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가 겨울철을 맞아 "겨울밤이 더 아름다운 경북”이라는 주제로 6곳의 숨은 관광지를 소개한다. 이번에 선정된 장소들은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로, 겨울밤의 특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들이다. ■ 봉화 열목어마을 봉화군 석포면 백천계곡 근처의 봉화열목어마을은 폐교를 활용해 조성된 독특한 관광지다. 겨울밤 눈 덮인 계곡과 마을의 고즈넉한 풍경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곳에서는 열목어 생태체험관을 통해 천연기념물 제74호 열목어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으며, 겨울철에는 얼음 위에서 즐기는 빙어낚시 체험도 가능하다. 맑은 날에는 쏟아지는 별들을 감상할 수 있어 겨울밤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곳이다. ■ 상주 거꾸로이야기나라숲 속리산 자락에 자리 잡은 이색적인 이름의 이 관광지는 이름만큼이나 독특한 체험을 제공한다. 거꾸로 된 집과 조형물들이 방문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곳의 대표 명소인 ‘거꾸로 하우스’는 실제로 모든 가구와 소품이 천장에 부착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실내 체험 공간은 날씨가 궂은 겨울철에 영유아와 함께 즐기기 좋으며,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전통시장에서의 민간 후원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장군이족발은 지난 28일, 군위읍의 독거노인과 취약 아동 10가구에 족발을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또 한 번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 이번 후원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정성 가득한 음식을 전해, 이들이 따뜻한 정과 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군위전통시장의 민간 후원은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장군이족발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할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를 다짐했다. 장판철 군위읍장은 “군위전통시장 안 홍가네 닭강정에 이어 장군이족발의 후원으로 군위읍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기쁨을 전할 수 있었다”며, “군위전통시장이 경제적 중심지의 역할을 넘어 지역민들이 서로 돕고 의지하는 따뜻한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장군이족발의 후원은 군위읍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며,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 민간 후원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이 지속되어 더 많은 이웃들이 따뜻한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도시공사가 지난 11월 27일 열린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2024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공동 주관)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CSR in the Community)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지역사회의 비영리단체와 협업을 통해 꾸준하게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공사는 공기업의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 실현 등 그동안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2년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 및 보건복지부 장관상까지 수상하게 됐다. 특히, 공사는 ESG 경영체계 구축을 통한 ‘같이 Plus⁺’라는 지방공기업 최초로 사회적 가치 브랜드를 선포하고, 지역사회공헌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등 특성화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미도공사 이재웅 사장은 “이번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상은 ‘같이 Plus⁺’ 사회적 가치 브랜드 아래 공사가 펼쳐온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은 것이라 매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11월 28일 마리앙스(3층) 파티홀에서 세정과 및 읍면동 세무담당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잦은 인사이동으로 세무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직원들에게 업무처리의 어려움과 세무민원처리를 위한 업무연찬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공감컨설팅 권대원 강사를 초빙해 ‘스트레스 자기관리법’이라는 주제로 스트레칭을 통한 심리적인 여유와 긍정성을 회복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워크숍을 계기로 동료들과의 세무업무연찬을 하며 서로 소통하고 세무업무관련 문의를 하는 유익한 시간이됐다.”고 말했다. 장동욱 세정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세무담당공무원 교육을 통해 업무처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신뢰받는 지방세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사억, 민간위원장 김학태)는 11월 28일 ‘따뜻한 겨울나기’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직접 담근 김치와 찜질팩을 지역내 소외계층 60가구에 직접 방문 전달했다. 특히, 김장에 사용된 배추는 학상리 주민이 손수 키워 기부한 것이며, 양념에 사용된 고춧가루도 가산면에서 생산되어 더욱더 신선하고 건강한 김치가 됐다. 