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경상주향우회(회장 성백연)와 재경상주향우회 산악회(회장 김모환)는 11월 16일 오전 상주시청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700만원(재경상주향우회 500만원, 재경상주향우회산악회 200만원)을 기탁했다. 재경상주향우회는 상주시 출신들의 모임으로 고향 농산물 구매운동, 전통시장 장보기, 장학사업 등의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11월 16~17일(2일간) 상주에서 임원진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이번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성백연 재경상주향우회 회장과 김모환 재경상주향우회 산악회 회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주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재경상주향우회와 산악회에서 어려운 이웃에게도 관심을 가지고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탁해 주신 성금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11월 17일 시민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전국 마라토너 6,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2회 상주곶감 전국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전국마라톤협회 주최와 전국마라톤협회 영남지사, 상주시육상연맹 및 상주마라톤클럽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시민운동장을 출발해 충의사, 경천섬, 상주보 일원으로 달리는 5km, 10km, Half, Full 코스로 진행됐으며 다소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상주의 아름다운 늦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었다. 행사장 내에서는 국민 마라토너 황영조 선수 사인회, 기록 인증 포토존 설치, 완주 매달 각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상주시 농특산품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상주곶감을 무료로 지급하는 등 상주곶감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에도 큰 기여를 했다. 특히 이날 대회는 많은 인파에도 불구하고 상주경찰서의 긴밀한 협조 아래 새마을교통봉사대, 모범운전자회, 상주시 자전거연맹, 자율방범대 등 200여 명이 도로 통제 및 안전관리 요원으로 투입되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전을 펼쳐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치매협력병원으로 지정된 문경제일병원과 함께 11월 21일부터 매월 셋째주 목요일 오전 중 치매정밀검사가 필요한 대상자에 대해 치매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협력의사의 상담을 통해 원스톱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진단검사와 평가를 받을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혈액검사, CT, MRI 등 감별검사도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실시하게 된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게 되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치료할 경우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치매에 동반된 문제 증상을 개선시키는 것이 가능하여 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크게 경감시킬 수 있다. 문경시 치매안심센터는 시민의 치매예방과 관리를 위해 상담·등록관리 외에도 치매검진사업,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환자 쉼터 등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애주 보건소장은 “치매에 대한 개인적, 사회적 부담이 증가하는 가운데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애주기가 만60세 이상인 경우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여 치매선별검사를 받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단법인 문경시장학회(이사장 신현국)는 학업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부여하고 학생들의 학업 능력을 스스로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1월 16일 제4회 문경 영어·수학 챌린지를 개최했다. 본 대회는 문경시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10월 14일부터 10월 25일까지 신청기간 동안 초등부(4~6학년) 276명, 중등부(1~2학년) 120명, 고등부(1~2학년) 73명 총 469명이 접수됐으며, 응시 당일 모전초등학교(초등부)와 점촌중학교(중·고등부)에서 영어, 수학 두 과목에 대한 시험이 치러졌다. 영어는 초등부 JET, 중등부 TOEIC Bridge, 고등부 TOEIC을 치르게 되고, 수학은 학년별 1학기 교과 범위로 시험이 구성됐다. 이번 시험에서는 총 77명을 선발하여 12월 중 시상할 예정이며, 총 상금은 2,575만원이다. 또한, 응시자 전원에게 성적분석표를 제공하여 학년별, 점수대별 등의 성적분포를 통해 스스로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문경시장학회 신현국 이사장은 “이번 문경 영어·수학 챌린지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교육에 있어 경쟁력을 갖추고 열정적인 학습 분위기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와 문경시새마을회는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2024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문경시새마을회가 주최하며, 새마을지도자 700여 명이 참여하여 11월 1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읍면동별로‘사랑의 김장 담그기’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김장 담그기는 새마을지도자들이 올 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직접 심고 키워서 수확한 배추를 사용할 뿐만 아니라, 배추 절임과 양념까지 손수 준비하는 등 모든 과정에 많은 정성을 기울여 더욱 큰 의미를 더했다. 정성껏 담근 4천여 포기의 김장 김치는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각 읍면동의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 1천4백여 가구를 선정하여 새마을지도자들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문경시새마을회는 매년 김장 나눔뿐만 아니라 연탄 나눔, 취약계층 보금자리 정비, 이웃사랑 성금 전달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김현수 문경시새마을회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이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계속해서 나눔을 실천해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를 전파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예천의 다양한 현장 소식을 전할 제4기 SNS홍보단 15명을 모집한다. 모집은 11월 18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되며, 선발된 홍보단은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동안 활동하게 된다. 