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월 23일 대가야의 고도이자 세계유산의 도시 고령군(군수 이남철)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1회 고령군민 녹색자전거 대행진이 군민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영남일보(사장 이승익)가 주최하고 영남일보 중부지역본부가 주관하여, 자전거를 통해 건강한 삶과 친환경 가치를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늦가을의 청명한 하늘 아래, 군민과 자전거 동호인들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를 출발해 우륵박물관, 모듬내 자전거길, 대가야 생활촌을 경유,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약 11km의 코스를 완주하며 고령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의 숨결을 느꼈다. 특히 이번 대행진은 단순한 라이딩을 넘어, 탄소중립 실천 퍼포먼스를 통해 환경 보존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참가자들은 탄소중립의 염원을 담은 소형 타월을 펼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군민의 다짐을 한데 모았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인사말을 통해 “자전거는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키는 가장 실천적인 이동수단”이라며, “이번 녹색자전거 대행진은 군민 여러분이 고령의 자연을 만끽하고,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 믿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드림스타트는 11월 23일 사례관리 대상 아동 및 가족 50여 명을 대상으로 대전 오월드에서 “가족 행복나들이”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나들이를 통해 긍정적인 가족관계를 형성하고 아동들에게 건전한 놀이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가족들은 다양한 놀이기구 체험, 동물원 관람 등의 활동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고령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동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고령군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지사업으로 대가야문화누리 2층 가족행복과에 있으며 전화로 상담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1월 15일 도시브랜드‘에메랄드 울릉도’가 2024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은상)을 수상했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으로 상품의 디자인과 외관, 경제성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심사하여 우수함이 인정된 디자인에‘굿디자인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이번 2024 굿디자인 어워드 전체 1,056 출품작 중 80개의 디자인이 선정되어 수상했으며, 대상은 엘에스엠트론의 농용트랙터, 금상은 LG전자의 투명올레드 모듈러 사이니지, 은상에는 에메랄드 울릉도를 포함하여 대림통상의 팔레트 등이 선정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가장 울릉다운 것이 세계적인 것이다’라는 신념으로 울릉도의 가장 큰 특색인 에메랄드 빛 바다와 태고의 원시림 등 독보적인 자연환경을 형상화하여 도시브랜드를 개발했다.”며,“앞으로 울릉군에서 다양한 매체, 광고, 상품 등을 선보여 자연스러운 홍보와 함께 브랜드의 세계화를 이루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운영하는 교원학습공동체 ‘온(溫)맘미소교사단’이 11월 11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의 연수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온(溫)맘미소교사단은 (가칭)영유아학교 시범 기관 교사 100여 명이 참여하는 교원학습공동체로서 유보통합 추진에 발맞춰 전문성을 강화하고, 서로의 교육과정에 관해 연구하고 협력적 소통․공감의 환경을 마련해 영유아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교사 연구 모임이다. 11일 열린 첫 연수에서는 교사학습공동체 운영 방안을 안내하고, 현장에서 실제 학습공동체를 운영 중인 교사들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여 교사들은 열정적으로 연수에 임하며 학습공동체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연수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교사들은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달라”는 요청을 남기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반영해 11월 25일부터 내년 2월까지 매월 1회 연수 과정을 마련해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교원학습공동체 운영을 지원한다. 25일을 시작으로 이어질 4개월 간의 학습공동체 활동은, 참여자인 교사들의 수요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월 23일 서울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제12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 대회에서 초등부와 중등부에서 교육부장관상인 금상과 동상, 초등부에서 특별상인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교육부와 ㈜LG가 주최하고, 중앙다문화교육센터와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주관하는 행사로, 한국어와 함께 총 16개 언어로 학생들의 이중언어 능력을 겨루는 자리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대표 초등부 27명, 중등부 25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북교육청 대표로 출전한 대덕초등학교(김천) 토마스자엘주희, 김천여자중학교 박하음, 문덕초등학교(포항) 데니스 학생은 각각 자메이카파트와어와 중국어, 스리랑카어로 뛰어난 발표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대덕초등학교 토마스자엘주희 학생은 “세계를 변화시키는 작은 날갯짓”이라는 주제로 발표해 초등부 금상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또, 김천여자중학교 박하음 학생은 중등부 동상(교육부장관상)을, 문덕초등학교 데니스 학생은 특별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각각 거머쥐었다. 