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립도서관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각종 화재 및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11월 19일 소방훈련 및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도서관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상황 및 안전사고 발생을 대비해 공무원의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실제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을 목표로 했다. 김천소방서와 합동으로 진행된 이날 훈련에서는 화재 예방에 대한 기본 지식을 제공하고,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처 방법을 소개하여 화재 발생 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응급 상황 발생 시 필요한 기본 응급 처치 방법을 집중적으로 다루었으며, 실제 상황을 시뮬레이션해 직원들이 정확한 심폐소생술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소방훈련은 필수적”이라며,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에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아 올바른 김장 쓰레기 배출을 위한 홍보에 적극 나섰다. 김장 쓰레기는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로 구분되며 적절한 분리배출 방법에 따라 처리해야 한다. 김장 재료를 다듬는 과정에서 나온 흙이 묻은 배추 겉잎 및 각종 채소류의 뿌리·껍질 등은 일반쓰레기로 분류되어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하며 절인 배추, 양념이 묻은 채소 등은 음식물쓰레기로 염분 및 물기를 충분히 제거한 후 RFID 음식물 종량기 또는 전용 용기를 사용해 배출해야 한다. 배출 방법 홍보와 함께 김장 쓰레기 감량 캠페인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반가공 및 1차 손질된 식재료를 적정량 구입하고 필요한 만큼만 조리해 음식물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임창현 자원순환과장은 “김장철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의 정착으로 재활용 효율을 높이고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도록 가정과 식당에서 감량 실천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11월 20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야생식물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24 야생식물종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야생식물 종자수집의 의미’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산림청,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농업유전자원센터, 경북대학교, 안동대학교, 대진대학교 등 관계부처, 생물자원전공 교수진을 비롯해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자 수집 활동의 성과와 향후 보전 전략을 공유했다. 심포지엄은 ▲영국왕립식물원(Kew)의 시드뱅크 현황 ▲미국 종자수집 사업 소개에 관한 기조 강연 ▲백두대간에서 수집된 종자 현황 ▲해외 식물 소재 확보 및 활용 시스템 구축·운영 방법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종자 수집 추진 방향에 대한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종자 수집이 이루어진 백두대간 보호지역은 1권역 설악산부터 5권역 지리산까지 총 101km 구간으로 종자 수집을 통해 한국의 자연 유산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6년간 백두대간 자생식물 1,712종 중 종자를 맺고 저장할 수 있는 1,284종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소방본부는 최근 자원 순환 관련 시설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11월 18일부터 화재 예방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 11월 19일까지 자원순환관련 시설에서 총 46건의 화재가 발생해 부상자 2명과 약 38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11월 들어 8일 경주시 소재 폐기물 재활용 업체 화재, 19일 상주시에 있는 자원 순환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등 총 5건의 화재가 발생해 화재 예방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 화재 예방 대책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자원 순환 시설의 위험물과 소방시설에 대한 불법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정기적인 화재 안전 조사를 한다. 둘째, 관계인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화재 발생 사례를 공유하고, 안전 컨설팅을 진행하는 한편, 소방시설 설치에 대한 지도를 강화한다. 셋째, 화재 발생 원인을 분석해 대상별 맞춤형 화재 예방 교육을 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화재 발생 시 원활한 대응을 위해 훈련을 한다. 특히,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최고수위 우선 대응'과 ‘소화 용수 공급 체계 구축' 등 현장 대응 체계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1월 19일 영주시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2024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150여 명의 시군 공무원과 에너지 산업분야 기업·기관·단체를 비롯해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박남서 영주시장,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손명임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정상돈 한국전력공사 영주지사장, 정용훈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경북서도회장, 이주완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대구경북지부장이 참석했다. 