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주솔거미술관이 지역미술의 발전과 작가들의 창작의욕 고취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경주미술인 공모전’ 전시가 올해도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 경주솔거미술관은 지난 11월 15일부터 경주미술인 공모전 1부가 기획 1~2실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1부 전시는 유지령 작가(22점)와 이소명 작가(12점)의 회화작품으로 구성되어 2024년 12월 23일까지 열린다. 이어지는 2부 전시는 김은정 작가와, 이신희 작가가 참여하며, 회화와 조각 작품으로 2024년 12월 25일부터 2025년 2월 23일까지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네 명의 작가는 각기 독창적인 조형성을 바탕으로 삶과 자연을 주제로 한 작품을 통해 관람객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주솔거미술관 관계자는 “경주솔거미술관은 경북을 대표하는 미술관으로서 지역 예술인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도 뛰어난 역량을 가진 네 분의 작가가 선정되어,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으니 많은 분이 방문해 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월 22일은 “김치의 날”이다! 김치의 날은 김치산업의 진흥과 김치 문화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2020년 2월 “김치산업 진흥법” 제20조의 2가 신설됨에 따라 매년 11월 22일로 정해졌다. 2013년에는 한국의 김장 문화 자체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하고, 올해 미국으로의 김치 수출은 8월말 기준 3100만 달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8% 증가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김치의 가치와 인기가 급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때 김치가 마치 자국의 음식인 양 온라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는 일부 몰상식한 중국 누리꾼들의 행태는 해를 더해 갈수록 심해지고,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 바이두 백과사전에는 ‘한국 김치가 중국에서 유래했다’는 억지 주장이 올라와 있는가 하면, 중국 환구시보 등 관영매체가 나서 김치에 관한 자국 내 여론 호도용 기사를 보도한 사례 등도 발견되고 있다.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매년 11월 末 시행하는 “김장 담그기 및 나눔 봉사” 행사를 통해 지역의 불우한 이웃들에게 훈훈한 인심을 전달하고, 국민들에게 김치의 영양적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려 대한민국이 김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경북청년협동조합협의회, 대구가톨릭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사회통합연구소와 함께 11월 22일 대구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제3회 경북청년공동체 활성화 포럼&네트워킹’을 개최했다. ‘청년의 지역정착을 위한 협동경제 역할’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지역공동체 기반 협동경제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지역 밀착형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들을 공유하고 정책대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사회적가치 창출 활동 참여 청년들의 ‘성과 공유’ ▴박철훈 (사)지역과소셜비즈 이사장의‘경북 청년과 사회적경제’에 관한‘기조 발제’ ▴‘청년 지역정착을 위한 협동경제 방안’및‘지역 대학-청년센터 연계 방안’에 관한 김동일 대구가톨릭대 글로벌문화컨텐츠학과 교수, 김경태 영농조합법인 주식회사 한톨 대표의‘주제 토론’ 및 ‘종합토론’ ▴경북청년협동조합협의회 활성화 방안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열띤 토론과 심도 있는 논의로 청년의 지역 정착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내놓았으며, 지역 출신 대학생이 지역 청년기업, 협동조합 등에서 현장 경험을 쌓아 지역살이에 대한 가능성을 가질 수 있도록 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가 내년도 예산안으로 1조 4,100억원을 편성하여 21일 김천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당초 예산 1조 3,650억 원보다 450억 원(3.3%)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970억 원(8.21%) 증가한 1조 2,785억 원이다. 시는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한 국세 수입 결손에 따른 정부의 세수 재추계로 지방교부세가 감소한 어려운 여건에서 유사·중복 사업, 집행율이 저조한 사업들의 사업비 축소 및 폐지 등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과 사업 추진 시기를 고려한 합리적인 예산 편성을 통해 마련한 재원으로 민생경제 회복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 안전하고 살기좋은 지역사회 조성에 중점을 두고 2025년 예산안을 편성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민생 경제 회복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일반산업단지(4단계) 조성 540억 원 △경북 첨단콘텐츠 혁신센터 건립 110억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80억 원 △지방투자촉진보조, 스마트 공장 지원 등 기업 지원 60억 원 등을 반영했다. 또한, △기초연금·생계급여 지원 1,466억 원 △부모·아동 급여 지원 143억 원, △맘 지원센터 건립 34억 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군의회(의장 도희재)는 11월 22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월 13일까지 22일간의 올해 마지막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회기 첫날인 22일에는 6,420억원 규모의 2025년도 예산안 상정과 함께 이병환 성주군수의 시정연설이 진행됐으며, ‘성주군 실종자 수색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 5건을 포함한 15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어 11월 25일과 26일 양일간에는 7명의 의원이 반환점을 돈 민선 8기 정책사업의 추진상황 및 계획 등을 물어 군민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답변을 받는 10건의 군정 질문을 쏟아 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1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5년도 예산안과 2024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을 심의하고, 13일 제5차 본회의에서 의결 후 마지막 회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도희재 성주군의회 의장은 정부의 감세 정책과 긴축 재정으로 인해 지방세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촘촘한 재정 운영이 요구된다.”