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8월 23일 열린 ‘문경트롯가요제’ 행사장에서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선호도를 파악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시민과 방문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구정책 선호도를 조사했다. 설문은 QR코드, 태블릿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과 설문지 작성 등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문경시 재방문 및 거주 의향, 생활인구 및 정주인구 확대 방안, 청년·아동 정착 지원 방안 등을 포함 총 13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시는 응답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고 지역 활력 제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고, 관행적인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저출산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부담 없는 결혼, 행복한 출산, 즐거운 육아, 자유로운 일·생활 균형)을 함께 홍보하여, 다양한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공감, 그리고 참여를 이끌어냈다. 전미경 문경시 정책기획단장은 “인구 감소는 지역 소멸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인 만큼, 시민들의 의견을 소중히 반영해 보다 효과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국악단(단장 김건우)은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매일 오후 8시, 안동민속촌 개목나루 특설무대에서 뮤지컬 ‘퇴계연가’를 선보인다. ‘퇴계연가’는 국내 최초의 국악 실경 뮤지컬로, 조선의 대표 유학자 퇴계 이황과 관기 두향의 이야기를 무대화해 2009년 ‘450년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공개됐다. 2013년부터 ‘퇴계연가’라는 이름으로 자리 잡으며 안동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발전해왔고, 2018년 이후에는 퇴계 선생의 학문과 삶을 본격적으로 담아내며 깊이를 더했다. 올해 공연은 퇴계 선생의 학문과 사상, 그리고 인류 보편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 국악과 실경 공연을 결합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건우 안동국악단 단장은 “퇴계 선생의 묘비에 새겨진 글귀를 모티프로, 선생이 남기신 철학과 가르침을 오늘의 시선으로 풀어내고자 했다”며, “지역 예술인들이 혼신을 다해 준비한 무대인 만큼,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입장료는 5천 원이며, 관람객은 지역화폐 연계 페이백 제도를 통해 입장료 전액을 지역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립공연단이 창립 이후 첫 작품으로 이머시브 다이닝 공연 〈더 레시피〉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2025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안동의 전통과 음식, 공연예술을 결합한 신개념 무대다. 공연은 9월 20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토․일 오후 1시 30분,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진행되며, 추석 연휴 기간에는 매일 공연이 이어진다. 공개오디션으로 선발된 배우 19명이 참여해 전문성과 신선한 에너지를 더했다. 공연은 안동의 한 선비가 한로(寒露)를 맞아 성대한 잔치를 열며 시작된다. 그러다 뜻밖의 손님이 찾아오며 새로운 방향으로 전개되며, 관객들은 극 속 잔치에 초대된 손님이 돼 배우들과 같은 공간에서 호흡하며 극의 흐름에 직접 참여한다. 이번 작품은 ‘이머시브 다이닝(Immersive Dining)’ 형식으로 진행된다. 관객 몰입형 공연을 뜻하는 ‘이머시브 씨어터(Immersive Theater)’와 ‘파인 다이닝(Fine-dining)’을 결합한 장르로, 관객은 공연 속에서 배우들과 함께 어울리며 실제 식사까지 즐길 수 있다. 무대에서는 안동의 전통음식 전계아와 한국 대표 증류주 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 8월 22일, 상주농협예식장에서 ‘제4회 상주시 어르신 주산경기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상주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한안섭)가 주관하여 대회에 참가한 어르신과 심판, 평생교육지도자, 봉사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주산경기대회,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어르신 치매 예방과 인지능력 향상을 위해 상주시 7개 마을에서‘우리동네 주산교실’과 ‘장애인 주산학습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참여 학습자 중 90여명의 어르신이 본 대회에 참가하여 주산 실력을 겨루었다. 대회는 단체 및 개인전으로 치러졌고, 단체 부문에서 대상 이안면, 최우수상 화동면, 우수상 화서면이 영광을 차지하였으며, 개인 부문에서 대상 김관식, 최우수상 이경남, 우희봉, 우수상 임홍기, 채순자, 주학 어르신이 영예를 안았다. 최고령자 장임순 어르신에게는 장수상이 수여됐다. 입상자들은 오는 9월 23일 구미시에서 열리는 ‘제5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에 상주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오상철 상주시 부시장은 “이번 대회가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더하고 더 큰 도전을 향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상주시는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가 8월 25일부터 7일간 시민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제79회 전국추계대학테니스연맹전 겸 제37회 추계회장배 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대학테니스연맹과 상주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자부 16개 대학, 여자부 15개 대학 선수 200여 명이 출전해 열띤 경기를 펼친다. 경기는 단체전과 남녀 개인 단복식으로 이루어지며 25일부터 27일까지는 단체전, 28일부터 31일까지는 개인전이 진행된다. 