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4월 21일 군청 가야금방에서 위원장인 김충복 부군수 외 위원 9명, 감정평가사 4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하여 2025년 1월 1일 기준 고령군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가격의 적정 여부를 심의ㆍ의결했다.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결정ㆍ공시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조사ㆍ산정한 104,199필지에 대한 산정가격으로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제출을 거친 가격이다. 이번 심의대상인 개별공시지가는 경제여건 등을 감안한 표준지 공시지가의 소폭 상승으로 전년대비 평균 1.19% 상승하고, 심의ㆍ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4월 30일 결정ㆍ공시되며 이의신청은 5월 29일까지 군청 민원과 및 읍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4월 21일 지역 청년들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고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될 ‘칠곡군 청년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왜관읍 중앙로10길 12에 위치한 청년센터는 현 도시재생지원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사무실과 개인학습·휴게공간, 소규모 공연장 등을 갖추고, 청년정책 정보제공,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청년활동을 위한 청년네트워크 구축과 교류를 위한 지역 청년활동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3층에는 칠곡상공회의소 2층에서 운영중이던 1인창조기업·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새롭게 이전 개소함에 따라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창업입주 공간 제공, 창업 관련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청년센터와의 협력 시너지도 기대된다. 청년과 중장년 창업자 간 교류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것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청년센터는 단순한 공간이 아닌, 청년들이 꿈을 키우고 도전하며 서로 연결될 수 있는 희망의 플랫폼”이라며 “청년이 머무르고 싶고, 다시 돌아오고 싶은 칠곡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과 정책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4월 22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신상범, 이하 기품원)과 품질경영체계 고도화 및 품질관리 기술 협력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케이(K)-원전과 케이(K)-방산 분야의 품질보증 및 품질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품질 기준 정합성 확보, 심사체계 고도화, 품질 전문인력 양성 등에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수원은 특히 기품원이 보유한 국방 분야 무기체계 품질관리 기준과 국제품질보증협정을 참고해 향후 국내외 신규 원전 사업 및 차세대 원전 개발에 있어 품질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품질 문제 예방 및 사전 검증 강화를 위해 공동 기술세미나, 품질 워크숍 등도 정기적으로 추진할 것이다.기품원은 방위산업 전순기 품질관리 및 신뢰성 전문기관으로 방산업체에 대한 인증, 제품확인 감사, 시험평가 등 엄격한 품질관리 체계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품원은 원자력산업의 특수성과 안전성을 벤치마킹하여 공급망 관리 및 위조부품 관리 등 맞춤형 품질관리 기법을 함께 연구하고 적용할 예정이다. 장희승 한수원 품질기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농림축산식품부는 쌀값 안정과 농가소득향상을 위해 군에 배정된 감축 목표 면적을 지역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줄이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시행 중이다. 이행 방법으로는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전략작물 직불제가 있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은 벼를 재배하던 논에 타작물 재배 시 ha당 200만원을 지급한다. 대상농지는 2024년 벼를 재배하고 2025년 신규 타작물 전환 농지와 2024년 타작물 전환 후 2025년에도 계속해서 타작물 재배를 이어가는 농지다. 전략작물직불제란 논에 콩이나 조사료 등 전략작물로 지정한 품목을 재배 시 전략작물직불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올해 깨(참깨, 들깨)품목이 신규로 추가 되었으며. 하계조사료 단가가 ha당 430만원에서 ha당 500만원으로 인상이 되었다. 그 외 품목 단가는 두류 ha당 200만원, 식용옥수수, 깨(참깨, 들깨) ha당 100만원이다. 해당 사업들은 요건이 충족되는 경우 중복 신청이 가능하며 지원금은 대상 필지 이행점검 결과에 따라 하반기 때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전략작물 직불제는 5월 말까지로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 군위군(군수 김진열)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주관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식약처가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운영실적을 평가하여 식품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제도 운영, 위생 관리 등 2개 분야 7개 지표를 기준으로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특히 군위군은 식품위생감시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민관합동으로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현장보고장비(태블릿pc)를 활용한 신속한 업무 수행을 하였고, 이물 신고 및 각종 민원을 기한 내 신속 처리함으로써 식품안전관리의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김진열 군수는 “식품안전관리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군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값진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고 위생적인 식품 안전 환경을 조성하고, 식품 제조․유통․소비단계에서 위해식품 사전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전통시장은 2024년 대구시 주민참여예산사업에 선정된 ‘전통시장 쿨링포그 시스템 설치’사업을 4월 중순 완료하고, 시험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시장 방문객의 불편 해소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군민들이 직접 제안하여 예산에 반영된 것으로, 군위군과 상인회가 협력하여 설치를 추진됐다. 