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는 지역 글로컬30 지정대학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 지정 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했다.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이하 특화지역)은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고등교육 분야의 규제특례 제도로, 교육부의 특화지역 운영계획에 따라 지방대학의 학과 개편 및 교육과정 등에 대한 규제 적용을 한시적으로 배제 또는 완화하여 고등교육의 혁신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특히, 이번 특화지역 지정은 대구·경북 글로컬30 지정 고등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신청·적용하여, 글로컬 지정대학 혁신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경북 지역혁신플랫폼에서 특화지역의 규제특례를 신청하는 분야는 ▴대학의 주요보직·비전임교원 채용 기준 완화 ▴캠퍼스 간 전과 허용 ▴전문학사·전공심화·전문기술석사 통합과정 운영 등 총 17개 분야이다. 지정기간은 4년이며 추가로 최대 2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대구·경북이 특화지역으로 지정되면 지역에서 글로컬30 대학으로 지정된 국립경국대학교(국립안동대학교-경북도립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한동대학교, 경북대학교, 대구보건대학교의 글로컬 대학 사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카자흐스탄 대학 및 기업과 해수와 지하수 등에 녹아 있는 우라늄 자원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3월 3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국립대학인 파라비(Farabi) 대학교, 4일(현지시간)에는 국영 우라늄 기업인 카자톰프롬(Kazatomprom)의 연구소인 아이에이치티(IHT, Institute of High Technologies)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카자톰프롬은 세계 최대 우라늄 생산업체로, 전 세계 우라늄 공급의 약 43%를 담당하고 있다. 카자흐스탄은 지난해 국민투표에서 70%에 달하는 압도적 찬성으로 새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결정했으며, 지난달 알마티(Almaty) 주의 울켄(Ulken)을 국가 최초의 대형원전 부지로 확정하고 원전 2기를 건설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국 간 기술 교류 활성화 및 공동 연구를 통해 유망 수자원을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한수원과 파라비 대학 및 IHT는 카자흐스탄 해수 및 지하수 내 우라늄 농도와 분포를 공동 조사해 유망 수자원을 발굴하고, 한수원이 개발 중인 흡착제의 성능평가도 함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동해중부선 개통 및 흥부역 개관과 연계하여 3월 6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한울에너지팜 후원에 조성한 야외 무대에서 ‘다누림 한울림 콘서트’를 시행한다. 오후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노래, 댄스 등 매달 다양한 컨셉으로 공연할 예정이다. 3월 부대행사는 푸드트럭,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에어바운스, 로컬 푸드 판매, 헌 옷 기부 등이다 야외무대 주변에는 트릭아트와 한울본부 캐릭터인 한우리, 울라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3월 6일 버스킹 첫 공연에는 어쿠스틱 듀오 ‘빨간 의자’와 싱어송라이터 ‘메리코발트’가 출연할 예정이며, 5천 원 기부시 올드페리 도넛과 커피 세트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울본부 인스타그램(@hi_hanul)을 확인하거나 한울본부 홍보부로 문의하면 된다. 이세용 본부장은 “버스킹 공연이 지역주민에게 재밌고 즐거운 공연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호응 부탁드리며, 매주 목요일이 울진의 버스킹데이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공공시설사업소는 3월 4일부터 2025년 상반기 여성회관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프로그램은 6월 5일까지 14주간 진행된다. 이번 상반기에는 수강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드럼 초·중급, ▲수채화, ▲사주명리와 생활풍수지리, ▲단전호흡 등 5개의 신규 과목을 포함, 총 43개의 다양한 강좌를 개설하여 수강생들의 폭넓은 선택권을 보장하고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기여했다. 청도군 여성회관은 다채로운 취미활동뿐만 아니라 지역민의 전문성 함양과 경력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가죽공예(자격증과정), ▲바리스타 2급, 라떼아트 2급 주·야간반 등 3개의 자격증반을 개설하여 역량 신장을 도모하여 전문성을 제고하고 자기계발을 위한 기회도 제공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수강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더욱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역량 강화 및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청도군 여성회관은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증진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3월 5일, 경제농림국 산하 주요사업장에서 군 관계공무원 및 12개 읍‧면 산업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남산공원․한우왕조 조성사업 현장 견학을 실시하고 농업․축산․산림 분야의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안건으로 ▲ 농식품 바우처 사업 안내 ▲ 가축재해보험 가입 홍보 ▲ 봄철 산불 대비 예방 및 홍보 강화 ▲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신청 등이 논의됐다. 특히,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주의’ 단계 발령과 동시에 영농철을 맞아 영농부산물 및 논·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높기에 적극적인 예방 활동과 홍보로 산불 방지에 만전을 다하고자 했다. 강상기 예천부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읍면산업팀장들이 농업․축산․산림 분야 업무를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3월 5일,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에서 ‘예천 대표음식 개발 및 컨설팅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예천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요리연구가이자 유명셰프인 오세득씨와 함께 깨끗하고 비옥한 예천 땅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인 ‘쪽파’와 ‘한우’를 활용한 특화음식 메뉴 개발을 추진 중이다. 