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2월 18일 구미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지난 5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준비해 온‘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를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발달장애학생에게 생애주기별 직업욕구에 맞는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직업교육과 훈련을 제공해 직업생활과 자립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사회참여 기회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한다. 경북교육청은 진로직업교육 전문인력을 센터에 배치해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의 발달장애학생들이 희망하는 교육프로그램 일정과 내용을 조정하는 작업을 지원하고 프로그램 개발과 평가에 참여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발달장애인의 체계적인 직업체험과 직업교육훈련을 통한 자립 기회 제공, 발달장애학생의 직업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학부모 동행체험과 특수교육 등을 담당한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임종식 교육감은 “발달장애학생들이 실제 산업체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취업처 맞춤 직업훈련이 실시된다면 학생들의 현장적응력과 고용연계 가능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2월 18일 오전 11시 4층 브리핑룸에서 송년 기자회견을 열어 올해 경북교육 주요 성과와 내년도 경북 교육 역점 추진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올 한해는 안전과 복지, 학교 자율경영체제를 구축하고 교육가족은 물론 경북도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한 해였다.”면서 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교직원과 학부모, 학생, 지역주민 등 교육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현장을 찾아가는 ‘현장 소통 토론회’, ‘경북교육 소통나들이’, ‘타운홀 미팅’등을 실시했다. 2018년 7월 취임 초부터 학교업무정상화 사업의 지속적 추진으로 불필요하거나 중복되는 사업 452건을 개선해 선생님들이 아이들 곁에서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하도록 했다. 이러한 노력들은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초·중·고 교사 5,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원 행정업무 경감 만족도 조사에서 배점 3.0에 취득점수 3.0으로 ‘매우우수’를 받았다고 평가했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어린이 통학버스에 어린이 하차 안전 확인 장치 28대, 위치알림 서비스 52대를 설치하고, 각 급 학교 모든 일반 교실에 공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12월 18일 세계탈문화예술연맹(회장 권영세. 이하 연맹)과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에 걸쳐 ‘한국의 탈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전략 용역보고회’와 ‘국제학술심포지엄’을 연이어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 안동시와 세계탈문화예술연맹에서 문화재청으로 제출한 ‘한국의 탈춤 공모신청서’가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세계유산분과-무형문화유산분과) 연석회의에서 2020년 차기 신청대상으로 최종 선정됨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용역 보고회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안동시청 청백실(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보고회의 주요 내용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환경 변화, ▲기 등재된 탈 문화 종목 사례 비교, ▲등재 심사 항목에 근거한 한국 탈 문화의 현 상황 등을 분석하고 거기에 따른 ▲등재 신청 방안, ▲전략 마련을 통해 ▲등재신청서 작성 방안 등을 확립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1시부터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탈춤, 미학에서 미덕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안동시와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재청이 후원한다. 학술심포지엄의 주제이기도 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지난 12월 10일 북후면을 시작으로 ‘2020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과수반 교육을 성황리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동시에 따르면 북후, 예안 등 안동사과 대표 주산지를 순회하며 실시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최근 많은 문제가 되고 있는 기상변화에 따른 폭염기 고온장해와 동해 문제, 올 하반기 기상처럼 흐린 날이 계속되는 데 따른 착색관리 대응법 등 영농현장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새로운 농업기술 안내와 최근 과수농가에 큰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는 과수 화상병 대응법 등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사과 재배기술 외에도 퇴비 부숙도를 높이고 작물의 양분 흡수를 돕는 미생물의 활용법,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농기계 안전에 관한 교육 등 농업인들에게 다양한 영농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교육 담당자는 “우리나라가 농촌인구 감소, 고령화와 더불어 WTO 내 농업 분야 개발도상국 지위를 포기함에 따라 농촌에 더욱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고품질 농산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12월 18일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경북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무료초대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와 2017년 5월 사회복지에 대한 도민의 참여 촉진 및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한 상호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업무공유를 통해 2018년부터 무료초대행사를 진행해왔다. 