경상북도 에너지대상은 에너지효율 향상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을 통해 지역 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으며, 범도민적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고 저소비․고효율 에너지 구조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경북도가 경북형 에너지대전환 추진계획 발표를 통해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에너지분권 확립 의지를 표명한 이후, 지역 사회의 에너지 절약 및 효율 향상과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공적을 치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올해 2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시상식은 단체부문 상장으로 우수기업 5개, 우수시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는 11월 19일 안동시 길안천지생태공원에서 도내 각시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350명이 참가해 산불 진화 능력을 겨루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도내 21개 시군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이 참가해 산불 지상 진화 주력 장비인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 장비운영과 숙련도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연 방법은 담당 공무원을 포함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이 팀을 이루어 경쟁했다. 참가자들은 산불현장지휘본부 설치·운영과 기계화시스템을 이용한 산불 초기 진화 능력 평가 등 2가지 종목으로 경쟁했다. 특히, 기계화시스템을 이용한 산불진화 능력 경연은 한 팀(12명)으로 구성된 진화대가 가상의 산불 발생 상황을 설정해 산불 진화용 수원 확보, 펌프 설치, 물 공급, 진화 활동까지의 경과 시간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이번 종목은 그동안 쌓아온 산불진화 경험과 숙련된 진화 장비 운용 능력이 팀워크를 통해 산불 초기 대응으로 이어져 진화와 잔불 정리 등의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기 위해 마련된 종목이다. 경연대회 결과 최강자는 1위 포항시, 2위 봉화군, 3위 경주시가 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산간오지, 벽지, 도서 지역 등 돌봄 소외지역 아이들에게 맞춤형 놀이 경험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놀이터’ 사업을 11월 20일 경북도청 어린이집에서 ‘찾아가는 프리 플레이 버스 프로그램’을 끝으로 정규 운영을 마무리했다. ‘찾아가는 놀이터’는 도내 면 단위 지역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 취약지역 아이돌봄기관을 직접 찾아가 우수 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이들의 신체적, 정서적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 처음 시작된 사업은 아이들을 놀이 프로그램 제공기관으로 이동시켜 체험해야 하는 접근성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지역 간 돌봄서비스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했다. 올해는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14개 지역, 57개 기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프리 플레이 버스, 캠핑과 트리 트리클라이밍으로 만나는 놀라운 숲, 인성 감성 뮤지컬 체험 등 3개 프로그램을 진행해 약 1,300명이 참여했다. 특히, 청송, 영양, 봉화 등 경북 북부지역 및 울릉도 등 돌봄 소외지역을 집중적으로 방문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놀이 체험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고,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교육청과 협력해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유치원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는 엘살바도르 정부 및 참여기업 관계자들이 스마트제조 분야 협력 강화를 논의하기 위해 11월 19일 국립금오공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엘살바도르 관계자들은 한국 디지털 및 스마트 전환 분야를 시찰하기 위해 11월 17일부터 23일까지 국내 스마트분야 관련 기업 및 대학, 세미나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스마트 애로기술 컨설팅 및 기업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국립금오공대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단장 김태성)은 내방한 엘살바도르 관계자들에게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의 사례를 공유하고, 공동실험실습관에 구축한 ‘스마트팩토리 테스트베드’를 견학할 수 있도록 했다. 엘살바도르 관계자들은 MES(생산관리프로그램), RTLS(실시간 위치정보 관리시스템), AWS(클라우드서버) 등 최첨단 ICT 기술 및 제조혁신 기술이 적용된 최적화된 생산라인을 확인하고, 모션 캡쳐 및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등의 체험도 진행했다. 국립금오공대는 엘살바도르 관계자들과 스마트제조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추후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김태성 국립금오공대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장은 엘살바도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임직원들이 11월 20일 서울 숙명여자대학교 캠퍼스에서 ‘겨울철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펼쳤다. 한수원 임직원들은 이날 ‘지구를 살리는 에센스, 당신의 에너지센스’라는 슬로건 아래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 20도 준수하기 등을 안내하며 시민들에게 에너지절약 홍보 기념품을 나눠줬다. 한수원은 에너지절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및 에너지공기업들과 함께 해마다 하절기, 동절기 에너지절약 거리 캠페인을 시행해 왔다. 특히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맞춰 1인 가구의 대표적인 그룹이라 할 수 있는 대학생들의 공감을 끌어내기 위해 대학 캠퍼스에서 이번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김정호 한수원 홍보실장은 “AI 등으로 인한 에너지 수요의 급증은 전 세계적 현상으로, 에너지절약은 우리나라뿐만이 아닌 모든 국가들의 초미의 관심사가 됐다.”며, “한수원도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공기업으로서 겨울철 안정적 에너지 공급에 힘쓰고, 에너지절약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산업협회(회장 황주호, 이하, 수력산업협회)는 11월 20일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강원대학교 LINC 3.0 사업단*(단장 이광호)과 함께 ‘제1회 수력의 날’ 제정기념행사와 ‘제2회 수력 페스타’를 개최했다. * 강원대학교 LINC 3.0 사업단: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LINC 3.0) 육성사업(기술혁신선도형)’에 선정되어 산학연 연계 친화형 인재양성 및 기업육성, 산학연 협력 성과 창출 등 수행 행사에는 수력산업협회 황주호 회장, 강원대 정재연 총장을 비롯해 지자체, 정부, 산업계, 학계, 연구계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가장 오랜기간 동안 인류의 근현대화에 기여한 수력발전은 최근 기후변화 및 무탄소 전원의 확대 필요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더욱 다양한 역할과 가치로 각광받는 에너지원이 되고 있다. 