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이달부터 자매결연 도시 성남시에, 약 300여개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시스템(BIS)을 통해 문경시 관광을 집중 홍보한다. 이번 홍보는지난 3월 20일 체결된 문경시와 성남시 간 자매결연 협약의 실질적인 교류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성남 시민들에게 문경의 대표축제 및 풍부한 관광자원을 알리고 지역 간 우호 증진 및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성남시 관내 BIS에는 5월 3일부터 11일까지 문경새재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문경 찻사발축제' 와 주요 관광 프로그램 및 문경 관광 홍보 영상이 송출될 예정이다. BIS가 버스이용객들의 시선이 집중되는 매체인 만큼 문경시 대표축제 및 문경시 관광에 대한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협력 홍보가 성남 시민들에게 문경의 전통 문화와 다채로운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향후에도 자매도시 간 다양한 문화·관광 교류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성남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4월 22일 문경시청에서 제룡사회복지법인(대표이사 박인원), 농암면 청화초등 28회 동기회(회장 홍재욱), 백산헤리티지(대표 김남희), 자연보호문경시협의회(회장 천성익)가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성금 기탁이 진행됐다. 이번 전달식에서 제룡사회복지법인은 성금 1억 원을, 농암면 청화초등 28회 동기회는 성금 190만 원을, 백산헤리티지는 성금 1,000만 원을, 자연보호문경시협의회는 성금 240만 원을 전달하며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희망의 손길이 이어졌다. 제룡사회복지법인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돕고자 2024년 8월 설립된 법인으로 관내 차상위 계층의 생계·주거·의료 지원, 청소년의 생활·학업 지원, 노인시설에 대한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박인원 제룡사회복지법인 대표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우리 지역의 많은 기관, 단체에서 적극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동명면 송림 가산산성상가번영회(회장 나재승)는 지난 4월 16일, 경북지역 산불피해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130만원의 성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상가번영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것을으로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에 산불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다양한 기관과 단체들이 성금과 구호 물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연대를 보여주고 있다. 경북사회복지협회는 1억 9,500만 원 상당의 압력밥솥과 구호식품을 안동시에 전달하며, 긴급한 생필품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도 1억 원의 성금을 기탁해 피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 같은 공공기관의 지원은 재난 상황에서 지역사회의 회복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기업들의 참여도 눈에 띈다. 대신종합건설에서 1,000만 원을 성금으로 기부하며 나눔에 동참했고, ㈜창성공조기전 또한 500만 원을 전달하며 뜻을 함께했다. 지역 단체들의 연대도 이어지고 있다. 와룡중학교 총동창회가 1,200만 원을,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와 경기도 광주시 주민자치협의회에서 각 1,000만 원을, 안동시청 토목동우회는 500만 원을 기부했다. 안동시주민자치협의회와 안동시청 안동대학교 행정학과 동문회, 안동권씨 능곡회가 각각 3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원천초 제18회 동창회도 100만 원을 기부해, 일상 회복을 위한 발걸음에 보탬이 되고자 했다. 안동시는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농촌지도자 상주시연합회 회원들은 4월 21일 안동시 임하면 일원에서 산불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영농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농작업 인력이 부족한 피해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상주시 농촌지도자회원 18명이 참여해, 보유한 동시 피복기 2대와 지원 농기계 6대로 임하면 추목리 일대 1.3ha 면적의 두둑 형성 및 비닐피복 작업을 진행했다. 박상근 농촌지도자 상주시연합회장은 “이번 영농봉사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하며 희망을 전하는 실천공동체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석규 농촌지도자 안동시연합회장은 “인근지역 회원들이 땀 흘려 도와주는 모습을 보고 큰 위로와 힘을 얻었으며, 이 마음을 잊지 않고 앞으로 지역사회와 농촌의 회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봉사 현장을 방문한 권기창 안동시장은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산불피해 농가를 위해 힘을 보태 주신 상주시 농촌지도자연합회 박상근 회장님과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가 주최하는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ANDONG’행사 기간 중, 도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 취업설명회를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대학생들에게 해외 취업 준비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해외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설명회는 행사 이틀째인 4월 29일 오후 2시부터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며, 글로벌 취업 지원사업 설명을 비롯해 해외 취업 상담을 위한 1:1 컨설팅을 진행한다. ‘글로벌 취업 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를 수행기관으로 선정해 진행하는 사업이며, 선정된 청년들에게 수습연수비, 장기체류보험, 비자 발급비, 온라인 사전교육 등을 지원한다. 