김사억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을 내밀고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주민의 사회복지 증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 군위군이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안정적인 도입을 위한 모바일 주민등록증 시범 발급 지자체로 선정되어, 오는 12월 27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제공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시범 발급 운영 기관은 세종, 경기 고양 등 전국 9개 지자체가 선정되었으며, 대구시에서는 군위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기존 플라스틱 형태를 대체한 스마트폰 기반 디지털 신분증으로 모바일 앱을 통해 신분 인증이 가능하며, 금융 서비스 이용 및 행정업무 처리 등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 방식은 QR코드 발급과 IC 주민등록증 발급 두 가지로 구분된다. QR코드 발급은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일회용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즉시 발급되는 방식이다. 단, 스마트폰의 분실 또는 변경 시 다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재발급 받아야 한다. IC 주민등록증 발급의 경우 수수료 5,000원을 내고, 기존 실물 주민등록증을 IC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으로 교체하면 주민등록증을 휴대전화에 접촉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이 주최하고 (사)한국국악협회 청도지부(지부장 강유정)가 주관하는“제5회 청도전국민요경창대회”가 오는 12월 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난 2019년부터 청도전국민요경창대회는 전국의 재능있는 국악 신인을 발굴, 육성하여 등용 기회를 제공하고 국악인구 저변확대와 우리 전통국악을 전승‧보전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올해 민요경창대회는 11월 14일부터 11월 29일까지 참가자를 신인부, 단체부, 일반부로 나누어 모집하여 12월 1일 경연이 진행되며, 심사를 통해 각 부문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준우수상 1명, 장려상 4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전국의 국악인들과 일반인들이 이번 청도전국민요경창대회에 많이 참가하셔서 예술적 재능과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주시길 바라며, 주민 여러분들과 청도를 찾아주신 관광객분들께서도 청도전국민요경창대회에 많이 찾아주시어 전통문화예술에 대한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과 근로자 안전 강화를 위해 지난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관내 건축공사장 31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제설자재 확보 상태를 비롯해, 급경사지와 절·성토, 석축 등 재해 취약 부분, 공사현장 주변 안전시설물의 결속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하며 겨울철 안전관리와 품질관리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현장 점검에서는 제설자재 비치 여부를 확인하고, 작업 환경이 안전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공사현장 내 안전시설물의 상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현장대리인의 안전관리와 품질관리 체계를 검토해 동절기에도 안정적으로 공사가 진행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했으며,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정밀 점검 후 보수·보강 및 행정처분 등 철저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김은태 건축디자인과장은 “동절기에는 추위와 기상 변화로 인해 공사 현장에서 품질과 안전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근로자와 주민 모두가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칠곡군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동절기 안전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청도읍 소재 펜션에서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네트워크 활동으로 청년후계농업인 농업 워케이션을 개최했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하고,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농생활 안정자금(월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고 장기저리 융자도 알선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시작되어 현재 126여 명의 청년 농업인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워케이션은 선·후배간의 영농·경영기술 및 정착노하우를 공유하고, 품목별로 팀을 나눠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농산물인증평가원의 김주섭 원장으로부터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인증‘에 대한 교육도 수강하는 알찬 시간이 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귀농귀촌을 꿈꾸는 청년들이 우리 군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전문농업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농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새로운 농업정책을 발굴·지원하는 등 청년 농업인들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지역자율방재단(단장 백현보)은 11월 28일 대구신민안전테마파크에서 단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대응 체험을 통한 재난 대응 역량 강화 및 공동체 의식 함양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의 위기대응 체험은 재난 상황에 대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날 자율방재단 단원들은 화재, 지진, 구조 등 각종 재난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 기술과 절차를 익혔으며,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의 신속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체험 과정에서는 ▲화재 진압 및 대피 ▲ 완강기 탈출 ▲심폐소생술 등의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단원들이 실제 상황에서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을 키웠다. 