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27일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구미치매안심센터와 선산치매안심센터가 나란히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대회는 경상북도 24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2024년 치매극복관리사업의 추진 결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사업 활성화와 향후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센터 인력 충원율, 지역사회 자원 연계, 치매 고위험군 및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한 인지강화 프로그램 운영, 치매파트너 양성 및 자원봉사 활동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 A등급 기관 선정과 더불어 치매안심프로그램 운영 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으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선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진단 수검률, 지역사회 자원 연계, 우리마을 예쁜치매 쉼터, 치매보듬마을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는 1주기 운영평가 A등급 기관 선정,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우수사례 선정에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28일 NH농협은행 구미시지부(지부장 류승엽)와 8개 조합(동구미·구미·구미칠곡축협·고아·무을·선산·인동·해평농협)의 조합장들이 함께 구미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250여 명에게 배식 봉사를 실시하고, 복지관(관장 문병찬, 대건안드레아)에 1천만 원 상당의 구미 지역 농산물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NH농협은행 구미시지부 및 8개 조합장,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이 참여해 정성스럽게 준비된 한우사골곰탕, 모둠전, 잡채, 감귤치커리샐러드 등 다양한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직접 배식하며 따뜻한 인사를 나눴다. 전달된 구미 농산물(1천만 원 상당)은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어르신들의 식사 제공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번 앞장서 주시는 NH농협 구미시지부와 각 조합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는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12월부터 시작되는 ‘희망2025나눔캠페인’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김장호)은 11월 27일 구미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새희망+ 구미시 정책연구위원회 김종식 위원장으로부터 500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 받았다. 새희망+ 구미시 정책연구위원회는 구미시의 발전을 위해 전국 단위의 전문가 60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이다. 농촌발전 토론회, 저출생 문제 해결, 관광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정책 과제를 연구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종식 위원장은 “구미시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미시를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정책 연구와 자문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재단 이사장인 김장호 구미시장은 “김종식 위원장의 소중한 기탁에 감사드린다.”며, “장학기금이 구미시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의 밑거름이 되도록 교육 환경 개선과 장학사업 확대에 힘쓰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26일 새마을테마공원 다목적홀 글로벌관에서 ‘제12회 경북척수장애인 재활증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경북협회(회장 최영수)가 주관했으며, 경북협회 11개 척수지회 회원과 관계자, 내빈 등 약 65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척수장애인 간 정보 공유와 사회복귀, 재활 의지를 고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1부 식전 공연과 표창 수여, 2부 활동 영상 사례보고, 3부 한마당 큰잔치로 진행됐다. 최연호 장애인복지과장은 “척수장애인들에게 항상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북협회와 각 지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척수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재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북협회는 척수장애인들의 재활을 돕기 위해 재활센터 운영, 보장구 순회 수리, 상담 및 재가 봉사, 생활케어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척수장애인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고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11월 27일 대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본사에서 인구감소지역 철도여행 활성화를 위해 코레일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난 7월 서울역에서 국토교통부 등 4개 중앙부처와 코레일,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어촌공사, 23개 지자체가 체결한 ‘인구감소지역 철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2차 협약으로, 신규 노선이 개통된 인구감소지역 11개 시군이 참여했다. 문경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5년부터 코레일의 열차 운임 할인과 지역에서는 관광지 입장 할인을 지원하는 ‘지역사랑 철도여행’상품의 운영을 협력하고, 고속철도 문경 개통을 맞아 증가할 수도권 관광객 맞이를 위해 역세권 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등 철도여행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대식 부시장은 “협약식과 같은 시간 문경에서는 중부내륙선(충주-문경) 개통식이 진행되고 있어, 코레일과의 협력에 뜻깊은 날이 됐다.”며,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KTX 중부내륙선 충주-문경 구간은 이달 30일 정식 개통되며, 성남시 판교역에서 문경역까지 KTX-이음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과 함께 떠나는 “春夏秋冬‘춘하추동]’꿈꾸는 테마기행, 겨울-졸업여행”이라는 주제로, 11월 21~22일까지 부산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함께 1박 2일간 졸업여행을 다녀왔다. 