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한노인회군위군군위읍분회(분회장 박성호)는 11월 12일 노인회 활성화와 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자 창녕군 우포늪과 밀양시 표충사에서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노인회 임원들이 그간 노인회 운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울여온 노고를 치하하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시야를 넓히고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연과 역사적 유산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우포늪과 표충사를 방문하면서 어르신들은 문화와 환경 보존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지역 사회 내에서 이러한 가치를 어떻게 반영하고 실천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견학은 군위읍분회 노인회 활성화와 더불어 임원 간의 소통과 단합을 더욱 다지는 계기가 됐다. 박성호 분회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임원들 간의 결속을 다지고,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노인회의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위읍 노인회의 발전과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 11월 12~13일, 1박 2일간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와 협력하여 치료·재활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회복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 정서·행동 특성 검사 관심군으로 분류된 청소년의 긍정적 대인관계 형성과 문제해결 능력 개발을 위한 ▲백두대간 걷기 상담 ▲ 수(水)치유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국립산림치유원은 산림복지를 통해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와 함께 치료 재활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자연과 교감하고 사회구성원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 자원은행부 김유호 연구원은 11월 6일부터 8일까지 변산 소노벨에서 개최된 “2024년 제38회 한국조류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조류학회 학술발표대회는 국내 미세조류 및 해조류 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대표 학술대회로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총 130여편의 학술발표가 이루어졌다. 김유호 연구원은 이번 학술발표대회에서 ‘형태적, 분자적 증거에 기반한 한국산 플루라스트럼 속 미기록 녹조류 2종의 보고’라는 주제로 연구성과를 발표하였으며,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 연구는 전자현미경과 공초점현미경* 등 고성능 장비를 활용하여 고난이도 형태분석과 유전자 기반 계통분석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국내 최초로 미기록종인 플루라스트럼 인시그네(Pleurastum insigne)와 플루라스트럼 마이크로스티그마툼(Pleurastrum microstigmatum)을 발견한 것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 공초점 현미경: 살아있는 세포의 내부 구조를 레이져를 통해 관찰할 수 있는 현미경) 이 연구를 통해 발견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신효광)는 11월 12일 농업기술원, 농축산유통국,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을 대상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의원들은 농업대전환, 스마트농업, 기후변화 대응 등 주요 농업정책을 집중 점검했다. 정근수 의원(구미, 국민의힘)은 농업기술원의 2025년 국비 공모사업 확대를 통한 예산 1,000억원 확보를 촉구했고,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의 출산축하쿠폰지원사업 예산 불용 문제를 지적했다. 서석영 의원(포항, 국민의힘)은 동해안 지역의 아열대기후화 대비책 마련과 농진청과의 네트워크 강화를 주문했으며, 쌀 가격 하락과 한우 농가 경영난 해소를 위한 대책 수립을 요구했다. 김재준 의원(울진, 국민의힘)은 고령층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필수화와 10년 후를 대비한 도전적 연구과제 개발을 촉구했다. 또한 농정예산 비중 확대를 주문했다. 노성환 의원(고령, 국민의힘)은 농가 수요에 맞는 단계별 스마트팜 교육 도입과 이상기후에 대응할 수 있는 방제약 개발을 주문했다. 상주 혁신밸리 졸업생의 지역 정착 지원 강화도 당부했다. 박창욱 부위원장(봉화, 국민의힘)은 농업혁신타운과 들녘특구는 성과내기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11월 12일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저출생극복본부에 대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윤승오 의원(영천)은 경북의 여성친화도시 지정율이 전국 45.7%에 비해 22.7%로 낮아, 현재 5곳만 지정된 상황임을 지적하고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이 문제를 제기한 바 있어 경북도에서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확대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성평등지수가 10년 넘게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음을 언급하며, 성평등지수를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배진석 의원(경주)은 찾아가는 취업지원서비스와 관련해 상담, 컨설팅, 간담회 등 대부분의 사업이 단발성 보여주기식 행사에 그치고 있다고 비판하며, 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여성긴급전화1366 경북센터 상담원들의 급여가 낮아, 처우 개선이 시급함을 촉구했다. 임기진 의원(비례)은 올해 4월부터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을 진행중이지만 이 사업이 여성정책개발원의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사업인지 의문을 제기하며 청년사업 부분을 따로 나누지 않고 통합하여 운영할 것을 지적했다. 