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새로운 도시브랜드‘럭키칠곡’상표등록을 기념해 지식재산권 특강을 열었다. 군은 4월 24일 군청 강당에서 김동진 변리사(다담 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를 초청해 ‘쉽게 배우는 특허와 상표! 나도 발명가가 될 수 있다’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럭키칠곡’은 칠곡군을 대표하는 새로운 시그니처다. 기존의 '호국평화의 도시'라는 역사적 이미지를 넘어, 보다 활기차고 긍정적인 도시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11월 특허청에 상표 출원을 완료했다. 지난 18일, 마침내 등록결정이 내려지면서 ‘럭키칠곡’은 칠곡군의 고유한 권리가 되었다. 이날 특강에서 김동진 변리사는 ‘럭키칠곡’ 상표등록 과정을 소개하고, 상표·특허를 포함한 지식재산권의 개념과 중요성에 대해 쉽게 풀어 설명했다. 특히 지역 브랜드가 가지는 자산적 가치를 강조하며, 군민 모두가 지식재산권에 관심을 가질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마침 오늘,‘럭키칠곡’상표등록증이 공식으로 나왔다”며 “이제 칠곡은 ‘행운의 도시’로 나아간다. 칠곡에 오면 누구나 행운이 시작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4월 25일 오전 10시 30분, 예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김학동 군수, 김혜숙 예천군어린이집연합회장을 비롯한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학부모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예천군 어린이집연합회 상반기 부모교육’을 개최했다. 예천군이 주최하고 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혜숙)가 주관한 부모교육은 상·하반기 총 2회에 걸쳐 부모와 자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교육 방향을 제시하겠다는 취지로 개최됐다. 특히, 이번 상반기 교육은 ‘아이들의 뇌, 더욱 행복하고 똑똑하게’란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건강한 양육 분위기 조성 및 사회적으로 문제되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김혜숙 회장은 “관내 영유아 가구의 건강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시는 김학동 군수님 및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예천군 어린이집연합회는 미취학 아동들이 건강하고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김혜숙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오늘 행사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밝고 건강한 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농촌 인구 감소라는 국가적 과제에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고, 관계인구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Y-Farm EXPO 2025’에 참가했다. 이번‘Y-Farm EXPO 2025’는 급변하는 농촌 환경 속에서 귀농·귀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귀농·귀촌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공하고, 귀농·귀촌을 추진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 예천군은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도시민과 청년들에게 맞춤형 정책상담을 제공하고,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과 다양한 관광자원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관계인구 형성에 힘을 쏟았다. 또한, 예천군의 고향사랑기부제도에 대한 설명과 다가오는 지역의 축제를 적극 홍보하여 도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Y-Farm EXPO 2025’를 통해 귀농·귀촌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하고, 귀농·귀촌을 통해 예천군이 더욱 풍요로운 지역 사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이 참여하여 귀농·귀촌에 대한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소중한 계기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청리면 마공리 주민일동(이장 김수동)은 4월 24일 청리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영남지역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청리면 마공리경로당, 마공새터경로당, 마공리부녀회에서 성금 각 10만원씩 총 3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였으며,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성금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김수동 마공리 이장은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은 주민들의 뜻에 따라 함께 정성을 모았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우광하 청리면장은“피해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따뜻한 연대의 마음을 표해주신 마공리 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소중한 성금은 피해지역의 생활 안정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함창오이작목반(회장 류진무)은 4월 24일 함창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산불피해 특별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함창오이작목반’ 회원들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산불피해 지역의 빠른 일상 회복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마련했다. ‘함창오이작목반’은 함창읍 오이농가들이 1993년 조직한 단체로 현재 2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함창오이작목반’ 류진무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되었으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용덕 함창읍장은 “함창오익작목반 회원들의 따뜻한 