졸업 여행은 올 한해 센터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석하여 출석률이 우수했던 청소년, 검정고시 합격 및 자격증 취득으로 학업과 사회 진입에서 목표를 달성한 학교 밖 청소년을 격려하고자 진행하였으며, 이번 여행을 통해 학업 중단 이후 경험하기 어려웠던 또래들과의 소중한 시간 및 단체 여행이라는 경험을 통해 청소년기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마련됐다. 여행 일정은 청소년들이 경험하고 싶은 여행지에 대한 의견을 내고 조율하여 계획하였으며, 부산 보수동 책방골목, 국제시장, BIFF거리, 차이나타운과 금속 공예 체험, 연극 불편한 편의점을 관람하며 즐거운 추억을 남기는 시간을 가졌다. 여행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부산이라는 곳이 처음이라 다소 불안했지만, 학교밖지원센터의 배려야 보살핌에 추억을 발견한 책방 골목길 아련함, 감동, 흥미, 재미, 접하기 어려운 연극, 해운대 밤바다의 매력, 또래 친구들과의 공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11월 27일 한국철도공사와 인구감소지역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대전 한국철도공사 사옥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철도연계 상품운영 및 열차 할인 지원, 상품운영 관련 지원 등으로, 관광객 유치와 상호 발전을 위해 안동시와 한국철도공사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철도공사는 2025년 1월부터 인구감소지역 열차 승차권 50% 할인과 관광명소 관람 혜택이 있는 여행상품 ‘다시 잇는 대한민국, 지역사랑 철도여행’을 이번 협약체결 지자체 10곳을 포함한 33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는 “더 많은 분이 인구감소지역을 찾아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나아가 양질의 일자리까지 창출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풍성한 여행상품 개발로 지역과 상생 도약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시와 한국철도공사 간 상생협력을 통해 안동시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시의 주요 관광지와 축제를 연계한 다양한 철도여행상품을 개발하고 관광을 활성화해 안동시가 한층 더 관광거점도시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11월 27일 안동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경북 북부권 도로망 구축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 도로망의 발전과 균형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금창호 박사(한국정책분석연구원)가 좌장을 맡았다. 주제 발표에서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김현 교수가 ‘지방소멸 대응 및 균형발전을 위한 경북 북부권(영주~안동~영양~영덕) 도로망 구축’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경북 북부권 도로망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토연구원 김상록 박사, 한국교통연구원 박준석 박사가 토론자로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토론은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을 위한 과제와 지방소멸 대응 및 지방 균형발전 방향성 제안 ▲북후~도산 도로망 구축의 필요성과 이를 기반으로 한 수도권, 세종시, 동해안 진출 방안 다양화 ▲도로망 확충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 ▲제6차 국도·국지도 구축계획에 반영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경북 북부권 도로망 구축 가능성이 주를 이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경북 북부지역은 교통 오지 중의 오지로, 지방소멸 대응 및 균형발전을 위해 교통환경개선은 필수 과제”라며 “경북 북부권 지역민의 염원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월 2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국립의과대학 신설 촉구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정태주 안동대학교 총장 및 김형동 국민의힘 국회의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안동시 국립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범시도민단체 등 450명 내외가 참석해 안동지역의 국립의과대학 설립에 대한 열망을 보였다. 토론회는 정태주 국립안동대학교 총장이 좌장을 맡아 경상북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당위성에 대해 기조발제를 하고, 김진현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교수, 김주연 교육부 인재양성정책과장, 방영식 보건복지부 의료인력정책과장, 윤성용 경상북도 보건정책과장, 권광택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이국현 경상북도 안동의료원장 등 의료정책 전문가가 토론자로 참석해 ‘지역간 의사 부족 및 필수의료 공백 해소방안’을 주제로 열띤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경북지역은 의료자원 인프라가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보건의료 인력이 부족해, 주민이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안동대학교와 안동시는 의과대학 온라인 서명운동을 비롯해 의과대 설립을 위해 타당성 조사, 정책연구, 토론회, 시·시의회·대학 공동협력 선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1월 28일 경북권질병대응센터 주관으로 열린 ‘2024년 경북권 감염병대응 포럼’에서 2024년도 결핵역학조사 관리 실적 평가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대구·경북 지역 시·군·구를 대상으로 ‘2024년 경북권 결핵역학조사 관리 추진 계획’에 따라 결핵역학조사 관리율 등 10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경산시는 잠복결핵 검진율, 치료 시작률, 완료율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산시는 결핵환자 사례조사와 가족 접촉자 검진 및 관리를 철저히 시행하고 있다. 