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11월 27일 현재 영남권을 제외한 전국 주요 지역에 117년만의 11월 역대 최대 폭설이 내리고 있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26일 ~ 27일 오후 3시 누적적설량, - 평창 25.2cm, 경기광주 21.8cm, 무주 19.1cm, 진천 14.3cm, 하남 12.8cm) 기상청에 따르면 28일 12시까지 시간당 최대 5cm의 강설이 더 예보되어 있으며, 이번 강설 특성상 국지성으로 단시간에 집중적인 강설량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퇴근길 고속도로 극심한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을 권장한다.”며, “불가피하게 자가 운전을 할 경우 최고속도의 20~50% 감속운행, 평소보다 2배 이상의 차간거리 유지 및 스노우체인 등 차량용 월동 장구를 준비한 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1월 27일 오후 3시 예천군청에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가 주관하는 ‘2024 사랑의 열매 유공 포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희망2024나눔캠페인’ 참여를 비롯해 올 한 해 동안 기부와 선행을 실천하며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위해 공헌한 개인과 나눔봉사단을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나눔‧봉사를 실천한 공로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에 예천읍 소재 가자한우물회 대표 송정옥, 지보면 소재 정코다리 경북도청점 대표 김병인, ▲따뜻한 기부와 선행을 실천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에 호명읍행정복지센터 강성환 주무관 ▲최우수 봉사단에 예천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최우수 지자체에 예천군이 각각 선정됐다. ▲예천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에서 활동 중인 박암용 사무국장과 남옥경 단원에게는 감사장이 수여됐다. 예천군은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통해 약 4억 7천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했으며, 예천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은 매달 기부에 참여하는 ‘착한가게’ 모집‧홍보, 나눔리더 발굴 등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구현에 앞장선 점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 봉사단과 최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11월26일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고 NH농협이 후원하는 ‘농촌사랑 행복담은 김장김치 나눔’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신현국 문경시장, 김종필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경북지역위원장, 이진창 NH농협 문경시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됏으며,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김장철을 맞아 독거 어르신,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김장김치 10㎏ 200박스(1,000만원 상당)를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김종필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경북지역위원장은 “이번 나눔으로 문경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NH농협 문경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한 김장김치는 꼭 필요한 분들에게 귀한 마음까지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편,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도시와 농촌의 자발적 상생협력을 통해 국민행복에 기여하고,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11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전주시에서 안동-전주 여성단체협의회 간 교류행사와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황순녀 여성단체 명예회장과 전주시장의 배우자인 주은경 여사, 안동․전주 여성단체협의회장과 회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우범기 전주시장도 함께 자리해, 내년에는 전주시 여성단체에서 안동시를 방문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교류행사는, 1999년 자매결연 후 25년간 이어오고 있는 안동시와 전주시의 돈독한 관계에 여성단체가 함께하면서 양 지역의 상생발전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행사 첫날인 25일에는 전주시청을 방문해 교류행사와 전주시장 주재의 차담회를 시작으로 여성단체의 공동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여성리더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강좌도 진행해 심도 있는 행사가 이뤄졌다. 정진영 안동시 보육아동가족과장은 “안동시와 전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올해를 시작으로 자매도시로서의 상생발전에 여성단체의 역량을 더해 자매도시의 상생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 현안사업 중심으로 막바지 총력 대응에 나섰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1월 26일 내년도 국가예산을 심의하고 있는 국회를 찾아 국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안동․예천 지역구의 김형동 국회의원을 비롯해 임종득 국회의원 등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의원을 만나,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일부 삭감된 현안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심의과정에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권 시장은 안동댐 건설로 인한 도로단절로 50년간 우회해야 했던 생활 불편 해소 및 지역 낙후 방지를 위해 ▲안동호 횡단교량 건설(30억 원) 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오염물질 수거를 통해 수질오염 예방과 농산 분야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한 ▲우분고체연료화 시설 설치비(4억 원)도 축산경영 안전화 및 마을환경 개선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이라고 요청했다. 