또한, 인근 팔공산의 동화사 관람을 통해 지역 문화재와 역사적 가치를 체험하며 자율방재단과의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자율방재단은 지역 재난상황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단체로서, 이번 위기 대응 체험을 통해 단원들의 역량을 강화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우울감 및 불안감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군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자살, 자해 시도 등을 예방하고 정신질환의 조기 발견을 위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지난해 12월에 대통령 주재 ‘정신건강정책 비전 선포대회’ 정신건강 정책 혁신 방안의 핵심과제로 우울감, 불안감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일상적 마음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대학교상담센터, Wee클래스 등에서 심리상담 필요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우울증 선별검사 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등이다. 단, 약물알코올 중독, 중증 정신질환 등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우선 필요한 경우는 제외된다. 기존에는 신청자가 직접 읍·면사무소로 방문해야 신청이 가능해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제는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을 위해서는 복지로 누리집 또는 휴대폰 앱에 접속해 신청자의 공동인증서 또는 금융인증서나 간편인증으로 로그인 후 복지급여 신청 화면의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신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2024년 11월 27일 가람과사람(주)경북지사와 함께 2024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2024년도까지 전국기준 총 19만명 이상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했다. 상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경북청춘 창업드림 지원사업,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였고 현재까지 총 6종의 사업 수행을 통해 약 30명 이상의 청년 창업자를 발굴했다. 뿐만아니라 2~3년차 이상 창업자들은 직접 청년 근로자를 고용하여 지역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창업가, 창업장에 취업한 청년 근로자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창업을 이룩하길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문경·영주 등 타 지역의 창업자들도 함께 모여 총 60명 이상의 지역 청년창업자들이 창업노하우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고두환 미래정책실장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지역에에 꼭 필요한 청년정책을 기획하고 실현해 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11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2주간(화, 수, 목)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복지회관 앞에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상주시 인구증가 및 학생들의 민원 신청 편의를 위해 매년 3월, 6월, 12월 3차례 운영되며 전입신고와 전입지원금 및 전입학생 기숙사비를 현장에서 신청받고 있으며, 지난 2차례 동안 120여 명의 전입신고서를 현장에서 접수했다. 상주시는 전입신고 후 6개월이 경과하면 전입 중·고·대학생에게 전입지원금 20만원(상주화폐)을 지급하고 주소 유지 시 6개월마다 졸업까지 최대 8회 지원하고 있으며, 기숙사로 전입신고 시 학기마다 기숙사비를 최대 30만원씩 8회까지 지원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학생들의 전입을 진심으로 환영드리며, 2025년에도 현장민원실 운영을 통해 전입신고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다양한 시책홍보로 많은 재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시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행정안전부의 2024년 2분기 ‘생활인구’ 산정 내용을 분석한 결과, 주민등록인구 대비 생활인구 비율이 올해 6월말 기준으로 9.5배를 넘어서며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중 11위, 대구‧경북지역 내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생활인구란 기존 주민등록인구에 근무, 통학, 관광, 휴양 등의 목적으로 특정 지역을 방문해 체류하는 인구(체류인구, 월1회, 하루 3시간 이상)와 출입국관리법상 등록 외국인을 포함한 새로운 인구개념으로 지난 2023년부터 도입된 제도로, 생활인구 산정은 주민등록·외국인등록 자료와 통신 3개사(SKT, KT, LG U+) 및 카드 4개사(신한, BC, 삼성, 하나), 신용정보사(KCB) 등 10개 기관의 자료를 가명 결합 후 분석‧산정한다.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생활인구 통계에 따르면, 군위군 주민등록인구는 2만 3천명을 밑도는 데 반해 생활인구는 연초 14만명에서 23만명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관광, 캠핑, 업무 등의 사유로 지역을 찾거나 ‘5도 2촌’을 즐기는 체류인구의 비중이 등록인구 대비 매우 높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또한 내년부터 정부가 지방자치단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4년 농업인대학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147개 시군 농업인대학을 대상으로 1년의 교육 운영 내용과 만족도 등을 중점으로 1차 평가가 진행되었고, 10개 시군이 선정되어 11월 20일 2차 발표평가로 경합을 벌였다. 발표평가(발표 10분, 질의응답 5분)에서 사전요구분석, 프로그램 과정개발 및 설계, 독창성, 운영성과 등 주요 항목에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 기관 선정과 함께 포상금 3백만원도 획득했다. 특히, 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개발 신품종 사과 ‘골든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2024년 군위군농업인대학은 사과 ‘골든볼’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재배단지 조성 및 확대에 힘썼으며 이론과 현장실습을 병행하여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앞으로도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을 적극 반영해 개설하고,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