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이 기후위기로 인해 수몰 위기에 처한 군소도서개발도상국(SIDS) 3개국(도미니카공화국, 피지, 사모아) 대상으로 ‘SIDS 종자 보전 역량 강화 프로그램’ 진행했다. ‘SIDS 종자 보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군소도서개발도상국 39개 국가들을 대상으로 종자 보전과 관련된 교육을 통해 자국의 종자를 직접 수집, 시드볼트에 저장하는 사업이다. 이번 국제연수 프로그램 참여자 3명은 6월 9일부터 20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종자 기초정보 구축 및 활력검정 ▲식물 증식·관리 ▲산업화 분야 교육 ▲시드볼트 종자보전 ▲외부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현장 실무형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수륜면 소재 수륜중학교(교장 송경미)의 3학년 한연수 학생이 제43회 전국 중학생 미술실기대회(경북예술고등학교 주관)에서 입선, 제25회 초·중학생 미술 실기대회(김천예술고등학교 주관)에서 특선을 수상하며 예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 같은 성과는 학생의 꾸준한 노력과 함께, 학교 차원의 체계적인 진로교육 지원이 만들어낸 의미 있는 결과로 주목받고 있다. 한연수 학생은 평소 미술에 깊은 흥미와 열정을 가지고 있었으며, 수업 외 시간에도 꾸준히 표현력과 창의력을 기르기 위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왔다. 학교에서는 연수 학생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개별 맞춤형 진로 상담과 실기 중심의 연계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고, 이번 대회 출전 역시 미술교사의 지도와 격려 속에서 이뤄졌다. 수륜중학교는 농촌 소규모학교라는 여건 속에서도 학생 한 명, 한 명의 꿈을 존중하고 지원하는 진로교육을 실현해왔다. 특히 미술·음악·체육 등 예체능 분야의 진로 희망 학생들을 위한 실기 연계 활동과 대외 대회 참여를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스스로의 적성과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교사들은 “학생이 자신의 길을 주도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경찰서(서장 안양수)는 6월 17일 오전 10시 점곡면 황룡1리 마을회관을 찾아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주민 10여명을 대상으로 ‘범죄로부터 안전한 마을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최근 유행하는 피싱 수법과 주요 피싱 범죄유형 및 예방법을 설명하며 범죄피해로부터 어르신들을 보호하고, 신종 사기 수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의성경찰서 범죄예방계, 교통관리계, 의성군 보건소가 함께 협업하여 오늘부터 8월까지 두 달 간,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11개소를 방문하며 ‘보이스피싱 및 교통사고 예방요령’을 중점으로 어르신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양수 의성경찰서장은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는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어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정보 습득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맞춤형 범죄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지역 예술인을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 <파동 : Episode>를 운영하며, 이에 참여할 전문 예술인을 모집한다. 예술인 네트워킹 <파동 : Episode>는 예술인들이 현실 속 고민과 경험을 나누고, 새로운 협업 기회를 모색하며, 동료 예술인들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말 진행된 ‘예술인(IN) 살롱, 예술인 쉼표’의 성과와 참여자 의견을 바탕으로, 보다 깊이 있는 교류와 실질적인 협력이 가능하도록 사업을 기획했다. <파동 : Episode>는 ▲소모임 토크 <예술 IN 썰(說)> ▲전문가 초청 강연 <예술 IN 지(知)> ▲협업 기회 제공 <다모작(多謨作) : 집단지성> ▲네트워킹 파티 <파장 : Finale> 등 총 4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예술 IN 썰(說)>은 장르별 소그룹으로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토크 프로그램으로, 동료 예술인 간 깊은 공감과 유대를 형성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예술 IN 지(知)>는 예술 분야 전문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자원순환 실천과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위해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장바구니 총 6,000개를 제작해 새마을중앙시장과 금오산 로컬푸드직매장에 배부하고 있다. 6월 16일에는 새마을중앙시장 상인회연합회에 장바구니 2,500개를 전달했으며, 이는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부될 예정이다. 앞서 6월 6~7일 양일간 열린 금오산 로컬푸드직매장 개장 2주년 행사에서는 1,000개가 배부됐고, 추가로 2,500개가 더 배부될 계획이다. 이번 업사이클 장바구니는 ‘구미시 폐현수막 재활용사업’의 일환이다.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동시에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 △1회용 비닐봉투 사용 감축 △구미지역자활센터와의 연계를 통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구미시는 2023년에도 초등학생 대상 자원순환 교육과 연계해 교육청과 각 초등학교에 장바구니 5,000개를 배부했다. 2024년에는 금오산 로컬푸드직매장에 매주 300개씩 총 6,000개를 배부하는 등 시민 밀착형 사업으로 확대해왔다. 김형순 자원순환과장은 “장바구니 하나로도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업사이클 프로그램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6월 16일, 20년 이상 동일 업종을 대(代)를 이어 운영해 온 3개 업체를 ‘구미시 향토장수소상공인 대대손손가’로 신규 선정했다. 이 사업은 전통을 지닌 점포를 발굴·육성함으로써 구미를 대표하는 소상공인으로 키우고, 지역 고유의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난해 첫 시행을 통해 5개 업체가 선정됐으며, 긍정적인 반응에 따라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됐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친족 간 동일 업종으로의 가업 승계를 완료하고, 오랜 업력을 유지해 온 관내 소상공인 가운데 역사성, 혁신성, 안정성, 사업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됐으며 ▲선산참기름 ▲마켓메이 ▲산따라물따라가 그 주인공이다. 