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0월 31일 호명읍 예천패밀리파크 잔디광장에서 청년들을 위한 문화행사 ‘젊음의 행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예천군농촌활력지원센터 주최․주관으로, 예천 청년들과 청년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행사다. 행사에서는 청년정책 소개, 청춘공감 토크쇼, 할로윈 코스프레 대회, 나이트 파티 등 청년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예천군 청년창업 지원사업 선정자와 농촌활력지원센터 액션그룹이 참여해 전시, 시식,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할로윈 코스프레 대회’는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개성 넘치는 모습을 뽐낼 수 있는 무대로, 현재 참가자 모집이 진행 중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우승자에게는 특별한 상품이 수여 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네이버 폼(https://naver.com/5yPw4k9t)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또, ‘청춘공감 토크쇼’에서는 김학동 군수와 청년들이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이 자리에서 청년들은 고민과 도전에 대한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나누고, 다양한 청년 리더들도 참여해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며 깊이 있는 소통을 나눌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0월 2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경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최부열 예천통명농요보존회장이 2024년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을 수상했다. 최부열 회장은 2012년 예천통명농요보존회에 가입해 2017년 이수자로 지정됐으며, 예천통명농요보존회의 전승 활동과 교육 등에서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하며 보존회의 전승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그는 통명농요의 보존과 전승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 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후대에 전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을 대표하는 최부열 회장님의 수상을 축하드리며, 우리 민족의 삶이 담긴 통명농요가 앞으로도 오래도록 계승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천 통명농요보존회는 예천군에서 전승되고 있는 전통 농요를 보존하고 전승하는 단체이며, ‘통명농요’는 농사 과정에서 공동체의 협력과 조화를 강조하고 일의 능률을 높이기 위해 부르던 노동요로 1985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문경읍 당포리 ~ 산북면 석봉리를 잇는 단산터널 개설공사가 2016년 진입도로 준공 후 8년만에 드디어 사업이 재개된다. 문경시는 10월 23일 그 시작을 알리는 “지역 연계도로(단산터널) 개설공사”기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단산터널 개설공사는 문경읍 당포리와 산북면 석봉리를 가로막는 단산(해발 956m)을 통과하는 도로 터널화 사업이다. 2009년 사업계획을 시작으로 2016년 양방향 진입도로를 준공했으나, 이후 국비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업이 중지됐다. 하지만 2022년 다시 사업추진에 불씨를 살려 국비를 확보, 현재 공사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산터널이 개통될 경우 단절된 지역을 연결하여 접근성 및 이동성이 대폭 향상되고 낙후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와 교통안전 개선이 기대된다. 특히 문경읍~산북면~도청 신도시까지 접근성 향상으로 이동거리 단축에 따른 통행시간과 운행비 등 물류비용 절감 효과는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중부내륙철도 KTX 및 문경역세권 개발계획과 연계하고, 문경새재 권역과 김용사·경천호 권역 등 문경시 내 주요 관광거점을 연결하는 간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노인대학연합회(회장 하상선)는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10월 22일 문경 실내체육관에서 관내 노인교실 수강생 및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문경시 노인대학연합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노인대학별 장기자랑 및 문화공연 순으로 노인대학생들이 서로 친목을 다지는 화합한마당으로 치러졌다. 하상선 문경시 노인대학연합회장은 “제16회 문경시 노인대학연합 한마음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한마음으로 단합된 힘을 발휘하여 지역민들로부터 존경받을 수 있는 어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해 나라와 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르신들의 내일이 오늘보다 더 행복할 수 있도록 문경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육사문학관 갤러리는 11월 1일부터 안동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승환 작가의 특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전은 “내 마음에 비친 당신”으로 화가 김승환의 특별한 붓터치와 그가 그려낸 여러 사람들의 마음과 그들이 보여주고자 하는 욕망을 볼 수 있다. 화가 김승환의 작품은 사람들의 마음 속으로 들어가 그들이 가진 개성과 욕망의 세계를 표현하고 있다. 김승환 화가의 ‘내 마음에 비친 당신’ 전은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구매를 원하는 분은 현장에서 작품을 소장할 수 있다. 또한 전시회에서 발생한 수익금 중 일부는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글을 몰라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지난 세월의 한을 글자로 풀어내는 어르신들, 머리에 백발을 이고 마디 굵은 손으로 한 맺힌 가슴을 글자 꽃 환하게 피우는 날까지 나는 꿈을 배달하는 한글 배달부로 살고 싶다” 10여 년간 안동시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강사로 활동한 우명식 씨의 수기 중 일부다. 