나눔이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이안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윤점숙)는 4월 24일 이안면행정복지센터에서 경북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지역 사회의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달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 산불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윤점숙 위원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호웅 이안면장은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의 자발적인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안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평소에도 지역 환경 정화 활동,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신흥동(동장 채인기)은 4월 23일 양촌동 농촌지도자회 강신익 회장 자택에서 상주쌀‘미소진품’홍보방송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촬영은 지상파 KBS 및 KBS 디지털 채널 Live에서 특집기획으로 제작하는 프로그램 「로컬 상생 프로젝트‘함께 미소 짓는 쌀’」을 위한 촬영으로 청년농부 아들과 함께 상주쌀‘미소진품’을 홍보하기 위해 벼 파종 시연(예정), 가마솥에 미소진품 쌀로 지은 건강 밥상 한차림 및 상주 곶감으로 만든 곶감죽 시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강신익 신흥동 농촌지도자회장은“미소진품은 상주의 뛰어난 토양과 기후에서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로 자란 건강한 쌀로 윤기 있고 찰진 식감과 은은한 단맛으로 밥맛이 뛰어난 쌀”이라고 말했다. 채인기 신흥동장은 “상주 농민들의 정성이 고스란히 담겨있는‘미소진품’을 알릴 좋은 기회가 생겨 기쁘다. 오늘 방송을 바탕으로 지역 농산물이 널리 알려 지역 농업과 농촌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4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인정보 보호책임자(CPO) 및 개인정보 관리책임자, 분임 개인정보 관리책임자 등 주요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교육’을 실시했다. 개인정보 보호책임자(CPO) 및 (분임)개인정보 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과 유출사고 예방 등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한편, CPO 및 (분임)개인정보 관리책임자의 주요 임무 및 필수 개인정보 법률, 개인정보보호 절차, 정보보안 주요 지침 등에 대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맡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전문강사(정보통신행정연구원 원성만)는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의 주요 내용과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보호조치, 관련 사례, 적법한 업무처리 기준 등과 실질적인 대응 방안 등을 전달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모든 공직자들이 시민들의 소중한 개인정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업무를 추진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육아와 문화생활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복합형 시설인 ‘김천시 맘지원센터’ 건립 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맘지원센터는 다수동 148-4번지(다수초등학교 옆)에 건립 중이며, 2024년 6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현재 공정률은 44%를 기록하고 있다.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1층에는 ‘다함께돌봄센터’를, 2층에는‘주민자율공간’ 및‘장난감도서관’을, 3층에는‘다목적홀’을 마련하여, 육아와 문화생활을 동시에 지원하는 복합형 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김천시는 맘지원센터 건립이 맞벌이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맘지원센터는 저출산 시대에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사회환경 조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10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 관리·감독에 더욱 힘쓸 것이며, 센터 완공 후에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원활한 운영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배낙호)는 4월 24일 최순고 위원장(부시장)을 비롯한 김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위원 11명, 한국부동산원 평가사 2명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심의회’를 개최했다. 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개별주택가격을 조사·산정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받아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20일간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 접수 기간을 운영했다. 이번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따라 4월 30일 자로 공시될 예정이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개별주택가격 결정(안)에 대하여 주택 특성 조사 및 비교 표준주택 선정에 관한 사항, 인근지역과의 가격 균형 유지 등 주택 가격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적정하게 적용되었는지, 의견 제출된 개별주택가격의 검증은 올바르게 이루어졌는지에 관하여 심도 있게 심의했으며, 개별주택 26,079호에 대하여 전년 가격 대비 0.84% 상승한 가격으로 의결했다. 4월 30일 결정·공시되는 주택 가격에 이의가 있을 경우, 5월 29일까지 시청 세정과, 또는 주택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2025년도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보건소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 연구 사업에 참여하여, 고혈압 및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가진 