그간 다양한 종목의 전국대회 유치를 통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과 이미지를 다져 온 상주시는 이번에도 성공적인 대회 개최로 다시 한번 지역을 알리고,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참가하신 전국 대학 테니스 선수분들을 온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며, 각자 학교의 명예를 빛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8월 25일, 프리미엄 쌀 브랜드‘상주쌀 미소진품’을 전국적인 인지도를 가진 음식점‘연돈’에 연간 20톤 이상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상주쌀이 제주지역 밥상에 본격 출하되는 첫 성과다. ‘미소진품’은 2024년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최고품질 벼 10종 중 하나로, 전국 밥맛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프리미엄 품종이다. 맑고 투명한 쌀알과 낮은 단백질 함량(5.8% 내외)이 특징이며, 특히 젊은 세대의 선호도가 높아 차세대 대표 쌀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상주쌀이 특별한 이유는 상주가 예로부터 삼백(三白)의 도시로 불리며, 비옥한 토양과 낙동강의 맑은 물, 풍부한 일조량을 지닌 최적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스마트 농업 기술의 결합으로 최고 품질을 유지해 왔으며, 이번 제주도 출하를 계기로‘상주쌀 미소진품’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쌀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제주도는 전라·충청·경기산 쌀이 주로 유통되며, 경북산 쌀의 입지가 미미했다. 이번 성과는 상주시와 생산단체, 제주지역 유통업체의 긴밀한 협력으로 이뤄졌으며, 앞으로 상주쌀 유통 확대와 브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침체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총 434억 원 규모의 ‘예천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당초 연간발행 계획은 200억 원 수준이었으나, 군민들의 높은 구매 수요와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고려해 규모를 두 배 이상 늘렸다. 이번 확대 발행은 민생 안정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힘을 보태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다. 향후 ▲9월 70억 원 ▲10월 80억 원 ▲11월 70억 원 ▲12월 83억 원으로 발행할 계획이다. 구매 한도와 혜택도 강화된다. 개인별 구매 상한을 기존 월 40만 원(지류 20만 원, 모바일 20만 원)에서 월 70만 원(지류 30만 원, 모바일 40만 원)으로 확대하고, 할인율도 10%에서 13%로 높여 군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예천군은 이번 조치가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한편, 전통시장과 중소상공인 중심의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사랑상품권은 군민들의 생활 안정망이자 지역 상권 회복을 견인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경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최근 칠곡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을지연습 실제훈련의 일환으로 다중이용시설 대테러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군부대, 경찰, 소방,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드론 폭탄 테러 및 인질극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훈련 참가 인원은 약 80명, 참관 인원은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실과소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었다. 훈련은 ▲드론 폭발 및 인질 상황 발생과 신고 ▲테러범 진압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현장 응급 복구 순으로 진행됐으며, 사상자 발생과 시설 피해, 전력·통신 마비 상황까지 포함해 실제와 같은 시나리오로 전개됐다. 칠곡군청은 훈련 기획과 총괄을 담당했으며, 제5837부대 2대대는 기동타격대 및 여성예비군을 투입해 테러범 검거를 맡았다. 칠곡경찰서는 현장 경계와 폴리스라인 설치를, 칠곡소방서는 화재진압과 구조 활동을, 한국전력공사 칠곡지사는 전력 복구를 담당했다. 훈련 종료 후에는 유관기관별 협조사항 점검과 강평이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은 기관 간 공조체계 강화와 현장 대응 능력 배양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8월 26일 예천군 개포면 신음리(이정미 농가)에서 ‘2025년도 현장실용 공동연구과제 중간진도관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영양고추연구소와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직원, 농업인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경재배에 적합한 고품질·다수확 건고추 품종 선발을 위한 공동연구의 중간 점검 차원에서 진행됐다. 중간진도관리 결과, 수경재배 방식은 전통적인 토경재배에 비해 생육이 14% 향상되고 바이러스 발병률은 13% 감소했으며, 상품과 비율은 96%로 현저히 높게 나타났다. 이는 토경재배의 상품과 비율(75%)과 비교했을 때 매우 우수한 수치다. 하지만, 수경재배는 초기 생산성이 다소 낮은 편이었으나, 생육 상태가 양호하게 유지되고 있어 오는 9~10월에는 수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양고추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중간진도관리를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우수 품종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손석원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공동연구 중간진도관리는 수경재배 환경에 최적화된 건고추 품종을 선발하고, 데이터 기반 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8월 28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경상북도 안동시 한국국학진흥원 제1회의실에서 ‘경북 북부지역 주요 선원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경북 북부지역에 밀집한 전통 선원의 역사와 현재를 조망하고, 현대 불교가 당면한 위기 속에서 선의 대중화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발표에는 총 8편의 논문이 포함되며, 고운사 고금당선원, 부석사 봉황선원, 봉암사 태고선원, 대승사 대승선원, 각화사의 태백선원, 윤필암 사불선원, 불영사 천축선원, 시민선원 관련 연구 등이 다뤄진다. ‣ 선(禪), 더 이상 출가자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통적인 선원 연구를 넘어, 탈종교화 시대에 불교가 어떻게 사회와 호흡하며 대중적 치유와 삶의 대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점검한다. 