시는 해당 설명회에 대한 세부 지원계획을 수립, 도내 대학교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관심 있는 대학생들의 설명회 참가를 독려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해외 취업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이번 해외 취업설명회를 통해 청년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역량을 강화해 해외 취업의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4월 23일 오전 10시 경산시공인중개사협회(회장 이인석) 회의에서, 대표 20여 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및 자살 예방사업 안내 등의 홍보활동을 펼쳤다. 그 동안 市는 보건복지부 빅데이터를 활용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해 전년도 4,489명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긴급 지원 등 공적 연계와 민간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전출·사망자를 제외한 4,398명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홍보활동은 2018년 경산시와 협약을 체결한 공인중개사협회와 함께 고독사 예방 및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인적 자원망을 더욱더 돈독히 하고 사회적 고립 및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날, 주거 취약계층의 위기 상황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알 수 있는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우편물 방치 및 월세·가스요금·관리비 체납 등의 위기 징후가 발견될 시, 적극적으로 신고하기를 독려하였으며, 최근 신(新) 복지 사각지대로 대두된 1인 가구와 고립·은둔 청년 등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뿐만아니라 시는 관내 575개 전체 공인중개사사무소에 사회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제53회 보건의날 기념 보건시책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 2025년 보건시책사업 우수기관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2024년 한 해 동안 수행한 보건행정, 건강증진, 치매 및 정신사업, 의약품 관리 등 여러 보건시책사업에 대하여 평가한다. 경산시는 지난해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치매극복관리사업,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등 보건사업과 연계된 각종 평가에서 다수의 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를 바탕으로 평가지표 중 11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우수보건소로 선정됐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관련 업무 및 사업을 충실히 수행하여 얻어낸 성과와 노력의 결과”라며 “시민들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경산시민이 꼭 필요로 하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발굴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등 보건의료계획이 내실있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황주호 사장이 4월 23일과 24일(현지시간) 아프리카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린 ʻAFNBP(AFrica Nuclear Business Platform) 2025ʼ에 참석해 ʻ한국의 원자력 전문성과 아프리카 원자력 에너지의 미래를 위한 협력ʼ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황주호 사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모로코, 가나, 우간다, 케냐, 남아공 등 아프리카 17개국의 에너지부 장관, 원자력위원회 의장 및 산업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 황주호 사장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원자력 에너지의 비전과 함께 한국의 원전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아프리카와의 원자력 협력 모델을 제안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또, 한수원은 원전 도입부터 해외 수출의 성공 신화를 쓴 한국의 사례와 한국형 원전을 소개했다. 원자력발전소 실물 모델을 전시하고 한국형 원전(APR1400)과 혁신형 소형모듈원전(i-SMR)을 홍보해 원전 도입을 희망하는 아프리카 국가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행사 기간인 23일(현지시간) 한수원은 나이지리아 원자력에너지위원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의회는 4월 23일 제30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5월 1일까지 총 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을 시작으로, 각 실·과·소별 예산안 설명 및 검토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총 26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이 상정되어 심의된다. 심의 안건으로는 ▲고령군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고령군 고령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령군 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군립요양병원 민간위탁 동의안 ▲대가야 하이패스 IC 설치사업 업무협약 체결 동의안 ▲지역밀착형 공공임대주택사업 업무협약 체결 동의안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정책안들이 포함되어 있다. 아울러, 고령군의회 유희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고령군의회 의원정책개발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김명국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고령군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이 각각 상정되어 의결됨에 따라, 고령군의회의 정책 개발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인사 검증 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하며, 공정한 인사 운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의회(의장 이정걸)는 4월 23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제284회 문경시의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17건의 조례안(의원발의 9건)과 일반안건을 처리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4월 24일 상임위원회에서 이정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의회 모범공무원 포상 운영 규칙안」, 「문경시의회 지방공무원 명예퇴직수당 