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2025년 1월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예천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사회 나눔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12월 2일 오전 8시 군청 출입구에서 공직자 사랑의 열매달기 행사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예천읍 천보당 사거리에서 거리모금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예천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 예천군수지사랑봉사연합회, 예천읍새마을부녀회, 예천읍제일적십자봉사회 및 공무원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이후, 장이 서는 6개 면 시장과 호명읍 걷고싶은 거리에서도 거리모금 행사가 이어질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개인, 단체, 기업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어느때 보다 힘든 연말연시를 보내고 있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온정과 나눔을 전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웃돕기성금 참여를 희망하는 기부자는 ▶KBS 301-0220-0908-41 ▶MB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신현국 문경시장은 12월 2일, 제282회 문경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5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신 시장은 시정연설에서 민선8기 출범 이래‘긍정의 힘! Yes문경’을 가치로 폐광지역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결과, 문경의 성장동력이 될 사업들이 결실을 맺으며 희망찬 미래를 완성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 성과로는 경북 농민사관학교와 더본 외식산업개발원 개원, 단산터널 개설공사 재개, 세계소프트테니스대회 등 국제대회 유치를 통한 스포츠 도시 위상 제고, 용두리 슈퍼와 관광용 테마열차 운행, 프리미엄 감홍사과 신세계 백화점 런칭 행사 등을 들었으며, 지난 성과를 토대로 민선8기 후반기를 맞아 더욱 완성도 높은 지역발전을 위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KTX 문경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숭실대·문경대 통합 ▲주흘산 케이블카 및 하늘길 조성 등 체류형 관광산업 완성 ▲ 명실상부한 글로벌 스포츠·체육 도시로 도약 ▲권역별 도시개발사업 완성 ▲농업소득 1조원 실현 ▲스마일 도시 문경 완성 등 6대 시정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립도서관은 지난 11월 30일 도서관 강의실에서 박윤희 윤에듀케이션 대표를 초빙해 진행한 ‘챗GPT가 가져온 변화와 인사이트’ 특별강연회를 열었다. 박윤희 대표는 18권의 저서와 27년의 강의 경력을 가진 전문 강사로, 한국강사신문 선정 명강사 대상(2024)과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명강사 대상(2023)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인공지능(AI)의 발전이 기업 동향, 기후 문제 등 다양한 사회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내용을 두 시간 동안 다뤘다. 박 대표는 챗GPT를 활용한 시연을 통해 실시간으로 AI 기술을 선보였으며, 영상과 그래프 등 직관적인 자료를 활용해 청중의 이해를 도왔다. 강연에 참석한 시민들은 “생각보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대비해야 한다는 점을 깨닫게 해준 강의였다.”, “올해 들은 강의 중 가장 유익했고 다음에도 비슷한 강의가 열리길 바란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이번 강연을 끝으로 경산시립도서관의 2024년도 문화프로그램이 마무리되었으며, 내년에는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영애 경산시립도서관장은 “시민들이 이번 강연을 통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금송봉사회(회장 정금숙)는 12월 2일 하양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나눔의 첫발을 내디뎠다. 정금숙 금송봉사회장은 “국 판매 사업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에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더해 성금을 마련했다. 추운 겨울,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석 하양읍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금송봉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경산 펜타힐즈 더샵1차 입주민 일동(통장 백승락)은 서부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230만 원을 기탁했다. 백승락 통장은 “입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할 수 있어 기쁘다. 추운 겨울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근상 서부2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입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서부2동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2월 2일 시청 앞마당에서 ‘희망2025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윤희란 부시장, 박미경 여성단체협의회장, 김세준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을 비롯한 50여 명이 참석해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경산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캠페인은 가두캠페인, 경산시 SNS(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한 홍보, 성금모금 창구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며 기부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조현일 시장은 “지난해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14억 원의 성금을 모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었다. 올해도 시민, 단체, 기업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사랑의 온도탑 나눔 온도가 뜨겁게 올라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금은 경산시 복지정책과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또한, ARS 기부전화와 홍보용 포스터 QR코드를 이용한 비대면 기부를 통해 누구나 쉽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및 울릉군 주관, 한동대학교에서 주최한 생성형 AI 교육 시리즈가 지난 11월 29일과 30일 양 일간 울릉고등학교 전산 교육장에서 진행됐다. 