그 일환으로 12월 31일까지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의 회원기관 중 보육, 복지, 재활기관을 대상으로 8개 기관 150여 명이 방문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접수를 받는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사장은 “업무협약 체결기관과 지속적인 업무공유 및 협조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여 공기업으로서의 사회 공헌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는 12월 18일 ㈜프로페셔널 손명길 회장이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에 동참하기 위해 재단법인 경산시장학회에 2천만 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경산시 백천동 소재에서 백자산온천·헬스·골프연습장을 운영하고 있는 손명길 회장은 지난 2015년 장학기금 1천만 원 기탁을 시작으로 총 1억 5천만 원을 기탁하기로 경산시장학회와 약정했다. 지난해까지 총 1억 원의 장학 기금을 기탁한 손명길 회장은 “지금까지 고향에서 오랫동안 사업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주민들의 도움으로 가능했다.”면서 “지역 사회에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고자 장학 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경산시장학회 최영조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빠지지 않고 꾸준히 기탁해주시는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12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 정책자문위원회 2019 정책제안 발표 토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윤대식 위원장 주재로 진행된 ‘경산시 정책자문위원회’는 자문위원들과 시 간부공무원들이 함께 분야별 정책제안 발표에 이어 사업실행가능 여부 및 추진방향 등 다양한 의견 제시와 토론으로 진행됐으며, 회의에서는 열린행정, 복지환경, 산업건설, 문화체육 등 4개 분야 18건의 정책이 제안됐다. 열린행정 분야에서는 △팔공산으로 가는 하양-갓바위 문화예술의 길 조성 △선진화된 IT기술 적극 도입을 통한 적극 행정 구현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방안 정책들이 소개됐다. 복지환경 분야에서는 △고령친화형 도시재생뉴딜 △경산시 주민참여예산제도의 활성화 방안 △경산시 재가 및 독거노인 전문상담서비스 지원 방안 △경산시 장애인 이동권 증진을 위한 택시바우처 사업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복지 정책들이 제안됐다. 산업건설 분야에서는 △경산형 Agri-Tech 스마트농업 모델 구축 △기후변화를 고려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 △경산시 공유교통 서비스 도입방안 △교통안전속도 5030 도입에 따른 대응 방안 △경산시 대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12월 18일 신기술 영농으로 농업경쟁력 확보와 지역농업 및 농촌발전에 공헌한 우수 농업인을 격려하기 위해 3명을 ‘2019년 청도군 농업인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청도군 농업인대상 수상자는 ‘친환경부문’에 청도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 대의원으로 미나리작목반을 구성 무농약인증 청정 한재미나리를 생산해 연 1억원의 매출을 올린 배철환(63세, 청도읍) ‘원예특작부문’에는 고품질 복숭아를 생산하기 위해 천적, 미생물제제 등을 사용한 유기농법과 우수한 재배기술로 생산량을 높이고 고당도 복숭아를 연 31톤 생산하여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이재석(60세, 이서면) ‘농산물가공․유통부문’으로 청도에서 생산된 고품질 복숭아를 활용해 복숭아병조림, 복숭아잼 가공품을 연 26톤 생산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철저한 위생관리로 HACCP 인증을 추진하여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해 농산물 유통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골든팜 대표 최민주(46세, 풍각면)씨가 가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FTA 시장개방과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재해, 농촌인구 고령화 등 새로운 여건에 대처해야 하는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군정 주요업무에 대한 개선점을 모색하고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12월 17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청도군 군정주요업무평가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170개의 주요업무에 대한 추진결과를 심의했다고 밝혔다. 주요업무 평가위원회는 지난 4월 박만수 위원장을 비롯한 10명의 위원을 위촉해 주요업무자체평가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아울러 이번 평가회의에서는 자체평가 시행계획에 따라 추진된 업무에 대한 추진 상황 및 결과를 확인하고, 그에 따른 문제점과 개선방안 발굴로 군정 전반의 업무능률 향상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군정에서 추진 중인 주요업무에 대해 개선점을 적극 발굴하고 그 결과를 군정에 반영해 ‘살기좋은 민생청도 건설’에 주요업무평가위원들의 고견과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사람이 먼저인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12월 18일 오전 11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구미경찰서, 시의회, 교육청,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등 유관기관·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협의체인 구미시 교통안전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통안전대책위원회는 교통사고 줄이기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종합대책에 부응하고, 지역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단체가 협업체계를 구축해 정례적 모니터링 등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대책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5월, 6월, 9월 개최된 전체위원회와 실무위원회의 건의사항과 조치결과 보고, 교통환경 개선사업과 교통안전시설 정비사업에 대한 그간의 추진경과,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 구평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사업 등 교통안전예방을 위한 국도비등 162억5천3백만원 확보, 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자 지원사업, 불법주정차 CCTV 설치 등 주요 추진성과에 대해 발표하고 안전속도 5030 시설물 정비, 연말연시 음주운전 근절 집중단속,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환경 개선 추진사업 등에 대해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2월 18일 오후 2시 구미전자정보술원에서 청년창업LAB 1기 및 청년창업지원사업 10기 수료생과 청년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청년창업가 수료식 및 제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청년창업지원사업은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청년 