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중단됐던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최근 재개됨에 따라 경북의 학생 및 학부모가 시·도 통합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고 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관련 사안을 특별법안에 담을 수 있도록 건의할 계획이다. 농산어촌 소규모학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통합에 따른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통합 전 규모 이상으로 확보하고, 실질적인 지방자치가 실현되도록 중앙정부 권한이양과 통합 후에도 지역간, 학교간 동등한 학습 여건을 조성하여 흔들림 없는 교육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통합에 따른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완성되기까지 경상북도 및 대구시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통합전담협의체를 구성하여 교육관련 사항이 향후 추진 과정에서 통합법안에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계기로 양 지역에 분산되어 있는 교육인프라를 활용하여 경북교육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10월 22일 ‘2024년 기탁자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국학자료 기탁자를 중심으로 약 150명이 참석해, 국학의 가치를 함께 지키는 것에 대해 그 의미를 되새겨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재 한국국학진흥원의 기탁처는 1,100여 곳(2002~2024)으로 수집 자료는 65만 점에 이른다. ‣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로 이어지는 국학자료 행사는 미래세대와 전통의 만남을 상징하는 미래세대 태권예술단의 활기찬 공연으로 시작했다. 본 행사에서는 먼저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장이 “기탁자 여러분의 관심과 애정 덕분에 우리의 전통과 역사가 미래까지 이어질 수 있다”라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리고 지난해 기탁자들에게 보관증서 및 감사패를 전달하며 기탁자들이 기여한 바를 다시 한 번 기념했다. 이어서 ‘미래로 이어지는 디지털 기록’이라는 주제의 기념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이 영상은 기탁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국학자료 수집·보존·관리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기획하고 국학진흥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영상콘텐츠 전공 인턴십 청년들이 직접 제작한 것이다. 수집부터 활용까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는 10월 16일부터 시작된 제281회 구미시의회 임시회를 2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기간 중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동의안 등 총 6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임시회 기간 중 주요 안건처리 결과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도있는 심사를 거쳐 원안가결 60건 수정가결 3건 등을 심사하여 본회의에 상정하였다. 또한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구미시설원예생산단지 등을 방문 하였으며, 문화환경위원회는 구미문화재단을 방문하여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아울러 이번 제281회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안)을 각 상임위원회별로 보고 받았다. 보고 과정에서 의원들의 주요계획의 문제점 지적과 방향 제시 등 심도있는 의정활동을 보여주었다. 이날 회의를 진행한 양진오 부의장은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보고의 건 등 60여건이 넘는 안건을 심도있는 논의와 토론으로 열띤 의정활동을 펼친 25명의 의원들과 집행기관 공무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일교차가 큰 요즘 건강관리에 유의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 올 4월부터 10월까지 임신 준비부부·임신부부·출산부부를 대상으로 건강출산 행복가정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숲을 매개로 예비 엄마, 아빠의 임신에 대한 불안감을 낮추고 태아와의 교감, 혼자만 하는 육아에서 함께 돌보는 육아로 인식을 개선하여 저출산을 극복하고자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난임부부, 황혼육아를 비롯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총 1,436명이 참여했다. 주요 운영 내용으로는 ▲자연 감수성을 회복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해먹명상, 부부 스트레칭, 숲길 걷기와 명상 등 임신준비부부 프로그램 ▲산전체조, 저강도의 숲길 걷기, 출산용품 만들기 등 부모-태아 애착 형성을 도모하는 임신부부 프로그램 ▲물 요법을 이용한 혈액순환 촉진 및 피로감을 해소하는 숲을 헤엄치다, 숲길 걷기 등 출산·양육부부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2023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연구개발센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임신부의 숲태교 참여자의 스트레스 지수는 14.8% 개선됐고, 태아와의 애착 정도는 13.4%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이종엽)은 10월 24일 임원, 본부 실국단장 및 일반직 관리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연봉 감액 솔선수범 2차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언식은 공단이 퇴직적립금 부족에 따른 국회, 기재부, 법무부의 지적과 함께, 제도변화 등으로 기인한 사업실적 악화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 직면한 바, 임원 및 고위관리자에 이어 일반직 관리자도 동참하여 지속가능한 공단 발전 환경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공단은 10월 7일 임원 및 고위관리자들의 연봉 감액 솔선수범 1차 선언식을 진행했고 일반직 관리자도 이에 동참하여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처우개선비를 동결하기로 했다. 