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은 대가야다례원(원장 이영희)이 10월 16일 오후 2시부터 대가야 왕릉전시관 전정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및 인근 차 동호인, 관광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대가야왕릉 헌다례 및 가을차회’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4회 대가야왕릉 헌다례 및 가을차회’는 대가야국왕에 대한 추모의 예를 올리는 행사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지역 고유의 전통차를 올리는 헌다례 행사와 유아다례 시연, 말차시연으로 구성된 가을차회로 행사를 꾸려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나라의 전통 차(茶) 문화가 더욱 친숙하게 다가오게끔 했다.”고 평가했다. 대가야다례원 이영희 원장은 “대가야의 후손인 우리들이 대가야 국왕을 기리는 헌다례 행사를 개최하게 돼 면면히 이어져 온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에 더욱 큰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게 됐다.”며 “미약하나마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높은 하늘, 넓은 들녘과 깊어가는 가을이 함께 하는 아름다운 고령에서 대가야왕릉에 정성을 올리는 행사에 함께 하게 되어 무척 뜻깊게 생각하며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우수한 차 문화를 배우고 함께할 수 있기 바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10월 16일 고령군 대가야읍(읍장 이경근)이 읍민들의 건강증진과 복지사각지대의 사례관리 대상자의 치과 치료비 지원을 위해 관내 하치과 의원(원장, 하재주)과 치과 치료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 기관 협약으로 하치과 의원(원장, 하재주)에서는 고령군 대가야읍의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따른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틀니, 임플란트, 치아 치료 시 발생하는 본인 부담금에 대해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게 됐다. 이에 대해 하재주 원장은 “지역사회에서 치과의료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의료인으로서의 역할과 봉사를 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경근 대가야읍장은 “치료비 부담으로 인해 치료를 포기하거나 망설였던 저소득층 사례관리 대상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결하고 상대적 의료 빈곤 해소에 기여해 이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장세용 구미시장이 현장에서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하기 위한 소통행정에 나섰다. 구미시는 10월 15일 장세용 시장이 ㈜농심구미공장을 방문해 라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구내식당에서 근로자들과 식사를 함께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농심구미공장장(유창열)은 장세용 시장의 현장방문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 기업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리며 시정발전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날 현장 방문에서 구미시 최고의 식품기업인 만큼 “원료에서부터 제품 출고, 배송까지 모든 단계를 철저히 관리·감독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구미시에서도 제조업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1991년 공단동에 구미공장을 준공해 봉지면 생산을 시작으로 현재 신라면, 양파링 등 63개 품목을 생산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004년 라면(유탕면), 2011년 과자 등 전 품목에 대해 HACCP 인증을 받아,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 100여개국에 수출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6·25 전쟁 초기 북한군에 대승을 거둔 상주 화령지구 전투를 기념하고 재조명하기 위해 10월 16일 상주시 북천시민공원에서 ‘화령지구 전투 전승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상주시와 50사단 공동 주최,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상주시지회가 주관한 전승기념행사에는 당시 화령전투에 직접 참가했던 참전용사, 6‧25전쟁 참전유공자와 보훈단체,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오전 10시30분 식전행사로 난타공연과 의장대 시범공연, 참배의식 영상 상영에 이어 전승 기념식은 참전용사 소개와 화환 증정, 공로패 수여, 진혼사, 기념사와 6.25 노래 합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전승기념행사가 열린 북천시민공원에서는 서바이벌 사격체험, 아군장비 및 북한 침투 장비와 6.25전사자 유해 발굴 사진 전시와 각종 이벤트·전시·체험마당 등이 운영돼 참가자들에게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오후에는 기관단체장과 화령전투 참전용사 등이 상주시 화서면에 소재한 화령지구 전적비를 찾아 헌화·분향하고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와 애도를 표했다. 상주시와 제50보병사단 관계자는 “이번 전승기념행사가 화령전투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월 16일 사학기관 비리근절을 위한 공공성 강화를 위해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도내 사학기관 공공성 강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사학기관 공공성 강화 협의회는 사학기관에 대한 컨트롤 타워 역할로 사립학교에 대한 사업 중복지원 방지와 실효성 있는 행·재정적 지도·감독을 위해 운영한다. 이날 협의회는 사학기관 감사와 사립학교 교원임용, 특성화고·체육시설·급식시설 지원, 교육환경개선과 학교법인관리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사학기관에서 신청한 내년도 예산에 중복 투자되는 사업 여부와 사업의 필요성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와 더불어 감사처분을 받고 처분사항을 이행하지 않는 사학기관에 대해 도교육청 차원의 공동 대응 방안과 함께 사학비리 예방을 위한 심도 있는 협의도 진행했다. 협의회는 총 7명으로 도교육청 학교지원과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사학기관과 업무 관련이 있는 도교육청 해당 부서의 담당 사무관 또는 장학관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협의회 운영 방식은 분기별 1회 개최를 원칙으로 하되, 예산편성 시기 또는 각종 공모사업 심의 등 사안이 발생하면 수시 개최가 가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월 16일 ‘2019학년도 학생참여형 수업전문가 육성;계획에 따라 수업전문가 심사를 다음달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업전문가 육성’은 단계적 수업 능력 신장을 통해 학생참여형 수업 실천 전문가를 육성하고 수업 나눔 문화 정착을 통한 수업의 질을 향상시켜 학생참여형 수업 확산으로 배움이 삶이 되는 학교 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한다. 