생성형 AI란 데이터를 기반으로 텍스트, 이미지,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생성하는 인공지능시스템을 말하며 ‘K-U시티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은 4차 산업혁명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AI 기술의 기초지식과 분야별 활용 방법(생성형 AI를 활용한 이미지 생성, 스토리텔링, 영상 콘텐츠 제작 및 챗봇 만들기)을 습득했다. 특히, 이번 교육의 강사진은 네이버(주)(웹·모바일 기획), 쿠팡(주)(CMG 사업개발팀 부장) 및 고려대학교 융합경영학부 전임강사 등을 역임하며 AI 분야 전문가로서 서울대학교 등 각종 기관에서 다양하고 풍부한 강의 경험이 있는 이한진 한동대학교 창의융합교육원 교수와 이정훈 미래교육혁신팀 과장으로 수강생들과 직접 대면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이제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이 기반이 될 미래를 대비한 교육과 인재 양성에 노력해야 할 시기”라며“이번 교육이 학생, 직장인을 비롯한 울릉군민들의 디지털 리터러시(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울릉군은 11월 29일 잠실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제2회 한국공공브랜드 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관광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KAPB)에서 개최하는 ‘한국공공브랜드 대상’은 올해 2회를 맞이했으며, 정부와 지자체 및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을 대상으로 작품을 모집하여 공공의 가치를 제고하는데 기여한 공공브랜드를 최종 선정해 이를 시상하고 있다. 군 수상작은‘가고 싶은 K-관광섬 울릉도’의 브랜드인 ‘울루랄라 울릉도’로 젊음(youth), 액티비티(activity), 글로벌(global)의 가치를 담아 제작됐다. ‘가고 싶은 K-관광섬’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23년부터 추진 중인 국가 정책사업으로 전국에서 울릉도(울릉군)를 포함한 5개 섬을 공모 선정하여 세계인이 가고 싶은 관광명소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울릉도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화산섬이자, 청정한 바다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신비의 섬으로써, 2027년을 목표로 울릉 신공항이 세워지는 등, 사계절 글로벌 관광지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울릉도 여행의 핵심 메시지(젊음, 액티비티, 글로벌)를 담은 k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 전기직 공무원(청명회)들이 12월 1일 주말을 반납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청명회 회원들은 낡은 전기 시설로 불편을 겪고 있는 매전면 하평리 마을의 한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전기 설비를 무상으로 점검하고 수리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번 재능기부는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실시한 봉사활동으로, 가정 내 전기 시설 안전점검은 물론 낡은 전선 교체, 조명수리, 전기 누전 예방 조치 등을 통해 주거 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전기 설비가 오래돼 생활에 불편을 겪던 주민 김모 씨(57년생)는 “비용문제로 오랫동안 수리하지 못했는데, 공무원분들이 주말도 반납하고 직접 현장에 오셔서 전선 교체와 조명 수리 등을 직접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정광표 회장은 “지역사회에 공직자로서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뿌듯하다. 앞으로도 청도행복 헌장 실천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공무원들이 앞장서는 모습이 지역 공동체 의식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며, “군 차원에서도 이러한 봉사활동을 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이 주최하고 새마을어린이합창단(단장 이혜영)이 주관하는 제7회 새마을어린이합창단 정기연주회가 12월 5일 오후 7시 청도 랜드스케이프 카페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더불어, 싱그린소년소녀합창단(단장 이상규)이 주관하는 제5회 싱그린소년소녀합단 정기연주회는 오는 8일 오후 6시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새마을어린이합창단은 브레멘 음악대 이야기를 바탕으로 교향곡의 멜로디 위에 가사를 응용하고 뮤지컬적 요소를 사용하여 클래식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아울러, 싱그린소년소년합창단 정기공연은 단원들의 독창, 중창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지며 영남일보합창단과 벨로체트리오, 팬텀싱어4 햇살테너 안혜찬님이 특별출연하여 연주회를 빛낼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이번 정기연주회에서 어린이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 여러분들과 관람객께서는 합창단원들이 열심히 공연을 준비한 만큼 연주회에 많이 찾아주시어 관심과 따뜻한 응원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중앙아시아 주요식물을 활용한 산업화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에 따르면 ‘유라시아 현지외 보전 네트워크 운영사업’을 통해 중앙아시아 4개국을 대상으로 ▲연구 인프라 공유 ▲종자 저장 및 연구 ▲증식재배 기술개발 및 현지외 보전원 조성 ▲산업화 지원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이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한반도 자생식물과 지리적 분포 및 계통 분류학적으로 깊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의 페룰라속(Ferula) 및 운게르니아속(Ungernia)에 대해 산업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페룰라속의 페룰산(ferulic acid)이 미백 및 주름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운게르니아속의 갈란타민(galantamine)은 아세틸콜린 분해효소를 억제해 알츠하이머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페룰라 타드쉬코룸, 운게르니아 비크토리스(Ferula tadshikorum Pimenov, Ungernia victoris Vved.) 