설치된 쿨링포그 시스템은 시장 주요 동선에 미세 물안개를 분사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며, 체감온도를 약 3~5도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혹서기에도 시장을 찾는 고객과 상인 모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 상인들은 “이전에는 더운 날씨 때문에 손님이 줄고 장사도 힘들었지만, 이제는 확실히 시원하고 상쾌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군민의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연결된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 군위군의회(의장 최규종)는 4월 21일 효율적인 의회 운영을 위해 집행부 추진 안건에 대한 사전 협의를 목적으로 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원간담회는 최규종 의장을 비롯한 7명의 군의원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위원회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와 △대구광역시 군위군 심폐소생술을 위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집행부 제출 안건 및 각종 현안 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의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간담회 협의 사항에 대해서는 의견 검토과정을 거쳐 본회의 안건으로 제출되며 5월 7일부터 제290회 임시회를 통해 의결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배낙호)는 4월 21일 경북보건대학교에서 관내 대학생들의 전입을 적극 장려하기 위해 대신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찾아가는 현장 전입반’을 운영했다. 이번 현장전입반 운영은 학기 시작과 함께 다른 지역에서 김천으로 이주하는 대학생들이 더욱 편리하게 전입신고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김천시의 전입 혜택을 직접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전입 혜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체 제작 안내문을 배부하며, 김천시 전입 시 제공되는 ▲전입지원금 20만 원 ▲기숙사비 지원금 학기당 30만 원의 혜택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날 현장에 함께한 김천시 관계자는 “경상북도에서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할 만큼 인구 감소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관외 지역에서 김천으로 전입하는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꾸준히 안내하고, 앞으로도 김천시만의 인구 증가 시책을 발굴해 지방 소멸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천시는 김천고등학교, 김천대학교 등을 방문해 현장전입반을 운영했으며, 하반기에는 2학기 개강에 맞춰 현장전입반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정호)는 4월 21일 김천시평생교육원 대강당에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도민체전의 원활한 운영과 자원봉사자 간의 결속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 350여 명을 비롯해 김천시장, 시의회 의장, 김천시체육회 관계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사전 공연, 자원봉사자 대표 선서, 격려사, 교육 및 활동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김정호 이사장은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손길이 이번 도민체전을 더욱 빛나게 할 것”이라며, “‘행복도시 김천에서 함께 뛰는 경북시대’라는 슬로건처럼, 모두가 하나 되어 즐기고 감동할 수 있는 축제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도민체전은 단순한 체육행사가 아니라 경북이 하나 되는 감동의 무대가 될 것”이라며,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헌신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의 가치를 바탕으로 김천시가 품격 있는 도시, 따뜻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대회 기간 동안 행사 안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4월 21일 ‘K보듬 6000 사업’ 시행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 개발을 위한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경산시 K보듬 6000 어린이집으로 운영되고 있는 4개소에서 합동으로 주관한 이번 교육은 前경북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삼범)을 초빙하여 돌봄에 대한 실무적인 이해와 돌봄 교사의 기본 역할 및 태도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시켜 학습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경산시는 경북에서 최초로 시작된 K보듬 6000 사업의 1호점을 시작으로 우수한 교사 채용과 원어민 보듬교사 등 이색 프로그램, 재능나눔 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 새로운 돌봄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4월 19일 멘토 및 멘티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청소년 멘토링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멘토링 활동과 더불어 멘티의 외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된 것으로, 도자기 핸즈페인팅 및 수제 쿠키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실시했다. 