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기창 안동시장은 29일 춘천시에서 열리는2024년 인사 및 조직분야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7월 19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한울5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10월 24일 발전을 재개하여 27일 새벽 2시 30분에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한울5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연료 교체 및 안전 관련 설비계열 등을 점검하고,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수검을 완료했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설비 신뢰도 향상과 안전한 원전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관련 사항을 상시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도와 독도에 오신 것을 환영하오! 또 오시길 바라오!”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독도의 날인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울릉도 도동항과 사동항에서 ‘우산국왕 납시오’ 행사를 개최했다. 경북도와 울릉군이 주최하고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한 ‘우산국왕 납시오’는 울릉도에서 번성했던 고대 해상왕국 우산국을 모티브로 왕과 왕비가 직접 행차해 울릉도 방문객을 환영하고 환송한다는 콘셉트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울릉도의 전통문화와 정신을 홍보하고, 여행 전 설렘과 여행 후 여운을 선사해 울릉도 재방문을 유도하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다양한 예술인과 민간단체들이 참여해 공연을 펼쳐 울릉도를 축제 분위기로 물들였다. 오랜 시간 고증과 시연을 통해 우리나라 최고의 고취대로 손꼽히는 경주시립예술단이 ‘우산국 고취대’를 재현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관광객의 시선을 단연 사로잡은 우산국왕과 왕비는 방문객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환송했다. 왕과 왕비의 복식은 김명희 대한민국 한복 명장이 제작했다. ‘안용복장군기념사업회’는 안용복 장군의 독도 수호 정신을 기리는 ‘안용복장군 추모 등불춤’과 조선시대 무예를 복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이영수) 독도방문단이 10월 25일 ‘독도의날’을 맞아 독도를 방문한 자리에서 지난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일본정부관광국이 독도를 ‘다케시마’로,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한글 지도를 홍보한데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이영수 경북도당위원장과 당원 50여명은 성명을 내고 “서울 한복판에서 사흘간 열린 ‘트래블쇼 2024’에서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독도’를 ‘다케시마’로, 한국과 일본 사이 바다인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면서 일본 영토로 포함한 지도를 비치하고 배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며 “일본의 역사 왜곡과 영토도발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어떻게 우리 안방에서 우리 국민들에게 버젓이 홍보할 수 있냐”고 항의했다. 이어 “홍보물 모두 한글로 제작해 시민들에게 배부한 것은 다분히 의도적이 일본의 침략으로 이정도면 일본 자객들이 경복궁에 쳐들어와 조선의 국모 명성왕후를 처참히 살해한 ‘을미사변’과 무엇이 다르냐”며 “정부, 지자체, 주최측 관련자들을 철저히 가려내 다시는 이 같은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중요한건 일본의 마음이라는 대통령에 우리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0월 24일후난성과 경북도 일원에서“제4회 경상북도-후난성(湖南省) 공무원 친선 교류전(테니스)”을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본행사는 경상북도와 후난성이 공동 주최하고 후난성 체육국, 예천군 테니스협회 협조로 시행되었으며, 경북도청 테니스클럽 회원과 후난성 공무원 선수단, 예천군 테니스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모든 경기는 한·중 선수가 한 팀을 이루어 진행되었고, 팀별로 각 3경기를 펼쳐 순위를 매겨 시상식을 하고 선수단 간 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우의를 다졌다. 이후 후난성 선수단은 포항과 경주를 찾아 시청 테니스클럽 회장단과 만나고, 특히 경주시청 테니스클럽과 테니스 경기를 시행하여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한편, 경상북도-후난성 공무원 친선 교류전은 202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정기 행사로 1회, 2회 대회는 코로나로 방문 교류가 어려워 온라인 바둑을 시행했고, 작년 코로나 제한이 풀리면서 첫 번째 방문 교류전 종목으로 테니스를 선정해 교류전을 치렀다. 오태헌 경북도 외교통상과장은 “후난성은 최근 경상북도와 가장 활발하게 교류하는 자매 지역이다. 공무원 간 교류는 교류 협력 활성화의 기반이 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소방본부는 10월 28일 자 정부 인사에 따라 박성열 소방감이 제21대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으로 취임한다. 신임 박성일 경북소방본부장은 경상남도 창녕 출신으로 마산고등학교, 경북대학교 농생물학과와 경북대학교 산업공학과(석사)를 졸업했다. 1997년 소방간부후보생으로 공직에 입문해 대구소방안전본부 119특수구조단, 대구 달성소방서장, 국무조정실 안전환경정책관실, 소방청 장비기획과장, 서울소방재난본부 예장과장, 소방청 화재예방총괄과장을 거쳐 경북소방본부장으로 취임했다. 박성열 소방본부장은 일선 소방서, 소방청 등에서 주요 요직을 거치면서 탁월한 현장 지휘 능력과 풍부한 행정 역량은 물론, 긍정적인 사고와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는다. 