이어 ▲백신·바이오의약품 제조혁신공정 플랫폼 구축(26.45억 원) ▲R2R 인쇄 유연컴퓨터 국제공동연구센터 설립(30억 원),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 허브 구축(4억 원)과 공공 CDMO 전략적 육성 및 글로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 구축사업’을 추진하여 내서면 밤원마을에 상주삼백(쌀, 곶감, 누에)을 테마로 한 농경문화 체험공간으로 조성해 농촌체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4억 2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를 통해 1년 차에는 농경문화 자원의 발굴과 프로그램 개발, 체험 기반조성이 이뤄졌으며, 2년 차에는 발굴된 농경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밤원마을 브랜드 개발, 체험환경 정비, 홍보물 제작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 대상자인 체험마을 밤원 영농조합법인은 상주삼백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객들은 밤원마을의 숙박시설인 황토방에서 휴식과 힐링을 느끼며, 상주와잠 자연놀이 체험과 곶감 만들기 체험, 와일드푸드 체험, 어머니 텃밭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에게 한국 전통 농경문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농경문화자원에 대한 실질적 활용을 통하여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정수 농촌지원과장은 “밤원마을에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 및 상주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연합회장 윤경아)는 11월 26일 상주시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장기요양기관 등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장기요양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사기진작과 처우개선의 일환으로 2차시로 교육이 진행됐다. 1차시에는 ‘마인드 스토밍을 통한 종사자 업무 및 갈등 관리’를 주제로 사회복지 현장의 변화에 대응하고 종사자 간 협력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창의성을 발전시키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2차시에는 ‘공감과 소통을 위한 성인지 감수성’이란 주제로 양성평등 사회를 위한 실천 교육을 진행했다. 상주시는 장기요양기관 등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다양한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하여 종사자들의 전문성 및 직무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내 사회복지 및 돌봄서비스 이용자들에게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장기요양 돌봄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상주시 위원회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확보하고,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위원풀을 구성하기 위해 위원후보자를 공개모집 한다. 신청과 접수는 11월 25일부터 시작되고 모집기간과 모집인원의 제한은 없으며 신청자격은 19세 이상으로 위원회 활동을 공정하고 성실하게 수행할 각 분야의 학식과 경험을 갖춘 사람이라면 지역과 상관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위원풀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상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위원풀 공개모집으로 신청한 위원후보자는 전문분야에 맞는 상주시 소속 위원회에 일정인원을 위원으로 추천하고 해당 위원회에서 선정 및 위촉이 되면 위원으로서 활동하게 된다. 상주시는 위원풀 운영으로 위원회 모집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전국 각 분야의 전문가 및 시민들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상주시 위원회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시정발전을 위해 각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의사를 가진 전문가 및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1월 27일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4년 예천군 빈집실태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해 관련 실과국장과 담당팀장, 용역수행자 등 20명이 참석해 현장조사 결과를 토대로 관내 빈집의 실태와 정비계획 수립 방향, 관계부서 빈집 활용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1년간 지역 빈집 현황을 파악하고 매년 늘어나는 빈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기관인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빈집실태조사를 실시했다. 빈집실태조사에서는 빈집 기본현황을 파악하고 주요 구조부 상태와 위해성 등에 따라 1~3등급으로 나누는데, 조사 결과 관내 빈집은 총 813호로 판정됐으며 ▲1등급(활용가능) 53호 ▲2등급(관리대상) 666호 ▲3등급(정비대상) 94호로 최종 확인됐다. 이번 용역을 거쳐 군은 2025년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하고 빈집의 체계적인 관리·효율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김학동 군수는 “빈집을 활용해 새로운 주거와 체험공간 등을 창출함으로써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여건을 조성함은 물론, 관계인구 형성을 위한 정책추진에도 박차를 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1월 27일 오후 1시 30분 예천박물관에서 ‘예천박물관 2024년 기증·기탁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예천박물관은 올해 15곳에서 2,791점에 달하는 지역사 자료를 기증·기탁 받았다. 해평윤씨 오방부사직공파에서 고문헌과 민속품 825점, 여주이씨 참의공파 문중에서 293점 등을 기증받았으며, 예천지역 무형유산의 보존에 앞장선 고(故) 강원희 선생의 아들 강성기씨가 1,256점, 오천서당 영모회에서 도유형문화유산 ‘오천서당록’을 포함한 5점을 기탁했다. 예천박물관은 현재까지 73곳에서 20,818점의 유물을 기증·기탁 받았으며, 의성김씨 남악종택의‘사시찬’』, 예천권씨 초간종가의 대동운부군옥 등 보물 25종 709점과 희령군 어사금, 오천서당록 등 도유형문화유산 20종 81점을 소장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기증·기탁자분들의 아름다운 마음에 감사드리며, 맡겨주신 유물은 보존 처리하고, 연구‧전시‧교육 등에 활용해 가치를 제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내년도 수장고 신축 사업을 시작해 부족한 수장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며, 연초에 완공될 어린이놀이터 개장과 함께 지역 거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원자력산업협회(회장 황주호, 이하 원자력산업협회)는 11월 25일, 422개 회원사 16만 종사자와 함께 ‘고준위방사성폐기물관리특별법(이하 고준위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원자력산업협회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공사,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삼성물산, 금화PSC, 우리기술, 우진, 한국원자력학회,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등 422개 회원사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원자력 관련 협단체다. 