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 홍보를 통한 이미지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영주시는 지난 25일 선비정신실천운동본부 창립대회 행사장에서 지역출신 코미디언 이상훈을 영주시홍보대사로 위촉했다.코미디언 이상훈은 영주 출신으로 KBS 개그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에서‘니글니글’등 다양한 코너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말 제14회 KBS 연예대상 코미디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수상 소감에서 “12만 경북 영주 시민 여러분 잘 보고 계시죠? 영주의 아들, 상 받았습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평소 개그 코너에서 자신을‘영주의 아들’로 소개하며 고향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이날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이상훈은“전국 어느 도시 보다 아름다운 자연과 유수한 문화를 가진 고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고향을 알릴 수 있는 곳이라면 언제 어느 곳이든 달려가겠다.”며 홍보대사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한편 영주시는 관광객 유입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홍보대사, 방송매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역을 홍보해 오고 있으며, 향후 ‘영주시’자체를 도시 브랜드화 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경북 경주시가 본격적인 관광시즌과 벚꽃 시즌을 맞아 통일전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무료개방 하고, 야간 운영 시간도 연장한다.경주 동남산 자락에 위치한 통일전은 삼국통일 성업의 영주이신 신라 29대 태종무열왕과 30대 문무왕, 그리고 통일위업의 주역을 맡았던 흥무대왕(김유신장군)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본전 및 회랑에는 운보 김기창 선생의 작품인 삼국통일 영광도를 위시한 국내 유명화가들의 혼이 담긴 기록화 17폭도 전시돼 있어, 청소년들의 호국정신 함양을 취한 참배는 물론 일반인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또한 통일전 내 신라시대 56왕을 상징하는 소나무를 비롯한 56종의 조경수는 사진작가들이 작품 사진을 찍기 위해 많이 찾고 있다. 특히 시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통일전 관람객의 발길이 잦은 연못 주변에 지난 2014년 화랑정을 건립하고 연못 주위에 산책로와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통일전의 아름다운 야경에 매혹된 관광객과 저녁 늦게 산행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연못에는 4월이면 수련이 연분홍색의 자태를 뽐내며 화랑정의 운치를 더 하고 있다.또한 가을이면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가 관광객들의 발길을
경북 포항시 남구 대송면 소재 동주산업(주) 나채홍 회장이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나눔실천 성금 3천6백만원을 쾌척했다.포항시는 지난 29일 동주산업(주) 나채홍 회장이 시청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대상자 30세대를 위한 성금 3천6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관내 생계가 어려운 30세대에 매월 10만원씩 1년간 지원하는 데 사용 될 예정이다. 동주산업(주)은 포스코 PHP봉사단활동, 교정시설 교화활동, 재래시장 활성화, 2012년 포항시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1993년→1986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총 성금액이 8억여 원에 이른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글로벌 경제불황과 철강경기 침체로 지역경제가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다년간 정기적으로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여준 동주산업(주) 나채홍 회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탁한 성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에 희망을 심어줄 것” 이라고 말했다.한편 동주산업(주)는 제철설비, 시멘트, 광산, 금형제품을 제작하는 전문업체로 부품 국산화, 일자리창출, 협력업체 지원 등 국가
경북 포항시가 해양안전의식 고취 및 건전한 레저문화 조성과 해양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제15회 국민안전처장관배 전국요트대회’를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총 5일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34개부에서 총 250여척,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국민안전처, 대한요트협회 주최, 포항시으로 진행한다.대회는 31일 오전 출전선수 등록 및 장비 계측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연습경기가 있을 예정이다. 개막식은 4월 1일 오전 11시 개최되며, 오후 1시 30분부터 본경기가 운영된다.특히 이번 대회는 2016년도 1차 국가대표를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매우 치열한 순위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여진다.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대회 기간 중 국민안전홍보관을 열어 해양안전사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홍보관을 찾는 관람객은 구명조끼 착용법과 심폐소생술 방법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다. 포항시는 관람객들이 대회 기간 동안 지역의 우수 특산물을 싼값에 구입 할 수 있도록 직거래장터를 마련해 판매한다. 또 홍보관 내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해 대회 및