시민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그동안 김천시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질병이 없는 일반시민과 관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신체 계측 및 혈액검사, 모바일 앱‘건강 채움’을 활용한 24주간의 건강관리 서비스 그리고 건강․영양․운동 등 분야별 전문 상담을 제공하며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해 왔다. 2025년부터는 고혈압 및 당뇨병을 진단받은 시민 30명을 신규 모집하여, 스마트 워치형 활동량계, 혈압계와 혈당계를 지급하고, 이를 모바일 앱과 연동해 본인의 건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24주간의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만성질환자의 건강 인식 제고와 생활 습관 개선을 유도하고, 만성질환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서비스에 참여한 한 시민은“혈압약을 복용하게 된 이후 걱정이 많았는데,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가 만성질환자에게까지 확대되어 매우 반갑다.”며, “24주간의 건강관리 후 나의 건강 지표가 얼마나 좋아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귀농귀촌 유치 홍보를 위해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Y-FARM EXPO 2025’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유치 홍보에 적극 나섰다. ‘Y-FARM EXPO 2025’는 ‘귀농·귀촌 지역살리기’라는 주제로, 귀농·귀촌 유치와 농업인 육성 등 농촌 활력 방안을 통해 지방 인구 소멸 위기 극복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고령군은 자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귀농·귀촌 정책, 정착 지원금, 귀농인의 집 안내 등 실질적인 지원 정보를 안내하고, 1:1 상담을 통해 고령군의 매력을 직접 알렸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농촌과 도시가 함께 발전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고령군을 선택하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는 농촌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령군은 앞으로도 귀농귀촌 유치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하여 고령군의 귀농귀촌 홍보에 기여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대가야 최대규모의 토기가마로 추정됐던 고령 합가리 토기가마유적에 대한 학술발굴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 대가야 최전성기에 운영된 토기가마 3기 등 다량의 토기자료를 확인했다. 이번 발굴조사는 고령군청의 고령 합가리 토기가마유적 학술조사 계획에 따라 진행된 학술발굴조사로, 2025년 3월 24일부터 시작해 2025년 5월 16일까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적에서는 대가야시대 토기가마 3기・폐기장 3개소와 신라시대 석곽묘 1기・석실묘 1기가 확인됐다. 출토유물로는 흙방울・동물모양토우(土偶)・바리모양 그릇받침・원통모양 그릇받침・낮은 원통모양 그릇받침・긴목항아리・손잡이바리・굽다리접시・뚜껑 등 대가야를 대표하는 토기구성이 모두 확인됐다. 또한 석곽묘에서 허리띠장식 조각・관못・뚜껑 조각, 석실묘에서 짧은굽다리접시, 뚜껑 등이 출토됐다. 지금까지 고령지역에서 대가야시대 토기가마유적으로 알려진 곳은 합가리 토기가마1・2, 송림리 토기가마, 외리 토기가마, 연조리 토기가마 등 총 5곳이다. 이 중 발굴조사가 실시된 곳은 2017년 발굴조사된 고령 송림리 토기가마유적 이후 두 번째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확인된 고령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4월 24일 시청 대강당에서 민간위탁 사무 담당 공무원 60명을 대상으로 ‘민간위탁 사무의 이해와 실무’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간위탁 사무 전문 연구기관 소속 강사를 초청해 민간위탁 사무의 개념적 특성, 수탁기관 선정 절차, 사후관리 방안 등 실무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타 지자체의 감사지적 사례를 함께 소개하며 민간위탁 사무의 관리·감독의 중요성을 강조해 실무담당 공무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팔근 행정안전국장은 “민간위탁 사무는 민간의 전문성에 행정의 책임성을 더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제도”라며 “수탁기관과의 협력적 파트너십을 유지하면서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신뢰받는 위탁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올해 1월부터 ‘민간위탁 사무 관리 및 자체감사 지침’을 시행하고 있다. 시는 민간위탁 사무의 추진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연 1회 수탁기관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해 업무처리의 적정성을 확인한 뒤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위탁사무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에게 제공되는 공공서비스의 품질 향상에 박차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군수 김재욱)은 행정안전부 ‘2025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6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에 체류하고 관계를 맺는 생활인구를 유입하기 위한 새로운 로컬브랜딩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칠곡군은 물자를 나르던 중간 거점에서, 자전거 타기 좋은 체류 거점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세우고, '칠곡 페달 스테이션' 프로젝트를 위해 ▲ 왜관역 중심의 상징 거점(페달 허브) 구축 ▲ 자전거 정비 및 휴게 공간(페달 스테이션) 조성 ▲ 기차-자전거 환승 시스템 구축, ▲ 라이딩 코스 및 콘텐츠 개발, ▲‘칠곡 그란폰도’개최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특히 왜관읍 일대를 자연환경, 역사문화 자원, 생활권 인프라를 연결해 라이딩을 넘어 지역의 스토리를 체험하는 ‘라이프 스타일형 자전거 도시’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왜관역을 거점으로, 광역철도를 이용한 출퇴근·통학과 여가활동을 아우르는 일상 속 자전거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