올해 12회째를 맞이한 이중언어말하기 대회는 다문화 학생들이 한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11월 25일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한파를 앞두고 연탄 난방에 의존하는 고령자와 취약계층을 위해 ‘온기가득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회복지재단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이 발표한 ‘2023 전국 연탄 사용 가구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공사가 위치하고 있는 경북지역의 연탄 사용 가구 수는 약 2.5만가구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공사는 지역 특성에 맞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김천시 취약계층 100가구에 함진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명이 직접 연탄 3만 2백장을 전달하며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온기가득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진행 중이며,동절기를 대비해 추가적으로 저소득 노인‧아동 가구를 대상으로 방한용품과 간편식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한파에 취약한 지역 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다고 생각하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과 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기창 안동시장은 27일 대동관 낙동홀에서 열리는 경북 북부권 도로망 구축 정책토론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동양대학교 최성해 총장은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중국 베이징 칭화대학에서 열린 제7회 청화회강(清华会讲) 포럼에 초청받아 참석했다. 칭화대학는 중국 베이징에 있는 4년제 종합대학교로 중국 정부의 과학기술 육성 정책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이공계 주력 연구 중심 국립 대학이다. 칭화회강(清华會講) 포럼은 중국의 최고 명문 대학 중 하나인 칭화대학(清华大学) 출신의 대학 총장, 기관장, 교수들이 참석하는 포럼으로 한국의 SK가 지원하고 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인공지능의 발전, 안전 및 거버넌스”로, 세계 각국의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AI와 관련된 주요 이슈를 논의하는 자리였다. 최성해 총장은 포럼에서 《교육 부문에 있는 AI 부정적 작용 문제》라는 주제로 강연하면서 “AI는 교육에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충분히 인식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AI는 학습자 맞춤형 교육, 효율적인 교육 관리, 그리고 교육 접근성의 개선에 많은 기여했으나 학생의 창의성 저하, 사회적 상호작용 부족, 불평등한 교육 기회, 데이터 프라이버시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교직원 봉사 단체인 별암봉사단(단장 이인복)은 11월 22일 문경새재도립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단풍 시즌을 맞아 다채로운 단풍으로 유명한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이루어졌으며, 별암봉사단은 문경새재를 찾는 방문객들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탐방로를 따라 환경정화 작업을 진행했다. 이인복 단장은“문경새재는 문경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민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문경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경대학교 별암봉사단은 매년 농가 일손 돕기, 태풍 피해 복구,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의 필요에 맞춘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문경대학교는 2021년 대학 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 2022년부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과 ‘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을 함께 추진 중에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1월 22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4년 모범 보육교직원으로 선정된 원장 및 보육교사 10명, 베스트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어린이집 2개소에 대해 시상식을 가졌다. 보육교직원 유공 표창은 올 한 해동안 영유아의 건전한 육성과 보육 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보육교직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율곡어린이집 보육교사 안희옥외 9명이 수상했으며, 베스트어린이집 최우수상에는 꼬망세어린이집(원장 이은정), 우수상에는 피노키오어린이집(원장 한영미)이 선정했다. 베스트어린이집은 관내 전체 어린이집 65개소 중 2024년에 정기 지도점검을 받은 33개소를 대상으로 정원충족률, 정보공시율, 회계 관리 및 예산 편성의 적정성, CCTV 운영 관리 등 11개 항목을 점검하여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어린이집 2개소를 선정했다. 베스트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어린이집에는 베스트어린이집 현판과 시상금 최우수 300만 원, 우수 200만 원을 지원해 이용 아동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환경개선비로 사용하게 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저출산으로 아동수가 감소하여 어린이집 운영이 어려운 상황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린이집 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 10월 성황리에 끝난 김천김밥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제1회 김천김밥쿡킹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오삼이 김밥’이 11월 26일 전국 CU편의점을 통해 출시 된다. 