며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있어 필요하지도 급하지도 않은 예산은 과감히 정리하되 지역 경제 회복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예산에는 적극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이국현)이 11월 21일 별관 2층 회의실에서 간부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서약식’을 개최하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서약식은 반부패와 청렴 실천 의지를 확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국현 원장을 비롯해 본부장, 처장, 각 부서장 등이 참석했으며, △‘반부패 청렴 서약서’ 낭독 △참석자 서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번 서약식을 통해 반부패 청렴 의지를 다짐하며, 청렴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실천 활동을 통해 청렴도 향상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지역민에게 신뢰받는 의료원을 목표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국현 원장은 “이번 서약식을 계기로 지역민과 직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신뢰받는 안동의료원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공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PR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잇따라 수상했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제10회 2024 올해의 SNS 대상’에서 인스타그램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 등이 후원한 이번 공모전에서 소통·공감 등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SNS채널 운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임직원이 직접 출연하는 트렌드 숏폼 영상을 활용해 ▲대국민 공모전, ▲반려식물 홍보캠페인 ▲봉화군 지역축제 연계 등을 추진해 국민참여형 소통 활성화로 지역상생과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수목원정관리원은 또 ‘2024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공모전에서 창간 사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한 이번 공모전에서 국민소통 활성화로 산림생물 다양성과 정원문화 확산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대국민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 2023년 국민소통 커뮤니케이션지 ‘녹녹(綠綠), 자연을 두드리다’를 창간했다. 커뮤니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1월 21일 안동 스텐포드 호텔에서 시군 다문화·가족센터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다문화·가족센터 운영 성과와 우수사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대회로 현장평가(60점), 우수사례 발표(40점)을 합산해 최우수 1개 기관, 우수 2개 기관을 시상하고, 수상을 한 센터에는 직원 역량 강화 워크숍 비용을 지원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영천시 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교 적응을 지원하는 “다(함께하는)드림(Dream)클래스”사업을 추진하여 성과를 냈으며, 우수상을 수상한 구미시 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한부모 지원사업 “온이음(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어요)”으로, 의성군 가족센터는 다목적 교류 프로그램 “모여가 지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22개 시군의 특색있는 다문화가족 정책들이 발표되었다. 안동시 가족센터는 ‘부모코치-다국어마을’ 사업으로 나라별로 체험활동과 언어교육을 병행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성주군 가족센터는 ‘다문화 청소년 진로 컨설팅’을 통해 온라인 진로 검사, 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1월 22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사회적기업 기념행사’에서 2024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평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북도는 2022년 해당 분야 ‘대상’을 받은 후 2년 만의 쾌거로, 연이은 수상이 경북도가 추진하는 사회적기업 육성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 평가 분야는 일자리 창출 및 판로 지원, 예비사회적기업 관리, 지원체계 수립 및 우수사례 발굴, 사회적가치지표(SVI) 참여 및 부정수급 방지 노력, 지방시대 구현 및 사회서비스 제공 성과 등 5개 분야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각 자치단체의 사회적기업 육성 사업 성과를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 다양한 우수사례 발굴과 자치단체가 주도하고 중앙부처가 지원하는 지역 기반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경북도는 2010년 전국 두 번째로 ‘지자체형 사회적기업’을 지정 육성하고, 10-10클럽 육성(매출 10억 원, 고용 10명 동시 달성), 대기업 연결 판로개척 등 맞춤형 자원 연계, 사회공헌 기부형 착한소비 프로모션, 종합상사형 판로 지원, 사회적경제 청년 일자리 사업, 사회적 가치 우수기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로컬 리빌딩 아이디어톤: 청년의 시선으로’를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경북 영주시 선비 세상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아이디어톤: (아이디어+마라톤) 정해진 시간 내 집중 작업하여 결과물을 도출함)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 영주 향토기업 노벨리스코리아(주)가 후원했으며, 청년 마을, 청년실험실, 지역 청년 창업가, 대학생 등 만 39세 이하 청년 50여 명(25개 팀)이 2인 1팀으로 참여했다. 2020~2023년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 