박성열 소방본부장은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경북소방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적극적인 소방정책과 철저한 예방 대책으로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경북을 만들겠다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10월 26일 경북 구미시 동락공원에서 ‘제5회 경북 내수면 수산물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요리경연대회는 50~60대 이상 기성세대가 선호하는 회·찜·탕 등 한정된 식문화 영향으로 내수면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면서 생산량과 판매액 감소로 이어지는 현실을 개선 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경상북도의회 의원, 내수면 어업인 단체, 수산 식품 가공업체 대표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도는 최근 간편식품 시장의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내수면 어종인 송어, 장어, 메기, 민물새우를 이용한 경연대회를 통해 간편식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예비 심사를 거쳐 참가한 총 8개 팀 중 우수작 6개 팀을 시상했다. 대상은 URUMA팀이 요리한 고추 누룽지 장어 탕수가 선정됐다. 행사장에서는 관람객을 위해 경북 대표 내수면 수산물로 만든 피시앤드치프스, 송어회, 메기탕, 토하 새우전 등 다양한 시식 행사와 어린이를 위해 물고기 잡기 체험, 관상어 무료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거리를 제공했다. 내수면 수산업 변화와 발전의 초석이 될 ‘경북 내수면 수산물 요리경연대회’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0월 24일 경북도청 안민관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계획을 설명하고 기업 현장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농식품부, 경북도, 안동, 경주 등 8개 시군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등의 연구기관, ㈜바이오앱, ㈜시그널케어, ㈜유한건강생활, ㈜아이엔지알 등 그린바이오 분야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그린바이오 산업은 농업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 등을 적용해 농업과 전·후방산업 전반에 대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2월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하고 관련 사업을 역점을 두어 추진 중이다. 경북도는 곤충양잠거점단지 조성사업(200억원, 예천), 그린바이오소재 산업화시설 구축(98억원, 고령), 그린바이오벤처캠퍼스(350억원, 포항), 그린바이오파운드리사업(99억원, 포항) 등 굵직굵직한 사업을 농식품부로부터 선정 받았다. 간담회는 농식품부의‘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성과 및 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경북도가 ‘그린바이오 관련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서 동물용 의약품, 곤충, 천연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가 10월 25일 성주군 아트리움 모리에서 ‘경상북도 우리그릇 전국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경상북도 도예협회가 주관으로 열린 ‘경상북도 우리그릇 전국 공모전’은 다관(차를 끓여 담는 주전자 모양의 그릇)의 우리말 표현인 ‘우림이’를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했다. 올해 3회째 열렸다. 이번 공모전에는 한국 전통을 바탕으로 현대 사회상을 담아낸 미적 조화와 실용성이 뛰어난 작품들이 전국에서 출품됐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40% 이상 증가한 총 127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지역별로는 서울 5점, 부산 12점, 대구 8점, 대전 3점, 울산 4점, 경기도 17점, 충남 4점, 충북 3점, 전남 5점, 경남 25점, 경북 41점이다.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권동일 씨(경남 산청, 산음요)의 ‘고색창연(古色蒼然) 우림이’는 고전의 기준을 따르면서도 세련된 균형감각을 유지하며, 파격적이지 않으면서도 깊은 미감을 발산해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았다. 수상작은 27일까지 성주 아트리움 모리 아틀리에 샘에서 전시해 지역을 대표하는 도예가들의 주옥같은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었다. 한영희 경상북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0월 26일 경북도청 새마을광장에서 도내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등 도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새마을 글·그림 문화경진대회를 열었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경진대회는 도민들에게 문학 창작을 통한 숨은 자질을 계발하고 지식과 문화의 나눔, 기본이 바로 서는 독서 문화운동 실천을 이어 나가고자 새마을문고 경상북도지부 주최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백일장 운문(초등, 중등, 고등, 일반부) ▲백일장 산문(초등, 중등, 고등, 일반부) ▲사생대회(유치부, 초등, 중등, 고등, 일반부) ▲오행시 짓기 등 총 4개 부문으로 백일장과 사생대회는 자유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오행시는 ‘저출생 극복’을 주제로 진행해 참가자들은 저출산 해결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대안을 제시했다. 행사장에는 경상북도에서 자체 개발한 새마을 캐릭터(새벽이) 저금통, 열쇠고리, 해나 스티커 만들기 등 체험 부스와 국내 최고 풍선 퍼포먼스 공연이 진행되는 등 행사장을 방문한 참가자와 가족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한편, 이날 출품된 작품들은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별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엄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0월 25일 ‘K-U시티 프로젝트 워크숍’을 개최하며 청년 정착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워크숍은 도청 앞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렸으며, 경북 시군 담당 공무원과 관련 대학 관계자 등 110여 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K-U시티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경북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재 양성, 주거 환경 조성, 연구지원, 문화콘텐츠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며, 청년들이 경북에서 살고 싶고 일하고 싶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특히 청년 주거 환경 조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단순히 임대주택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여 청년들이 지역 사회와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계획이 발표됐다. 