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월 1일 ~ 12월 31일)이 도래함에 따라 11월 13일 시청 3층 강당에서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가을철 산불방지 결의대회 및 교육’을 실시해 본격적인 산불방지 비상체제로 돌입하고 산불방지 활동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산불예방을 위한 결의문 낭독으로 산불감시원 및 진화대원의 결의를 다지고 산불발생 원인이 입산자 실화와 농부산물의 소각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소각행위 단속과 입산자 단속이 중요한 산불예방 대책으로 인지되고 있음을 설명하면서 진화대와 감시원들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산불방지의 중요성 및 행동요령, 산불 진화시 유의사항 및 단말기 사용요령 등 진화대원과 감시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산불조심 기간동안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겠으며 무엇보다 현장에서의 감시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감시원 및 진화대원이 내년 봄까지 단 한 건의 산불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빈틈없는 산불 경계태세로 근무에 철저를 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1월 12일부터 올해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 4,136톤을 매입한다. 올해 매입 물량은 총 4,163톤으로, 공공비축미 3,342톤(산물벼 975톤, 건조벼 1,737톤, 가루쌀 200톤, 인센티브 430톤), 시장격리곡 821톤을 포함하며, 이는 지난해보다 13.7% 증가한 물량이다. 올해 매입 품종은 영호진미와 해담으로, 산물벼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5일까지 건양RPC에서 매입이 진행 중이다. 건조벼는 지난 12일부터 29일까지 각 읍면동별로 지정된 13개소에서 수분 함량이 13~15% 이하인 톤백(800kg) 단위로 매입된다. 특히, 품종 검정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출하 품종이 위반될 경우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므로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올해 매입대금은 농가의 자금 유동성을 고려해 매입 직후 중간정산금으로 40kg당 4만 원을 지급한다. 이후, 매입 가격이 확정되면 다음 달 중 최종 정산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올해 연말까지 모든 정산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올해 잦은 호우와 병해충 발생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쌀을 생산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米율곡당(미율곡당, 대표 김연희)은 11월 13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안동시장학회에 장학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옥동에서 2024년 8월 개업한 米율곡당(미율곡당)은 이제 갓 시작한 제조업체로, 제품 홍보를 위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농특산물 부스와 2024 서울광장 직거래장터 ‘왔니껴안동장터’에 참가했다. 생각보다 수익이 커 수익금 일부를 안동시로 환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미율곡당은 안동 특산물인 백진주와 참마를 이용해 미생물을 발효시켜 만든 쌀누룩제품 ‘쌀톡톡유산음료’, ‘쌀누룩소금’ 발효콩을 이용한 ‘쌀누룩된장’, ‘쌀누룩고추장’ 등 현대인의 건강을 위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현재 특허출원이 진행 중인 ‘쌀톡톡누룩생과일’까지 다양한 제품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품질의 맛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제품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탈춤 페스티벌과 서울광장 직거래 장터에서 제품을 맛본 소비자들의 2, 3차 소비가 이어지며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 농산물을 이용해 우리 지역만의 고유성을 가진 제품을 만들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송대기)는 11월 1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의 진행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확산해 지역사회 내 관련 기관 및 단체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은 읍면동 단위로 촘촘한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목적으로 올해 지정된 풍산읍, 옥동, 송하동, 태화동, 중구동, 서구동, 용상동, 강남동 8개 읍·동 지역의 보건 의료, 유통, 복지, 교육, 지역사회, 공공기관 총 6개 영역에 종사하는 73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의 5개 분야 활동을 통해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올해는 24개 읍면동의 30%에 해당하는 8개 읍, 동을 안심마을로 선정했으며, 내년에는 50%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참여기관 간 활발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다양한 프로그램과 자율이용시설, 구내식당을 연중 운영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고 있는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이 11월 13일 복지관에서 ‘2024년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의 실버자원봉사단은 복지관에 등록된 회원 어르신 중 정기적인 자원봉사가 가능한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구내식당에서 주기적인 배식 봉사 및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서비스에서 대리 상주 봉사, 분기별 봉사활동 보고 및 안건 토의를 하는 간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자원봉사단원 40여 명과 노인복지관 핵심요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한 해 동안의 활동을 사진으로 담은 영상 감상, 서로에게 감사 편지 낭독 및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졌다. 