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관내 사회복지시설 33개소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에는 백선기 칠곡군수와 읍면장이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생필품, 과일, 소고기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관내 소외계층을 위로하고 시설 관계자를 격려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이번 위문을 통해 소외 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 용기를 북돋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앞으로도 취약 계층에 대한 관심과 온정의 손길이 줄어들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군정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1월 23일 칠곡군보건소(소장 문귀정)가 지난 21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열린 2019년 경상북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성과 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추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 운영, 성과 및 우수사례 등을 평가했다. 칠곡군 보건소는‘우리동네 가뿐사뿐 건강프로젝트’로 주민들을 경로당 운동지도자로 양성해 경로당에 운동봉사활동을 함으로써 노인건강증진에 기여했다. 또한 지역사회자원과 연계하여 모바일 걷기앱을 활용한 다양한 걷기사업을 추진해 걷기실천인구를 증가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설 명절을 맞아 최근 대형마트와 인터넷 쇼핑, 소비자 소비패턴 변화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월 21일 지역주민 및 울진지역 복지시설과 함께 북면 흥부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호 본부장을 비롯한 한울본부 직원들이 대거 참여해 전통시장에서 과일 및 건어물 등의 물품을 구입하고 덕담을 주고받았다. 더불어 이날 구입한 물품은 관내 3개 복지시설에 전달하며 새해 어려운 이웃들과 풍성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한울본부는 14,15일에는 한울본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20일에는 직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설맞이 지역 농수산물 판매행사를 펼쳤으며, 지역 특산물을 구입해 관내 7개 복지시설에 전달한 바 있다.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하며 지역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힘쓸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설 명절 연휴를 지원하기 위해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응급 환자 및 일반 환자의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보건(진료)소, 의료기관, 약국과 협업하여 비상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천시에 따르면 응급의료기관인 김천의료원, 김천제일병원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보건(진료)소를 비롯해 의원급 의료기관 10개소, 약국 22개소, 그리고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한 김천제일병원 내 달빛어린이 병원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게 된다. 설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대한 정보는 김천시청·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천시보건소, 보건복지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등으로 전화하면 안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장세용 시장)는 1월 23일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공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에게 보조금을 지급하는 공익직불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익형 직불금 제도는 지난해 12월 27일 국회에 통과돼 예산 2조 4천억으로 기존 쌀‧밭직불제보다 1조원을 증액하여 추진하고, 쌀 중심에서 논‧밭 형평성 유지, 두류 및 사료작물 등의 재배면적을 확대하여 식량 자급률을 높이고, 소규모 농가에 대한 소득 안전기능 강화로 농가간 형평성을 제고하는 등 농업‧농촌의 공익증진을 도모하고 생태‧환경 관련 의무를 강화하는 내용으로 하는 공익직불제로 개편됐다 정부가 추진하는 공익직불제 개편 주요내용에는 기존 쌀직불금, 밭직불금, 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을 통합하여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하고, 경관보전직불금, 친환경직불금은 선택형 공익직불금으로 유지하여 추가지원이 가능토록 하고, 소규모 농가는 경영규모 관계없이 일정금액을 지급하되 경지면적, 영농종사기간, 농촌거주기간, 농외소득 등을 고려하여 지급하며, 농업진흥지역내의 논‧밭, 진흥지역 밖의 논, 진흥지역 밖의 밭으로 3단계로 구분하여 지급하던 것을 논‧밭 재배작물 구분 없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한)은 1월 23일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올 3월 25일부터는 퇴비를 자가 처리하는 축산농가의 부숙도 기준 준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축분뇨 배출시설 허가 대상은 6개월에 한번, 신고대상은 1년에 한번 퇴비 부숙도 검사를 실시한 후 농경지에 살포해야 하며 검사결과는 3년간 보관해야 한다‘ 아울러 고령군은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3월부터 퇴비부숙도 검사를 무료로 분석해 주기로 했다. 