예천의 자연환경, 농산물 특성, 시장분석 등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방문객들 누구나 맛보고 입소문 낼 수 있는 메뉴를 개발하고 있다. 요리, 음식을 다룬 방송과 여행문화가 여전히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새롭고 지속가능한 관광자원으로서의 특화메뉴를 개발해 군내 상권의 먹거리를 다양화시켜 콘텐츠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화메뉴로 한식과 양식등 다양한 요리를 접목한 퓨전요리를 선보였으며, 예천군의 모범업소 영업주에 대한 레시피 전수교육과 함께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해 간부공무원 등 30여명이 품평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품평회로 예천군 특화메뉴의 이름을 선정하고, 평가를 통해 최종 메뉴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며, 특화메뉴를 레시피북으로 발간하여 예천군의 음식점 영업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자원봉사자와 함께 3월 4일부터 풍양면 낙상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감염병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감염병 예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관내 적십자 자원봉사자와 연계해 결핵, 구강 건강, 올바른 손 씻기 등을 주요 내용으로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했다. 이날 교육을 받은 어르신은 “올바른 손 씻기 교육을 통해 평소 습관에서 벗어나 제대로 된 손 씻기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교육에 함께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감염병예방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많이 배우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안남기 예천군 보건소장은 “주민들에게 이웃사랑을 전해주신 자원봉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신흥동(동장 채인기)에서는 3월 4일 75세의 나이로 중학교에 입학한 한○옥 어르신의 입학을 축하하기 위해 상주여자중학교 강당을 찾아 꽃다발과 소정의 입학선물을 전달했다. 이번에 늦깍이 중학생이 된 한○옥 어르신(여, 75세)은 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가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중학교 진학을 하지 못했으며, 마음속에 품은 학업에 대한 열정과 의지는 가득했지만 자식들의 뒷바라지를 위해 잠시 내려놔야 했다. 한평생 배움에 한이 있던 어르신은 죽기 전에 중학교 졸업장을 따보는 게 소원이여서 적지 않은 나이에 중학교 입학에 도전하게 됐다고 한다. 한○옥 어르신은 “60년만에 펜을 잡아보아 모든게 어색하고 모르는 것 투성이지만, 그래도 마음만은 청춘이다. 공부할 기회를 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열심히 해서 꼭 중학교 졸업장을 따고야 말겠다”고 말했다. 채인기 신흥동장은 “배움에 있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배움이란 끝까지 포기않는 용기와 열정만 있으면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것을 어르신을 통해 배웠으며, 용기있는 도전의 첫발을 내딘 어르신이 중학교 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신흥동에서도 적극 도울 것이다. 다시 한번 중학교입학을 축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태영(㈜태준제약) 회장은 3월 4일 열린 상주시 은척초등학교 입학식에서 은척초등학교 무릉분교 신입생 및 재학생 26명에게 50만 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은척면 무릉리 출신으로, 무릉초등학교 제6회 졸업생인 이태영 회장은 1978년 태준제약을 설립했으며, 꾸준한 연구와 투자로 ㈜태준제약을 세계 최초 조영제 3개 분야의 기술력을 갖춘 전문 제약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이태영 회장은 고향을 위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앞서 2012년 은척초등학교 무릉분교 폐교가 결정되자 경상북도교육청 및 상주교육지원청에 탄원하고, 무릉분교 전교생에게 장학금(유치원생 포함)을 매년 지급하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폐교 위기의 학교 살리기와 쾌적한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태영 회장은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립도서관(이순영 관장)은 시민들의 영어학습 기회 확대 및 독서 편의성 증대를 위해 영어원서 전자책인 ‘오버드라이브(OverDrive)’ 서비스를 3월부터 운영한다. 오버드라이브는 영어원문 콘텐츠를 디지털로 제공하는 국외 전자책 플랫폼으로, PC, 스마트폰 등을 통해 시간과 장소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오버드라이브는 문학상 수상작, 베스트셀러 및 어린이 그림책, 청소년·성인 인기도서 등 총 470여 권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영문 텍스트 위주의 전자책에서 벗어나 오디오 재생과 따라 읽기 기능까지 제공한다. 김천시립도서관 대출회원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1인 2권, 최대 21일간 대출할 수 있다. 영어원서 전자책 서비스는 컴퓨터로 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gcl.go.kr)에 접속하거나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 PC로 구글이나 애플의 앱 스토어에서 Libby 앱을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참조하거나 김천시립도서관 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3월 4일 ‘2025 경북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김천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전담여행사 3개 업체를 선정하고 지정서를 전달했다. 