 ‘또래상담자와 함께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 학업중단 예방, 생명존중을 주제로 5월 20일부터 시작해 석적중, 신동중, 기계명장고, 장곡초 등 8개 학교를 순회하며 총 3,32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각 학교의 또래상담자들과 1388청소년지원단, 칠곡교육지원청 Wee센터, 칠곡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추진하였으며, 학교폭력 근절과 생명존중의 가치를 확산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시행됐다. 특히, 다양한 청소년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등굣길과 점심시간을 활용해 많은 또래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참여한 김OO군은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알고 공감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참가 소감을 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서로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존중하는 관계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광역시 군위군은 ‘2025년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해당 사업은 소비 위축과 물가 상승, 금리 인상 등 코로나19 이후로 계속되는 대·내외적 여건 악화와 급변하는 외식 트렌드 변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식품접객업소에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군은 공고 등을 통해 참가 희망업체를 모집했으며, 컨설팅 참여 의지와 개선 가능성 등을 고려해 총 3개소의 일반 ‧ 휴게음식점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경영관리 △홍보·마케팅 △식재료 위생관리 △메뉴개발 등에 대해 현장 방문을 통해 영업장 환경에 맞는 1:1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될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외식업소가 경영 부담을 덜고, 효율적인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받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우리군은 앞으로도 내실 있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여 관내 외식업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혁신을 이끌어내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보건소는 지역 내 만성질환자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6월 12일부터 7월 31일까지‘저염·저당 건강요리교실’을 운영한다. 만성질환자의 올바른 영양관리와 식습관 개선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본 프로그램은 매주 1회, 총 8주간 진행되며, 전문 요리강사의 지도 아래 실습 중심의 교육이 이뤄진다. 대상자들은 염분과 당류를 줄여 만성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식단을 직접 만들어보며, 평소 식습관을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윤영국 보건소장은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식생활 관리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와 예스구미스포츠파크에서 (사)한국무예총연합회(회장 장효선, 사무총장 김승, 사무차장 강상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구미시, 구미시소상공인연합회,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제18회 전국무예대제전’을 개최한다. 대회 종목으로는 △기록경기 2종목(발차기, 낙법) △5개 연무경기‘(남·여/맨손, 무기), 2인(맨손, 무기), 팀 대항(단체연무)’△종목별 경기 12종목(격투기, 킥복싱, 특공무술, 용무도, 해동검도, 주짓수, 택견, 24반무예, 합기도, 공수도, 복타, e-스포츠) 등이 펼쳐진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3,000여명의 선수단과 관계자 등 많은 인원이 구미를 방문함에 따라 음식점, 숙박업소를 비롯한 지역 경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장 내 △소상공인연합회 물품 전시 및 판매부스, △체스체험 부스, △e-스포츠 체험존 등도 설치되어 관람객, 시민 모두 함께 풍성한 부대행사를 체험하며 즐기는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최고 영예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무예 발전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에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이번 대회는 속이 꽉찬 실속있는 대회로서 평가받고 있다. ◇ 지역경제 살린 스포츠 축제…구미, 경제효과 톡톡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43개국, 선수단 1,200명을 비롯해 아시아육상연맹 임원, 국내외 심판, 언론 등을 포함한 총 2,000여명이 참가했다. 2023년 방콕 대회(선수 630명) 대비 출전 선수가 800여명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의 숙박과 수송, 식사가 모두 구미시 관내에서 이뤄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 대회 기간 중 함께 열린 ‘아시안푸드페스타’에는 4만여명이 방문해 약 1억 8천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대표축제 ‘낭만야시장’은 약 9천 7백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됐다. 