등 지급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황재용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신성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기업 등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진후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문경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안」, 남기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공공기관 등의 유치위원회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문경시 화재폐기물 처리비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김영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9건과 문경시장이 제출한 「문경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5건과 「문경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서경덕, 이하 ‘센터’)는 봄철 산불조심기간(1. 24∼5. 15)을 맞아 4월 19일, 국가숲길에서 합동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센터에서 운영·관리하고 있는 국가숲길 8곳인 ▲지리산둘레길 ▲백두대간트레일 ▲대관령숲길 ▲DMZ펀치볼둘레길 ▲내포문화숲길 ▲울진금강소나무숲길 ▲한라산둘레길 ▲속리산둘레길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최근 10년간 발생한 산불의 원인은 ‘사람에 의한 실화 또는 소각 행위’가 절반 이상으로, 이용객 및 인근 지역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일깨우기 위해 숲길과 지역 관광지에서 산불 예방 행동요령, 주요 처벌 사례 등을 알리고 산불조심 깃발 설치, 산불 예방 포스터 부착 등 홍보 활동을 확대했다. 서경덕 이사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 등으로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는데,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숲길 이용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울창하고 푸른 우리 숲을 지키기 위해 산불 예방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서경덕)는 국립속초등산학교 ‘암벽등반 초급과정’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암벽등반 초급과정은 전체 32시간 교육으로 ▲암벽 기초이론 ▲매듭법 ▲등반법 ▲확보법 ▲하강법 ▲인공암벽 등반 ▲자연암벽 등반 등으로 이뤄진다. 모집기간은 4월 21일부터 5월 2일 오후 6시까지며, 교육기간은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이다. 암벽등반에 관심있는 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교육비는 1인당 171,000원이다. 장비가 없는 교육생을 위해 장비 일체를 무료로 대여한다. 교육 신청은 국립속초등산학교 누리집(komount.or.kr/nationalmschool)내 교육과정 공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받는다. 교육장소는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에 위치한 등산학교와 설악산 일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속초등산학교 교육운영2실(033-632-6653)로 문의하면 된다. 국립속초등산학교 민병준 교장은 “국립속초등산학교는 안전한 등산문화 조성과 산림레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체계적인 전문교육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초급과정을 통해서 누구나 전문등반에 입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소방서(서장 김두형)는 4월 21일,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성주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하며, 긴급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능력과 협업체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은 재난 상황에서 대응력을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야간에 진행되어 시각적 한계와 제한된 상황 속에서의 실전 대응능력을 시험받았다. 이번 훈련은 오후 7시경, 대형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긴급구조통제단이 가동되면서 시작됐다. 훈련 참가자들은 각자의 역할에 맞춰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하고, 구조활동을 진행하였다. 훈련은 실시간으로 진행됐으며, 통신, 구조, 구급, 현장 통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긴급대응 체계를 중점적으로 평가됐다. 성주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실전 같은 상황에서 긴급구조통제단의 대응능력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회였다”며,“향후에도 신속한 대응을 위해 더 효율적이고 지속적으로 훈련과 개선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소방서(서장 안영호)는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차량 화재에 대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차량 화재는 주로 운행 중 엔진 과열이나 전기계통의 이상, 운전자의 부주의 등으로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차량 구조상 불이 나면 연료와 내장재에 의해 불길이 빠르게 번지는 특성이 있어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소방서는 승합차, 1톤 이상 화물차, 특수차, 어린이통학버스 등 일정 규모 이상의 차량은 차량용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하며, 이외의 차량도 자발적으로 비치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소화기는 반드시 운전자가 쉽게 꺼낼 수 있는 위치에 두어야 하며,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소화기는 단순히 비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 압력 게이지가 정상 범위에 있는지, 사용기한은 남아 있는지 수시로 확인하고, 차량 내 고온·직사광선을 피해 보관해야 한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차량 화재는 순식간에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지만, 차량용 소화기 하나로 인명과 재산을 모두 지킬 수 있다”며 “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