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2일 구미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대학로 대표 연극 <라면>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구미라면축제’ 기간 중 특별 기획으로, 라면 가게를 둘러싼 주인공 만수와 여자친구 은실, 부부 친구 경필과 희선의 이야기를 통해 한국인의 추억의 음식인 라면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연극 <라면>은 1990년대와 2000년대를 배경으로, 한국인의 소울 푸드인 라면에 비유한 남녀 간의 사랑을 그린 레트로 코믹극이다. 주인공 만수가 라면 가게를 열기 위해 직장을 그만두며 갈등을 겪고, 이를 지켜보는 친구들과의 관계가 친숙하면서도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이번 공연의 관람객은 공연 이후 구미라면축제장을 방문해 티켓을 인증하면 축제장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용 쿠폰을 받을 수 있다. 7세 이상(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추가 정보는 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공연기획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영익 문화예술회관장은 “대학로 인기 작품을 구미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로, 라면축제와 함께 즐기며 색다른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이어지는 11월 15~16일에는 수험생을 위한 특별 기획 공연 <젠틀맨스 가이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0월 25일 청년들을 대상으로 농촌체험프로그램 ‘農(농)사랑 食(식)사랑’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농업의 가치를 체감하고, 농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미시의 대표 농촌체험장인 ‘연의하루’와 ‘냉산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구미 지역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들이 참가해 다채로운 활동을 즐겼다. ‘연의하루’에서는 연잎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냉산쉼터’에서는 와플과 푸딩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어, 청년들은 농촌 자원을 활용한 요리 경험을 통해 농업의 매력을 직접 느꼈다. 특히, 청년 농장주들의 사례 발표를 통해 참여자들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농업의 현실과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들이 농촌 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청년층이 농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 10월 26일, 점촌역 광장 일원에서 “문경을 맛! 보다”라는 주제로 열린 ‘제3회 문경의 맛! 푸드페스티벌’이 시민·관광객에게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며 성료됐다. 올해 3회차를 맞는 ‘문경의 맛! 푸드페스티벌’은 문경의 대표 먹거리 개발을 위한 전국 문경특산물 요리 경연대회, 오미자 소스 품평회, 문경푸드 홍보 및 판매, 무료시식 및 푸드 체험행사 등으로 풍성하게 진행됐다. 문경 특산물 요리경연대회는 전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외식업소 뿐아니라 개인, 학생 등 다양한 팀이 참여하였으며, 공정한 사전심사를 거쳐 향토음식부문 5팀, 제과·제빵부문 5팀이 선발되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은 향토음식 부문 ▲태봉은혜식당(일반음식점)의 ‘묵은지 약돌돼지 쪽갈비찜’, 간식류는 ▲새재당(일반음식점)의 ‘문경새재 관문빵’이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향토음식부문 ▲자연동침(제조업소)의 ‘약돌한우, 동치미 국수, 오미자 비빔국수’ 간식류는 ▲레드와 블랙의 오마주(개인)의 ‘오미자 사과를 품은 초코파이’가 수상했다. 이번 행사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문경 대표 특산물인 오미자를 재료로 고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오는 11월 2일 문경새재 도립공원에서 <합격의 길, 선비의 꿈을 따라 걷다>를 주제로 문경새재 합격의 길 명소화 사업 행사를 개최한다. 조선시대에 영남에서 한양으로 이어지는 세 관문(조령, 추풍령, 죽령) 중 하나인 조령이 소재한 문경(聞慶)은 ‘경사스러운 소식을 듣는다’는 뜻을 담고 있어 청운의 뜻을 품은 많은 선비들이 이곳을 통해 한양을 오갔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러한 이야기를 배경으로 문경시는 ‘문경새재 과거길’을 현대화하여 ‘문경새재 합격의 길’로 명소화하고 전국 관광객이 찾는 관광문화공간으로 구축하고자, 참가자가 장원급제를 위해 길을 떠나는 선비처럼 자신이 바라는 합격을 이루기 위해 직접 여러가지 체험을 하고 공연도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4년째 열리는 본 행사는 11월 2일 오전 10시 문경새재 제1관문 앞 잔디광장에서 취타대 출발 퍼포먼스로 시작해, 제1관문에서 제3관문까지 주요 장소에 마련된 미션을 완수하고 스탬프를 받는 스탬프북 투어와 사모관대 만들기, 선비의상체험 등 합격 기원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오후 3시부터 장원급제 행진 퍼포먼스와 축하연 컨셉의 공연으로 행사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엽제전우회 경산시지회(지회장 한상식)는 10월 29일 경산시민회관에서 조현일 경산시장, 도·시의원,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가족 위문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엽제전우회 경산시지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하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의 명예를 선양하며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박옥경예술단의 공연으로 시작해 참전부대기 입장, 타이슬링 및 표창 수여, 연극, 남편에게 보내는 편지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한상식 지회장은 “고엽제전우회 경산시지회가 20년간 유공자의 위상과 회원들의 명예를 높이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복지와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덕분에 대한민국이 굳건한 안보 체제를 갖추고 세계 경제 대국으로 도약할 수 있었다.”며 “유공자들이 명예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박성만 의장 등 국제친선교류단 일행은 10월 28일 라오스 비엔티안 빡음시 농사이 새마을 시범마을을 방문하여 조성 사업의 성과를 확인했다. 