모집 분야는 ▸공식채널 블로그 5명 ▸공식채널 숏폼 영상 5명 ▸개인채널 블로그 5명이며,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모집 대상은 예천군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는 개인 SNS 활동자로 ▸현장 취재가 가능하고 ▸SNS에 홍보 콘텐츠(사진, 동영상)를 제작 및 활용할 수 있는 자이다. 또한 서포터즈나 기자단 활동 경험이 풍부한 사람을 우대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의지가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홍보단은 예천군의 우수 농산물과 다양한 축제 및 행사를 취재하고 이를 SNS에 게시해 예천군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한다. 특히 사진 및 동영상 촬영, 편집 등에 능숙한 사람을 우대하며, 새로 신설된 숏폼 영상 분야는 기획력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짧고 재미있는 영상을 제작해 군정 홍보에 기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홍보단 활동시 ▸SNS 홍보단증 발급 ▸홍보 콘텐츠 채택 시 원고료 지급 ▸예천군 관광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11월 19일 포항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 경상북도 자원봉사 대회’에서 자원봉사 우수 시·군 평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 시·군 평가는 자원봉사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는 평가로, 자원봉사 참여도 및 자원봉사 활성화 추진 실적 등 7개 세부 지표에서의 평가를 바탕으로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 예천군과 사단법인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애자)는 온기 나눔 범국민 캠페인, 행복마을 만들기, K-보듬 자원봉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K-보듬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경상북도 및 예천군에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를 더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하였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자원봉사활동 단체 유공 표창에는 예천사랑이미용봉사단이, 개인 유공 표창에는 장건영 예천읍제일적십자봉사회장과 예천댁봉사회 박수정님,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 최희열님이 수상의 영광을 함께 누렸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모든 자원봉사자와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최선을 다해준 결과”며, “수상자분들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 금당실정보화마을(위원장 안준식)은 11월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용문면 종합복지회관 전정에서 금당실 나눔장터를 개최할 예정이다. 금당실 나눔장터는 2021년부터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재사용·재활용을 통하여 환경을 보호하고 기부와 나눔 문화확산을 위해 집에서 잠자고 있는 의류, 생활용품, 전자제품, 책 등을 기부받아 나눔장터를 통해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농산물 판매 및 먹거리 장터도 함께 운영하며 행사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된다. 특히, 지난 3년간 1,290만원을 누적 기부하여 올해 5월에는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나눔리더스클럽 회원으로 인증받기도 하였다. 안준식 위원장은 “용문면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농가주부모임, 생활개선회, 가족봉사단, 자원봉사센터, 용문초등학교 학부모회 등 지역 단체의 도움으로 매년 금당실 나눔장터가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며 “올해도 나눔장터에 참여와 후원을 부탁드리며 어려운 이웃과 온정의 손길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금당실 나눔장터를 통하여 물품을 후원하거나 기부하고 싶은 경우 금당실정보화마을로 연락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관내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실시하고, 우수업소로 선정된 37개소에 대해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우수 공중위생업소’ 표지판을 수여했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5월부터 9월까지 관내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 20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 수준 제고 및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되며, 평가 항목은 준수사항과 권장사항으로 구분된다. 준수사항은 법적으로 반드시 지켜야 하는 항목이며, 권장사항은 시설 환경, 고객 안전성, 서비스 품질 등의 항목으로 구성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 업소(녹색등급), 우수 업소(황색등급), 일반관리대상업소(백색등급)로 구분·선정했다. 경산시는 우수업소로 선정된 37개소에 ‘THE BEST 업소’ 표지판과 지원 물품을 제공하고, 누리집을 통한 전국적인 이용 안내 홍보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외지인들이 경산 방문 시 우수업소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시민들이 공중위생업소를 선택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경산시 홈페이지에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공중위생 우수업소로 선정되신 것을 진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진량읍 소재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11월 19일 경산시청에 스마트 소화기 100세트(154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한국가스공사의 ‘지역과 함께하는 안심마을 만들기 구현’이라는 상생사업의 일환으로, 안전 취약계층을 배려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스마트 소화기는 화재가 발생한 장소에 던져 불을 끄는 소화기로, 어린이와 노약자 등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에 효과적이어서 대형 화재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장종일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재난을 예방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이번 기부가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원엽 복지정책과장은 “후원해 주신 물품은 건조해지는 날씨로 인해 자주 발생하는 화재와 같은 재난에 대비하여 보다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경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함께 동행해 주시길 바란다.”