수업전문가는 수업연구교사, 수업선도교사와 수업명인의 3단계로 진행한다. 이에 교육청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예비 수업연구교사 152명과 예비 수업선도교사 47명을 선정해 연구활동비를 지급했다. 1년간 다양한 교실수업개선 활동을 심사를 통해 수업전문가로 선정해 인증한다. 수업전문가 인증을 위한 심사 방법은 교감과 교육전문직원 중 3인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수업심사(50%)와 활동실적 심사(50%)를 한다. 지난 9월 심사위원 선정과 연구수업형 심사 일자를 확정하여 심사위원 3인을 1팀으로 구성해 다음달까지 학교별 수업 심사를 진행한다. 또한 필수 실적 증빙 자료와 포트폴리오형 활동 보고서 등 활동 실적 심사를 통해 오는 12월 최종 인증자 선정과 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10월 16일 가을 수확철을 맞아 농촌인구 고령화와 노동력 감소 등으로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일손 지원을 위해 다음 달 20일까지 농촌일손 돕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가을철 농촌일손 돕기는 고령·부녀·장애인 농가 등 수확기 일시적으로 몰린 농작업에 일손이 부족한 취약 농가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부서별로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는 한편, 농정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산업팀), 농협시지부 농정지원단 등에 다음 달까지 농촌인력지원 창구를 설치·운영하며 농작물 수확 작업을 지원한다. 또한, 시는 연중 농촌일손 지원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안동시농촌인력지원센터를 3년째 상설 운영하고 있다. 필요한 인력을 요청하면 이에 맞는 인력을 알선(중개)한다. 한편, 지난 9월 27일에는 안동준법지원센터에서,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는 대구한의대학교 총학생회에서 농촌일손 돕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하고자 하는 기관·단체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수확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안동시 관계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지방산림청은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10월 16일 지방청 대회의실에서 청탁방지담당관 및 소속 국유림관리소 청렴담당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혁신 추진단 운영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지방청 및 5개 국유림관리소의 반부패·청렴대책 추진 사항 점검과 기관 청렴도 향상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회의에서는 직원들의 청렴의지를 담은 청렴배너 설치와 청렴도서 릴레이 등을 통해 청렴 정신과 지식을 강화하고, 참석자들은 내·외부 청렴도 향상과 청렴문화 확산방안 및 부패방지 시책 개발 등에 대해 논의했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투명하고 신뢰받는 산림행정기관이 될 수 있도록 내부청렴도 제고는 물론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민원인의 입장에서 업무를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지방산림청과 5개 국유림관리소는 청탁금지법 전문강사 초빙교육, 갑질근절 선포식 및 캠페인, 부패취약시기 청렴서한문 발송 등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고취하고 투명한 업무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10월 1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SNS채널을 통해 경북여행자원을 홍보한 실적을 인정받아 2019 대한민국 SNS대상 관광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4년 첫 수상 이후 다섯 번째 쾌거로 지방관광공사 중에서는 유일한 기록인 것으로 파악됐다. 공사는 2014년부터 경북의 우수 관광자원을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홍보하는 온라인마케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해 대한민국 SNS대상을 수상하며 대외기관으로부터 SNS채널 운영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경북나드리 SNS채널은 관광객들에게 계절과 테마에 맞는 여행지를 추천하고 신규 관광자원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가고 싶은 경북, 새로운 경북여행의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북나드리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해 최근 이용객이 급증한 유튜브 채널에 추천 여행지를 소개하고 경북여행리포터-Vlog단의 생생한 여행기를 통해 경북여행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기존 운영하던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에서는 드라마 촬영지, 축제, 계절별 추천지 등 매주 가볼만한 곳을 추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시승격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0월 15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시민들의 화합한마당 잔치인‘2019 김천시민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천시에 따르면 격년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시승격 70주년을 기념하여 25,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공연, 개회식, 식후공연, 종목별 경기,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공연은 제2작전사령부의 절도있는 군의장대 공연과 태권도 퍼포먼스 그리고 시립국악단의 대북타고 공연을 통해 시민체전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시승격 70주년을 기념행사는 ‘김산고을 원님납시오’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시청 취타대, 금릉빗내농악단, 읍면동 입장순으로 특색있는 입장식을 선보이며 볼거리를 제공했다. 