구미시는 이들 업체에 ‘향토장수소상공인 대대손손가’현판을 수여하고, 브랜드 강화를 위한 SNS 홍보, 시설환경 개선 등을 포함해 총 1,200만 원 정도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장인정신과 역사성을 지닌 ‘대대손손가’와 함께 구미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더욱 키워나가겠다”며, “시민의 사랑을 받아온 전통업체들이 대를 이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보건소)는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하여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업을 6월 3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대상자는 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65세 이상 주민, 면역 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 중 지난 10월 이후로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이다. 단, 이미 접종을 완료한 고위험군은 면역저하자 또는 추가적인 보호가 필요한 경우(유행국가 출국 예정인 경우 등)에는 의료진의 상담을 거쳐 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문경시 관내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하여 6월 30일까지 방문하면 된다. 이번 접종은 남은 백신 물량 150개 한정으로 시행되며, 조기 소진 될것으로 예상되며 접종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에 사전 전화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고 전했다. 또한 이미 접종을 완료한 고위험군은 10월부터 시작되는 2025-2026절기 예방접종 시 인플루엔자(독감)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을 동시 접종할 수 있다. 문경시보건소 관계자는 “아직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미접종 고위험군은 코로나19 감염 및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반드시 백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약 35일간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광업·제조업 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산하기 위한 것으로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전국에서 실시된다. 조사대상은 2024년 12월말 기준 관내 종사자 10인 이상인 광업․제조업체 약 78개이며, 조직형태, 종사자수 및 연간급여액, 재고액, 유형자산 등 13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의 방문 면접조사를 중심으로, 인터넷, 이메일, 팩스, 전화 등 비대면과 현장조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에서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엄격히 보호되므로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보건소는 의료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약물 안전 사용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보건의료 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약장 정리 서비스’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고령층이 밀집한 읍·면 지역 경로당을 중심으로 개인별 약 정리, 폐의약품 수거, 복용 약물 상담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고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어르신 대상 약장 정리 서비스의 주요 내용은 ▲고혈압·당뇨 약, 진통제 등 복용 중인 약물의 복용법 지도 ▲부작용 가능성 검토 ▲중복투약 여부 확인 ▲의약품의 올바른 보관 및 사용법 안내 등이다. 특히, 현장에서는 의사가 직접 1:1 맞춤형 복약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전문적인 건강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약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복용하는 것만으로도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의료진과 협력해 시민 건강을 지키는 현장 중심의 보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이번 약장 정리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약물 오남용 및 유효기간 경과 약물 사용을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회장 박근덕) 주관으로 6월 15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금오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를 통해 3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행복나눔 사랑의 물품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사회 내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생활용품은 어르신들의 일상 생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근덕 회장은“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라고 했다.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는 2023년 9월 출범하여 4대 분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이국현)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동청송영양지사와 공동주관으로 6월 17일 오후 2시, 안동의료원 본관 6층 대회의장에서 ‘2025년 제1차 재활의료 및 지속관리 협력사업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안동시 소재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약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낙상 예방 및 대응법, 욕창 예방 및 관리 방법 등 노인 돌봄에 필수적인 내용을 사례 중심의 시연형 실무교육으로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강의는 키스톤아동발달연구소 김재현 팀장(물리치료사)이 맡아, 실제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한 상황별 대응 방법을 