공모로 선정된 영덕 뚜벅이 마을, 경주 가자미 마을 등 8개 경북 청년 마을과 성주 소풍 마을 등 3개 경북 청년실험실에서 살아보기를 경험한 청년과 지역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무박 2일 아이디어 톤에 참여해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청년의 색다른 시선으로 살고 싶은 경북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적인 알루미늄 기업인 노벨리스코리아가 후원한 기부금으로 개최한 이번 CSR*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중요한 기회로, 노벨리스코리아의 사회적 책임 실현과 함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경찰서(서장 김유식)는 11월 21일 의성군 봉양면 화전리 일대 골목길에 CPTED 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안심거리’를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경찰서장 주관 간담회를 열어 ‘주민이 직접 느끼는 지역 내 불안요소’에 대한 새마을부녀회ㆍ마을주민ㆍ이장의 의견을 청취 후 이를 범죄 예방환경 개선사업에 반영한 것이다. 의성경찰서에 따르면, 사업 대상지인 봉양면 화전1리 마을회관 앞 골목길(약 100m)에 범죄예방시설물 ▵태양광 로고젝터(1대) ▵LED 벽부등(5개) ▵도로표지병(21개) 및 도색ㆍ폼 벽화를 설치해 마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유식 의성경찰서장은 “이번 사업으로 조도 및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해 야간 귀가 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내 주민여론 및 치안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개선해 나가며, 범죄에 취약한 여성 등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월 22일 청송소방서는 K-Water 청송권지사와 함께 주택용소방시설 보급 기증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성덕댐 주변마을 소방안전환경 개선 2차 사업으로, 현서면(사촌리, 월정리, 백자리, 두현2리)일대에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를 기념하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 2차 사업은 소화기 300개·단독경보형감지기 600개를 현서면 일대에 보급할 계획으로 현재 각 마을 이장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올 12월 초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문정환 소방서장은 “청송군 산간지역 화재예방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고 있는 K-Water 청송권지사에 큰 감사드린다.”며 “내년에 있을 3차 사업 역시 원활하게 유관기관과 추진하여 청송군 화재 사각지대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11월 21일 세계축제협회(IFEA World)에서 주관하는 제18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홍보디자인물’ 부문 동상을, 국립세종수목원이 ‘머천다이즈’ 부문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024년 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을 통해 지역농가가 직접 재배한 우리꽃을 활용한 디자인물로 축제장을 통일감 있게 연출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예술인과 지역민들이 참여하는 우리꽃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 ‘영상&오디오’ 부문과 ‘지역 활성화형 축제’ 부문에서도 2관왕을 차지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이로써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이번 평가에서 지역 호텔에서 버려지는 폐린넨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에코백과 키링을 제작·판매하는 등 장애인표준사업장, 소상공인, 지역민이 함께하는 친환경형 상품을 제작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심상택 이사장은 “앞으로도 수목원·정원 문화를 중심으로 지역소멸 대응 및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1월 22일부터 2025년 5월 11일까지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 특별기획전 ‘시간을 넘어 역사를 만나다’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도담-영천 복선전철 사업화 구간 중 금성면 탑리리와 산운리 일원에서 진행된 발굴조사의 성과를 바탕으로 마련되었으며, 초기철기시대 쇠손칼 등 총 613점의 유물이 선보인다. 특히, 이번 특별기획전에서는 의성 최초로 확인된 청동기시대 집터와 초기철기시대 분묘에서 출토된 유물들이 공개되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 유물들은 의성지역에서 이루어진 고대인들의 생활과 문화적 흔적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금성면 고분군을 조성한 집단의 마을 유적이 처음으로 확인된 성과를 소개하여, 이를 통해 고대 의성지역 사람들이 어떻게 생활하고 공동체를 이루었는지에 대한 새로운 단서를 제시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특별기획전은 의성군의 역사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의성의 고대사 연구와 문화유산 보존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 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권상규, 민간위원장 신종철)는 11월 22일 산성면사무소 면장실에서 2024년 협의체 특화사업 심의를 위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산성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추진되는 협의체 특화사업의 방향성을 논의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심의를 통해 최종 사업 계획을 확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9명이 참석하였으며, 협의체는 공동모금회 배분 신청 사업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온기가득 꾸러미”사업을 추진하기로 논의했다. 신종철 민간위원장은 “이번 정기회의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한파로부터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됐다.”며, “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권상규 공공위원장은 “산성면 주민들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연대감 강화를 위해 항상 노력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