안동 영호초등학교 103명의 학생들이 29일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제6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열었다.청소년 의회교실은 초등학교 학생들이 일일 도의원이 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지방의회 의사결정 과정을 스스로 운영하고 도의원의 의정활동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경북도의회가 지난 10대 도의회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이날 영호초등학교 학생들은 오전 임시 의장의 주재 하에 의장 후보자 4명의 정견 발표를 들은 후 청소년이 직접 무기명 투표를 통해 새로운 의장을 선출했다.오후에는 초등학생의 PC방 출입과 불량식품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2명의 5분 자유발언에 이어, 만화채널 야간 방영 제한에 대한 조례안과 인터넷 중독 방지를 위한 건의안 등을 상정하고 찬반토론을 거쳐 의결까지 도의원들의 의정활동 과정을 실제대로 체험했다.장대진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청소년 의회교실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청소년들이 풀뿌리 민주주의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 미래 리더의 꿈을 실현케 하는 교육의 장(場)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청소년 의회교실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 영주시가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립하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영주시는 29일 장욱현 시장을 비롯해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충북 청주시 소재)에서 청렴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리더로서 갖춰야 할 청렴마인드를 확립하고 조직 내 청렴문화를 위에서 아래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청렴판소리 공연, 역할극, 청렴뮤지컬 등 사례중심 특강으로 진행돼 청렴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한편 이번 교육에 참여한 시장 및 간부공무원들은 솔선수범을 통해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간부공무원 교육에 이어 향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청렴성 제고를 위한 청렴실천 결의 및 교육을 실시해 분위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공직자는 청렴을 바탕으로 시민의 귀감이 되고,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가 위에서 아래로 흐르고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 안동시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제 확대를 통한 농업인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홍성대)는 29일 서안동농협 고추공판장에서 ‘안동브랜드쌀단지 및 수출쌀단지’ 벼 재배농가 360여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 교육을 실시했다.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은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관리, 유통의 각 단계에서 작물이 재배되는 농경지 및 농업용수 등의 농업 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또는 유해 생물 등의 위해 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국제규격이다.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기 위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교육 과정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2년마다 진행된다.이번 교육은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작물기술 조상열 담당이 농산물우수관리기준 및 농산물우수관리인증제도, 농약안전사용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안동사무소 김홍경 관계자의 농산물이력추적관리제도 관련 규정 등에 관한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우수관리(GAP) 교육의 경우 2년에 1회
경북 영주시가 생활체육활성화를 통한 시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새로운 선진체육을 실현하기 위한 발전 방안 모색에 나섰다. 영주시체육회는 지난 28일 영주시청 대강당에서 대의원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영주시체육회 출범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체육단체 통합은 지난해 3월 개정된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전문체육과 생활체육간의 연계성을 강화한 선진국형 체육시스템을 확립하고 체육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필수 과정으로이날 총회에서는 영주시 체육단체 통합추진위원회에서 마련한 영주시체육회 규약을심의·의결하고 장욱현 영주시장을 초대회장으로 추대했다. 그 외 부회장과 이사 등 임원 선임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또한 시는 앞서 체육회와 생활체육회가 추천한 10명 등 위원 12명으로 영주시 체육단체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일곱 차례의 회의를 통해 영주시체육회 규약을 비롯한 제 규정과 통합일정을 등을 심의·의결한 바 있다.통합체육회 초대회장으로 추대된 장욱현 시장은 “이번 체육단체 통합을 계기로 영주체육이 체육선진화를 위한 제2의 도약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통합시 보여준 저력과 단결된 모습으로 화합과 소통의 체육회가 되도록 전 체육인이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는 지역민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노사합동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랑의 온기를 전달했다.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사창립 15주년(4월 2일)을 앞두고 29일 울진군노인요양원(원장 이승만)을 방문해 노사합동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이희선 본부장, 최남철 노조위원장 등 40여명이 참여해 백순연 강사와 함께하는 효사랑 노래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고 활력을 불어넣고, 어르신들의 식사를 돕고, 이미용 및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희선 본부장은 “화창한 봄날 어르신들의 얼굴에 핀 웃음꽃을 보고 봉사활동의 참된 의미를 깨닫게 됐다.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뜻 깊은 사창립 기념일을 맞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또한 한울원전은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 맞춤형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시행함으로써 올해의 경영화두 ‘여민동락’을 실천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진정성 있는 소통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올해 방폐물 첫 인수·처분 개시에 나섰다.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29일부터 월성원전 중저준위 방폐물 1천드럼을 인수했다. 또 규제기관의 처분검사에서 합격한 방폐물 704드럼을 지하 처분고에 최종 처분할 예정이다.