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동북아 6개국 82개 광역지방정부의 연합조직인 동북아지방정부연합 임병진 사무총장은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중국 후난성 장가계에서 개최된 NEAR 혁신플러스 분과위원회 창립대회에 참석하여 축사를 하고 혁신플러스 분과위 현판식에 참석했다. 후난성이 주관하는 이번 NEAR 혁신플러스 분과위 창립대회에는 리졘중(李建中) 후난성 부성장, 보리소프 김 사하공화국 부총리 등 NEAR 23개 회원정부 대표와 중국 윈난성, 쓰촨성, 일본 시가현, 도쿠시마현을 포함한 비회원 6개 단체 대표, 주중몽골, 일본대사관, 주우한대한민국총영사관 등 8개 유관기관 관계자를 포함 총 37개 지방정부 및 관계기관 98명이 참석, 성황리에 개최됐다. 임병진 사무총장은 분과위원회 창립대회 참석 계기, 리졘중(李建中) 후난성 부성장, 류거안 장가계시 당서기, 보리소프 김 러시아 사하공화국 부총리 등과 별도의 면담을 갖고, 동북아 지방정부 간 협력 확대 문제를 협의했다. 임 사무총장은 축사를 통해 “후난성은 2006년 NEAR에 가입, 그간 NEAR의 다양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고, 제12대 의장을 역임하는 등 NEAR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이번에 혁신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원자력산업협회(회장 황주호, 이하 원산협회)와 중국, 일본, 대만의 원자력산업계 대표 협회*는 10월 22일 중국 간쑤성 둔황시에서 제10회 동아시아 원자력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중국핵능행업협회(CNEA), 일본원자력산업협회(JAIF), 대만핵능급산업협회(TNA)) 동아시아 원자력포럼은 후쿠시마 사고를 계기로 전 세계 원전의 약 4분의 1을 보유*한 동아시아 지역 원전 안전대책과 조치에 관한 정보 교류, 원자력산업 활성화 방안 협의와 중장기적 협력체계 구축 추진을 위해 2013년 발족됐다.(* 10. 22. 현재 전세계 415기 중 95기(중국 56, 한국 26, 일본 12, 대만 1 / IAEA 기준)) 이번 포럼에는 4개국 주요 원자력 유관기관에서 100여명의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였으며, ▲4개국 원자력발전 현황과 동향, ▲미래를 위한 원자력 안전 공동체 구축, ▲방사성폐기물 관리와 대중 수용성, ▲기술혁신과 엔지니어링 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을 가졌다. 라운드테이블 세션에 참석한 원산협회 노백식 부회장은 “에너지안보의 중요성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원자력의 역할이 커지며 원자력에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제천치유의숲은 지난 10월 5일부터 19일까지 코레일관광과 협력하여 총 2회(46명)에 걸쳐 ‘숲여행-힐링제천’을 운영했다. 숲관광 프로그램은 ▲산림치유: 숲속에서 퇴계 이황 선생의 건강 비법 체험, ▲향기치유: 내가 끌리는 천연향으로 디퓨저 만들기 ▲음식치유: 건강한 재료로 만들어진 브리스킷 샌드위치 세트, ▲경관치유: 케이블카를 타고 청풍호 파노라마 뷰 체험으로 구성됐다. 국립제천치유의숲은 앞으로도 제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산림치유프로그램 발굴 및 개발에 노력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한국잡초학회(회장 임일빈)와 공동으로 10월 2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024년 한국잡초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경국립대학교 홍선희 교수 등 국내·외 10명의 연구진를 비롯해 중국, 대만, 일본 등 동북아시아 전문가가 참석해 제초제 내성 식물 및 기작, 분류체계 등에 대한 연구성과를 소개할 계획이다. 학술대회 2일차에는 우리식물연구소 조양훈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벼과‧사초과 식물 관찰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산림자원의 보전 및 활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잡초로 인식되는 식물자원에서도 지속적인 가치발견을 통해 자원화하고 있다.” 며 “이번 한국잡초학회 정기학술대회를 시작으로 국내·외 산‧학‧연 상생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새마을재단(대표이사 이승종)은 10월 25일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에서 영남대학교와 함께“새마을운동, 새로운 국가전략으로 (Saemaul Undong, Beyond Villages Toward New Nation Initiative)”란 주제로 2024 새마을국제포럼을 개최한다. 해마다 개최되는 새마을국제포럼은 올해도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 정광호 한국행정학회 회장 등 국내 인사와 응오 띠 프엉 란 (Ngo Thi Phoung Lan) 베트남 호치민인민사회과학대학 총장이 참석하고 코베난 쿠아시 아쥬마니 (Kobenan Kouassi Adjoumani) 코트디부아르 농업농촌개발부 장관과 삼파트 만트리나야케 (Sampath Manthrinayake) 스리랑카 재무부 부국장 등 해외 인사가 영상과 온라인으로 참여하여 새마을기반 ODA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마을을 한국형 ODA 브랜드(K-시그니처)로 추진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될 것이다.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국내외 새마을 현황을 짚어보고,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 새마을 기반 참여적 지역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사장 김영섭)는 10월 23일 경상북도 구미시에 위치한 구미5공장에서 미래 성장동력인 IT필름 13·14호기 및 아라미드 섬유 2호기의 생산설비 증설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유법민 산업통상자원부 투자정책국장, 미즈시마 코이치(水嶋光一) 주대한민국 일본국 특명전권대사,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등 정부 및 시도 관계자들과 도레이 닛카쿠 아키히로(日覺昭廣) 회장, 도레이첨단소재 이영관 회장, 김영섭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증설하는 IT필름 생산라인은 연산 3억㎡ 규모로 구미5공장에 증설하며 MLCC 이형필름을 중점적으로 생산, 공급할 계획이다. 2026년 하반기 증설이 완공되면 도레이첨단소재의 MLCC 이형필름 공급규모는 기존 라인을 포함, 연간 9억㎡의 규모를 확보하게 된다. MLCC는 IT기기의 고성능화, 자동차의 전장화 등에 따라2030년까지 연평균 10%의 성장이 전망되며, MLCC 이형필름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도레이첨단소재는 고도의 품질과 안정적인 공급능력을 바탕으로 수요확대에 적극 대응 할 계획이다. 