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6월 20일 4급 이상 승진인사를 발표했다. 승진 규모는 총 20명(2급 1명, 3급 4명, 4급 15명)으로 이번 승진인사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최영숙 경제통상국장이 경북도 최초로 여성 2급 간부로 승진하여 환동해지역본부장으로 임명됐다는 것이다. 최영숙 국장은 1996년 지방고시(2회) 출신으로 상주시에서 공무원을 시작해 경북도에서는 환경산림국장과 대변인 등을 역임했으며, 경북도 최초의 여성 부단체장(청송군 부군수) 타이틀도 함께 가지고 있다. 최 국장은 현재 지역 경제 회복․발전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지원, 해외시장 개척, 산업장인 육성 등 경제 전반을 아우르는 현장 중심형 경제 관료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3급으로 승진한 3명도 모두 시군 부단체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되는데. 영양군 부군수로 차광인 도시계획과장, 봉화군 부군수는 박시홍 세정담당관, 울진군 부군수에는 구자희 외국인공동체과장이 부군수로 일하게 된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이번 하반기 4급 이상 승진 인사는 지속 가능한 복구 체계 구축, 경제 회생 동력 확보, APEC 정상회의의 차질 없는 준비 및 미래 지향 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애틀협의회와 이북5도지역회의20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 초대형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 USD 12,700(한화 1,750만원 상당)과 755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예측 불허의 초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본 경북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시애틀 민주평통 자문위원들과 이북5도 지역회의 자문위원들이 모금해 마련했다. 특히, 시애틀 민주평통은 워싱턴 주, 오리건 주, 아이다호 주, 몬테나 주, 알래스카 주 등 미국 서부지역 한인 동포들과 함께 특별 기금 모금을 진행했으며, 이북5도 지역회의는 자문위원들을 통해 성금을 모금해 경상북도에 전달했다. 김수영 시애틀 민주평통 회장은 “예상치 못한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의 처지를 깊이 공감하며, 시애틀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참여로 모금한 성금이 이재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진성배 이북5도지역회의 부의장은 “경북의 산불 피해를 알고는 매우 안타까웠다. 이북5도 지역회의가 십시일반(十匙一飯)으로 모은 성금이 이재민들이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가 6월 20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 성금 1,034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종언 세종시·충남도회장, 이성수 중앙회 수석 부회장, 최진현 경북도회장 등 주요 임원이 참석했으며,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 생활 안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종언 회장은 “이번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도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산불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고 지역사회도 활력을 회복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 준 세종·충남 전문건설협회에 감사드린다.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지원에 소중히 쓰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1985년 설립된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는 2,866개 전문건설사업자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전문건설업 진흥과 제도 개선, 회원 복리증진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전국에 17개 지회와 971개 시장(경북상인연합회 103개 시장)을 둔 전국상인연합회가 19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 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 상인의 생계지원을 위해 성금 1,745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전국의 전통시장 상인들이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상인들에게 희망과 온기를 전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전달된 성금은 피해 상인과 지역 회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장을 비롯해 정동식 경북상인연합회장, 정유성 감사, 신현하 안동시 지부장을 포함한 연합회 임원이 참석해 피해 복구를 염원하는 뜻을 함께했다.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장은“우리가 함께 모은 정성이 누군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것, 그것이 바로 가치이자 힘. 이번 성금이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전국 상인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꼭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이번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과 상인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준 전국상인연합회의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성금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의 일상 회복,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순직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유가족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순직소방공무원 유족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치유 프로그램은‘따뜻한 불꽃, 다시 피운 숨’의 이름으로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제주도에서 진행됐으며,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 6가족 9명이 참여했다. ‘따뜻한 불꽃’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소방공무원의 용기를 상징하며, ‘다시 피운 숨’은 멈춰 있던 삶과 무너졌던 감정을 회복하고 일상으로 나아가는 희망과 치유의 여정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휴식이 아닌, 유가족 간의 공감과 심리 치유 중심의 시간으로 소통과 회복을 위해 웰니스 프로그램과 제주 문화 탐방으로 구성했다. 유가족들은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었으며, 다른 가족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시간을 가져 깊은 위로가 되었다고 밝혔다. 