김천시와 BGF리테일(CU편의점)는 지역농특산품 소비촉진을 위해‘제1회 김천김밥쿡킹대회’우승 김밥을 상품 개발하여 CU 편의점에 출시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제1회 김천김밥쿡킹대회’는 올해 첫 선을 보인 2024 김천김밥축제 킬러 콘텐츠로 지난 8월부터 전국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64개팀이 참여했으며, 1차 전문가 서류심사를 거친 9팀이 축제기간 현장경연을 실시했다. 그 결과 자두·호두·흑돼지를 조합해 만든‘오삼이 김밥’이 영예의 금상을 차지해 CU 편의점을 통해 판매된다. 이번에 출시되는‘오삼이 반반 김밥’은 김천시 캐릭터인 수도산 반달가슴곰 오삼이를 형상화하기 위해 오징어 먹물을 활용한 흑미밥에 김천 특산품인 자두와 호두로 맛을 낸 불고기 토핑으로 매콤 소스와 고소한 소스를 각각 절반씩 담아 김천의 맛을 한번에 느낄 수 있다. 지난 10월 예상보다 많은 방문 인파로 인해 김밥재료가 조기 소진되어 김밥을 먹을 수 없었던 아쉬움을 이번 기회를 통해 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24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이 11월 25일 정부를 비롯해 산․학․연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웨스턴 조선 호텔에서 개최됐다.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원전해체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은 ‘원전해체 산업의 긴 여정, 모두 함께 갑시다!’란 주제로 총 2부에 걸쳐 진행됐다. 1부에서는 한수원이 국내 원전해체 사업 추진현황과 계획을 발표했고, 에너지기술평가원과 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이 원전해체 R&D 추진 현황을, 이병식 전 단국대 교수가 해외 원전해체 동향에 대해 소개했다. 2부에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슬로바키아, 캐나다, 미국 등 국내외 해체 전문기업이 해외 원전해체 경험에 대해 소개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우리나라가 원전 건설부터 운영, 해체에 이르는 원전 전주기 강국으로 발돋움 하기 위해서는 원전해체 산업의 경쟁력을 계속해서 키워나가야 한다.”며, “예정된 국내 원전해체 사업은 차질없이 수행하고, 동시에 국내 산업계와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는 11월 25일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개회를 시작으로 12월 17일까지 23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본회의에 앞서 김낙관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구미시의 적극적인 방제 대책 마련과 예산 증액 추진을 집행기관에 제언했다. 이번 정례회의 주요 의사일정으로는 11월 25일 제1차 본회의 후 11월 26일부터 12월 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활동기간으로 의원발의조례안 등 각종 안건심사와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예비심사가 진행된다. 이어서 12월 4일부터 1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기간으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가 진행되며, 12월 1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앞서 각 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 각종 안건과 2025년도 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심사를 거쳐 17일 제3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처리하고 23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교상 의장은 개회사를 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경찰서는 11월 25일 아침 왜관역 앞에서 여성폭력 근절 집중 홍보기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여성폭력 집중 홍보기간(11. 25 ~ 12.1)을 맞아 칠곡경찰서를 비롯하여 칠곡종합상담센터, 여성긴급전화 1366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매년 11월 25일은 UN이 여성에 대한 폭력 철폐를 위한 국제 기념일로 지정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로, 이날부터 1주일을 여성폭력 근절 집중 홍보 주간으로 한다. 참가자들은 여성 폭력 근절을 위해 왜관역 이용자를 대상으로 홍보물품(핫팩등)배부와 여성폭력 추방의 날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칠곡경찰서는 “여성폭력 제로(ZERO) 칠곡군을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 지역사회의 유기적인 협업으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예방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구미소방서(서장 임준형)는 11월 22일 중요 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동락서원(문화유산/유형 유산)을 대상으로 목조문화재 및 산불진화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구미소방서, 구미시청 문화예술과·산림과, 동락서원 관계자, 구미경찰서, 인동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이 동원되어 임수동 소재 동락서원을 목조문화재 화재대응 매뉴얼에 따라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동락서원 인근 원인 미상의 산불 화재가 발생하여 인접 목조문화재까지 화재가 확대된 상황을 가정해 △화재 초기 대응을 위한 관계인 초동조치 훈련 △문화재 구조 및 특성에 맞는 화재진압법 숙지 △중요물품 반출 및 현장 복구훈련 △인근 주민 대피 및 산불진화 훈련 등 재난에 대비해 실전과 같이 펼쳤다. 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은 “목조문화재는 대부분 산림과 인접하기 때문에 산불로 크게 연소 확대 될 수 있고, 지리적 요인으로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 또, 화재 발생 시 단시간에 화재가 최성기에 도달하기 때문에 화재 예방이 최우선이다.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 공조체계 확립에 있어 중요한 훈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