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11월 23일 김재욱 칠곡군수, 도의원, 군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들과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천면 백운리 예계마을 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국내 최초 모듈러 목조공법을 도입해 지어진 예계마을 경로당은 총 사업비 2억 7천 5백만원, 건축면적은 76㎡(23평 규모)로 올해 10월 착공하여 11월 준공됐다. 모듈러 공법은 건설단계에서 탄소 및 폐기물 발생과 안전사고 발생확률이 현저히 줄어들고 공사기간과 비용 또한 30%이상 감소된다. 또한 목조를 사용하여 유해 화학물질의 배출이 적고, 화재 시 유독가스로 부터 비교적 안전해 호흡기가 약한 어르신들에게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김재욱 군수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의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1월 25일 생물자원연구소에서 경북산약연구회와 공동으로 지역특화작목인 마(산약)의 최신 재배 기술 습득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북은 안동과 영주가 마(산약) 주산지로 전국 생산량의 75%를 차지하는 마(산약) 산업의 중심지이지만 최근 들어 기후변화, 농촌고령화, 소비감소 등으로 2022년 경북의 재배면적은 466ha, 생산량은 6,293톤, 소득은 2,057천원/10a으로 2016년 대비 각각 38%, 39%, 59% 감소해 경북 마(산약) 산업에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최신 재배기술 습득을 통한 농업기술 향상과 합리적인 농업경영으로 고품질 마(산약) 생산성 향상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 세미나에서는 전 국립식량과학원 과장이었던 강항원 박사가 고품질 안정생산과 생산성 증대를 위한‘작물 양분관리’, LK경영연구원의 이순석 원장이 농업경영체로서의 농가 경영관리를 위한‘농업인의 경영전략’에 관한 강의를 실시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마(산약) 소비 확대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생물자원연구소가 대학과의 공동연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소방본부 구급상황관리센터는 2025년을 대비해 도내 의료자원 현행화를 위해 11월 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약 4,800개소의 도내 병의원, 약국 등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자원정보를 전수조사하고, 조사가 끝나면 정보 현행화 작업을 진행한다. 조사 및 정보 현행화는 기간제근로자 8명을 채용해 도내 의료기관, 병의원, 약국 등 의료자원정보를 최신자료로 업데이트한다. 이번 작업은 도민에게 정확하고 다양한 의료정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조·구급대원들의 신속한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작업이다. 정보 현행화를 통해 도민이 응급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응급실 선정 ▴응급의료 상담 ▴구급대의 현장 응급처치 등 응급 상황에서 빠르고 효율적인 대응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주기적인 의료자원정보 전수조사를 통해 체계적이고 정확한 자료를 바탕으로 도민 안전을 위한 최신 의료정보를 제공에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1월 26일 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북협회 주최로 구미 새마을테마공원에서 척수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경상북도 척수장애인 재활증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느린 걸음으로 더 멀리까지’라는 주제로 식전 행사, 기념식, 식후 행사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식전에는 지역 공연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척수장애인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식후 행사에서는 척수장애인의 삶과 도전을 담은 사례 발표 영상 상영과 화합 한마당 잔치가 열려 참석자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북협회는 2006년 설립 이래, 척수장애인의 권익보호와 복지향상을 목표로 척수장애인 생활케어지원, 장애인 보장구 수리 지원 등 다양하고 효과적인 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내에서 척수장애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자립심 고취를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권영문 경상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끊임없이 도전하며 희망을 만들어가는 모든 척수장애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신현국 문경시장은 11월 25일 중앙공원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품질확보․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중앙공원 정비사업은 130억원을 투입하여 노후된 공원 55,653㎡을 재정비하는 사업으로 산책로정비, 주차장정비, 배드민턴장신축, 물빛마당 조성, 진입광장조성, 스카이워크 설치, 전시부스설치 등을 조성하며, 25년 6월 준공예정이다. 현재 스카이워크 설치작업을 추진중으로 최대높이 9m의 고공작업이 소요되어 안전에 유의하여 공사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중앙공원 정비사업으로 문화예술공원으로 재탄생되어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공간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품질 확보와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월 25일 문경시 영순면에 위치한 더문경팜은 문경시에 700만원 상당의 배추 3,000포기(1,000망)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김장용 배추 3,000포기를 기탁한 더문경팜은 배추 모종을 심는 과정부터 생산과정 전반에 직접 참여하여 절임배추와 김치까지 생산하는 농업기업으로, 문경을 포함한 경북, 해남, 강원 등지에서 배추를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절임 배추를 이마트 등 대형마트에 납품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박선업 대표이사는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배추를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문경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더문경팜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기부된 배추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구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문경팜은 