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이 경북 영양 양구리풍력발전단지 조성 시 발생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주민과의 현장소통에 나섰다. 이에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10일 영양군 영양읍 ‘영양 양구리풍력발전단지’ 조성예정지에서 실시설계도·서 및 현지 확인을 통해 예상되는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마련하고자 관련 전문가 및 지역주민 등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영양 양구리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은 전체면적(19.3ha) 중 산림청 소관 국유림이 15ha 편입되는 사업이다. 발전기 24기(3.3MW × 24기=79.2MW) 및 관리도로 등을 조성하기 위해 사업시행자(영양에코파워)가 영양군 계획시설로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실시설계 인가를 위해 산림청과 협의 중이며 최종 인가는 영양군에서 하게 된다. 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날 토론된 내용들에 대해서는 이번 협의회 때 반영해 주변 마을(요원리, 홍계리, 양구리)에 산사태 등 산림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치원)이 수험생들을 위한 신속하고 안전한 교통 편의제공으로 수험생 탑승차량 관련 교통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치원)은 1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고 있는 도내 23개 시·군 73개 시험장에서 특별 교통관리를 전담해 실시했다. 지방청 관계자는 이날 시험장 주변 반경 2㎞이내 간선도로, 교차로 등에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하고 시험장 주변 차량 진·출입로를 통제해 수험생 탑승차량을 우선 통행시키는데 주력 한 결과 수험생 탑승차량 관련 교통사고는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하며포항고등학교 앞에서 시험장 입실완료시간이 촉박해 당황하는 김 모양 등 2명을 순찰차를 이용해 이동고등학교 시험장까지 긴급 수송하고, 시험장소가 금오고등학교이나 장소를 착오해 구미고등학교 앞에서 당황해 하고 있는 김 모군을 싸이카를 이용해 신속하게 시험장까지 긴급 수송하는 등 역·터미널 등 도내 80개소에 순찰차, 싸이카 등을 대기시켜 지각 및 시험장 착오 수험생 40명을 순찰차와 싸이카를 이용해 시험장까지 긴급 수송한 것으로 밝혔다.
영덕 천지 원전건설 주민찬반투표가 11일 오전 6시 주민찬반투표(이하 찬반투표추진위) 위원회 주도로 시작됐다. 이에 원전추진특별위원회는“법적효력이 없는 엉터리투표를 당장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번 찬반투표는 당초 우려대로 자의적 투표율 부풀리기, 주민 실어 나르기 등 투표왜곡 의혹이 현실화 됐다”고 밝혔다.원전추진특별위원회는 “찬반투표추진위의 11일자 보도자료‘12시 공식 집계 주민투표율 발표’에 따르면 12시 현재 3,653명의 투표로 신규 등록 포함 투표인명부(14,140명) 기준 25.8%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고 발표했다”고 전하며“이들의 발표 내용만 보면 진짜 투표율로 오해할 수 있으나 중앙선관위의 2015년 영덕군 유권자수는 3만 4,432명으로 실제투표율은 10%를 겨우 넘긴 수준이다. 또한 당초 찬반투표 추진위측이 여론조사 결과로 발표한 투표참여율 71.9%와는 현저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더욱 심각한 선동성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원전추진특별위원회는 “이는 실제유권자가 아닌 찬반투표추진위 측에서 임의로 작성한 투표인명부를 기준으로 투표율이 높게 보이도록 의도적으로 부풀리기 했다는 의혹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런 행위는 군민간의 사이를
경북 경주시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은 시가 2004년부터 교통정보 제공과 국제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총사업비 146억 원을 들여 경주시 CCTV 관제센터 내 ITS 센터와 상황실 설치, 관망매설(31km), 주요교차로 CCTV 설치(23개소), 도로전광판 7기, 교통신호제어기 및 교통량검지기 29기 등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올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시는 경주 시내로 들어오는 7개의 관문에 도로전광판(VMS)를 설치해 교통정보, 교통현황과 시정홍보 등을 제공하며, 주요교차로에 CCTV를 설치해 홈페이지나 모바일 웹을 통해 실시간으로 도로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다.또한 교통신호제어기를 원격제어를 할 수 있는 교통신호제어시스템을 구축해 교통흐름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아울러 이번 경주시 ITS 구축사업 준공 완료 시 경주의 주요지점의 실시간 교통소통 정보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교통편의를 도모하고 교통흐름개선, 도로관리 효율 향상을 통한 도로 안전성 증진 기여 등 교통복지 구현과 교통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가 불공정관행 및 단가 개선 등을 통한 선진화된 건설현장을 구축하기 위한 ‘동반성장 협의체’ 구축에 나섰다.