농사이 마을은 새마을재단과 칠곡군이 지난 2020년부터 5년간 연 1억 5천만원, 총 7억 5천만원을 지원하여 새마을 시범마을로 조성한 곳으로, 115가구 656여명의 주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새마을재단 등은 그동안 새마을사업 진행을 위한 주민역량 강화 교육과 지역 거버넌스 구축, 마을공동창고 건립, 마을회관 건축, 도로 확장 등 마을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버섯재배 시범마을과 작목반 운영, 농기계 보강 등 농업 생산성 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경상북도는 라오스에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과 새마을 연수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다수의 연수생을 배출하는 등 라오스와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하고 있다. 특히 도는 2017년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한 이후로, 라오스와는 도내 4개 시군*이 계절근로자 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다른 시군으로도 점차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 라오스-시군 간 계절근로자 유치 MOU 체결 현황>▸김천시 : ‘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10월 29일 본회의장에서 경주 신라고등학교 학생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4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경주 신라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은 각각 의장과 의원 등 1일 도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5분 자유발언, 조례안 등 안건의 제안, 토론, 투표 및 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의회운영 전 과정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교권침해 및 행복한 학교 만들기 를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촉법소년(형사미성년자) 연령 하향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찬반토론과 표결, 그리고▴담배 줄이기 건의안 등 전체 4건의 안건을 상정·처리했다. 특히, 경주 출신 정경민 도의원은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며 지방자치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당부하는 등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의회교실 종료시까지 함께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2014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청소년의회교실은 보다 체계적인 지원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해 10월 정경민 도의원의 대표발의로 제정한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운영에 관한 조례」’ 시행됨으로써 한층 더 활성화되는 계기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와룡면 이하리 ‘희희락락 산매골’ 마을이 ‘2024 경상북도 문화마을이야기 박람회’에 참여해 마을문화공연한마당 부문 우수상, 우수마을이야기 부문 버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상북도와 김천시가 주최하고, 대구신문이 주관하는 ‘2024 경상북도 문화 마을이야기 박람회’는 10월 26~27일까지 양일간 김천 직지문화공원에서 개최됐다. 경북도 내 마을마다 특색있는 이야기와 특산품을 홍보하고 다양한 체험 거리도 즐기며 마을 주민과 방문객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와룡면 ‘희희락락 산매골’ 마을은 ‘나만의 화분 만들기’, ‘추상화 그려보기’ 체험행사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방문객들은 마을 주민의 지도 아래 다양한 모종 중의 하나를 심어보고, 나의 감정을 추상화로 그려보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부스 앞쪽에는 마을에서 천연 염색한 천으로 만든 옷과 가방, 소품들을 전시했고, 한쪽에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안동을 홍보하는 안동 가양주들과 수운잡방 모형이 전시돼 볼거리를 더했다. 마을문화공연 한마당에서는 주민 장착 시 낭송과 창작곡 연주, ‘삶’을 주제로 한 행위미술 퍼포먼스를 준비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천년 안동포의 명맥을 이어온 경북 안동 금소마을을 배경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삼베러버 피라미(A Minnow: The Hemp Cloth Lover)>가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제10회 방콕타이국제영화제(BangkokThai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애니메이티드 필름(Animated Film) 부문의 공식 초청작(Official Selection)으로 선정됐다. 금소마을을 배경으로 김지희, 김서진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은 <삼베러버 피라미>는 꽃이 가득한 봄날의 금소마을 구석구석을 배경으로 촬영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이다. 유난히 고운 삼베로 유명한 금소마을 골목 안 봇도랑에 사는 피라미가 마을을 여행하며 자연과 함께 오랜 시간 공을 들이는 삼베짜기의 친환경적인 과정을 소개하는 이야기다. 국가유산청 주관 2024 생생국가유산사업으로 제작된 삼베러버 피라미는 안동 금소마을 금양연화, 촌캉스 프로그램을 통해 금소마을을 찾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먼저 선보였다. 시골체험에 나선 아이들이 낯선 마을을 흥미로운 애니메이션을 통해 먼저 이해하고 여행할 수 있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농식품부의 ‘2025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임하 고곡, 길안 천지·만음 2개 지구에 총사업비 37억 원(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은 과수 집단재배 지구(30ha 이상) 단위로 2년 차 사업으로 추진한다. 관정 개발을 통한 용수원 개발과 급수관로 설치, 경작로 확·포장, 용배수로 확보 등 가뭄 걱정 없는 과수생산 기반을 구축해 과수생산거점을 육성하게 되며, 수혜농가의 부담 없이 전액 국비(80%)와 도비(6%), 시비(14%)로 조성하게 된다. 