오늘날 불교계는 탈종교화 시대에 직면하여 종교 인구 감소, 젊은 세대의 이탈, 지방 중소 사찰의 쇠퇴 등 위기에 서 있다. 특히 수도원적인 선원은 그 존재 의미를 사회적으로 어떻게 확장할지 질문을 받고 있다. 본 학술세미나는 이 문제의식 속에 선명상의 대중화야말로 위기를 극복할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사장 김장호)는 식생활교육구미네트워크와 함께 올해 영유아 가족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식생활교육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로컬푸드 소비 촉진, 도시-농촌 간 커뮤니티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표준화 교육을 통해 미래세대의 지속 가능한 식생활 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있다. ○ 학부모,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직접’배우다 구미 관내 8개 학교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은 로컬푸드 직매장 공유주방과 학교 시설을 활용해 진행된다. 이론과 실습이 결합된 2차시 수업으로, 1차시에는‘로컬푸드의 중요성과 지역 농산물’을 주제로 강의가 열리고, 반미샌드위치·불고기 당근라페·구미산 밀 미숫가루 음료 만들기 체험이 병행된다. 2차시에는 전통 식문화의 가치와 로컬푸드의 역할을 배우며, 한식스프링롤·된장디핑소스·봄 깍두기 만들기 실습이 이뤄진다. (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 “학부모들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이를 가정의 식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영유아 가족, 놀이와 함께 ‘올바른 식습관’ 형성 유치원·어린이집 8개소에서 진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예산 집행 과정을 시민과 함께 확인하는 새로운 제도를 가동했다. 시는 8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51명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 모니터링’ 교육을 열고, 시민이 직접 예산이 쓰이는 과정을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 처음 도입된 주민참여예산 모니터링은 시민이 직접 제안해 공모를 통해 예산에 반영된 사업이 어떻게 추진되는지 직접 확인하고 점검하는 방식이다. 단순히 제안에 그치지 않고 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어 실질적인 참여 효과를 높인다. 이번 교육에서는 제도의 취지와 필요성을 알리고 위원들이 실질적인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모니터링 방법, 사업 평가 기준, 타 지자체 사례를 함께 다뤘다. 특히 실제 적용 가능한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돼 교육에 참여한 위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구미시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내실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도 확대하고 있다. 기존의 ‘읍면동 순회’ 방식으로 운영되던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올해부터는 청소년, 노인, 여성, 장애인 등 계층별 맞춤형 교육으로 개편해 참여의 폭을 넓혔다. 또한 시민이 직접 내년도 예산을 제안할 수 있는 시민제안사업 공모 기간도 대폭 늘려 지난 3월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우리밀 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8월 26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구미밀가리연구회 창립총회 및 BI 사용 협약식’에는 농업인단체, 제과·제빵업체, 식품가공공장, 요식업체, 제분업체 관계자 등 45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구미밀가리연구회의 공식 출범과 함께 ‘구미밀가리’ 공동 브랜드 사용 협약을 체결하는 자리였다. 연구회는 생산 농가부터 가공·제조업체, 소비자까지 긴밀히 연결하는 협력체계로, 품종 비교 연구, 저장 및 제분 기술 고도화, 소비자 반응 조사 등 실질적 연구 활동을 추진한다. 이는 지역 농산물이 단순한 원료를 넘어 표준화된 품질과 신뢰를 지닌 브랜드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 공동 브랜드 협약과 엄격한 관리 구미시는 이날 연구회와 공동 브랜드 사용 협약을 체결하고, BI(Brand Identity)를 연구회 소속 업체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 포장, 홍보물, 온라인 콘텐츠에 구미밀가리 로고를 사용할 수 있으며, 시는 이를 통해 품질 기준과 관리 지침을 제공한다. 특히 구미밀가리를 6개월 이상 꾸준히 사용하는 업체에는 ‘구미밀가리 인증 현판’이 주어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장호 구미시장은 27일 오전 10시 국회 제2세미나실에서 열리는 도농복합시 인구소멸 대응 국회세미나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장애인의 평생학습권 보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장애인 평생학습 매니저· 강사 양성과정’을 2025년 8월 23일부터 3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장애인의 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학습형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5년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고령군은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 맞춤형 교육 기회 확대와 함께 장애인 평생학습 생태계 안정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교육은 총 15시간(1회 5시간 × 3회)으로 구성되며, 장애인 평생교육에 대한 이론적 이해부터 실천적 적용,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전문성 강화까지 전 과정이 모듈 형식으로 운영된다. 고령군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포용적 학습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장애인 학습권 보장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에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고령군은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여,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평생학습 공동체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