또한, 지역 특화산업과 대학 간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지역의 강점을 살린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기업과 연계하여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워크숍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청년 주거 문제 해결 방안, 지역 산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안동과 영주 지역의 동네서점에 지역 뮤지션이 찾아가 버스킹 공연을 펼치는 이색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서점과 뮤지션이 상생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기획했다. 도 콘텐츠진흥원 음악창작소의 지원을 받아 음반을 발매한 뮤지션이 무대가 아닌 서점 내 도서 진열대나 거리에서 공연을 펼쳐 지역 문화 예술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을 받았다. 25일에는 안동 교학사에서 첫 번째 공연이 열렸다. 손진걸 교학사 대표의 서점 소개와 함께 ‘하늘호’밴드의 감성 가득한 음악 공연이 펼쳐졌다. 1965년 개점 이래 100년 서점을 꿈꾸는 교학사 1층에는 책을 읽으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조그마한 카페가 있고, 2층은 전문서적 판매대, 3층에는 소규모 행사를 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 안동 시내 ‘만남의 장소’였던 교학사 서점은 한창 서점이 활황이던 1980~90년대 신학기 때에는 전과, 참고서, 문제집을 사려고 줄이 인근 맘모스제과까지 이어지고 교통순경이 출동할 정도였다. 지금은 창업주 장사숙 사장의 처남 손진걸 사장이 서점을 운영하며 명맥을 잇고 있다. 이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는 10월 25일 경산시립박물관 강당에서 공공 및 민간의료기관 관계자와 시군 보건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산부인과·소아과 ONE-hour 진료체계 구축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산부인과·소아과 ONE-hour 진료체계 구축 사업은 공공·민간 의료기관과 시군 협력을 통해 도내 산모와 아이가 신속하게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의료 인프라 부족으로 인한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특히,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같은 필수 의료분야의 접근성 부족은 큰 문제로 지적받아 왔으며,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도내 전역에서 1시간 이내에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볼 수 있게 체계를 마련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공공의료기관 21개소, 민간의료기관 62개소, 중증·응급 진료를 담당하는 상급종합병원 6개소 등 총 89개 의료기관에 매년 95억원으로 10년간 95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공공 및 민간의료기관 관계자와 시군 보건소장 등을 대상으로 사업개요와 추진체계 등을 안내해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공공·민간 의료기관과 시군 협력체계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빠르게 성장하는 할랄 시장을 겨냥해 농식품 수출 확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세계 인구의 약 25%(약 19억명)를 차지하는 이슬람 할랄식품 시장 교두보인 아랍에미리트에 고품질 경북 농식품을 선보였다. 최근 K-팝과 드라마에 관한 관심이 농식품으로 옮겨지면서 우리나라 식품 문화가 주목 받고 있다. 특히 K-푸드 흐름이 라면, 과자 등 대중화된 품목에서 건강식품인 김치, 과일, 인삼 등 다양한 품목으로 늘어나고 있다.( * 지난해 대비 UAE 수출 증가율(2024.9월 기준) 13.9%(193 → 219백만불) 상승, 특히, 포도 65.8%(117 → 195천불), 딸기 105.6%(117 → 241천불) 증가) 할랄 시장은 이슬람교도가 종교적 율법에 맞춰 소비할 수 있는 제품을 요구하는 시장으로, 특히 할랄(HALAL)식품 인증이 필수적이며 주로 중동, 동남아시아 등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경북도는 선제적으로 올해 두바이에 해외 상설 판매장을 신규 설치·운영하고 있다. 농식품 기업의 할랄식품 국제 인증(1천만원 정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출 농식품 브랜드경쟁력 제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할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0월 26일 김천 직지문화공원에서 시군 관계자, 마을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경북문화마을이야기 박람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기존 ‘마을이야기 박람회’에서 더 나아가 각 마을의 고유한 문화 이야기와 시군에서 추진한 문화사업으로 변화된 모습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문화마을 이야기 홍보관 및 특산물 홍보관, 지역예술가 초청공연, 마을 문화공연 한마당 등의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경북도 내 21개 마을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개최 도시 김천의 애국문화마을 ‘파실마을’, 황리단길로 유명한 경주‘행복황촌마을’, 언제나 산타가 반겨주는 봉화 ‘산타마을’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했다. 또한, 참여한 마을은 경상북도와 시군이 추진한 다양한 경북형 문화도시 조성 사업으로 변화된 성과 등을 공유하고, 다른 시군과 소통해 향후 연대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마을 문화공연 한마당에서는 상주 낙동면 신상1리 마을의 전자호른 공연과 랩 퍼포먼스, 구미 해평 정다운센터의 난타공연, 칠곡 어로리 마을의 랩 배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