한국도로공사는 지난 10일 김천 본사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회장 신홍균)와 ‘동반성장 협의체’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및 불공정 관행을 시정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이는 건설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튼튼하고 오래가는 고속도로를 건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사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그동안 지적됐던 불공정 관행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단가개선을 통한 타당한 공사금액 확보로 고속도로 품질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아울러 ‘동반성장 협의체’는 앞으로 분기별 또는 반기별로 주요 협의 사항에 대한 실무 분과회의를 개최하고 업계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경청해 이를 현장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이어 열릴 간담회에서는 공사 계약단계부터 완료까지 발생하는 불공정 관행을 시정하기 위한 전문건설업계의 다양한 건의사항 등이 논의됐다. 대한전문건설협회는 간담회에서 ▴건설공사 분리발주 시범사업 확대 ▴주계약자 공동도급 활성화 ▴ 포장공사 하자담보책임기간 연장 적용 개선 ▴공공공사의 하도급 관리 강화 등에 대해 건의했으며, 도로공사는 튼튼하고 오래가는 고속도로
경북 영덕천지 원전 건설과 관련해 원전추진특별위원회가 원전유치찬반주민투표는 법적 효력이 없고 지역 갈등만 초래함을 알리는 현수막이 훼손돼 지역민의 갈등이 더욱 더 증폭되고 있다. 원전추진특별위원회는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시행하는 원전유치찬반주민투표는 법적 효력이 없고 지역민의 갈등과 분열을 초래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부착한 다수의 현수막 등이 불법적으로 철거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하지만 반대 입장을 담아서 주민투표의 참여를 독려하는 현수막은 철거되거나 훼손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원전추진특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밤과 11일 새벽 사이 강구지역을 중심으로 50여개의 현수막과 애드벌룬이 절단된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11일 새벽 4시 40분경 강구대교에서는 검은색 등산복을 입은 남성이 “박근혜 대통령 비난하는 도의원, 불순한 외부세력은 영덕을 떠나라”라는 내용이 적힌 현수막을 낫으로 철거하는 장면이 목격됐다. 주민이 이를 촬영하며 항의하자, 검은색 등산복을 입은 남성은“나를 고발하라”고 큰소리를 치기도 한 것으로 전했다.또 11일 오전에는 ‘영덕핵발전소주민투표관리위원회’명의의 차량이 투표참가자를 조직적으로 수송해 투표소에 내려주는
경북 영천의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줄을 이었다.영천시는 지난 9일 (재)홍익문화재연구원(원장 김수남) 500만원, 경북산업개발(주)이 200만원의 장학기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쾌척했다고 밝혔다.(재)홍익문화재연구원은 경산시에 소재한 문화재 시굴, 보존, 복원 등 문화유산 선양사업에 일익을 담당하는 연구원으로, 올해 한국폴리텍대학 영천캠퍼스 설립 부지 내 매장문화재 지표조사를 시행하며 영천시와 인연을 맺게됐다.김수남 원장은 “한국폴리텍대학 영천캠퍼스가 지금처럼 원만하게 추진돼 계획대로 2018년 개교해 영천교육과 지역발전의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장학사업에 동참하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또한 금노동에 소재한 건설, 건축, 토목 시공업체로 꾸준히 장학사업과 기업이윤의 지역 환원에 앞장서고 있는 경북지하수개발 김준영 대표는 “지역 발전의 토대는 교육발전이라는 확신으로 장학 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다. 개인적인 사업이 더욱 번창해 많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김영석 이사장은 “늘 가장 어려운 것이 교육이라고 말해왔는데 역시 지금도 같은 생각이지만 시민과 함께 마음을 모으니 돌파구가 보인다. 영천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손병복)가 울진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느림의 미학과 따뜻한 감성체험의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느린 우체통 운영한다.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10일부터 한울원전 홍보관에 느린 우체통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느린 우체통은 이용자가 작성한 엽서를 1년 후에 배달하는 서비스로 별도의 이용요금은 없으며, 한울원전 홍보관에서 제공하는 전용 엽서만 사용할 수 있다. 이날 열린 우체통 설치기념식에는 김기홍 한울원전 대외협력처장, 이정옥 울진우체국장이 참석해 느린 우체통 설치를 축하하고 한울원전과 울진우체국 간의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다짐했다.김기홍 대외협력처장은 “정성이 담긴 손편지를 기다리는 즐거움을 잊어버리고 있는 현대인들이 이번에 설치한 느린 우체통을 통해 느림의 미학을 깨닫고 울진에서의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이정옥 울진우체국장은 “한울원전과 울진우체국이 협력해 다시 찾고 싶은 울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는 앞으로 힐링을 위해 울진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감성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가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소중한 생명나눔 실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포스코 포항제철소는 10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양일간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한다.올해로 두 번째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혈액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다.