두 종의 추출물에 대해서는 항산화 효능 및 유용물질이 포함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 후속 연구로는 세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1월 29일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 복숭아 재배 농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전문가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6회 복숭아연구회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도복숭아연구소가 주최하고 복숭아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매년 복숭아 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복숭아 병해충 관리와 고품질 재배 기술’을 주제로 다양한 강의와 실습이 진행됐다. 먼저, 복숭아 고품질 재배기술이라는 내용으로 한마음농장 최재원 마이스터가 폭염과 장마 등 기후변화에 적응해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재배 관리 기술과 농업인의 마인드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김두용 호남식물병원장이 최근 큰 피해를 주고 있는 탄저병을 포함해 여러 가지 병해충 방제의 문제점과 효과적인 작물보호제 사용법에 대해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최재원, 여운혁, 진종호 마이스터와 조재원 연구회 청도지부장이 복숭아나무의 겨울철 전정 기술에 대해 현장실습을 지도해 참여 회원들의 기술적인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이 마련됐다. 조영숙 경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제35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자 376명에 대한 자격증을 12월 16~18일에 교부한다. 올해 자격시험에는 경상북도 내 3,987명이 원서를 접수(전국 4만 9421명 응시)했으며, 최종 376명이 합격해 9.4%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응시인원은 1,498명 줄었고, 합격자는 10명 늘었다. 도는 응시인원 감소의 원인으로 최근 부동산 시장 침체와 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공인중개사 자격 취득에 대한 선호도가 다소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합격자를 살펴보면 올해 도내 최연소 합격자는 20세(2004년생), 최고령 합격자는 69세(1955년생)로 확인됐다. 공인중개사 자격증 교부는 택배 서비스 및 현장 교부를 병행해 실시하며, 택배 서비스를 원하는 합격자는 12월 1일 24시(자정)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 누리집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비용은 자격증 수령 후 지불하면 된다. 직접 방문 수령을 원하는 합격자는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하여 경북도청 본관 1층 민원접견실 또는 환동해지역본부 총무민원실을 방문하면 된다. 대리인이 수령을 하려면 합격자 신분증, 대리인 신분증, 위임장을 지참해야 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황두영 의원(국민의힘, 구미2)은 11월 28일 제351회 경상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교육위원회 ‘2025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심사에서 고교학점제, 학교복합시설, 불용률 등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을 쏟아냈다. 황두영 의원은 먼저 내년부터 전면 시행하는 ‘고교학점제’에 대해 시간이 불과 한 달밖에 남지 않았는데 전면 시행의 준비는 충분히 됐는지 짚었다. 경북교육청은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을 위해 2025년도 본예산에 자체예산 98억과 특별교부금 3억을 더해 총 101억의 예산을 편성하였는데, 황 의원은 “많은 예산이 들어갔고, 새롭게 제도가 시행되는 만큼 큰 변화가 예상된다.”면서 현장에서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와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서 학교복합시설과 관련해서 2024년 8월까지 선정된 경북의 학교복합시설은 총 13건으로 약 2,600여 억원(지자체 등 타 기관 예산 포함)의 예산이 투입되는 큰 사업들이지만 경기 악화에 따른 국세 세수 감소로 지방자치단체의 재원 운용에도 제약이 있을 수 있음을 우려했다. 그러면서 지자체 사전협약 이행 여부, 자금 적기 확보 등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11월 29일 동부동 생활문화복합센터에서 관내 노래연습장업자를 대상으로 ‘2024년 노래연습장업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및 변경등록한 노래연습장 업소 대표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노래연습장업 종사자가 지켜야 할 준수사항과 관련 법규, 소방 및 전기 안전 분야 등 재난 예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위해 경산시는 최신 관련 법령 및 사례를 바탕으로 한 질의응답(Q&A) 형식의 교재를 제작해 배포했으며, 한국전기안전공사와 경산소방서에서 초빙한 외부 강사를 통해 안전교육과 재난 예방에 대한 실질적인 강의를 제공했다. 홍미숙 문화관광과장은 “노래연습장은 남녀노소 모두 이용하는 문화공간으로, 건전하고 안전한 장소로 유지되기 위해서는 관계법령과 준수사항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전한 음악산업 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1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공사발주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계를 지원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시 공사 발주 및 계약 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설공사 발주시 참고사항과 타 지자체 발주 사례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제공함과 동시에 업무 추진 시 발생하는 현안 사항을 청취하며 지역 건설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경산시는 현재 장기화된 건설경기 침체 상황 속에서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활성화를 위해 대형 사업 시공사 및 아파트 신축 공사에 지역 건설업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등 행정 지원에 나서고 있다. 윤희란 부시장은 “건설산업은 지역경제를 이끄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역 건설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에는 현재 411개의 전문건설업체가 등록되어 있으며, 지반조성·포장공사업 등 516개의 다양한 업종을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