우명식 씨는 지난 21일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 중 열린 평생학습도시 공모전 수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관하고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EBS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평생학습 회원도시 199개 자치단체, 74개 교육청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발굴·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우명식 씨의 수기 글은 삶 속에서 평생학습을 표현해 참신하고 직접적인 체험이 잘 녹아 있으며, 어르신들과 희노애락을 함께 하는 내용을 잘 전달했다는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우명식 씨는 안동시 한글배달교실 강사로 활동하는 동안 교육부 주간 전국 성인문해 시화전 최우수상 수상 학생을 2명이나 배출한 우수한 교사다. 우명식 씨는 “안동시 한글배달교실 어르신들의 따뜻함과 열정을 잘 전달할 수 있는 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저출생 극복을 위한 2025년 아동친화도시 조성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7,500만 원을 확보하는 등 아동의 권리와 복지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이번 공모사업의 사업명은 ‘아이행복 사계절 상상놀이’이며, 아동이 사계절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먼저 ▲겨울 프로그램(1월~2월)은 암산얼음축제 기간 중 전통놀이 체험존을 운영해 연날리기, 팽이치기, 투호놀이 등 우리나라 전통놀이를 가족과 함께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봄, 가을 프로그램(3월~5월/9월~11월)은 낙강물길공원에서 자연친화 놀이터를 운영해 5가지 영역의 자연 친화적 놀이를 제공한다. ▲어린이주간 프로그램(5월)은 어린이주간 아동들이 좋아하는 뮤지컬·연극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 ▲여름 프로그램(6월~8월)은 낙동강변 분수광장에서 아동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공연과 버블쇼 등과 더불어 어린이 버스킹을 운영해 아동이 직접 노래, 댄스, 악기연주 등에 참여해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아름다운 자연과 도심 속 공간에서 놀이, 공연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행안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간 공동·협력 공모사업’으로 특별교부금 50억을 확보했다. ‘지방자치단체 간 공동·협력 활성화 사업’은 여러 지방자치단체가 협업해 필수 인프라, 공공시설 등 시설 사업 건립·운영을 추진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한 공동·협력 사업을 발굴·지원하고 선도 모델을 제시해 지방자치단체 간 공동·협력을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최종 2개 사업을 선정했다. 안동시가 이번에 공모한 사업은 안동시와 영양군이 함께 투자 협약한 경북 북부 거점형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사업으로, 인구 감소 지역 간 협력을 통해 저출산 문제에 공동 대응한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경북 북부권 거점형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으로 산후조리·신생아 돌봄 및 안전한 놀이공간 제공을 통한 출산과 보육 원스톱 지원 모델을 구축해 출산 친화적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와 한국전력공사 상주지사(지사장 최상재)는 10월 23일 상주시청 시민의 방에서 최근 증가하고 있는 1인가구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주시와 한국전력공사 상주지사는 1인가구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상주시는 1인 사회적 고립 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연계하며, 한국전력공사 상주지사는 전력·통신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하여 신속하게 위험가구를 파악할 수 있도록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는 전력·통신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1인가구의 전력·통신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상 상황 발생 시 1차로 AI 상담사가 전화를 걸어 이상 유무를 확인하게 된다. 전화 응답이 확인되지 않을 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에 통보하여 위기상황에 더욱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인가구 비율은 점점 증가하고 있어, 사회적 고립 1인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는 게 중요해지고 있다.”며, “상주시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고독사예방 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관계망 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고독사 없는 상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의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 등을 통해 시정 발전에 기여할 제5기 상주시 정책자문위원회가 출범했다. 상주시는 10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영석 시장과 시 정책자문위원, 부시장, 국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상주시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5기 상주시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위촉과 함께 운영위원회 및 분과별 위원회 구성 그리고 위원회 운영방향 안내, 시정현안 설명 순으로 진행됐으며, 위원장에는 경북대학교 권오상 교수를 선출했다. 