황재철 의원(영덕)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는 11월 8일 한국국학진흥원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2024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5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재무제표 및 회계관리, 국학진흥원의 국학 연구와 전통기록유산 소장과 관련한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박규탁 의원(비례) - “인문정신연수원 수익성 개선과 재무관리 철저히 해야” 박규탁 의원은 투자 대비 수익이 낮은 인문정신연수원의 수익성 향상 방안을 요구하며 특히 손익계산서에서 이야기할머니 사업의 활동수당과 실비가 여비교통비로 잘못 분류된 점, 과도한 결손금, 부적절한 감가상각비 처리 등 전반적인 재무제표 관리 부실을 강하게 질책했다. 김용현 의원(구미) - “이야기할머니 사업, 늘봄학교로 확대해야” 김용현 의원은 이야기할머니 사업이 우수 인력 활용 측면에서 성공적인 사업모델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하면서 이 사업을 현재 유아교육 현장에서만 운영하지 말고 늘봄학교와 같은 다른 교육 현장으로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정경민 의원(비례) - “국학진흥원 홍보 강화와 국제적 위상 확대 필요” 정경민 의원은 국학진흥원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12일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특별 영화 상영회를 개최하며 치매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상영회는 치매 환자 가족의 감정을 위로하고,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넓힐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구미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이 상영회에는 치매환자 가족 40여 명이 참석해 영화 ‘더 파더’를 관람했다. 이 영화는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이 겪는 복잡한 감정과 현실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영화 관람 후 참석자들은 치매 환자 돌봄에 관한 고민과 경험을 나누며,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직면한 현실을 되새기는 대화를 나눴다. 이를 통해 가족들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치매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였다. 이정숙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영화 상영회가 치매환자 가족들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치매에 대한 공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구미시는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역사회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치매안심센터는 현재 치매환자 가족을 위해 가족교실, 자조모임, 가족돌봄부담분석, 힐링프로그램, 자원연계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안전교육을 위해 11월 12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왕산허위선생기념관에서 어린이 안전인형극 ‘왕눈아 잠깐만!’을 선보인다.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인형극은 교통안전과 성폭력 예방 등을 주제로 하여 8일간 총 16회 진행된다. 이 인형극에는 관내 어린이집 126개소에서 총 2,067명의 영유아가 참여하여 안전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을 받는다. 어린이 안전인형극은 영유아들이 스스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2023년부터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1,480명의 영유아가 관람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린이들이 안전규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어린이 교통안전체험장 운영,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교육, 어린이 안전골든벨 등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와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찻사발공방 전시관인 ‘갤러리 문경’(점촌1길 14-6번지)에서 11월 11일(월)부터 18일(월)까지 8일간 서양화가 김미연 작가의 전시회를 운영한다. ‘가을’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찻사발공방 활성화와 주민홍보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경 시민 및 관광객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작가는 지난해 봄부터 작품을 준비하였으며 잘 익은 감과 해바라기·고양이 등 일상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소재들을 활용하여 우리에게 고진감래·그리움·가을 정취를 전한다. 주흘산을 배경으로 한 작품 속에서 감은 가을을 이야기하면서도 고향의 봄날처럼 따뜻한 온기를 느끼게 한다. 한편‘갤러리문경’은 점촌1, 2동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10월 개관하여 40회 전시를 열었으며, 연말까지 6회의 전시가 더 개최될 예정이다. 지역뿐만 아니라 타지역 작가들에게도 인기있는 전시장으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시내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원도심 상권에도 활력을 주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첫 매입을 11월 12일 농암면 선곡농창을 시작으로 약 30일간 27개소 매입장소에서 매입을 실시한다. 문경시의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40kg 포대벼 기준 총 162,040포로 전년에 비해 43,050포가 늘어난 물량이며, 건조벼 수매에 앞서 지난 11월 6일까지 동문경농협 RPC에서 진행된 산물벼 수매에서는 27,000포대의 매입을 완료했다. 문경시 건조벼 매입품종은 일품벼와 영호진미 2개 품종이며, 올해는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을 40kg포대당 40,000원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 공공비축미 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한 올해 수확기(10~12월) 전국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을 지급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올 한 해 동안 벼 생산에 최선을 다하신 농업인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린다.”