실업률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 내 39세 이하 청년들이 스스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 발굴단계에서 사업화 성공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자금, 사무 공간, 전문교육, 컨설팅, 마케팅을 지원하여 창업자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0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386명이 수료하고 276명이 기술 제조, 지식서비스, 6차 산업 등 각 분야의 창업에 성공했으며 10년간 매출 139.8억, 고용창출 569명의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올해 4월 도내 처음으로 개소한 ‘구미시 청년창업LAB’을 통해 하드웨어, 콘텐츠, 식품, 공예 분야 창업자 30명을 배출했으며, 내년에는 창업이후 3~5년이 경과된 창업자를 대상으로 컨설팅 및 사업비를 지원하는 ‘청년창업 Jump-up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자들의 생존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2019년 구미시 청년창업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나기보)가 12월 18일부터 2일간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의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의회에 따르면 심사는 오전 10시 30분 도 기획조정실장의 총괄제안 설명을 시작으로, 도 소관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를 시작했다. 이선희 부위원장은 도민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철저한 사업 추진을 강조하고, 80억이나 되는 벼재배농가특별지원 예산이 매년 당초예산에 편성되지 않고 추경에 편성돼 사업 추진에 어려움은 없는지 질의하면서 실질적으로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우현 의원(문경)은 최근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체납액이 계속 늘고 있음에도 탈루은닉세원발굴보상금과 포상금이 전액 감액됐다고 지적하면서 공직자 사기진작 등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해 탈루 세금을 회수토록 하는 등 세수 확보에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엄격한 관리 체계를 갖추도록 요구했다. 김시환 의원(칠곡)은 자연 재해에 대한 지출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만큼 도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업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동명면 구덕리 동명지에 조성 중인 수변생태공원 사업을 완료하고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개방함에 따라 이를 통한 관광활성화가 기대된다. 칠곡군은 12월 17일 동명면 구덕리 동명지에서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이재호 군의회의장, 지역주민 등 6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명지 수변생태공원 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동명지 수변생태공원은 한국농어촌공사의 위탁시행을 통해 2011년부터 9년에 걸쳐 총 사업비 136억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450천㎡ 면적에 주차장, 매점, 화장실, 쉼터 등 편의시설은 물론 생태학습관, 테마초화원, 생태연못, 바닥분수 등 자연 친화적인 생태체험지구도 마련됐다. 또 부력체를 이용해 수면위에 떠있는 데크형의 부잔교와 하천을 가로질러 설치된 주탑 형식의 현수교는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에 부잔교와 현수교를 이용 저수지 둘레를 산책할 수 있고 야간에는 경관 조명이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환상적인 모습을 즐길 수 있다. 백선기 군수는“동명지 수변생태공원조성으로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팔공산을 찾는 내방객 유입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 힐링을 주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와 관광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숲속의 청정식품 허브가공센터를 준공하고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청도군은 12월 18일 숲속의 청정식품 허브가공센터에서 이승율 청도군수, 박기호 청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과 도의원, 군의원,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숲속의 청정식품 허브가공센터는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지역행복생활권 협력 사업으로 선정돼 청도·영천·경산 3개 시군이 연계 추진하는 사업이다. 청도군은 운문면 방지리 493-2번지 외 1필지 일원에 본 시설을 조성하고, 2016년부터 4년간 총 1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181㎡부지에 건축연면적 496.4㎡의 규모로 건립했다. 주요시설로는 가공센터와 직판장이다. 청도의 깨끗하고 맑은 청정자연에서 생산된 각종 특산물을 가공 및 판매하는 곳으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소비자와의 직거래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숲속의 청정식품 허브가공센터 준공으로 천혜의 자연조건을 가진 청도군의 강점을 내세워 인근 도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함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은 민간 창업 플랫폼 활성화를 통한 혁신적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12월 18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혁신센터), 한국전력기술(이하 한전기술),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하 공단)과 함께 ‘원자력 공공기관 OIP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OIP(Open Innovation Platform)는 각 기관이 보유한 유·무형의 자원을 민간과 적극 공유하고, 창업을 원하는 기관이나 민간이 필요로 하는 아이디어나 기술 등을 창업 플랫폼에 접목해 발굴·육성하는 사업형태다. 아울러 이날 협약식에는 오순록 한수원 기획본부장을 비롯해 혁신센터 창조사업본부장, 공단 경영본부장, 한전기술 경영관리본부장 등 각 기관의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4개 기관은 앞으로 계기로 원자력 분야와 경북지역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상시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전문인력 및 정보공유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지역과 원자력 분야의 혁신적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원자력 공공기관 사내벤처 활성화 지원 △원자력 관련 분야 청년 취·창업 발굴 및 지원 △창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