매년 연말에 문경에 3000포기(1,000망)을 기부하고 있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문경시에 기부한 배추는 문경시 관내 지역주민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원환)는 11월 23일 안동 두리원웨딩홀에서 제5기 회장 위촉식 및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시장, 도·시의원, 국회의원을 비롯한 안동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 소상공인연합회 제5기의 힘찬 출발을 축하하며 향후 연합회의 비전과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경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안동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에게 위촉장과 함께 깃발을 전달하고, 안동시 소상공인연합회 임원들은 윤리강령 준수를 위한 선서를 하며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상생협력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최원환 회장은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는 등 소상공인이 직면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고 소감을 전하며, 소상공인의 발전을 선도해 나가는 정책 허브 역할을 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에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 경제의 주역의 역할을 하고 계시는 소상공인분들이 혹독한 시련의 시기를 보내고 계신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안동시는 소상공인의 회복과 도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11월 25일 국립안동대학교,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과 초․중․고․대 K-인문․인성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초․중․고․대 K-인문․인성교육’은 올해 2월 선정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의 대표사업으로, 글로컬대학30 사업과 연계해 지자체-대학교-교육청 협력을 통한 ‘인성교육 완전책임제’를 목표로 한다. 인문 중심의 체험 및 맞춤형 K-인문․인성 교육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지역 내 학생들의 인성과 시민의식 함양에 기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전통가치 기반 안동형 학교인문교육 프로그램 ▲유네스코 문화·자연 유산 활용 체험 교육 프로그램 ▲대학 인문교육 특화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K-인문․인성 교육 운영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국립안동대학교는 K-인문․인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전반을 총괄한다.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은 교육 참여 학교 선정 및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올해 12월부터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학교급별 협의체 구성을 시작으로, 내년 2월 참여 학교를 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한방사선사협회 경상북도회(회장 김상희)는 11월 23일 안동시 용상동행정복지센터(동장 변광희)를 통해 지역 내 취약가구 10가구에 ‘사랑의 연탄’ 1,000장을 기부하며 따듯한 나눔을 실천했다. 연탄 기부 현장에서 대한방사선협회 경상북도 회원들과 용상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대상 가구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을 나눴다. 김상희 회장은 “쌀쌀한 날씨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에 다양하게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변광희 용상동장은 “연탄 나눔을 통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해 주신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소외계층이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방사선사협회는 방사선사의 권익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서, 매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외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의료봉사 및 물품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시청 소회의실에서 강영석 상주시장 주재로 ‘2025년도 읍면동 운영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그동안 진행된 본청 실ㆍ과ㆍ소 위주의 업무계획 보고에서 한발 더 나아가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가장 먼저 마주하고 있는 24개 읍면동의 목소리와 고충을 청취하고 본청과 외청 간 쌍방향 소통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협업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자리로써 협업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첫걸음이 됐다. 각 읍면동장은 ‘저력있는 역사도시 중흥하는 미래상주’를 위해 2025년도 운영 방침과 목표를 중심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자체시책을 통해 주민화합과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특히, 최근 기후위기에 따른 농민들의 고충과 농업 환경을 설명하며 농산물의 안정적 수급과 기후위기 대응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청이 상주를 움직이는 엔진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서는 일선행정과 유기적 협력이 이루어지는 조직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하여 시민중심의 행정을 펼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캐나다, 멕시코, 헝가리, 일본, 폴란드 등 18개국 400여 명의 레슬링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2024 코리아오픈 레슬링 국제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대한레슬링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레슬링협회와 상주시레슬링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2012년 구미에서 개최된 아시아 시니어 레슬링 선수권대회 이후 12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한 레슬링 국제대회로서 24일 결승전은 KBSN Sports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됐다. 