부숙도 검사는 농경지 살포 10일전 보관하고 있는 퇴비 500g을 채취하여 농가가 직접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고령군은 새로 시행되는 제도로 인한 농가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2020년 새해영농기술교육에 읍·면을 순회하여 농가교육을 실시중이며, 제도시행에 따른 각 분야별(농식품부, 환경부, 진흥청) 업무 마찰을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실무협의회(산림축산과,환경과,기술보급과,축협)를 개최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15일 읍·면 업무담당자 실무교육 실시하는 등 제도시행에 지장이 없도록 꼼꼼한 행정도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오는 3월 25일 퇴비부숙도 기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1월 23일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노숙인, 장애인, 노인 시설 등 관내 복지시설 10곳을 방문하여 400여명의 시설 생활자들을 위문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등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고령군수, 부군수, 행정복지국장, 주민복지과장 및 군청 관계자들이 생활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시설 생활자들이 설 명절을 풍요롭게 보낼 수 있도록 위로했다. 또한 명절에도 쉬지 못하고 시설 가족들을 살피는 종사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격려했다. 지난 22일 노숙인시설인 들꽃마을을 방문한 곽용환 고령군수는 “시설 생활자들과 소외된 이웃들이 명절 연휴를 잘 보내시기를 바라고, 모두가 설 연휴 기간에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은 1월 23일 올 1월부터 기존 노인돌봄 사업을 통합해 어르신 개인별 욕구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령군 관계자는 “분야별로 나눠 시행되던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노인돌봄종합서비스, 단기가사서비스 등은 서비스 간 중복수급이 안되고 사업마다 다른 전달체계로 인해 어르신 개개인의 다양한 돌봄욕구에 효율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었다.”면서 이에, 군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통합되면서 생활권역별 수행기관을 선정하여 체계적인 대상자 관리와 서비스 대상자 중복 및 누락 최소화, 효율적 사례관리를 통한 ‘수요자 중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앞서 군은 고령지역자활센터(대가야읍·덕곡면·쌍림면), 사회복지법인 수경재단(운수면·성산면·다산면·개진면·우곡면)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70명의 전담사회복지사 및 생활지원사를 채용했으며, 1,028명의 어르신에게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안전·안부 확인, 가사·외출동행 등 일상생활지원, 생활교육, 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 민간후원연계 등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돌봄서비스 어르신은 2월까지 이관작업을 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민족최대 설명절을 맞아 경산시 어려운 지역민들과 함께하려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경산시는 1월 23일 경산시 낙농협회(회장 김해도)가 지난 22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해도 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산시 산악연맹(회장 윤만호)도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희망2020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윤만호 회장은 “소중한 마음과 희망을 담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 사회와 함께하며 따뜻한 경산을 만들어 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사단법인 대한한돈협회 경산지부(지부장 정한태)도 관내 저소득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한 식단을 지원하기 위해 돼지고기 5kg, 95박스(475kg, 시가 24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경산시에 따르면 이날 기탁한 돼지고기는 (사)대한한돈협회 경산지부 회원 30여명이 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는 1월 22일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보훈가족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대구보훈청을 방문하여‘사랑나눔 사회공헌물품’ 이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건협, 대구광역시지부 정문휴 본부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건강검진과 성금 및 후원 활동에도 적극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 사회공헌물품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보훈가족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오는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총선을 향한 예비후보들의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신·구간의 경쟁이 뜨거운 경북 칠곡·성주·고령 선거구는 전직 국회의원, 전직 단체장 등 자유한국당 공천 경쟁이 어느 지역보다 치열하다. 이에 재선의 성주군수를 역임하고 4 ·15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김항곤 예비후보로부터 앞으로의 정치 방향에 대한 질문과 함께 답변을 들어보았다. ▷ 성주군수로 8년 간 재임을 하고 자유한국당 칠곡·성주·고령 당협위원장을 맡으신 후 국회의원에 출사표를 던진 이유에 대해? 저는 성주군수를 두 번하고 고향 후배들을 위해서 깨끗하게 물러났다. 고향에 머물고 있던 차에 자유한국당 중앙당에서 당협위원장을 공모했다. 좀 더 큰 봉사를 해보고자는 의욕으로 신청했다. 9명의 많은 분들이 신청을 했는데 제가 뽑혔다. 