세계 최대의 폴리에스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10월 2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24 경상북도민의 날’ 행사에서 박희중 김천시이통장연합회장과 박선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재원조성국장이‘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을 수상했다. 박희중 이·통장연합회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화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특히 행정기관과 주민들 간 소통을 통해 시정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앞장섰다. 박선전 경북 적십자사 재원조성국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펼치는 각종 구호사업 및 사회봉사에 필요한 재원조성과 더불어, 관내 적십자 사업 활동과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힘썼다. 시 관계자는 “김천을 대표해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하신 두 분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의 행복한 삶과 지역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상북도민의 날은 신라가 지금의 경기도 양주인 매소성 전투에서 당나라 군사 20만 명을 격퇴하고 삼국통일의 기틀을 마련한 날인 서기 675년 음력 9월 9일(양력 10월 23일)을 기념하고자 지난 1996년 경상도 개도 100주년을 맞이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육군 50사단 해룡여단은 10월 23일 경북 영덕군에 위치한 영덕 생활체육공원에서 대량사상자 관리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해룡여단 및 50사단 직할부대 장병들과 영덕소방서, 영덕 아산병원, 영덕경찰서 등 유관기관에서 총 1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염전상사분류, 들것환자제독, 정밀인체제독, 상태별 전상자 분류, 환자후송 등 행동화 숙달을 통해 피해발생부대의 초기 조치 및 諸 기능이 통합된 조치절차 숙달, 피해부대의 전투력 유지를 위한 임무수행능력을 배양했다. (* 대량사상자 관리: 중대급 이상 제대 전력 중 30% 이상의 피해가 발생했을 시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 부대 전투력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구. 대량전사상자 처리)) 훈련은 화학탄 낙하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상황으로 시작되었으며, 피해를 받은 부대는 즉시 대대 임시구호소를 개소하여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및 사상자를 분류함과 동시에 상급부대에 지원요청을 실시했다. 이후 여단과 사단 직할부대가, 유관기관이 통합된 대량전상자 처치반이 전개되자 인계받은 1차 분류를 통해 환자들을 우선 보행이 가능한 환자와 들것환자로 분류하고 환자들의 오염·부상정도에 따라 긴급, 응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10월 22일 제35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낙동강 수질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석포제련소 이전과 녹조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김경숙 의원은 낙동강 최상류의 석포제련소의 수질오염에 대해 언급하며 “국정감사에서 이철우 도지사께서 석포제련소 이전을 위한 TF를 구성하여 국회에 보고한다 말씀하셨듯이 반드시 이전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하게 요구했다. 김의원은 “석포제련소는 제련하는 과정에서 1군 발암물질인 카드뮴을 매년 8,030㎏씩 배출한 것으로 드러나 환경부는 2021년 11월 제련소에 과징금 281억원을 부과했다. 그리고 특별단속을 통해 석포제련소가 무허가 지하수 관정 52개를 운영한 사실을 확인했고 이중 30개 관정에서는 지하수 생활용수 기준을 최대 33만2560배 초과하는 카드뮴이 검출됐다.”며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이어 “낙동강은 260만 도민의 식수원인데 녹조현상으로 녹조 독성 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되었고, 지난 7월26일에는 녹조로 뒤덮힌 안동댐과 영주댐 2곳에서 녹조 조사를 진행한 결과 1ml당 유해 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저출생지방소멸극복특별위원회(위원장 이형식)는 제350회 임시회 기간 중 10월 22일 저출생지방소멸 관련 부서로부터 2024년도 핵심이슈인 저출생 및 지방소멸 관련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질의·토론을 개최했다. 위원들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저출생 및 지방소멸 문제 극복을 위해 지역여건에 맞는 해결책을 집행부 관계자와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형식 위원장(예천)은 육아휴직 대체 인력을 채용할 때 기간제 근로자보다 정원의 110% 정도로 인력을 확보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제안하면서 이를 통해 업무 공백을 충분히 메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이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재준 부위원장(울진)은 청년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야 저출생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특히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 가족돌봄 청년들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일자리 지원과 역량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두영 의원(구미)은 지방 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가장 시급한 문제는 의료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산부인과와 소아과를 비롯한 의료 인프라 부족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제350회 임시회를 마친 후,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2024년 경상북도의회 의원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통해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경상북도와 경북교육청 등 관계 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경상북도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연수회 첫 번째 강연에서는 윤복만 경운대학교 교수가 “웃음으로 공감하고 치료하자”라는 주제로, 웃음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웃음으로 승화하는 방법 등의 강연을 통해 도민들과의 소통능력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선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은 “선진국 시대! 