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내년 2월까지 도내 전 시군에서 3만여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매년 본격적인 영농이 시작되기 전 실시하는 교육으로 농업인들의 한해 영농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새롭게 바뀌는 농업정책을 알리고 농업 신기술과 신품종 등 소개, 주요 작목 재배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이 진행된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11월 20일부터 이틀간 농촌진흥공무원 220여 명을 대상으로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현장 강사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필요한 정보제공과 강의 스킬 등 강사급 농촌진흥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강사 교육을 대대적으로 실시하며, 공통 과정과 전문과정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공통 과정에서는 농림기상전문가인 남재철 前)기상청장을 초청해 기후변화의 추이와 농업 분야에 미치는 영향, 농촌진흥기관의 대책 등 최근 잦아지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을 했다. 전문과정은 식량작물, 과수, 채소, 스마트농업, 병해충·재해, 농식품·치유로 6개 과정으로 운영해 ▲도에서 역점 추진하는 농업대전환 ▲사과·포도·복숭아 최신 기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11월 19일 환경부 주관 2024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환경청별 우수상을 수상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2001년부터 매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의 효율성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공하수도의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안동시는 우수한 하수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하수관로 유지·관리, △하수처리수 재이용률, △탄소중립 실천 등 40개 항목에 대해 평가한 결과 유역(지방)환경청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안동시 하수도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해, 시민을 위한 하수도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킴은 물론 환경보전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11월 21일 월성원자력본부 및 APEC 정상회의 주회의장(화백컨벤션센터)을 점검하고,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관계기관 합동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경북경찰청과 국정원 대구지부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경북도청, 경주시, 제50사단, 경북소방, 대구지방환경청 등 8개 기관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테러 이용수단으로 급부상한 ‘드론’을 이용하여 화생방 위험물질 살포 및 폭발물테러 발생, 무장 테러범에 의한 차량납치 상황 등 복합적인 테러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특히, ‘테러방지법’에 따라 ‘현장지휘본부’를 설치하여 경북청장이 유관기관을 포함한 테러사건 현장을 직접 지휘·통제하고, 소방·보건 등 기관별 화생방테러 대응장비와 경찰특공대 및 軍 작전부대를 현장에 투입하는 등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김철문 청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하여 중요시설 점검 및 테러 대응훈련을 지속 실시하고, 국정원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테러 예방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국제승마장에서는 11월 21일부터 11월 24일까지 경상북도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6회 상주시장배 전국승마대축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상주시, 한국마사회 등이 후원하고 선수·관계자 500여 명과 말 200여 두가 참가하며, 21일 장애물 경기를 시작으로 마장마술, 허들, 릴레이경기 등이 예정되어 있다. 상주국제승마장에서는 지난 3월에 열린 제3회 경상북도승마협회장배 대회를 시작으로 12월 초까지 총 10개 대회를 유치하며, 승마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관광객들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승마대회에 참가한 모든분들께 환영의 말씀을 전하며, 상주국제승마장을 중심으로 승마 산업의 발전을 이끌며 상주시가 대한민국 승마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1월 21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창업·벤처기업 25곳에 성장지원사업 지원금을 전달했다. 한수원은 지난 8월 창업 7년 미만의 전국 창업·벤처기업 중 ESG 경영기반 체계를 갖추고 성장이 기대되는 56개 기업을 모집했고, 이후 서류심사, 현장실사, 최종대면심사 등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25개 기업을 최종 선발했다. 이는 한수원이 유망한 기업들에 날개를 달아주는 ‘벤처 윙즈’ 사업의 하나로 시행한 것이다. 이날 한수원은 이들 기업에 각 1천만 원씩, 총 2억 5천만 원 규모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 가운데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5개 기업은 IR 컨설팅 등 투자유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지원까지 포함하면 한수원은 지난 2019년부터 5회에 걸쳐 78개 기업에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또한 이날 성장 지원금 전달에 이어 창업‧벤처기업 전문가 한양대학교 이재석 교수가 ‘기업 성장 단계별 사업제안서‧보고서 작성 방법’을 주제로 특별 강의도 진행했다. 이번 사업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주식회사 후아는 “국내 최대 발전회사인 한수원이 이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2024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산림과수(밤, 떫은감, 대추, 호두) 분야에서 김천과 예천의 뛰어난 호두 품질을 앞세워 전 부문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임산물 생산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전에서는 김천의 임언규 씨가 출품한 재래종 호두가 최우수상을 받으며 김천 호두의 위상을 드높였고, 김천의 박말순, 예천의 반문기씨가 신령종 호두로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으며 경상북도의 우수한 호두 재배 기술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김천 재래종 호두 재배자 임언규 씨는 고품질 호두 생산을 위해 일교차가 큰 고랭지에서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오직 인력으로 제초를 시행하며 톱밥과 겨를 3년간 부숙 시켜 만든 천연 비료를 활용하는 등 친환경 재배의 모범사례로 주목받았다. 