전담여행사 지정 사업은 김천의 특색있는 관광지를 널리 알리고 관광 경쟁력을 확대하기 위해 2024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 2월 전국 여행사를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사업계획 및 수행 능력 등 5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해 최고점을 받은 3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선정된 ㈜굿모닝여행사, ㈜동백여행사, ㈜테마캠프여행사, 3개 업체는 서울에 소재하고 있으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1년 동안 김천형 관광상품 개발 및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통해 외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시는 전담여행사에 △김천시 전담여행사 지정서 발급 △김천시 로고 사용 △김천 관광상품 운영비 △홍보마케팅비 △김천시 문화관광해설사 등을 지원하여 관광 활성화와 외부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박미정 김천시 관광진흥과장은 “2025 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더 많은 관광객이 김천에 방문할 수 있도록 김천의 특색을 살린 상품 개발에 힘써달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김천이 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시민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디지털배움터사업 운영을 3월 5일부터 약 9주간 시행한다. 디지털배움터사업은 컴퓨터 기초, 스마트폰 활용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교육을 계층별, 수준별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김천시는 지난해 공모에 선정되어 디지털배움터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2025년 디지털배움터사업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교육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교육 공백기를 해소하기 위해 양금동 행정복지센터와 김천시청 민원실에서 상설배움터와 디지털체험존을 각각 운영한다. 상설 배움터에서는 스마트폰 활용 등 실생활 중심의 기초교육을 받을 수 있고 디지털체험존에서는 키오스크, 가상현실(VR), 휴머노이드 로봇 등의 최신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교육은 온라인(www.디지털배움터.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청 정보기획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3월 5일 고령군 다산면 분회경로당에서 ’경로당 어르신 행복밥상‘ 사업 현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남철 고령군수, 군의장, 도의원, 군지회장 및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적 연대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축사에서 ’경로당 어르신 행복밥상‘ 사업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경로당에서 식사가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이번 행사에서는 군수와 도의원이 직접 밥상을 차리며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경로당 어르신 행복밥상’사업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이 사업은 2025년 2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주 5일 하루 3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며 지역사회와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 사업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예정이며, 다양한 기관과 주민들의 관심과 지원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인일자리 프로그램과 연계해 인건비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노인들에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KTX판교역~문경역 중부내륙선 개통에 따른 전통시장과 관광지를 방문하는 점촌원도심 체류형 관광열차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첫 관광객 30여 명이 지난 3월 1일 판교역을 출발해 오전 10시 24분 문경역에 도착했으며, 1박2일 문경을 맛보고 즐겼다. 1일차 코스는 봉명산 출렁다리, 문경새재 드라마 세트장, 점촌점빵길을 방문하고, 철로 자전거를 체험하는 일정이다. 2일차에는 문경 에코월드 드라마 ‘눈물의 여왕’ 촬영지, 1950년부터 열리는 유서 깊은 문경중앙시장을 방문한다. 약돌 삼겹살, 오미자 정식 등 문경의 맛을 보고, 즐기는 일정으로 알차게 구성했으며, 전통시장 방문을 포함한 상권활성화 열차 투어상품은 오는 6월까지 총 7회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문경시 자체사업인 <도시민 전통시장 등 마케팅 투어>를 통해 2월까지 대형버스 48대, 총 1,717명이 방문하여, 상권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점촌원도심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로 관광객들이 점점 빠져드는 도시! 문경의 맛과 멋을 만끽하고, 상인들에게는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으며, “소상공인들이 웃을 수 있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3월 4일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지역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제18기 안동시농업대학’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 올해로 18년 차에 접어드는 안동시농업대학은 농업인 대상 전문교육을 통해 농업 전문경영인을 양성하고 안동농업과 농촌사회를 이끌어 갈 정예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농업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사과반과 멜론반 2개 과정이 운영되며 총 103명의 교육생이 입학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안동시농업대학 학장)도 직접 참석해 교육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개강식이 끝난 후 GAP 기본교육과 학사 운영 소개 등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3월부터 9월까지 총 30회에 걸쳐 진행되며, 강의를 통한 이론교육과 현장 견학을 병행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안동시농업대학을 통해 관내 주산 작목인 사과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소득작물인 멜론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며 “이번 제18기 농업대학을 통해 교육생들이 많은 농업지식과 기술을 습득해 선도농가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