이날 성명서는 탄소중립의 효과적 달성과 에너지 안보를 확보하기 위한 원전의 안정적 운영은 물론 원전의 해외 수출을 위해 고준위특별법 제정을 더 이상 늦춰서는 안된다는 인식하에 성명서를 발표하게 됐다. 원자력산업계는 고준위특별법 제정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미래세대가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의 걱정 없이 친환경에너지인 원전으로부터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어야 하고 원전소재 지역주민들의 걱정을 덜어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신한울 1, 2호기 준공 및 3, 4호기 착공으로 인한 일감 창출은 물론 체코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 국내 원전 산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어느덧 청도군의 산과 들은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들고,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진 날씨에 겉옷을 챙기며 겨울이 머지 않았음을 느낀다. 추운 날씨에 몸은 더욱 움츠러들지만, 소방서의 겨울은 출동이 끊이지 않는다. 경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화재발생 장소 중 주거시설의 비율이 가장 높고, 이중에서도 단독주택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이에 청도소방서에서는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고 군민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하며 단독주택이나 공동주택에 설치한다. 특히 청도군에서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이유는 주택의 비율이 높으며 출동로가 협소한 지역이 많기 때문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초동 대응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1월 청도읍 거연리에서는 옆집에 불길이 치솟자 70대 남성이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진압하여 큰 피해를 막은 사례가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주변 마트나 온라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다른 소방시설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용부담이 적다. 최근에는 명절에도 부모님, 친척 등 소중한 사람에게 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은 11월 26일 경북학숙에 거주하는 재사생 중 저소득층 가정의 성적 우수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1인당 80만원의‘인재키움 장학금’을 지급했다. 2023년 시작된 인재키움 장학금은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재능있는 미래 인재로의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경북학숙 재사생을 대상으로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에서 선발해 지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장학금 수여 대상자로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 다자녀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다자녀 학생들을 우선으로 배려했다. 이를 통해 다자녀 가정 학생들이 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학업에 더욱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은 경북 지역의 청년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사업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주민의 평생교육 진흥과 경북형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장식 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장학금이 다자녀 가정의 자녀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1월 26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올해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2024년 경상북도 꿈드림 졸업식’을 개최했다. 경상북도 꿈드림 졸업식은 학교를 그만둔 후 검정고시 합격으로 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그동안의 경험과 성취를 나누며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기 위한 자리로, 올해로 9회째 졸업식을 맞았다. 이번 졸업식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한 문화예술공연 및 YG엔터테인먼트 사회공헌활동 간식 차 기부 등 다양한 이벤트와 더불어 졸업장 수여, 부모님의 영상편지, 졸업생과 학습지원단 멘토의 소감 발표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장으로 마련했다. 특히, 검정고시 합격, 대학교 진학, 자격증 취득 등 자립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우수청소년 15명을 선발해 도지사상(5명), 도의회의장상(5명), 도교육감상(5명) 수여도 함께 진행했다. 경북도에는 학업 중단 청소년 수가 매년 증가해 9월 발표된 교육통계 2023학년도 기준으로 2,000명이고, 도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는 10월말 기준 총 2,22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새마을재단(대표 이승종)은 11월 23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인도네시아 새마을 시범마을 사업지역에 경상북도 도민 1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을 파견하여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북도와 새마을재단이 공동 추진 중인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새마을 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봉사단은 마을 정비와 버섯 재배 기술 전수를 비롯해 위생 및 보건 교육, 체육 활동, 한류 문화 교류, 그리고 한국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위생 교육에서는 주민들에게 손 씻기와 기본 위생 관리를 강조하며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고, 보건 프로그램에서는 기초 건강검진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체육 활동을 통해 주민과 봉사단원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 교류와 한국어 교육은 지역 주민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권현주 봉사단원은 “현지 주민들에게 새마을에 대해 알려주고 일체감을 느끼도록 하겠다.”며 주민들과의 교류와 협력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새마을재단 이승종 대표는 “이번 활동은 새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