전달하며 실무에 즉시 활용 가능한 교육을 제공해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국현 안동의료원장은 “이번 교육이 현장에서 헌신하는 요양기관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보험공단 안동청송영양지사와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안동의료원은 2020년 보건복지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안동권(안동·의성·청송·영양)내 재활의료 및 지속관리 협력 사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은 지난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3박 4일간 울릉도에서 ‘독도역사기행’ 현장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상북도교육청 소속 일반직 공무원들의 직무 역량 강화와 자긍심 고취를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울릉도를 직접 방문해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 참가자는 강사요원을 포함해 도내 각 교육행정기관의 추천을 통해 선발되었으며, 총 57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울릉도 탐방과 독도 의용수비대 기념관을 방문해 독도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독도 의용수비대 내 호국 광장에서는 참가자들이 다 함께 ‘독도는 우리 땅’ 댄스 챌린지를 진행하여,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독도 수호의 의지를 다지는 색다른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연수 기간 동안 각 기관 부서 소속 공무원 간의 교류를 통해 업무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도 함께 가져 연수의 내실을 더했다. 김종현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독도가 영원한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다시금 확인하고,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일반직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과 직무 만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는 제356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6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소관부서인 문화관광체육국, 기후환경국, 산림자원국, APEC준비지원단, 보건환경연구원의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과 위원회 소관 조례안 등 총 1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위원들은 지난해 각 부서별로 집행된 예산의 적정성과 효율성, 사업 추진의 문제점 등에 중점을 두고 과다한 불용액 발생과 반복적인 이월 등 비효율적인 예산 집행 여부를 면밀히 심사했다. 정경민 부위원장은 경주역에 설치된 APEC정상회의 홍보 조형물의 위치가 부적절하다고 지적하며, 방문객들이 잘 볼 수 있고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는 넓은 공간으로 이전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동일 출자·출연기관 내 부서별 결산 지침이 상이해 결산자료 작성에 혼선이 발생하고 있다며, 결산자료를 일관성 있고 정확하게 작성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대진 위원(안동)은 연간 행정운영경비 집행잔액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특히 인건비는 예측이 가능한 만큼 예산 편성을 신중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전통사찰긴급보수지원 사업의 도 집행률이 0%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김대일 의원(안동,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안전승하차 회차로 등 조성 지원 조례안’이 지난 6월 11일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학교 내 안전한 승하차 공간과 회차로 설치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실태조사와 예산 지원,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를 위한 여러 대책이 시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현장에서는 안전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어린이보호구역 내 12세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는 567건에서 486건으로 다소 감소했으나, 교문 앞 혼잡으로 인한 사고 위험은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다. 대표 사례로 꼽히는 안동시 단원로(일명 ‘낙타고개’) 일대는 안동여중, 안동여고, 경안고 등 5개 학교가 인접해 있어 등하교 시간대 학부모 차량과 학원·독서실 차량이 집중되며 학생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조례안은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교육감과 학교장이 각급학교 내 안전승하차 회차로와 관련 시설을 조성할 수 있도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박규탁 의원(비례, 국민의힘)은 6월 11일 제356회 경상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문화환경위원회에서 ‘경상북도 환경정책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환경정책위원회의 기능을 보다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환경 관련 조례에 분산되어 있던 위원회의 심의·자문 기능을 일원화함으로써 운영의 효율성과 내실화를 위해 제안됐다. 주요 개정 내용은 ‘경상북도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 ‘경상북도 자연환경보전 조례’ 등에 명시된 위원회의 기능을 통합해 명확히 규정하고, 생물다양성 보전, 습지 보전, 환경교육 등과 관련된 내용을 새롭게 포함했다. 박규탁 의원은 “환경정책위원회는 도의 환경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관련 사업과 정책에 대한 심의·자문 역할을 담당하는 중요한 기구”라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이 요구되는 만큼, 그 중추적 기능을 수행할 환경정책위원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개정을 통해 경상북도의 환경정책이 보다 전문적이고 일관성 있게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제도 마련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