이사장은 “일반직 관리자들의 동참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선언식이 공단의 재무건전성을 개선하여 지속가능한 공단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경찰서(서장 김기태)는 10월 24일 경북도청 신도시 중심상가 일대에서 예천군청, 예천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하여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2학기 중간고사 기간에 따라 청소년들이 방과 후 각종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고 건전한 청소년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편의점, PC방, 동전노래방 등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에 찾아가 리플릿 전달을 하며 주류 및 담배 판매 행위 등 청소년 일탈 행위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김기태 예천서장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과 일탈 행위 등을 지속적으로 예방하고 점주들에게 유해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알리고 예방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소방서(서장 정윤재)는 10월 24일 칠곡군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제3회 하나되는 의용소방대 어울림 대축제’에서 청도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경상북도 21개 소방서 402개 의용소방대가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청도소방서 의용소방대는 박동윤, 이귀숙 연합회장을 비롯해 15개대 150여명이 참석하여 5개 종목(소방기술 경연 3, 화합 경연 2)에 참가하여 종합우승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올해 대회는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안전한 경북을 향해 하나되는 119”라는 슬로건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의 기술 경연과 화합행사를 통해 현장 활동 능력을 향상하고, 자긍심 고취와 화합을 도모했다. 이번 대회는 개회식, 기술 경연,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으며, 21개 소방서에서 선발된 대표 선수들이 개인장비 착용 800M 릴레이,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구명부환 던지기 등 5개 종목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박동윤, 이귀숙 연합회장은 “대회를 준비한 대원들 및 소방서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종합우승을 발판삼아 재해사고 없는 안전한 청도를 만들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0월 24일 수사과 형사3팀이 2024년 3분기 경북청 베스트 형사팀으로 선정되어 인증패 수여식을 가졌다. 베스트 형사팀은 강·절도 검거, 피해품 회수 등 정량요소와 우수검거 사례, 피해자 보호 노력도 등 정성요소로 평가가 이루어진다. 칠곡경찰서 형사3팀은 ‘24. 9.경 아파트 침입절도 피의자 검거, 농가 빈집털이 피의자 검거, 살인미수 피의자 구속 수사한 것을 비롯하여 해당 분기 절도범 검거 및 피해품 회수 등 적극적 형사활동을 전개하여 국민 체감 안전도를 높였다. 그 밖에 다수의 강력범죄를 신속·공정하게 처리하여 경찰 수사활동의 신뢰를 높이고 공감받는 경찰상을 확립하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베스트 형사팀에 선정됐다. 칠곡경찰서는 앞으로도 민생범죄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은 10월 25일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인구현안을 이해하고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경상북도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경상북도·성주군 주최,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주관으로 이우택 인구교육 전문강사가 ‘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준비’ 라는 주제로 인구감소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과 그에 따른 대응 방안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였다. 또한, 강의에 앞서 성주군 인구현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인구정책팀장(이수경)의 ‘성주군 인구동향 분석 및 대응방향’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인구 가치관 형성으로 정책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인구변화, 고령화, 저출산 등의 문제를 이해하고 관심을 높이기 위해 공무원, 주민, 학생 등을 대상으로 매년 다양한 방법으로 인구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종합민원과는 10월 24일 가은읍 민지1리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를 운영해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는 교통이 불편한 지역을 방문하여 토지 관련 민원을 상담 및 접수하는 주민밀착형 민원서비스로, 문경시 종합민원과와 한국국토정보공사 문경지사가 합동처리반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지적민원 현장 방문 처리제는 지적민원(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접수, 조상 땅찾기 서비스, 지적측량과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내용 등 부동산 관련업무 전반에 대해 상담했다. 전종석 종합민원과장은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를 통해 직원들이 직접 읍·면을 방문해 지적민원을 상담하여 시민의 재산관리 및 궁금했던 사항의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 종합민원과는 가은읍 민지리에 이어서 11월 산양면 위만리, 12월 문경읍 지곡리 등 연말까지 매월 1회 찾아가는 지적민원 서비스를 이어나가 적극적인 행정으로 읍면지역 주민들의 토지 관련 궁금했던 부분과 민원사항의 해소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월 25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소속 공무원 18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법제 교육’을 실시했다. 