행사가 끝난 후 한 봉사단원은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로 친목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 어떻게 노후를 보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남을 돕는 일을 하며 보람을 느끼고, 복지관의 봉사단원으로 소속감도 생기게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평소에도 소중한 시간을 내 봉사활동을 해 주시는 봉사단원들께서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지역자율방재단 단원들은 11월 14일 겨울철 눈과 서리 등 보행자와 자동차의 미끄럼 사고 예방에 사용할 모래주머니 1,000여 개를 상하수도사업소 내 적사장에서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한 동절기용 모래주머니는 눈이 오거나 도로가 결빙됐을 경우 보행자의 안전한 보행은 물론, 빙판길 자동차 안전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비상물품이다. 문경시 관계자는“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모래주머니 제작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제설취약구간 예찰을 통한 꾸준한 관심으로 겨울철 강설로부터 시민들의 교통 불편 최소화 및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청 제2민원실’은 신현국 문경시장의 제1호 공약 사업으로 구도심 지역 상권 활성화와 인근 주민 편리성을 도모하기 위해 개소된 지 2년 2개월이 흘렀다. 그동안 민원 처리 건수는 총 2,271건(제증명 발급 : 2,068건, 고충상담 : 203건)으로 인근 주민들과 노인복지회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민원 처리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제2민원실은 깨끗하고 밝은 공간 분위기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다시 방문하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최근에 꽃과 화분으로 사무실을 친환경적으로 조성했으며, 많은 시민들이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 현수막을 관내 6곳에 게첨했다. 전종석 종합민원과장은 “제2민원실은 시장님의 1호 공약으로써, 소외된 인근 상권 지역 주민들에게 편리한 민원 처리 및 고충 민원 상담을 통해 든든한 힘이 되어 주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친절한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11월 13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한 ‘24년 자율방재단 전문기술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자율방재단이 보유한 전문기술을 활용한 경진대회로 4개의 과제를 통해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문경시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난상황에서도 한명의 인명피해가 없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이며, 또한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드론을 활용하여 신속하고 안전한 사전 예찰을 실시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금복장학재단은 11월 14일 상주시청을 방문하여 지역의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상주시장학회에 전달했다. (재)금복장학재단은 ㈜금복주 창사 50주년인 지난 2007년에 설립돼 학술연구 활동, 청소년 선도사업, 체육 특기 학생 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장학금을 직접 전달한 김일환 ㈜금복주 대표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과 상주시의 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상주시장학회에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상주시의 미래를 끌어갈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가족센터(센터장 김은정)는 0~9세의 자녀를 두고 있는 남성 양육자를 대상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우리동네 아빠교실’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우리동네 아빠교실’은 총 3개의 테마로 운영했다. 첫번째 테마로 ‘찾아가는 아빠교실’은 관내 어린이집 등의 14개 유관 기관으로 찾아가 ‘책놀이’ 3회, ‘몸놀이’ 10회를 진행했다. 두번째 테마는 ‘찾아오는 아빠교실’로 상주시가족센터 내 교육장에서 ‘아빠랑 호기심 과학놀이’를 총 4회기 진행했으며, 마지막 테마로 ‘아빠랑 별 보러 갈래?’를 1박 2일 캠프로 진행했다. 특히 ‘아빠랑 별 보러 갈래?’ 1박 2일 캠핑은 높은 인기를 보여 약 5대 1의 경쟁을 뚫고 총 20가정이 참여했으며, 부모교육과 함께 레크리에이션, 보물찾기 및 요리 대회 등의 시간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시간이 됐다. ‘우리동네 아빠교실’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교육도 유익하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 자녀와 함께 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면서 유대감이 좋아졌다.”는 소감을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버지들이 자녀들과 유대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월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관내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응원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이번 아웃리치는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수능 고사장인 상주고, 상주여고, 우석여고에서 그동안 고생했던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핫팩, 간식과 함께 응원메세지도 전달했다. 상주시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은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상담·멘토지원 4개 하부지원단으로 24개 기관으로 구성돼 위기 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민간의 자발적 참여조직이다. 