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1983년 설립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1월 19일 화양읍 고평리 일원 고평교 재가설 현장에서 김하수 청도군수, 군의원, 기관단체장 및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평교 개체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화양 고평교 개체공사 사업은 지난 2019년 청도군에서 재해위험지구 지정을 요청하여 선정된 사업으로 98.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면도 101호선(화양읍 범곡리~화양읍 삼신리) 내 위치한 교량인 고평교 개체공사는 기존 노후 교량을 해체하고 교량 연장 185m, 폭 11m, 접속도로 640m를 설치한 사업으로 2022년 5월 착공에 들어가 2년 4개월 만에 준공됐다. 기존 고평교는 노후되고 폭이 좁은 잠수교로 지역주민들이 평소 통행에 많은 불편을 호소했으나. 2019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되어 올해 준공함으로써 과거 여름철 잦은 침수로 통행에 불편을 겪었던 고평리, 소라리, 유등리 일대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통행 안전에 적극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화양읍 고평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고평교 개체공사가 완공됨에 따라 마을주민들은 준공식 자리를 빌려 본 공사의 조기 준공을 기념하여 김하수 청도군수에게 감사패를 직접 전달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1월 18일부터 운문면, 금천면, 매전면을 시작으로 2024년산 공공비축미ㆍ시장격리곡 건조벼 매입에 나섰다. 올해 청도군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곡 매입 품종은 일품, 삼광벼 2개의 품종으로, 건조벼 매입계획량은 1,551톤이다. 산물벼 1,355톤은 서청도농협RPC 및 유천RPC에서 매입 완료했다. 매입대금은 올해 상향 조정된 중간 정산금 4만 원(40kg 포대 기준)을 수매 직후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매입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는 만큼 매입 품종 외 다른 품종을 출하하지 않도록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병해충 발생과 수확기 잦은 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쌀 수확에 힘써주신 농업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 분야 민생 안정을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확대해 벼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 드리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소방본부는 겨울철·봄철 건조기 산불 발생에 대비하여 11월 1일을 시작으로 내년 5월 30일까지‘겨울철·봄철 산불 예방·대응 대책’을 시행할 방침이다. 이번 대책은 소방본부와 각 소방서, 119산불특수대응단 주도로 추진되며, 산불 예방, 대비, 대응 3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산불 예방 대책으로는 ▲산불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에 대한 순찰과 감시 활동 실시 ▲화재주의보 발령 시 산림 인접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대한 화재 예방 컨설팅 실시 ▲순찰·감시 활동 중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행정기관에 기관통보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산불 대비 태세 구축을 위하여 ▲산림 인접 마을 주민 및 의용소방대를 대상으로 산불 대비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을 실시 ▲산불 진화 전술훈련 실시 ▲각 소방서 119산불신속대응팀의 신속한 대응 능력을 향상한다. 또한 산불 발생에 대비해, 산불 발생 위험이 예측되는 지역에는 119산불특수대응단을 사전 배치하며, 산불 발생 초기 완벽한 진화를 위해 신고 접수 시부터 119산불특수대응단, 소방항공대, 지자체 산불진화대가 동시에 출동하는 최고수위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박성열 경북소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도자기 문화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경상북도 도자기 문화축전’울 11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구미시 강동문화복지회관 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도자기 문화축전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사)경상북도 도예협회가 주관하며 경북의 주요 도예 작가와 업체가 참여했다. 행사에는 달항아리, 찻그릇, 생활 용기 등 경북 도자기만의 특색이 담긴 작품 70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대한민국 명장 배용석,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백영규 선생의 작품을 비롯해, 경상북도 최고장인 이희복, 김재철, 김상구, 김외준 작가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지역 대표 도예가들의 혼이 담긴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축전에는 우수 여류 작가 업체들이 참여해 여성 도예가들의 창의성과 감각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전시·판매하며, 도자예술의 과거와 미래를 논의하고 도예 문화 부흥을 위한 특별강연도 진행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경상북도 도자기 문화축전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도자예술의 매력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고, 지역 도자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알리고 도자 제품의 다양화를 통한 관광상품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경북유족연합회는 11월 19일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에서 한국전쟁 전후 무고하게 희생된 피해자 유가족 및 경북유족연합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경북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번 합동위령제는 6.25전쟁 전후 경상북도 지역에서 무고하게 희생된 민간인 원혼을 위로하고 유족들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 진혼무와 전통 제례를 시작으로 추모사, 결의문 낭독 및 헌화 등의 순으로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위령제를 주최한 정정웅 경북유족연합회장은 70여 년 통한의 세월을 참고 살아온 유족들의 한을 해원 할 수 있도록 국가적 차원의 진정 어린 사과와 합당한 배상을 촉구하고 “이번 합동위령제를 통해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과 유가족들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률 경상북도 정무실장은 추모사를 통해 “경상북도의 억울한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가슴 속 깊은 상처와 아픔을 지닌 채 살아오신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상북도는 인고의 세월을 걸어오신 유가족의 상처를 치유하고 용서와 화해의 미래로 나아가는 데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