제5기 정책자문위원회는 민간 자문 기능 강화를 위해 전국 단위로 위원 신청을 받았으며, 상주시 시정조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위원회는 매년 전체 위원이 참여하는 정기회 1회와 기획조정, 행정복지, 경제산업, 건설도시 등 분과위원회별 수시회의를 통해 시정 주요정책의 계획 수립ㆍ집행ㆍ평가에 대해 자문 등을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2년이며, 한 차례만 연임할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저력있는 역사도시, 중흥하는 미래상주 건설을 위해 지역 현안사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여러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10월 21~22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열린 ‘2024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적극행정분야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그리고 혁신분야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총 4개의 사례가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시·군 및 지방공기업의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여 변화하는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경상북도 주최로 개최됐으며, 1차 예선심사 결과와 2차 본선발표심사를 합산하여 최종 수상이 결정됐다. 최우수상에는 적극행정 사례로 보건소 질병관리과에서 추진한 ‘의료급여수급권자 국가건강검진으로 건강 챙기고, 선물 받고’ 사례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교통에너지과의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한 시내 주요 도로변 주정차 단속 개선’ 사례가, 장려상에는 미래정책실의 ‘상주, 코리아 드림을 품다(지역특화비자사업 적극 추진)’의 사례가 수상했다. 또한 혁신부분은 상주박물관의 ‘지역 상생! 박물관에서 문화로 꽃피운다.’ 사례가 수상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여러 사례에서 압도적으로 이룬 수상의 쾌거는 상상을 주도하는 상주답게 시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0월 23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지역 및 직장 민방위대장 300여 명을 대상으로 민방위대장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대장의 안보의식 강화를 목적으로, 민방위 제도와 대장의 역할, 각종 재난·재해 및 응급 상황 시 행동 요령, 화재 대비를 위한 소방안전 교육과 심폐소생술 시연 및 체험이 진행됐다. 총 4시간 동안 진행된 교육은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윤희란 부시장은 “재난·재해와 안보 위협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서는 평소 교육과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 대처 능력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방위대가 시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민방위대장들께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적극적으로 돌려주기 위해 일제 정리를 실시한다. 경산시의 지방세 미환급금은 10월 23일 기준으로 4,000여 건, 총 1억 7천여만 원에 달하며, 그중 80%가 3만 원 이하의 소액 환급금이다. 환급금 발생 주요 원인은 자동차세 연납 후 이전 또는 말소에 따른 세액 조정과 국세 경정에 따른 지방소득세 환급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환급금은 위택스, 스마트 위택스 앱, 정부24를 통해 조회 및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에 환급금 수령 계좌를 등록하면 사후 환급 절차를 줄일 수 있다. 시는 납세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홈페이지 배너 홍보, 환급 안내문 발송, 문자 메시지와 전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환급금을 안내할 예정이다. 환급금 청구 기간이 5년이며, 기한 내 청구하지 않을 경우 권리가 소멸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 징수과 세입관리팀에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0월 22일 지역 내 사회적기업 3개소(인증 1개소, 예비 2개소)에 현판을 제작·전달했다. 사회적기업 현판 제작사업은 (예비)사회적기업에 관한 관심도 제고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회적기업 현판은 문화유산 활용 교육프로그램과 유물 전문 보존처리로 기업과 사회가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주)한결(대표 김현우), 플라스틱 재질 판별 기기 플라스켄(plaSCAN)으로 올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4에서 2개 부분 혁신상을 수상한 리플라(대표 서동은)와 경력단절 여성, 한부모가족, 미혼모 등 사회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며 ‘커피와 함께 더 나아지는 삶’이란 모토를 실현하는 (주)레오인터네셔널(카르투시아 커피로스터리, 대표 이준희)에 전달했다. 정영주 일자리경제과장은 “경산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으며, 지역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사회적 경제기업들에 대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보건소는 10월 23일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석적고등학교와 연계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마음구조 109’를 주제로 자살을 생각하는 위기의 순간에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 연락하면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오후 하교 시간을 활용해 진행됐으며, 어려운 상황에서 도움 요청을 통해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살예방 상담전화에 대한 정보를 함께 제공했다. 한편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석적고등학교 등 관내 13개 학교와 협약하여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정신건강 성장을 지원하는 마음성장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자살예방과 생명존중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