성민수 단장은 “이번 수능을 준비한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다각도로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유‧초‧중‧고등학교 등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백일해 감염 예방 수칙 준수를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예천군은 백일해 환자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예천에서도 최근 환자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학교와 어린이집에 백일해 감염 예방수칙 안내문을 배포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백일해는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비말을 통한 호흡기 전파가 주된 경로이며 잠복기는 21일이다. 1세 미만 영아의 경우 예방접종(2‧4‧6개월)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연령에 따른 추가 접종도 꼭 필요하다. 초기 증상은 콧물, 미열, 경미한 기침 등 일반적인 감기와 비슷하다. 이때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단 검사(PCR)를 받고 결과에 따라 적절한 항생제 복용과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백일해가 의심되는 경우 등교‧등원을 자제하고 즉시 의사 진료를 받아야 하며,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와 마스크 착용, 개인 위생수칙 준수 등 선제적인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펼치고 백일해 감염 전파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1월 15일 오전 11시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반대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군민 100여 명이 참석해, 대구경북 통합 추진 경과와 통합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주민 의견 수렴 없이 두 단체장에 의해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행정통합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문제”라며 “도청 이전 후 가장 행정력을 집중해야 할 신도시 조성도 마무리하지 않은 경상북도에서, 통합 후 발전 방안에 대한 그 어떤 청사진을 제시한다고 해도 도민의 신뢰를 얻기 어려울 것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금이라도 주민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통합의 실리에 대한 다각도 분석을 통해 신중한 결정을 해야 한다.”며 통합에 대한 우려와 반대 의사를 밝혔다.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도 “대구가 살기 위해 경북이 희생되는 통합은 더 이상 논할 필요도 없다.”면서 “도민의 의견은 무시한 채 밀실에서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는 행정통합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참석한 군민은 “경상북도의 주인은 도민이고, 도민을 외면한 행정통합은 있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정호)는 11월 1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저출생 극복을 위한 ‘농촌가정 출생·육아 멘토링사업’의 일환으로 농촌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가족심리상담 및 푸드테라피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농촌 여성들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목표로 생활개선예천군연합회(회장 이순자)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 후 시험에 합격하면 가족심리상담사 및 푸드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교육생들은 일정 기간 전문 지식을 습득해 전문가로서 자격을 취득한 후 지역사회에서 상담과 심리적 치유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농촌가정 조성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생활개선예천군연합회 이순자 회장은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하며, 교육 수료 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정호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통해 농촌 여성들이 실용적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생활개선회원들의 역량 강화뿐 아니라 재능기부를 통해 저출생 극복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전국적으로 백일해 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예방접종과 예방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발작적 기침을 주요 증상으로 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인 백일해는 올해 (의사)환자가 전국적으로 약 3만 332명(11월 2일 기준)에 이르며, 경산시에서도 주로 소아·청소년 연령층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백일해는 어린이와 영유아에게 심각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중증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을 보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임신부는 임신 3기(27~36주)에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며, 생후 첫 접종(2개월 전)에 맞춰 영아가 백일해 면역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아울러, 생후 12개월 영아는 2·4·6개월에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백일해가 소아·청소년 연령대를 중심으로 크게 유행하는 상황임을 고려하여, 적기 접종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11-12세의 6차 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10년마다 Tdap (파상풍(T), 디프테리아(d), 백일해(acellular Pertussis) 항원 포함) 백신을 접종 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영유아의 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