공개 오디션 방식으로 당의 당협위원장을 뽑은 것은 우리나라 정당 역사에 전국에서 아마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다. ▷ 성주군수 3선 가능성이 높았지만 용퇴를 하고 후배들에게 자리를 양보했다. 그런데 왜 국회의원이 되려고 하는가? ▶ 군수를 그만두고 초야로 돌아갔지만, 나름대로 지역을 위해 봉사를 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1월 22일 김충섭 시장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풍성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1일 무료급식소 야고버의집(평화동)을 찾아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김천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이날 손수 배식을 하고 식사를 나르면서 어르신들에게 부족한 음식이나 불편함이 없는지 살폈다. 또한 식사하는 어르신들에게 다가가 추운 겨울 지내는데 어려움이 없는지 안부도 확인했다. 야고버의집은 김천부곡사회복지관(대구카톨릭사회복지회 위탁)에서 운영하는 무료급식소이다. 1999년 개소하여 매주 화·수요일에 하루 평균 500명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거동 불편으로 가사활동 및 식사준비가 어려운 독거노인 60세대에게 도시락 배달도 하고 있다. 또한 김충섭 시장은 취약계층 노인들의 결식예방과 건강유지를 위해 시간과 수고를 아끼지 않는 야고버의집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위해 주위의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설 연휴 기간 동안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안부전화, 응급관리 등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에는 야고버의집 외에도 김천불교사암연합회에서 운영하는 공양방(남산동)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이 1월 22일 삼국유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대구공항 통합이전 주민투표결과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대구공항 통합이전 사업이 3년을 넘게 끌어온 대규모사업인 만큼 주민투표결과 설명회를 지켜보는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이날 군위군은 그간 사업을 추진해온 경과에 대해 발표하고 그에 따라 실시한 주민투표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그리고 앞으로 진행될 사업절차에 대한 주민들의 질의에 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대구공항 통합이전 사업은 지난 2016년 7월 정부의 통합이전 발표가 있은 직후부터 지금까지 3년이 넘는 시간동안 군민간의 갈등과 반목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지난해 관계기관의 부단한 노력으로 이전부지 선정기준이 결정되고 그에 따라 주민투표를 실시하게 됐다. 통합신공항 주민투표는 지난해 12월 19일 국방부장관의 요구로 올 1월 21일 주민투표를 실시했다. 주민투표 결과 군위우보 단독후보지는 투표인수 22,180명 중 17,879명이 투표에 참여하였으며, 이중 13,246명이 찬성표를 던지면서 80.61%의 투표율에 76.3%의 찬성율을 보였으며, 군위소보-의성비안 공동후보지는 4,4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는 최영조 시장이 지역민들과 소통으로 지역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1월 21일 자인면(면장 류영태)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자인면 지역구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장과 자인면 주민과 대화의 장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산시에 따르면 최영조 시장은 이날 주민들과 함께 지난 한해 경산시와 자인면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종합복지회관 건립, 자인~진량 마곡리 구도로 방향 확포장 공사 등에 관한 주민 건의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및 자유로운 토론 시간을 가졌다. 이어 경산여자상업고등학교 생활관(효정학사)을 방문하여 경산의 미래인 학생들의 생활관을 직접 둘러보고 생활함에 있어 개선사항이 있는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영조 시장은 “지난 한해 경산시가 이룬 많은 성과는 여러분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했다. 그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따뜻하고 행복한 경산이 될 수 있도록 항상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정을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노사화합으로 지역발전을 이끌어가기 위해 1월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경산시공무직노동조합(위원장 서현주)과 2019년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임금·단체협약은 지난해 수차례 사전협의를 시작으로, 노동조합측의 교섭요구가 있었던 지난 10월부터 올 1월까지 7차례 실무교섭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합의를 이루어 낸 것으로, 공무직 노조 설립 후 처음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전했다. 협약에는 호봉제 임금체계 전환, 공상 순직 시 퇴직금 50% 가산 지급, 임금인상, 경산시 공무원과 같은 수준의 장기재직휴가 부여, 자녀돌봄 휴가, 조합활동 보장 등 임금 및 근로조건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합원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이 반영됐다 또한 단체협약은 2년마다, 임금협약은 매년 교섭을 통해 정하고 있어, 올해 또 한 번의 2020년 임금교섭 진행을 앞두고 있다. 이날 체결식에서 최영조 경산시장은 “교섭과정에 상호 갈등과 이견도 있었지만, 충분한 논의와 타협을 통해 직원들의 바람을 담은 이번 협상을 잘 이뤄내 감사하다. 건전한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갈등과 대립을 최소화하고 상생·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