뿐만아니라, 구미시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대회 맞춤 이벤트 전략으로 5월 한 달간 주문건수가 전년 동월 대비 4배 증가해 11억 6천만원의 매출을 세우면서 출시 이후 월기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이처럼 대회 연계 프로그램들이 기록한 매출 지표는 이번 대회가 일회성 스포츠 이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6월 11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제39회 후계농업경영인 가족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문경시연합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농업인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헌신을 격려하고 회원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단합의 자리로 한농연 회원 및 초청 내빈 등 700여 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식전 행사 후 이어진 개회식에서는 우수농업인에 대한 시상과 함께 주요 내빈들이 함께해 대회를 축하하고 농업인들의 노고에 격려를 보냈다. 이어진 회원 화합 한마당 행사에서는 단체 윷놀이, 장기 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흥겨운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대회를 주최한 양시정 문경시연합회장은“오늘 한마음대회를 통해 농업인들이 서로 교류하고 협력해 지역 농업 발전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선택과 집중’으로 농업소득 1조 원 시대를 열어 일등 농업·농촌을 실현할 수 있도록 농업 분야에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6월 11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손명원 전 현대미포조선 대표를 초청하여‘우리는 도전정신이 필요해’라는 주제로 공직자 소양함양 특강을 개최했다. 손명원 전 대표는 이날 특강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임시의정원 의장을 지낸 할아버지 손정도 목사의 독립운동과 신앙에 바탕한 도전, 초대 해군참모총장으로서 대한민국 해군의 기틀을 세운 아버지 손원일 제독의 국가 건설을 향한 도전, 그리고 현대미포조선을 세계적인 조선소로 성장시키기까지의 자신의 도전을 진솔하게 들려주며 공직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이어 손명원 전 대표는“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주위 환경에 지배받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사람만이 도전할 수 있다.”며,“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넘고 능동적으로 도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실제 기업 경영과정에서의 위기 극복 사례를 공유하며, 공직자들에게도 유연한 사고와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문경을 방문하여 특강을 해주신 손명원 전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특강이 공직자들의 업무 마인드 전환과 시정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개최되는 ‘2025 안동 수(水)페스타’ 기간 동안 운영될 상가 부스의 입점자를 모집한다. ‘안동 수(水)페스타’는 낙동강변(성희여고 앞 물놀이장)에서 열리는 안동의 대표 여름 물놀이 축제로, 낮에는 다양한 수상․체험 프로그램이, 밤에는 야간 콘텐츠가 어우러진 체험형 축제가 펼쳐진다. 올해는 축제 현장에 총 31개 상가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모집 분야는 ▲식당상가(9개소) ▲스낵바(3개소) ▲푸드트럭(6개소) ▲일반상가(4개소) ▲농특산물 판매(3개소) ▲플리마켓(5개소) 등이다. 주류 판매는 별도 후원사 부스로 운영된다. 식당상가는 포장마차형 텐트 부스로 다회용기 사용과 K급 소화기 비치가 필수며, 스낵바는 단일 메뉴 중심의 소형 매대를, 푸드트럭은 자가 발전과 위생관리 시설을 갖춘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 기간은 6월 25일 오후 5시까지이며, 접수는 한국정신문화재단(안동시 축제장길 200) 방문 또는 이메일(tkwkdhs123@kfce.or.kr)을 통해 가능하다. 식당상가, 스낵바, 푸드트럭 부문은 별도의 심사를 거쳐 최종 입점자를 선정한다. 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기창 안동시장은 6월 10일 경주시 황룡원에서 열린 민선 8기 제15차 경북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산불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력히 건의했다. 권기창 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초대형 산불이 빈발하면서 경북지역 곳곳이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며, “실질적인 복구와 더불어, 지역 사회가 지속 가능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제도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현행 법․제도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중소기업, 복지시설, 농가 등도 실질적인 복구와 재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특별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에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는 산불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지역재건을 위한 ‘산불 특별법’ 제정을 정부와 국회에 공동 건의하기로 뜻을 모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안동을 비롯해 최근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5개 시군의 상황은 지방정부의 노력만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보상 범위의 확대와 보상금액의 현실화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어 “실질적인 피해 구제, 지방소멸 방지를 위한 재건, 산불 예방 및 대응체계 강화까지 포함한 종합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