공단은 안전한 방폐물 반입을 위해 발생지 검사는 물론 운반 종사자 방호 및 안전관리 교육, 방호장비, 운반경로, 차량안전 등에 대한 사전 확인을 마쳤다.또한 인수에 앞서 운반일정을 정부, 규제기관, 경주시, 주변지역 주민 등에 사전 통보하고, 운반당일 경주시 월성원전·방폐장 민간환경감시기구에 인수 현장에 입회해 안전을 직접 확인토록 했다.공단은 올해 원전 6천드럼, 비원전 방폐물 1천2백드럼 등 총 7천2백드럼의 중저준위 방폐물을 인수한다. 또 규제기관의 처분검사에 합격한 방폐물 7천8벡드럼을 최종 처분할 예정이다. 이종인 공단 이사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정부3.0 구현을 구해 주민들과 투명하게 소통하면서 방폐물 관리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경주시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재난피해가 잇따름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녹색생활실천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경주시는 29일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강동면 국당리 산15-1번지 일원 3ha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한국수력원자력(주), 경주산림조합, 경주새마을회, 임업후계자회, 강동면민을 비롯한 공무원 등 8백여 명이 참여해 산벚나무 9천 여본을 식재하고, 행사 후 참여자들에게 감나무와 대추나무 1천2백본을 나눠 주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도 함께 전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한 지역은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피해 목 훈증 처리와 모두베기를 시행한 곳으로 피해목 매각을 통해 세수증대에 기여함과 동시에 보다 적극적인 재선충병 방제효과가 기대되는 장소라고 설명하며이날 식재한 산벚나무는 봄에 화려하게 피는 꽃과 가을에 붉게 물드는 단풍, 그리고 붉은 자색의 수피가 아름다운 나무로 대기오염에 강하고 성장력이 강한 수종으로, 나무심기 행사 후에도 모두베기 지역에 헛개나무와 함께 2만여 본을 추가로 식재해 경관조성 및 소득사업을 위한 후계림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권영만 산림경영과장은 “도로변에 위치한 행사지에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가 통행료 상습미납차량 근절을 위한 법적처벌 강화에 나섰다한국도로공사는 29일 통행료 상습미납차량 근절을 위해 상습미납자에 대한 법적 처벌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같은 조치는 상습미납차량을 근절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음에도불구하고 최근 1년에 20회 이상 통행료를 납부하지 않는 상습미납차량이 6만대가 넘어서는 등 발생금액 또한 크게 증가함에 따라 마련됐다. 공사에 따르면 1년에 100건 이상 통행료를 미납하는 차량도 2천283대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공사는 고의·상습 미납건수를 고려해 지역별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고속도로 통행료는 유료도로법에 따라 고속도로 운영자가 징수한다. 통행료 미납 시에는 미납통행료의 10배에 해당하는 부가통행료를 내야한다.공사는 그동안 미납통행료 예방 및 징수를 위해 상습미납차량에 대해서는 단속 전담팀을 운영해 미납차량의 과거 이동경로 등을 분석해 실시간으로 단속을 강화해왔다.2013년부터는 최근 1년간 부주의로 인한 미납이 20회 이상 될 경우 미납통행료의 10배에 해당하는 부가통행료를 별도의 통보절차 없이 즉시 부과할 수 있도록 기준을 변경하고, 미납차량의 대부분을 차지
경북 포항시가 지카바이러스 확진환자가 국내에서도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조기방역에 나섰다.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2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지카바이러스 매개체인 흰줄숲모기 유충구제 및 조기방역을 위한 브리핑을 갖고, 시는 모기유충 서식지 제거와 흰줄숲모기 방제작업 집중적 실시 및 지속적인 시민 홍보를 통한 선제적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시는 앞서 지난 2월부터 지카바이러스 비상방역대책반을 구성해 포항시의사회, 검역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 회의를 개최하고, 포항시 전역 모기유충 서식지 및 취약지 170개소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또한 각 읍·면·동 방역장비 점검 및 약품배정을 완료하고, 흰줄숲모기 성충이 활동하기 시작하는 5월이 되기 전 상습적으로 물이 고이는 지역과 숲, 습지 등의 유충서식지를 제거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시는 약국 등 질병정보 모니터망 84개소 운영과 종합병원, 의사회를 통한 의심환자 발생 신고체계를 강화하고, 해외입국자 추적조사 추이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환자 조기발견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지카바이러스 매개체인 흰줄숲모기는 국내 전역에 서식하고 있으며, 5월부터 10월까지 주
경북 포항시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재난 피해가 잇따름에 따라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산림가꾸기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포항시는 제71회 식목일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5일 우현동 학산공원 일원에서 유관기관, 민간단체, 시민 등 약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 희망의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나무심기 행사가 진행된 학산공원은 지난 2013년 3월 도심지 대형산불로 79ha의 산림이 소실된 지역으로 학산공원을 희망의 숲으로 만들자는 시민들의 염원에서 마련됐다.또한 편백나무와 이팝나무 등 1만6천여본의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내손으로 산림을 복구시킨다는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제공했다.또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감나무, 대추, 호두, 블루베리, 아로니아 등 4천본의 유실수를 나눠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이강덕 시장은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을 지키고 가꾸는 일은 더욱 중요하다”며 “이번에 심은 희망의 나무가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미래의 숲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산불예방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특히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위순)는 이날 여성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