김천 재래종 호두는 특유의 깊고 고소한 풍미와 탁월한 식감을 자랑하며, 타 품종과는 차별화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박말순(김천, 신령호두), 장려상을 받은 예천 반문기 씨(예천, 신령호두) 역시 친환경 재배와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한 생산으로 상품성을 인정받아 각 우수상, 장려상을 받았다. 경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기창 안동시장이 11월 20일 ‘제245회 안동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 8기 주요 성과와 내년도 시정 비전을 제시했다. 권 시장은 “올 한해는 ’위대한 시민, 새로운 안동‘의 기치 아래 활력 넘치는 성장도시, 함께 만드는 희망 안동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안동시의회와 손을 잡고 걷고 또 걸었다”라며 “1,500여 공직자와 ‘백 번 꺾여도 굴하지 않고, 시민과 함께 힘을 모으면 큰 산을 옮길 수 있다’는 자세로, 시민이 만족할 때까지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안동시는 혁신을 거듭하며 미래 100년을 위한 주춧돌을 차곡차곡 쌓아왔다. △전국 최초 지방시대 3대 특구를 석권 △2년 연속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 평가 SA(최우수) 등급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봄꽃 축제와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45만, 여름축제 수페스타 30만, 가을 탈춤축제 148만 명 방문으로 역대 최다 방문객 갱신 등이 부각 됐다. 또한 가정용 상수도요금 감면, 경북 거점형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확정, 생활폐기물 수거 체계 개편 등을 추진했으며 10월 말 서울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고령군관광협의회(회장 김용현)가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 연차총회 및 2024 제18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문화유산활용 프로그램 부문 동상(고령군)을 수상했다.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전 세계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해 시상하며, 축제의 글로벌 홍보와 교류를 촉진하는 세계적인 축제 대회로 이번 대회는 충남 금산군 다락원에서 개최됐다. 올해 대회에는 50개 지자체 및 재단이 참여했으며, 70개의 축제가 공모에 출품되어 프로그램 부문, 미디어 부문 등 총 19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이루어졌다. 문화유산활용 프로그램 부문 동상을 수상한 고령군의 대표 문화유산인 지산동 고분군은 대가야를 대표하는 고분군으로, 약 700여 기의 봉토분이 확인된 가야 지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고분군이다. 그 유산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3년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다. 김용현 사)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이번 수상으로 고령군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축제와 관광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고령군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이를 활용하여 고령군의 유산이 대한민국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2025년 당초예산(안)으로 전년 대비 161억원(3.67%)이 증가한 4,569억원(일반회계 4,383억원, 특별회계 186억원)을 편성하여 군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경기침체와 경제위축 등에 따른 세수 부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관행적이고 비효율적인 사업은 과감하게 축소하는 과감한 세출 구조 조정을 통하여 한정된 재원을 역점 추진사업에 전략적으로 배분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안전망 구축 및 민생안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 특히, 저출생 위기 극복과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정주 인프라 구축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침체된 지역의 역동성을 회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분야별 편성 내역으로는 △ 일반 공공행정 분야 235억원 △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197억원 △ 교육분야 16억원 △ 문화 및 관광 분야 312억원 △ 환경 분야 630억원 △ 사회복지 분야 973억원 △ 보건분야 104억원 △ 농림임업 분야 833억원 △ 산업․중소기업 분야 103억원 △교통및물류 분야 123억원 △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339억원 △ 기타 및 예비비에 704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시 군위군은 2025년도 본예산으로 4,016억원을 편성해 11월 21일 군위군의회에 제출했다. 제출된 예산안은 일반회계 4,003억원, 특별회계 13억 5,045만원으로, 이는 지난해 3,638억원에 비해 378억원 증액한 규모로, 본예산 기준으로는 2023년 이후 다시 4,000억원대로 회복하게 됐다. 군은 불안한 국제정세와 내수경기 위축에 따른 세입 감소 등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도, 지방보조금 평가 결과를 반영한 예산조정과 장기투자사업의 집행가능한 예산부터 단계적 편성추진 등 늘어나는 재정 수요에 합리적이고 전략적인 예산편성을 위해 노력했다. 또,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선정된 34건의 사업 8억 2,760만원을 편성하고, 리별 순회간담회 등을 통해 건의된 주민숙원사업들도 예산에 반영하여, 내년도 사업예산편성에 주민들의 의견을 담는데도 힘썼다. 분야별로는 농림해양수산 분야 26.3%, 사회복지 분야 17.73%의 구성비로 가장 많은 예산을 편성하였고, 체육 분야 175억원, 유아 및 초증등 교육 분야 128억원, 농업농촌 분야에서 56억원을 전년대비 증액 편성하여 높은 증감률을 보였다. 