경상북도의 외교전략”이라는 주제로 개발도상국에 새마을운동의 비결과 새마을운동을 통한 한국의 발전 경험을 공유하는 외교전략을 통해 경상북도 지방외교의 한 방향을 제시했다. 둘째 날에는 류남숙 강사가“모두를 위한 빛나는 미래”라는 주제로 성희롱과 성폭력 예방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사례를 통해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고위공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10월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예끼마을 근민당 갤러리에서 “도산에 스며들다”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안동시와 한국국학진흥원이 추진하는 ‘글로벌 유교체험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유교문화자원이 풍부하지만 접근성이 어려운 도산권역의 다양한 유교문화유산을 사진으로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한국국학진흥원 배성길 부원장을 비롯해 예끼마을 주민, 인근 관공서 등에서 5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예끼마을 주민이 직접 수몰민의 애향을 주제로 1인극을 펼치기도 해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 사진으로 만나는 도산陶山 도산陶山은 퇴계 이황이 예전에 옹기 굽는 가마가 있었다고 해서 지은 이름으로, 그의 삶과 정신이 곳곳에 남아 있다. 특히 사방이 산지로 둘러싸여 계곡이 많으며 그 계곡 사이로 낙동강 줄기가 굽이치면서 멋진 풍광을 연출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도산구곡 1곡에 해당하는 운암곡의 일부인 선성수상길을 비롯해 퇴계 선생의 정신이 깃든 도산서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유교책판, 국채보상운동기록물)과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지역 기록유산(편액,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파견된 아시아·대양주 무역사절단 수출상담회에서 85건, 9,49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과 계약 및 MOU 27건, 3,008만 달러의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6일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는 39건, 4,744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과 계약 및 MOU 14건, 1,460만 달러의 성과를 기록했으며, 18일 호주(시드니) 수출상담회에서는 46건, 4,746만 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과 MOU 13건, 1,548만 달러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경산시장 조현일과 경산상공회의소 회장 안태영을 공동단장으로 말레이시아와 호주에 10개 기업으로 구성된 종합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도모했다. 경산시는 두 나라에서 다양한 제품을 현지 바이어들과 상담하고 MOU를 체결하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호주는 고품질 제품을 선호하는 시장으로 알려져 있으나, 경산시의 우수한 제품들이 호주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말레이시아·호주 수출상담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경산생활체육공원 어귀마당에서 ‘제13회 경산대추축제 & 농산물 한마당’(주관:사단법인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산시연합회) 행사를 개최한다. 경산대추는 전국 대추 생산량의 약 30%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지역 특산물로, 산림청 지리적표시제 제9호로 등록되어 있다. 또한, 세종실록지리지와 신동국여지승람 등에 기록된 바에 따라, 경산대추는 오랜 역사를 가진 유명한 지역 특산물로 알려져 있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경산대추축제는 대추와 다양한 농특산물 판매는 물론, 경산대추 묘목 무료 나눔 행사, 전국농악대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6차례에 걸쳐 대추 나눔 이벤트가 열리며, 방문객들이 직접 경산의 농특산물을 맛보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27일 오후 5시부터는 전통혼례식과 가을밤 음악회가 개최된다. 신랑과 신부는 전통 예법에 따른 혼례식을 진행하며, 인기가수의 축하공연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또한, 축제장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24일 오후 4시부터 행사장 안전 점검이 실시되며, 축제 기간 동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청렴문화 확산과 반부패·윤리의식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청렴문화주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을 비롯해 보문관광단지 입주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갑질근절·상호존중·청렴조직문화 조성에 중점을 맞춰 진행됐다. 임원 및 고위직 청렴 교육과 청렴 서약을 시작으로 기관장 청렴 메시지 전달 등 청렴·윤리경영과 내부통제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졌으며, ▲청렴한 출근길 이벤트 ▲청렴 특강 ▲청렴 사행시 과거시험 ▲갑질발생 위험 진단 등 임직원이 청렴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청렴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추진됐다. 김남일 사장은 “공사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청렴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입주업체 등 유관기관과 상생·협력하여 경북관광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2024년을 갑질근절 및 청렴도 향상의 원년으로 삼아 조직 내부의 불공정·불합리 요소를 바로 잡고, 기관 내·외부 청렴도를 개선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