법제처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복잡하고 다양한 업무가 증가하고 있는 일선 현장에서 공무원들이 법령을 적극적으로 해석하고 집행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생활 속 법률 상식과 자치법규 입안 실무, 법령해석 방법론 등 3과목으로 구성됐으며, 이론과 사례 중심으로 6시간 동안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강의를 맡은 법제처 소속 전문 강사들은 실제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해 교육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장중찬 행정과장은 “법제 교육은 공무원이 업무를 수행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적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교육”이라며, “지속적인 법제 교육을 통해 신뢰받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예천군에 있는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제61회 경상북도학생체육대회 육상경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경북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북체육회, 경북육상연맹이 주관한 이번 육상경기는 체육 영재의 조기 발굴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각 시군을 대표하는 초․중․고등학생 대표 700여 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육상경기는 개인 기량을 발휘하는 대회인 동시에 교육지원청별 순위를 가리는 대회로 구미교육지원청은 총점 157점으로 포항교육지원청(총점 151.5점)의 4연패를 저지하며 우승을 차지했으며, 경산교육지원청이 총점 128.5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5개의 대회신기록과 1개의 타이기록이 수립됐다. 구미인덕중학교 3학년 손창현 선수는 자신의 원반던지기 기록(66.91m)을 경신했고, 금오고등학교 2학년 박시훈 선수는 포환던지기에서 18.97m로 대회신기록을 세웠다. 남중부 200m에서는 순심중학교 3학년 정민재(22.62초) 선수와 압량중학교 3학년 서예준(22.65.초) 선수가 나란히 대회신기록으로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남중 1학년 높이뛰기에서는 대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 사전리 도요지의 발굴조사에서는 15세기의 대형의 자기가마 1기와 폐기장, 풍수지리와 관련된 조산(祖山)이 확인됐다. 자기가마의 조업은 늦어도 1420년에 시작되었고, 1469년 이후 어느 시점까지 이루어 졌음을 알 수 있으며, 조산은 1600년 경에 축조된 것으로 보인다. • 조선시대 문헌에 기록된 ‘하며리 자기소(下旀里 磁器所)’의 실체를 확인하다 사전리 도요지는 1469년(예종 1)에 편찬된 ‘경상도속찬지리지’의 “磁器所 在縣南 下旀里 品下”에 기록된 ‘하며리 자기소’ 중의 하나로 보이며, 남서쪽으로 700m 정도 떨어진 어리미골에도 도요지 1개소가 있다. 그리고 기록 당시에는 하품을 생산한 것으로 보이나 이전 시기에는 왕실에 공납하던 고급 분청사기와 백자를 생산한 것이 확인되어 상품․중품․하품이 모두 생산된 자기소로 판단된다. • 경상도에서 가장 완벽한 구조이자 최대 규모의 가마 발견하다 사전리 도요지는 요전부→아궁이→연소실→소성실→초벌실→연도부 순의 구조로 조업 당시의 완벽한 가마모습을 갖추고있다. 내부에는 연소실의 불턱, 소성실의 측면출입구 6개소와 불기둥, 초벌실의 격벽, 완벽한 연도부 등이 잘 남아있다. 조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0월 25일 경북 문경 소재 한우 농장에서 럼피스킨(5두)이 발생했다. 해당농장(한우 59두 사육) 축주가 25일 전신 피부결절, 식욕저하 및 고열 등 증상을 신고하여, 가축방역관이 확인 후 시료를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의뢰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경상북도는 양성축 5두는 살처분을 실시하고, 동거축 전두수(54두)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해 감염축이 나올 경우 추가로 살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럼피스킨 의심신고 즉시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주변 소독,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아울러, 발생농장 반경 5km 이내 소 사육농장 224호 9900여두에 대해 4주 이상 이동제한 및 매일 전화예찰을 실시하고, 도내 전역에서 가용 소독차량 130여대를 총 동원해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예찰 및 흡혈곤충 방제도 강화한다. 이외에도 문경시 및 인접 6개 시군* 소재 축산 농가 및 축산 시설 등에 대해 24시간 동안(25일 24:00 ~ 26일 24:00)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경북) 상주, 예천 / (충북) 충주, 제천, 괴산, 단양) 도내에서 럼피스킨 발생은 지난 19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10월 25일 오후 1시 30분 의회 전정에서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대구 행정통합 추진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 안동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경북·대구 행정통합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해법이 될 수 없으며, 경북 북부권은 성장동력을 상실하고 행정중심 경북도청 신도시 건설은 미완성으로 멈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경북·대구 행정통합 추진은 시도민의 의견수렴 없이 광역단체장과 정부에서 일방적으로 추진하는‘위로부터의 결합’이며,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는 행정통합 논의가 아닌 공동의 생존전략을 먼저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동시의회는 △대립과 갈등을 조장하는 경북·대구 행정통합 결사 반대 △지방소멸을 가속화하는 경북·대구 행정통합 절대 반대 △경북도의회는 시도민의 뜻을 반영한 의결권 행사로, 경북의 정체성과 시도민의 자존심을 보장할 것 △국회는 지방자치의 헌법적 가치를 훼손하는 경북·대구 행정통합을 반대하고, 균형발전과 지방자치의 가치를 존중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이날 열린 제253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경북·대구 행정통합반대 결의안’을 안동시의회 의원 18명 전원이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