특히 결핵 발병률이 높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 사업과 65세 이상 주민을 위한 무료 결핵 검진을 운영하여 조기 발견과 치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안병숙 경산시 보건소장은 “매년 결핵 환자는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65세 이상 고위험군 환자는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 적극적인 검진과 세심한 관리를 통해 결핵 발생률을 지속적으로 낮추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1월 28일 서울 호텔나루에서 열린 ‘2024년 만성질환 연구포럼’에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경산시보건소가 지역 내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41개소를 대상으로 운영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프로그램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경산시보건소는 알레르기 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경북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협력하여 천식 응급키트와 교육자료를 안심학교에 배포하고,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수칙을 널리 홍보하며 지역사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알레르기 질환 환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자조모임 결성은 물론, 노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예방관리 교육을 시행하여 포괄적인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아토피와 천식은 조기 발견과 관리가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 앞으로도 아토피와 천식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정희)는 11월 26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여성단체 회원 등 6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여성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애플트리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꿈의 학교 이인희 강사가 “행복의 출발! 자기다움을 찾아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여성의 역할과 변화에 대처하는 방법을 모색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정희 회장은 “오늘 워크숍이 여성의 권익 향상뿐만 아니라 보편적 인간으로서의 자유와 인간성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변화된 시대에서 여성들이 꿈을 향해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협의회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격려사에서 “이 자리가 시민이 행복한 경산시의 미래상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배려와 소통이 어우러진 경산을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11월 27일 경제통상국을 마지막으로 위원회 소관 7개 실국에 대한 2025년도 본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했다. 11월 25일부터 11월 27일까지 3일간 이어진 2025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편성된 예산안과 올해 추진 실적을 비교 점검하면서 내년도 예산안 중 불요불급한 14개 사업에 대한 예산 96억 7,375만원을 감액하는 등 민생 중심의 예산안 편성에 집중했다. 예산심사 셋째날인 11월 27일, 경제통상국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김창혁(구미) 위원은 글로벌 온라인몰 입점 업체 158개 중 82개가 매출실적이 전혀 없음을 지적하며 “성과 평가를 통해 효과가 없는 사업에 대해 변경 또는 폐지를 검토할 것”을 주문하는 한편, 국제 교류협력 사업에 대해 “전년도까지 추진하던 대(對)프랑스 교류 사업이 정작 폐지할때는 아무런 언급도 없이 슬그머니 사라진다.”고 지적하면서 향후 폐지사업에 대해서도 의회에 보고할 것을 요구했다. 김홍구(상주) 위원은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인센티브에 대해 “10만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으로 면허 반납을 유도하기엔 역부족”이라며 고령운전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신효광)는 11월 28일 해양수산국을 마지막으로 소관 3개 국원에 대한 2025년도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소관 3개 국원 내년도 예산 심사에서 효과가 불분명하거나, 향후 이전 대상이 될 수 있는 시설의 보수공사 예산 10억 8,500만원을 감액 의결했다. 전체 소관 예산 의결에 앞서 오전 해양수산국 예산심사에서 김재준(울진, 국민의힘) 의원은 생분해성 어구 보급의 한계와 고스트피싱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예산 확보를 통해 지속가능한 어자원 유지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또한 일본산 암컷대게 수입 문제에 대해서도 강력히 문제를 제기하며, 정부 및 강원도와 협력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서석영(포항, 국민의힘) 의원은 독도 수호와 관련된 예산 문제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독도의 상징성을 강조하며, 독도 관련 캠페인과 접안시설 확충 등 보다 적극적인 정책을 제안했다. 더불어 영일만 대왕고래프로젝트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국가적 차원의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노성환(고령, 국민의힘) 의원은 금년에 폭발적으로 증가한 해파리 쏘임 사고에 대비하여 2025년 관련 예산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제351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11월 27일 상임위 회의를 열고 소관 부서인 감사관, 경상북도인재개발원, 저출생극복본부의‘2025년도 경상북도 일반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 2025년도 본예산은 세출기준 감사관 9.8억원, 경상북도인재개발원 84억원, 저출생극복본부 1조24억원, 규모로 편성되었으며, 전년 대비 총 90억원이 감소한 규모로 편성됐다. - 감사관 예산안 심사서는 도기욱 의원(예천)은 청렴도민감사관 제도의 활성화와 제도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워크숍 및 활동 수당 제공 등 실질적인 지원이 뒷받침되어야하며, 청렴도민감사관의 역할이 단순히 신고에 그치지 않고, 제안을 통해 규정이나 제도를 개선하거나 감사관실이 필요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도록 연계되는 조직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진석 의원(경주)은 출자·출연기관의 청렴도 평가가 지속적으로 낮은 기관들은 스스로 청렴도를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어 보이며, 이에 대해 감사관실 차원에서 청렴도 진단과 실질적인 대안 마련 또한 감사관실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김일수 부위원장(구미)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