박성열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이번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유족들이 심신의 치유와 회복이 되었기를 바란다. 순직 소방관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유족 예우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6월 21일 경북지역 고교생 및 청년 인재를 대상으로 하는 ‘2025 지역 고교인재 비즈쿨 프로젝트’ 혁신창업스쿨 발대식을 경북테크노파크 본부동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경북도 최초로 추진 중인 고교 창업·취업 연계형 사업의 실질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지난 5월까지 사업공고를 통해 모집한 도내 4개 특성화고(경주공업고등학교,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 학생 69명과 만 29세 이하 경북지역 청년 10명을 포함한 80여 명이 참여했다. ‘지역 고교인재 비즈쿨 프로젝트’는 도내 특성화고 및 청년 인재를 대상으로 기업가 정신, 아이디어 도출, 시장분석 등 기초 창업교육부터 디지털 마케팅, 투자유치 전략 등 실습형 심화교육까지 혁신창업스쿨을 운영하고 더 나아가 도내 스타트업과의 매칭으로 일경험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발대식에서는 사업의 전반적인 방향성과 운영 일정을 공유하였으며, 참여자와 운영사 간의 유대감 형성을 통해 보다 몰입도 높은 교육환경 조성을 도모했다. 특히 이날 진행된 기초 창업교육에서는 ▴기업가정신과 혁신 마인드셋 ▴혁신 아이디어 발굴 및 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세상의 꿈과 희망인 아이들에게 지역 출신 작가 故권정생 선생의 ‘강아지똥’ 연극 공연을 선정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과 감동을 심어주는 동심의 세계에 온 가족을 초대하는 무료 기획공연을 선보였다. 안동 출신 아동문학가 故권정생 선생이 1969년 발표한 ‘강아지똥’은 출간 이후 세대를 아우르며 꾸준한 사랑과 공감을 받아온 명작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따뜻한 메시지와 생명존중의 가치를 담고 있으다. 이번 공연은 강아지똥을 원작으로 한 어린이 연극으로 길바닥에 굴러다니는 더럽고 하찮은 강아지똥이 자신을 희생해 어여쁜 민들레를 키우는 데 한몫을 하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동락관 공연장에서는 공연 외에도 故권정생 선생의 일대기와 작품세계를 담은 전시와 함께 민들레 꽃 만들기, 클레이체험 공작소, 민들레 포토존, 캐릭터 등신대 등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준비해 아이들의 풍성한 하루를 구성해 관람객의 호응을 끌어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경북도민을 대상으로 한 사전예매 방식으로 티켓 오픈 후 5분 만에 조기 매진 되는 등 높은 인기를 증명했으며, 다음 기획공연 ‘7월 썸머 콘서트’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브리지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브리지협회가 주관하는 국제 브리지 대회가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경주시 라한셀렉트 경주 호텔에서 열린다. 브리지는 서구권과 일본·중국 등지에서 널리 사랑받는 카드 스포츠로, 현재 전 세계 약 130개국 4천만 명이 즐기고 있다. 바둑이나 체스처럼 고도의 전략과 사고력이 필요한 두뇌 스포츠로, 청소년의 사고력 증진과 노년층의 치매 예방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회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해 마련된 국제 행사로, APEC 회원국 14개국과 이탈리아를 포함한 총 15개국 대표 선수단 1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주요 참가국은 대한민국,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중국, 싱가포르, 태국 등이다. 대회는 총 12라운드로 진행되며, 3일간 팀별로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되며, 참가국 간 우호와 협력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참가 선수단과 가족에게는 경주의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소개해 재방문을 유도하는 관광 마케팅 효과도 기대된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국제 브리지 대회가 APEC 회원국 선수 간 우정을 다지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6월 20일 경북도청 사림실에서 도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상반기 경상북도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시군, 관계 기관과 북한이탈주민 지원단체 등 12개 기관․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북한이탈주민의 자립․자활․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 발굴과 민관 협력 방안을 협의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정착 지원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하고, 기관별 사업을 공유,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포용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 등 실질적인 정착지원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박성수 안전행정실장은 “도내 거주 중인 1,100여 명의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포용적 문화를 조성해, 지역사회 참여를 확산하고 탈북민 단체 역량 강화를 위한 꾸준한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북한이탈주민 건강 힐링 캠프, 가정 여가생활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7월 14일‘제2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관내 문화유산인 ▴영천 청제비가 국보로, 경산 영남대학교 중앙도서관 소장 ▴자치통감 권81~85와 ▴청도 운문사 소장 목판 4건이 20일 보물로 지정·고시됐다. 1969년 보물 지정 이후 56년 만에 국보로 승격된 ▴영천 청제비는 신라 때 축조 이후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저수지인 영천 청제(도 기념물) 옆에 세워진 비석으로, 받침돌이나 덮개돌 없이 자연석 그대로 글자를 새긴 형태다. 신라 시대 농사와 관련한 수리시설의 축조와 사회상 등을 엿볼 수 있어 그 가치를 높이 평가받고 있다. ▴자치통감 권81~85는 1434년(세종 16년) 편찬에 착수해 1436년(세종 18년)에 완료된 총 294권 가운데 권81~85의 5권 1책에 해당한다. 조선시대 활자를 만들던 관청인 주자소에서 초주갑인자로 간행된 금속활자본이라는 점과 현존 수량이 많지 않은 희귀성 때문에 자료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또 이번에 함께 지정된 ▴청도 운문사 소장 목판 4건(천지명양수륙재의찬요,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 법집별행록절요병입사기, 치문경훈 목판)은 지역 사찰 소장 목판 중 완전성, 제작 시기, 보존 상태, 희소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지정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가 오는 10월 말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성공 개최의 주역이 될 자원봉사자 250명을 25일부터 7월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며, 영어 소통 능력이 우수하고, 국제행사 참여 경험이 있는 자를 우대 선발한다. 