안동시는 신규 단지 선정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안동지사의 컨설팅을 받아 지구별 마을주민 설명회를 통해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홍보했으며, 경상북도의 신청지구 예정지 현장조사 시 사업 타당성을 적극적으로 강조했다. 그 결과 임하 고곡, 길안 천지·만음 2개 지구 총 80ha 규모에 과수생산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성과를 이루게 됐다. 사업 대상지인 임하 고곡지구와 길안 천지·만음지구는 매년 용수 부족 문제가 심각한 실정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해당 지구 과수 농가들은 “하늘만 쳐다보며 한탄할 뿐 특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0월 28일 한국농어촌공사 경산․청도지사(지사장 권익현)와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 정착과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지은행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농지 임대수탁 사업 신청자에게 고향사랑기부제 제도를 적극 안내하여 부재지주와 고향을 잇는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농어촌공사 경산․청도지사는 고향사랑기부제 발전을 응원하며 기부금 180만 원을 전달했으며, 경산시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한국농어촌공사 경산․청도지사에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주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부재지주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기부금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 농어촌 지역개발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0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비 확보를 위한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한국정책역량개발원의 이호선 대표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재정투자평가부장인 김상기 위원이 강사로 참여했다. 두 강사는 정부의 2025년 예산안 분석과 더불어 부처별 주요 국비지원사업 및 공모사업, 지역 활성화를 위한 정책 펀드인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사업 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며 직원들이 국비 확보 실무를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했다. 경산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국비 확보 전략과 공모사업 대응 방안을 사전에 익히고, 사업비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 자유총연맹 남부동 분회(회장 이민수)는 10월 29일 경산시 남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국&식혜 나눔’ 행사를 펼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달했다. 이른 아침부터 모인 자유총연맹 남부동 분회 회원들은 영양 가득한 재료들을 활용해 정성과 사랑을 담아 정성껏 닭개장을 준비했다. 이렇게 준비된 닭개장은 식혜와 함께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등 남부동 지역의 소외된 이웃 80여 명에게 전달돼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달래줬다. 이민수 한국 자유총연맹 남부동 분회장은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지역 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 행사를 지속해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상철 남부동장은 “이번 사랑의 국나눔 행사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남부동은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 단체와 지속해서 소통하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자유총연맹 남부동 분회는 유공자 및 취약계층 이불 나눔, 어르신 경로잔치, 사랑의 백미 나눔 등 지역민을 위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은 10월 30일 문경에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이하 VP 스튜디오)를 구축하는 ‘메타버스 디지털 미디어 혁신허브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총 150억 원 규모의 사업이다. 글로벌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강국 실현을 위해 경북 문경의 기존 영상 촬영 인프라와 연계하여 국내 최대 규모의 VP 스튜디오를 구축하게 된다. 문경 VP 스튜디오는 (구)쌍용양회 문경공장 부지 내에 이미 설립된 문경실내 촬영 스튜디오 공간에 구축된다. 지난 20년간 한류 영화 및 드라마를 이끌어온 주요 시대극 촬영지라는 문경의 특색을 살려, 사극 특화 영화 ‧ 드라마 촬영을 위한 IC – V F X (In-Camera VFX) 제작 기술을 적용했다. VP 스튜디오는 실내 면적 1,662㎡(500여평)에 가로 43m, 세로 7m 규모로 약 5천만 LED 픽셀의 스튜디오 공간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미디어 오퍼레이팅 시스템, 트랙킹 시스템, 촬영 시스템, LED 프로세서를 설치한다. 특히 고해상도 LED 패널을 선정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 올 6월 28일부터 10월 29일까지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회기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인 ‘정다운 숲교실’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특수교육대상자의 심리·정서적 위기 개선을 위하여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고, 전국 각지의 특수학급 학생 461명이 참가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숲에서 자연물 관찰 및 수집 등 생태계 구성 요소를 활용한 다양한 놀이 및 신체활동으로 심신을 안정시키는 ▲ ‘숲을거닐다’, 자연물 공예 활동을 통한 대·소근육 발달 및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 ‘손수건 천연염색, 가랜드 만들기, 나무 문패 만들기 등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자연은 모든 사람에게 치유의 힘을 주지만 특수아동에게는 더 큰 정서적 안정의 기회를 제공해 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