아울러 여자 자유형, 남자 자유형, 그레고로만형 3종목 6체급으로 진행됐으며 대회 결과 한국은 여자자유형 50kg 국가대표 천미란(삼성생명)선수와 남자자유형 86kg 국가대표 김관욱(수원시청)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그레고로만형은 중국이 단체전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본 대회는 2010년 개최한 세계대학생 승마선수권대회에 이어 14년 만에 상주시에서 개최하는 국제대회로서 이번 대회 유치를 통해 명품 스포츠 도시 상주시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한걸음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 조해상 대한레슬링협회장은 “이번 대회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가 제작 지원한 MBC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이 11월 2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영된다. ‘지금 거신 전화는’은 동명의 웹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총 12부작 드라마로,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인 백사언(유연석 분)과 홍희주(채수빈 분)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를 다룬다. 백사언은 대통령실 대변인, 홍희주는 수어 통역사로, 두 인물 사이의 긴장감 넘치는 서사가 흥미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은 상주시 경천섬, 비봉산 등 주요 명소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촬영했으며, 두 주인공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상주시의 경이로운 풍경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상주시의 대표 특산물이 주인공들의 추억과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소개돼,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과 특별한 가치를 널리 알리고 공감을 얻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의 매력적인 명소와 우수한 특산물이 드라마의 주요 장면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소개될 수 있어 기쁘다.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으로 상주의 특별한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많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 (군수 김학동)이 ‘2단계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 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11월 2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와 예천군이 2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예천축협에서 시행했으며, 사업을 통해 기존의 수기 방식 경매를 전자식으로 전환함으로써 경매 중 소의 정보가 실시간으로 자동 표출돼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경매가 가능해졌다. 군은 예천축협 가축시장에 스마트폰 앱 설치해 비대면으로 경매에 참여할 수 있는 1단계 사업을 완료한 데 이어, 이번에 2단계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 구축을 마치면서 최신 기술을 반영한 경매시스템을 통한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날 경매 참가자는 “전광판에 낙찰가격뿐만 아니라 유전능력 지표인 냉도체중, 배최장근단면적, 등지방두께, 근내지방도가 실시간으로 제공되니 신기하고, 전자시스템이라 더 믿음이 간다.”고 전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사료 가격 상승과 축산물 가격 하락으로 인해 어려운 축산 농가들에 이번 사업이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예천축협과 협조해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 획득과 첨단 축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1월 26일부터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북도립대학교 청남교육관에서 제4회 나눔 자선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4기 경북도민행복대학 학생자치회(회장 김재식)가 주도해 열렸으며, 학생들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면서 지역사회 유대감을 강화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바자회에는 의류, 장난감,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이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연말에 이웃 돕기 성금 등으로 기탁될 예정이다. 제4기 경북도민대학 학생자치회는 자선 바자회뿐 아니라 환경정화활동(플로깅), 지역노인요양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학생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1년 동안 열정적으로 배움에 임하고 지역을 위한 봉사와 이웃 사랑에 앞장서는 경북도민행복대학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늘 배움과 나눔을 실천해 행복한 예천을 만드는 데 힘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민행복대학은 양질의 체계적인 교육에 더해 학생자치활동, 캠퍼스별 특화 활동을 지원하는 평생학습 사업이다. 올해 공통과정(경북학, 시민학, 미래학)과 특화과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가족센터는(센터장 주정하) 11월 25일 저녁 7시 예천읍 달소반 공방에서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족 부모 8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자기 빚기로 키우는 부모의 소통법을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자녀의 표현을 존중하는 대화법과 의사소통 기술을 익혀 가정 내 언어발달 촉진을 돕고 자녀에게 더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부모는 “도자기를 빚는 재미있는 경험도 하고 언어가 서툴러 아이와 대화가 어려웠는데 자신감도 생겼다.”며 “앞으로 이런 교육을 더 많이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주정하 센터장은 “참여 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아 보람을 느끼며, 계속해서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언어발달과 가족들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