청소년 멘토링 사업은 멘토와 멘티를 1:1로 매칭해 정서적 교류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4월부터 월 1회 이상 8개월 동안 정기적으로 만남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것으로, 청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멘토 교육과 수퍼비전을 제공해 원활한 멘토링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활동에 참가한 한 멘토는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통해 멘티와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고 멘티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유경일 청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멘토와 멘티 사이의 상호 신뢰적인 관계를 제공하여 사회·정서적 지지를 제공뿐만 아니라 학습, 건강, 문화, 여가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역할모델이 되어 주시는 멘토선생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멘티의 올바르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데 큰 역할을 해주기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대표이사 기화서)은 지난 4월 19일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에서 관광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새마을의 날 기념 이벤트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의 날을 기억하고 새마을운동을 지속하자는 의미를 담아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을 컨셉으로 스탬프 미션수행 프로그램들로 채워졌다. 참가자들이 지정된 미션 구역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달고나 만들기, 비석치기, 단체 줄다리기, 제기차기&공기놀이’ 등 새마을운동 당시의 친숙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체험거리들이 곳곳에서 펼쳐졌다. 이 외에도 요술팔찌 만들기 공예체험, 꽝 없는 핀볼게임, 추억의 스카이 콩콩 놀이 한마당, 딱지맨과 1대1 시합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했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기화서 대표는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새마을 오징어게임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새마을정신 및 공동체정신을 체득하고, 새마을운동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그 지속가능성을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1970년 4월 22일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대한민국 전역에 ‘새마을가꾸기운동’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역 인구문제에 대한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인구정책 사진·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인구정책에 관심있는 청도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4월 7일부터 5월 26일까지 약 7주간 진행된다. 공모 주제는 청도군의 인구정책을 주제로 한 사진 또는 숏폼 영상 콘텐츠로, ▲결혼‧출산 장려 및 긍정적 인식 확산 ▲가족의 소중함과 자녀가 주는 행복 표현 ▲생활인구를 통한 ‘살기 좋은 청도’ 이미지 강조 ▲청도에서의 즐거운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생활 ▲저출산 인식 개선 관련 내용을 주제로 응모할 수 있다. 출품작은 심사를 거쳐 사진 부문은 △최우수 1팀(80만원) △우수 1팀(50만원) △장려 3팀(각 30만원) △입선 4팀(각 10만원), 숏폼영상 부문은 △최우수 1팀(100만원) △우수 1팀(70만원) △장려 3팀(각 40만원) △입선 4팀(각 10만원)을 선정하여 총 59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수상작은 군내 행사와 홍보물, 홈페이지, SNS 등 공익적 목적에 활용될 예정이며 응모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청도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지난 4월 16일 한동대학교와 함께‘글로벌그린 U시티 프로젝트’의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이날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은 울릉군을 찾아 남한권 울릉군수와 면담을 갖고, 울릉군과 협력하여 추진 중인 K-U시티 사업을 비롯한 글로컬대학과 RISE사업 등 대학과 지자체 간 주요 협력 과제들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이후, 한동대 울릉캠퍼스 등 관련 사업 부지를 방문하여 울릉군의 인재양성 및 지역민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한 시설의 필요성에 공감하였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울릉교육지원청에서 관내 학교 관계자 및 교육 전문가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여 한동대 특별전형과 청소년캠프, 교육발전특구 조성 등 지역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울릉도에서 자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학교와 협업하는 통합 브랜드 제정, 생활인구 증가에 따른 지방소멸 방지 대책을 제시했다. 특히, 한동대학교는 2026학년도부터 울릉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원 외 특별전형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며, 글로벌그린이노베이션학과 신설을 알려 울릉도 정주여건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나도 바다 본 여자다. 해외여행 말고, 바다로 놀러 오세요.” 대한민국 최고령 힙합그룹‘수니와 칠공주’가 바다를 주제로 한 국내 최초 해양관광 캠페인 홍보 영상의 주인공으로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 한국관광공사는 공동으로 추진하는‘바다가는 달’캠페인에 이들이 참여해, 통영 바다를 배경으로 랩을 선보이며 해양관광의 매력을 전국에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연안과 어촌의 관광 자원을 발굴하고, 국내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가 처음으로 협업한 해양관광 특화 캠페인이다. 홍보 영상은 4월 22일부터 한국관광공사 유튜브 채널과 정부 옥외광고 매체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파도 파도 끝없는’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지역 행사와 관광 혜택도 연계돼, 해양관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수니와 칠공주는 칠곡군 문해교육을 통해 한글을 배우고, 힙합과 랩을 익힌 여든 넘은 할머니들로 구성된 국내 최고령 힙합그룹이다. 멤버들은 대부분 내륙에서만 평생을 살아왔으며, 누군가는 10년 만에, 또 누군가는 반세기 만에 바다를 다시 찾았다. 그중 이필선(89) 할머니는“20대 이후 처음 바다를 다시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