인기가수 축하공연에서는 국민 트로트가수 ‘박현빈’, 인기아이돌 그룹 ‘러블리즈’가 출연해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대회 하이라이트인 성화점화는 장애인와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친절한 김천 주제의 한초성 가수와 이상호 버스기사 첫 주자에서, 두 번째 행복한 ‘우리가정, 건강한 우리 김천’주제로 김형수, 두차우푸이 부부와 김봉욱, 두차우푸람 부부, 세 번째 ‘아이낳기 좋은 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가 양성평등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10월 16일 오전 10시 경산실내체육관에서 경산시 21개 여성단체회원과 각급 기관단체장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1회 경산시여성단체활성화대회’를 개최했다.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경화) 주관으로 마련된 행사는 ‘문화와 소통으로 꽃피는 양성평등 도시! 여성친화도시 경산!’이라는 구호 아래 경산시 여성자원활동센터의 기타, 밸리 등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명랑운동회, 축하공연,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경품 추첨 횟수를 늘려 회원들의 호응도를 향상시키고, 21개 단체는 경산시가 상징하는 목련, 은행, 여친(여성친화도시), 까치 등 4개의 팀명으로 구성, 같은 팀에 속한 다른 단체와 함께 어울리고 달리면서 서로의 화합과 협동심을 다졌다. 또한 3부 행사에서는 단체 회장들의 대형 바통 계주, 팀별 장기자랑을 등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 한마당을 열었다. 김경화 여성단체협의회장은 “그동안 묵묵히 조건 없는 봉사와 끊임없는 열정으로 노력해 오신 여성 리더의 역할 덕분에 오늘의 영광스러운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의 특산물로 만든 감물염색 옷이 화려한 변신을 시작했다!” 청도군은 10월 16일 청도감물염색 옷의 신제품 생산과 패션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청도반시축제 기간인 지난 13일 ‘2019 청도감물염색 디자인 패션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감물염색의 화려한 변신’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2019년 청도감물염색 디자인 패션쇼’에는 전문모델을 비롯한 40여명의 청도군민으로 구성된 일반인 모델들이 참가해 청도감물염색으로 만든 다양한 디자인의 옷을 선보였다. 청도군 관계자는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청도감물염색 디자인 패션쇼는 청도의 우수한 재료와 천연염색 기업을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감물염색의 대중화, 현대화, 트랜드화, 세계화를 실현해 나가고자 매년 청도반시축제와 더불어 개최하고 있다.”면서 이번 패션쇼에는 전문모델을 비롯해 감물염색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갖고 있는 40여명의 일반인 모델들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4회 동안 모델 교육을 받고 패션쇼 무대에 올라 감물염색 의상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청도 감물염색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청도군천연염색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협의회장 서재원) 19명의 시군의회 의장들이 경북 청도에서 지역간 상생발전을 이끌어가기 위한 소통에 나섰다. 청도군의회는 10월 16일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청도군의회(의장 박기호) 주관으로 이날 오전 11시 청도신화랑풍류마을 다목적홀에서 제280차 월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장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과 박기호 청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19명의 시군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월 10일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영덕군과 울진군 피해지역 지원 방안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당면사항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파악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은 10월 16일 청도군 화양읍 새마을3단체(협의회장 이기업, 부녀회장 한인옥, 문고회장 김상천)가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도군에 따르면 청도군 화양읍 새마을3단체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사랑의 집 고쳐주기’를 비롯해 반찬배달 봉사 등의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에는 가구원 모두가 지적장애인으로 구성된 복지대상자 집을 방문해 이틀에 걸쳐 생활 쓰레기 및 대형폐기물 등을 수거하는 등의 청소, 도배, 장판 교체 작업을 실시했다. 이화양읍 새마을3단체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좀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게 됐다.”면서 “추후에도 화양읍 맞춤형복지부서와 연계해 생필품, 반찬, 세탁봉사 등을 주기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철환 화양읍장은 “바쁜 수확철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을 모아준 3단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작은 도움의 손길 하나하나가 모여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칠곡군과 국제자매도시 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허난성 제원시의 손오공이 칠곡군과 활발한 문화·관광 교류를 이어가기 위해 칠곡군을 찾았다. 칠곡군은 10월 16일 우공이산(愚公移山)과 손오공 설화로 유명한 중국 제원시가 11일, 16일 양일간 국제 자매도시인 칠곡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칠곡군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국제 자매도시인 칠곡군이 개최하는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을 축하하고 양 도시 간 문화·관광 분야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먼저, 지난 11일에는 제원시 후파 부시장, 유혜화 외사판공실주임, 고전성 체육국장 등이 칠곡군을 찾았다. 이들은 가산수피아와 칠곡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민간관광 산업과 농업6차 산업을 벤치마킹했다. 이어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대축전 개막식에 참석해 30분간 제원시를 소개했다. 특히 제원시 관광개발회사 직원이 펼친 손오공 공연은 축제에 참가한 관람객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16일에는 제원시 이묘묘 관광마케팅 과장, 왕건 대외협력차장 등이 백선기 칠곡군수와 환담을 갖고 양 도시 교류 확대를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양 측은 ▲문화공연 팀의 상호방문 ▲민간단체 교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