특히 양수식 수력발전은 원자력과 화력 등 대용량 전원의 고장에 대비한 전력계통의 예비력 역할과 변동성이 많은 신재생 에너지 증가에 대비한 주파수 조정역할 그리고 장수명의 대용량 에너지 저장장치로써 전세계적으로 다양하게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현재 설비용량의 120%인 5.7GW의 양수식 수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1월 9일 오키섬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죽도영유권확립운동 오키노시마초(단독)집회’에 대해 울릉군 독도리에 대한 역사왜곡과 멈추지 않는 침탈야욕에 대해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하는 규탄성명서를 발표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규탄성명서를 통해 “해양수산청, 경상북도와 울릉군 직원들이 상주 하여 근무 중이며 연중 25만명 이상이 왕래하는 대한민국 울릉군 독도리를 일본의 영토라고 말도 안되는 거짓주장과 망발에 대해 강력하고 엄중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속되는 일본침탈야욕에 울릉군민 전체가 하나되어 외쳐야 할것이며 기관단체장들의 소통창구인 “목요회(2024년 11월14일 개최)”를 통해 내용공유와 각 기관단체별 규탄성명서를 발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일본이 대한민국 영토주권을 인정하고 후세대에 왜곡된 역사를 되물림 하는 과오를 범하지 않도록 울릉군에서 시작하여 대한민국 국민전체가 동참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필요할 것이며, 지금이라도 일본은 역사조작 망언들을 즉각 중단하고 우호적인 한일지역교류와 협력의 시대로 나아갈 것을 강력히 규탄하며 촉구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이정수)는 11월 19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 및 사동항 여객선터미널 앞에서 울릉군청, 의회, 농협, 농업인단체 회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군 산채산업 보호 결의대회”와 대체작물인 물엉겅퀴 홍보를 위한 시식회를 개최했다. 울릉군농업인단체협의회는 소속단체인 농촌지도자울릉군연합회, 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 한국후계농경영인울릉군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울릉군연합회, 한국 4-H 울릉군본부, 슬로푸드울릉군지부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울릉군 농업을 선도하는 단체이다. 울릉군은 최고 수준의 질 좋고 맛있는 산채를 생산하고 있지만 갈수록 심화되는 고령화 문제와 농업인구 감소 및 물류비 등 대외적인 불리한 여건이 상존하고 있는 가운데 근래 불법으로 반출되고 있는 산채종자로 인하여 대외 경쟁력 하락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근본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11월부터 주요 산채자원인 부지갱이, 산마늘, 전호 등 종자(종근 포함)의 불법 관외 반출을 방지하기 위해 전담반을 편성하여 계도와 특별단속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병행하여 울릉군농업인단체협의회에서 산채종자 불법 반출을 막기 위한 농업인 결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1월 18일 한우 암소 유전체 분석 지원사업 농가를 대상으로 검사 결과에 대한 설명회 및 개별 컨설팅을 개최했다. 한우 암소 유전체 분석은 유전체 유전능력평가를 활용, 우량암소와 저능력우의 조기선발 및 도태를 통해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농가에서 모근 등 시료를 제공하면 유전체 정보로 암소의 유전능력을 파악하고 개량 방향을 컨설팅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종축개량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하여 사업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유전체 분석 지원사업에 관한 설명과 유전체 개량의 필요성 등을 강조하였으며, 농가별로 종합분석결과 및 개체별 분석 결과를 정리한 리포트를 제공하여 농가의 호응도가 높았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농가는 “암소의 유전적인 특징과 체형지수 등이 암소의 능력을 보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모근채취부터 유전체 분석, 유전평가 및 컨설팅까지 일원화 되어있어 신뢰성이 높은 사업”이라고 말했다. 황원희 축산과장은 “농가가 유전체 분석 결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한우 암소의 개량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예천군의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붕회(예천 벗들 모임, 회장 조재성)는 11월 18일 오후 6시 30분 예천축협한우프라자 청하 3층 회의실에서 학생,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창고등학교 1학년 구모 군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대한 열정이 뛰어난 지역 청소년 4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김학동 예천군수와 경북도립대학교 안병윤 총장도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부모 등 참석자들과 식사를 함께하면서 꿈과 목표 그리고 진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조재성 회장은 “꿈과 희망을 잃지 말고 학업에 정진하여 미래를 책임질 큰 인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계속하여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학업에 대한 열정이 뛰어난 청소년들에 대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예붕회는 2016년부터 매년 어려운 환경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이 뛰어난 지역 청소년 3~4명을 선발,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 드림스타트팀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에 관한 관심을 확대하고자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에서 ‘그리다. 100가지 말상’」그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세이브더칠드런이 선정한 ‘아이들에게 상처 주는 말 100가지’와 그 말을 들을 때 아이들이 느끼는 감정을 표현한 그림 중 20점을 전시한다. 전시 작품은 부모가 무심코 던진 말이지만 상처받을 수 있는 아이들의 마음이 잘 표현되어 있는데 그중 한 가지를 소개하면 “셋 셀 때까지 해”와 같은 강압적인 표현은 지양하고 “빨리하면 더 좋을 거 같은데 도움이 필요하면 이야기 해줘”처럼 부드럽게 표현하자는 내용이다. 김현자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그림 전시를 통해 아동을 부모의 소유물이 아닌 온전한 인격체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군민 인식 제고를 통해 아동이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예천군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