아울러 도내 대학과 협력해 APEC 회원국 외국인 유학생 중 영어와 한국어 능력이 우수한 학생 40명을 별도 선발해 자원봉사자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경북 지역대학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고 경북에의 정착을 활성화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발은 ▴1차 서류전형(7월 21일 합격자 개별 통보) ▴2차 면접(7월 24일 서라벌문화회관, 온·오프라인 병행) ▴최종 합격자 발표(7월 31일) 순으로 진행된다. 면접은 영어면접관과 직무면접관으로 구성된 면접위원이 평가하며, 원거리 지원자를 위한 화상(ZOOM) 면접도 병행한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은 APEC 회의 동안 수송, 숙소, 관광, 문화, 의료, 회의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또한, 한복진흥원과 협업해 제작된 전통 유니폼을 착용해 자원봉사자로서의 자긍심을 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실시한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통합 패키지 3차 공모*’에 포항시와 안동시가 최종 선정돼 경상북도가 국비 총 44억 원을 확보했다. (*(3차 공모) 청년문화센터 건립,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노후 공장 청년 친화 리뉴얼)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은 산업단지 내 혁신·문화·복지·편의 시설의 확충과 업종고도화 등을 추진해 입주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포항시는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에 2027년까지 3년간 총 28억 6천만원(국비 20억원), 안동시는‘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 ‘노후 공장 청년 친화 리뉴얼 사업’에 2027년까지 3년간 총 34억 6천만원(국비 24억원)을 투입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단지 내 주요 거리, 공공용지 등에 특화 디자인을 반영하고 휴게·쉼터 등을 설치해 노후 이미지와 거리 환경을 개선하고, 산업단지 내 노후 공장을 리모델링해 청년 친화형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남억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이번 공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는 6월 21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저출생 극복 도민 모니터링단’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도민 모니터링단은 16개 시‧군의 미혼 남녀, 예비부부, 맞벌이 부부, 다자녀 가구 등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의 도민 55명으로 구성됐으며, 활동기간은 6월부터 10월까지다. 이들은 ▴저출생 극복 신규 정책 제안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 150대 과제에 대한 평가 등 정책 수요자의 눈높이에서 실효성 있는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육아 근무 캠페인 영상 시청, 저출생 극복 4대 문화운동 참여, 도민 모니터링단 운영 방향 안내, 실시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안동시에 거주 박현지 씨(34세)는 “최근 출산을 했고, 우리 아이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니터링단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회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제가 사는 지역의 경우, 이성을 만나려고 해도 작은 동네라 헤어지고 나면 금방 소문이 퍼진다. 결혼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다양한 만남의 기회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영상에서처럼 육아휴직이 ‘휴직’이 아닌 ‘근무’로 인식이 바뀌었으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기회, 어르신 버스 무료 승차 지원(공약95번)’ 을 실천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도내 22개 시·군 어르신 시내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한다. 이번 무료화 추진을 위해 2024년도 정산시스템 구축 사업으로 22억원, 2025년도에는 카드발급지원 14억원, 무료 승차 운임지원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이에 따라 경북 전체 인구 약 253만 명의 17%에 해당하는 43만 7천880명이 혜택을 보게 된다. 무료 이용 대상자는 1955년 7월 1일 이전 출생자(70세 이상)이며 주민등록상 생일 기준 2개월 전부터 어르신 대중교통카드 사전발급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6월 11일부터 해당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신분증을 지참해 본인이 직접 신청하면 된다. 또한, 부정 발급 등 방지를 위해 대리 발급은 불가하며, 타인 양도, 다른 시도 전출 등으로 자격이 없어지면 카드사용이 정지된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70세 이상 어르신의 대중교통비 전면 무료화는 교통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고, 이동권 증진으로 지역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교통 정책이다. 도민 중심 교통 서비스 혁신을 지속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초대형 산불로 관광객이 급감한 5개 시군의 관광객 수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5개 시군 90개소 관광지점의 입장객 수는 초대형 산불 피해 직후인 4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했으나 5월에는 전월 대비 79%,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뚜렷한 회복세가 보인다. 시군별 자체 집계에 따르면, 안동시는 5월 한 달간 주요 관광지점(36개소)에 527,150명의 방문객이 찾아, 입장객 수는 전월 대비 72%, 전년 동월 대비 21% 증가했다. 특히, 하회마을은 4월에 비해 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성군 주요 관광지점(22개소)의 5월 입장객 수는 4월에 비해 38% 증가한 85,923명으로, 조문국 사적지와 조문국 박물관 등 의성의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방문객이 꾸준히 늘며 회복세를 이끌고 있다. 청송군 주요 관광지점(10개소)의 경우 5월 입장객 수가 74,196명으로 전월 대비 240% 증가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도 25% 늘어난 수치다. 특히, 주왕산국립공원 탐방로를 찾는 방문객의 수가 468백 명으로 5월 주요 관광지점의 입장객의 63%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