주요 편성사업은 군위군 파크골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21일 호텔금오산에서 ‘2024 구미 미래도시포럼’을 열고, 신성장동력산업 육성과 공항 경제권 조성을 위한 발전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관계 기관, 단체, 기업체 관계자 및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구미 미래도시포럼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구미의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실행 가능한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3개 분과(도시·공간, 경제·산업, 사회·교육)에서 14개의 연구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포럼 1부에서는 ‘세계와 미래를 보는 눈’을 주제로 △국가 항공우주산업 정책 지원을 분석한 ‘국가 항공우주산업 연계 구미지원방안’ △글로벌 도시 간 경제·산업 및 문화·관광 시너지 창출을 위한 ‘구미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전략’ △외국인 전문인력 양성과 특성화 정책을 다룬 ‘구미 글로벌 이주사회 대전환’을 발표됐다. 2부에서는 △원스톱 교통서비스 기반 신공항 연계 구미 모빌리티 로드맵을 제시한 ‘구미 MaaS 시스템(M-City) 도입 방안’▲공항배후 경제중심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G-사이언스밸리 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11월 21일 2024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호두 임가 임언규씨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최우수), 박말순씨가 산림청장상(우수)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산림청이 주관하는 대회로 우수 임산물의 생산을 목적으로 산림과수 중 호두, 밤, 떫은감, 대추 등 4개 품목에 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한반도의 생태축인 백두대간이 관통하는 김천시는 일교차가 큰 고랭지 산간지역에서 구성면의 임언규, 대덕면의 박말순씨가 곡물가루, 계분 등을 직접 부숙시켜 만든 퇴비를 사용하여 우수한 품질의 호두를 친환경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은 김천시가 지리적표시 제59호로 김천호두를 등록하고 임가를 대상으로 재배방법, 수확시기, 선별과정 등 호두 품질 유지 관리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김천호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제 수출의 판로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전국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의 영광은 김천호두의 맛과 품질을 전국적으로 인증받은 것으로, 임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의회 의원연구단체는 11월 20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2024년 청도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3개월간의 연구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종율 군의회 의장, 박성곤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관계 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구성된 2개 분야의 연구회에서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치법규 연구회’(대표 이승민, 김태이, 김규봉 의원)는 자치행정의 근간인 현행 조례를 분석·검토하여 상위 법령과의 불합치 사항, 입법적으로 미비한 사항에 대해 합리적인 정비 방안을 제시했으며, ‘공공모빌리티 전략 연구회’(대표 박성곤, 전종율, 이수연, 김효태 의원)는 청도군 대중교통 문제점 분석 및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해 단기적, 중장기적 DRT(수요응답형버스) 도입 운영방안을 제시했다. 전종율 의장은 “이번 연구 활동을 통해 군정 발전 방향 제시는 물론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개발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건강증진형 풍각보건지소는 11월 20일과 오는 27일 이틀간 2회에 걸쳐 풍각면 소재 어린이집 원아 35명을 대상으로 보건지소 시설 견학 및 건강생활 실천 습관 형성을 위한 맞춤형 보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애주기별 건강관리의 첫 시작인 영·유아들에게 건강증진형 보건기관 시설 견학과 건강체험 활동을 통한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마련됐다. 지난 20일에는 풍각어린이집 원아 2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오는 27일에는 다솔어린이집 원아 1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진료실, 물리치료실, 예방접종실 등 보건지소 내 시설을 견학하고, 올바른 손 씻기와 칫솔질 방법, 흡연 예방법 등 영유아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보건교육과 건강체험 홍보관 운영으로 아동들의 건강생활 실천 습관을 유도할 계획이다. 남중구 보건소장은 "건강증진형 풍각보건지소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기 영·유아들의 건강 생활습관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영·유아들 뿐만 아니라 많은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주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1월 21일 풍각면사무소에서 60세 이상 지역주민 200여 명에게 무료 안(眼) 검진을 시행했다. 청도군보건소에서 지난 2월 보건복지부에 신청한 ‘2024년도 노인 실명 예방사업 찾아가는 무료 안 검진’ 사업에 선정돼 지역 어르신들에게 눈 정밀검사를 통해 눈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실명을 예방하고, 건강한 눈을 되찾아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한국실명예방재단 검진팀 6명(안과전문의 1, 진행요원 5)으로 구성되어 시력검사, 굴절검사, 안압 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 등 안과 검진과 질환 상담도 병행하여 진행됐다. 특히, 이날 검진 결과에 따라 인공눈물, 항생제, 안약과 돋보기를 제공하고, 의료급여수급권자에게는 백내장과 녹내장 등 안과적 수술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예산 소진 시까지 수술비 지원 사항도 안내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어르신들이 눈 건강 악화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하여 의료 취약 지역에 이동검진을 보다 확대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