며 “줄어드는 쌀 소비와 고령화로 인한 농업인력 부족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농업분야 보조금 지원 확대 등 농업·농촌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군의 화장장려금 지원 조례 개정에 따라 오는 ‘25년부터 화장장려금 지원 금액을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그동안 칠곡군은 화장시설 사용료의 50%만 지원했으나 앞으로는 화장시설이 있는 지역 주민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각 화장시설의 그 지역주민이 부담하는 화장장 사용료를 제외한 전액으로 지원 폭을 확대한다. 또한 제도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화장장려금 신청기한을 화장일로부터 60일 이내에서 90일 이내로 늘렸고 지원대상을 기존 사망일 기준 칠곡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에서 사망일 현재부터 칠곡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으로 확대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이는 관련 구비서류(화장증명서, 영수증 등)를 첨부해 사망자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주민복지팀으로 제출·신청하면 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관내 화장시설 부재로 인한 칠곡군민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화장장려금 지원금액과 지원대상자를 확대했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누려 선진 장례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최근 캐나다 밴쿠버에서 우수 농특산물 홍보를 하는 현지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지난 11월 1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청도군이 주최하고 경북통상과 티브라더스(T-Brothers Food & Trading LTD.)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테리 박 티브라더스 회장,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모혁정 티브라더스 대표가 참석했다. 11월 13일에는 청도군 우수 농특산물 수출 활성화와 미주지역으로의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목표로 한 간담회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하수 청도군수와 테리 박 티브라더스 회장은 감말랭이, 반건시 등 감가공품과 친환경 우렁이 쌀, 전통 식혜 등 우리 농특산품의 수출량 증대에 합의했으며, 상호 우호관계를 기반으로 새로운 수출품목 발굴을 위해서도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티브라더스는 1995년에 설립된 이후 밴쿠버지역 최대규모의 한인마트로 캐나다지역에서 5개 점포를 운영 중이고 연매출 약 8천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청도군은 탄탄한 유통 능력을 자랑하는 티브라더스사와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농산물 홍보 및 판촉행사를 진행하여 기존의 버섯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6개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격려하고, 원활한 시험 진행을 위한 주변 환경을 점검하는 등 종합 지원 대책을 추진했다.( ※6개 시험장: 진량고, 장산중, 경산여고, 문명고, 사동고, 경산고) 진량고를 포함한 6개 시험장에서 총 2,133명의 수험생들이 응시하는 이번 수능에 대비해 공무원, 경찰, 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 녹색어머니회 등 90여 명으로 구성된 교통대책반이 운영됐다. 교통대책반은 ▲학교 주변 교통 정리 및 학생 수송 차량 지원 등 시험장 일대 교통 정리에 행정력을 집중했으며, ▲공무원과 관내 기관·기업체 직원의 출근 시간 조정 ▲긴급 후송 환자 진료 체계 구축 ▲시험 당일 시험장 주변 공사 중지 안내 등을 통해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최우선으로 지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6개 시험장을 모두 찾아 “포기하지 않고 오늘의 시험을 열심히 준비해 온 수험생 모두에게 힘찬 응원을 보낸다. 실수 없이 자신의 실력을 온전히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른 아침부터 따뜻한 차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총리 동상(동생)”과 “칠곡 누님”이라 부르며 찰떡궁합을 이어온 한덕수 국무총리와 수니와칠공주의 감격스러운 상봉 장면이 펼쳐졌다. 칠곡군은 11월 14일 지난 1일 한덕수 총리가 김재욱 칠곡군수와 수니와칠공주 할머니들을 정부서울청사로 초청해 점심을 대접하며, 최근 별세한 수니와칠공주 멤버 故서무석 할머니를 떠나보낸 슬픔을 위로했다고 밝혔다. 이날 만남은 지난 2월 한 총리가 축하 연사로 나선 청암중고등학교 졸업식에 수니와칠공주가 만학도 졸업생을 위한 축하 뮤직비디오를 전달한 것이 계기가 됐다. 한 총리는“감사하다. 꼭 한번 고마움에 보답하고 싶다.”라고 말했고, 할머니들은“정부서울청사에 들러 한 총리를 직접 만나고 싶다.”라고 화답하면서 만남이 성사됐다. 또 한 총리는 실버 문화에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도록 할머니들을 적극 지원해 온 김 군수도 함께 초청했다. 한 총리는 외국 정상 등 귀빈을 맞는 국무총리 접견실에서 할머니들과 인사를 나눈 뒤, 국무위원 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했다. 한 총리와 할머니들은 접견실과 식당에 자리 한 석을 비워두고 추모의 의미로 故서무석 할머니의 영정 사진을 올려놨다. 서 할머니는 한 총리와 곧 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용관)은 지난 9월부터 10월말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불법행위자 20명을 적발하여 입건하고, 사안이 경미한 4명에게는 과태료 부과 처분했다. 주요 적발 사례로는 불법 산지전용 행위가 15건으로 가장 많았고 임산물 불법 채취가 4건으로 뒤를 이었으며, 산림 내 흡연·화기소지자 4명에게는 총 4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한편, 올가을 유난히 긴 폭염으로 송이 생산량이 급감함에 따라 송이 등 임산물 불법 채취자가 지난해 31건에서 올해 4건으로 적발 건수가 크게 줄어든 반면, 불법 산지전용 행위자는 지난해 2건에서 올해 15건으로 크게 늘었다. 불법 산지전용 행위와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는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시에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불법소각 시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산지를 훼손하여 농경지를 조성하고 진입로를 개설하는 등 불법으로 산지를 전용하는 행위와 임산물 불법 채취와 같은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계도와 단속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