헌혈장소는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과 제철소 내 생산관제센터 1층, 지곡동 한마당체육관 주차장 등 3곳에 운영하며,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및 가족은 물론 인근지역의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포항제철소는 헌혈에 참여한 직원에게는 봉사활동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헌혈증서를 기증할 경우 영화관람권, 휘트니스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의 추첨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10일 헌혈에 참여한 포항제철소 성기운(30세)씨는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픈 이웃들을 생각하며 매년 헌혈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며 “직원들의 작은 나눔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로 다가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제철소는 2004년부터 매년 두 차례 ‘사랑의 헌혈
경북 경주시가 원전안전과 방사능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원전관련 환경방사선 실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경주시는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월성1호기 재가동 등에 따른 원전안전과 방사능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9일 ‘경주시 환경방사선 안전정보’ 홈페이지를 구축해 시민들에게 공개했다고 밝혔다.환경방사선 안전정보(http://gersi.gyeongju.go.kr) 홈페이지는 무인 자동 환경방사선 감시망(15개소)의 실시간 감시결과와 차량을 이용한 이동형 환경방사선 감시결과, 관내 유통되고 있는 식품류(수산물, 가공식품 등) 방사능 분석 결과, 방사선 비상과 방재대책, 주민행동요령 등 원자력안전 정보, 경주시 원전 현황과 관련 여러 가지 자료 등을 제공한다.또한 스마트폰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방사선 정보에 접근이 가능하도록 경주시 환경방사선 안전정보 앱(안드로이드, 아이폰)을 제공할 예정이다.박수현 과장은 “원전 안전대책 강화와 상시 감시 시스템을 현재 15개소를 운영 중”이라고 밝히며 “내년에도 무인자동 환경방사선 감시망을 더 추가해 앞으로 방사능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적
남유진 구미시장은 11월 11일 오전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개최하는 민주평통 자문회의 구미시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통일여론을 수렴하고 통일에 대한 의지와 역량을 집결토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이어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미국 VCI(가치창조연구소) 대표(박성식) 등 전자의료기기 해외기술전문가를 초청해 전자의료기기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오후 금오테크노밸리 IT의료융합기술센터에서 개최하는 세미나에 참석해 전자의료기기 관련 지역기업 및 대학·연구기관 관계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11월 11일 오전 군수실에서 개최되는 ‘영양군-안동대학교 영어체험 위탁 MOU 체결식‘에 참석에 이어 입암면 병옥리에서 실시되는 ’2015년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참석한다.이어 오후에는 입암면 농산물직판장에서 실시되는 ‘2015년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11월 11일 오전 군청회의실에서 실과소 담당 주무관 회의를 주관해 각 부서별로 한해 동안의 업무 마무리와 예산집행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1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5차례에 걸쳐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관리하고 있는 중저준위 방폐물 800드럼을 반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경주 방폐장으로 운반되는 방폐물은 연구원이 관리하고 있는 중저준위 방폐물 3만여 드럼 중 서울에 보관 중인 516드럼과 대전에 보관중인 284드럼이다. 방사성폐기물 운반은 전용차량과 운반용기를 이용해 차량통행이 적은 시간대에 보안 차량의 호송 속에 진행되며, 이송의 모든 과정은 실시간 감시 시스템과 안전요원 등을 통해 철저히 감시된다.또한 공단은 내년부터는 원자력연구원이 대전에서 보관하고 있는 방폐물 800드럼씩을 매년 반입할 예정인 것으로 전했다.
신월성1·2호기가 준공됨에 따라 앞으로 전력수급이 더욱 더 원활해 질 것을 기대된다.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9일 경주시 양남면 월성원자력본부에서 신월성1·2호기(가압경수로 100만kW급) 준공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수성 국회의원, 김관용 경북도지사, 최양식 경주시장, 권영길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건설사 관계자, 경주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하 공연 및 준공 퍼포먼스에 이어 신월성1 ․ 2호기 건설공로자 10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이 수여됐다. 국내 23·24번째 원전인 신월성1·2호기는 OPR1000(개선형 한국표준형원전) 모델로 건설된 최종 원전으로 이후 원전은 1400MW급 ARP1400으로 건설 중이다. 정부 계획에 따라 2000년 12월 건설기본계획이 확정된 이후 2005년 10월 부지정지공사 착수, 2007년 6월 건설허가 취득으로 본격적 공사를 진행해 1호기는 2012년 7월 31일, 2호기는 올해 7월 24일 각각 준공했다.신월성1·2호기는 연간 국내 총발전량의 3.0%인 158억kWh 전력을 차질 없이 생산함으로써 저탄소 에너지원으로 기후변화 및 환경문제 대응에 선도적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