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한우협회 예천군지부(이하 ‘예천군 한우협회’, 지부장 심헌보)가 예천한우 품질 개선을 위해 KPN1416으로 생산된 우량암소 2두를 확보했으며, 3월 7일 예천가축시장 경매에 출품해 호응을 얻고 있다. 출품한 우량암소는 한우농가들 사이에 최고의 품질로 잘 알려진 보증씨수소 KPN1416의 후손으로, 냉도체중, 배최장근단면적, 등지방두께, 근내지방도 등 4가지 항목에서 유전능력 A등급 3개 이상을 기록한 우수한 개체이다. 예천군 한우협회는 그동안 회원들의 사육 기술 향상과 품질 좋은 한우 생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이번 KPN1416으로 생산된 우량암소 보급 역시 예천한우의 품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헌보 (사)한우협회 예천군지부장은 “사료값 상승과 축산물 가격 하락으로 회원들의 어려움이 깊어지고 있으나, 우량암소 보급을 통해 예천한우 고급화와 농가 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원희 축산과장은 “이번 우량암소 보급이 예천한우의 품질을 높이고,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한우협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예천한우 고급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3월 4일부터 아픈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 진료부터 귀가까지 원스톱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는‘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를 추진 중이다.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 사업은 지역사회 맞춤형 돌봄 시스템 구축과 맞벌이 등 가정의 양육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4세 아동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담인력이 차량을 이용해 아이가 있는 곳으로 방문해 아이와 함께 진료 동행 후 안전하게 귀가시키고 보호자에게 결과를 알려주는 서비스이다. 서비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신청은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료는 무료이며 진료비와 약제비는 보호자 부담이다. 서비스 이용은 경상북도 모바일 앱 ‘모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로 문의하면 된다. 김학동 군수는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서비스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양육 공백이 없는 돌봄체계를 구축해 아이키우기 좋은 예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 안동시청(권기창) 테니스경기단의 정보영 선수가 2025년 대한민국 여자테니스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정보영 선수는 안동에서 태어나 용상초, 복주여중, 안동여고를 졸업한 안동 출신으로서 올 1월 1일부터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으로 소속을 옮겼다. 지난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테니스 여자 복식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3년 만에 대한민국에 테니스 아시안게임 메달을 안긴 정보영 선수는 올해 이집트 샤름 엘세이크 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기도 했다. 권용식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 감독은 “여자부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가지고 있는 정보영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돼 기쁘다”며, 앞으로 우리 팀을 국내는 물론 세계에 도전할 수 있는 팀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도 함께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시의 테니스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정보영 선수와 더불어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이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며, 한국테니스 발전과 함께 스포츠도시 안동으로서의 위상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보영 선수는 안동지역의 후배 선수인 김원민 선수에게 5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25년 시즌 첫 대회인 ‘2025년 오동도배 여수오픈테니스대회’에서 안동시청의 김은채, 한형주 선수가 여자부 복식 부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또한, 남자부 단식 부문에서는 안동시청 강구건 선수가 준우승, 추석현 선수가 3위를 기록했다. 혼합복식 부분에서도 안동시청의 강구건, 한형주 선수가 3위를 기록했으며 이영석(안동시청), 류하영(부산시체육회)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5년 오동도배 여수오픈테니스대회에서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은 총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기록하며 2025년 시즌을 성대하게 시작하게 됐다. 대회를 마무리하며 권용식 감독은 “첫 대회에서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보여줘서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 우리 선수단은 조금씩 성장해 가고 있으며, 그 원동력은 안동시의 테니스인과 안동시청의 많은 관심과 응원에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욱 성장하는 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3월 6일 농림축산식품부․한식진흥원 주관 K-미식벨트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총 3억 원의 예산으로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전통주를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K-미식벨트 조성사업은 K-푸드산업 생태계 확장을 통한 국내 경기 활력 제고를 위해 2024년 장(醬) 벨트를 시작으로 2032년까지 30개 벨트를 조성하는 장기 프로젝트로, 올해는 전통주, 인삼, 김치 3개 벨트를 운영한다. 전통주 분야에는 안동시가 최종 선정됐으며, 인삼벨트는 충남 금산군, 김치벨트는 광주광역시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품격있는 소주부터 힙한 맥주까지 안동의 정신문화를 기반으로 특별한 테마를 지닌 ‘SOOL’을 스토리로 고품격 전통주 여행상품을 구성했으며, △이벤트 열차 운행 △팸투어 진행 △굿즈 제작 △SNS 이벤트 등 차별화된 홍보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우리의 술과 술 문화를 대내외에 좀 더 쉽고 친근하게 알리고, 전통주를 활용한 특색 있는 관광상품 개발로 관광객 유치 및 지역 소비를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1월부터 2개월간 직장운동경기부 팀별(육상팀, 테니스팀, 근대5종팀) 동계전지훈련을 실시하고 훈련기간 중 출전한 각종 국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괄목할 경기력 향상을 보였다. 경산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감독 김태환)은 지난 1월 제주도로 동계훈련을 떠났다. 이번 2025년도 동계훈련은 올해 치러질 각종 대회를 대비하기 위해 개인별 역량 증가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러한 훈련의 성과로 2월 9일 제주도에서 개최된 ‘2025년 제주 MBC 국제평화마라톤대회’에서는 경산의 육상간판인 김유진(28) 선수가 10km에서 종전 자신의 최고 기록을 51초 앞당기며 2위를 차지하고 단체전(정세현, 김지혜, 김유진 출전)에서는 3위에 오르며 올해 대회 전망을 밝게 했다. 올해 2명의 국가대표가 이미 발탁된 테니스팀(감독 김미옥)은 전국 테니스 훈련장의 메카로 불리는 강원도 양구에서 15일간의 혹독한 전지훈련을 이겨내고 곧이어 치러진 ‘2025년 여수오픈 테니스대회’에서 대회 최고의 성적을 달성했다. 여자 단식 부분에서 장수하(21) 선수가 충남도청의 안유진 선수와 접전 끝에 역전승을 거두며 실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보건소(소장 김주연)는 올바른 손씻기 문화정착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3월 10일부터 어린이집․유치원, 학교,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손씻기 체험장비를 대여한다. 손씻기 체험장비는 손에 형광물질이 포함된 로션을 바르고 손을씻은뒤 오염물질이 제대로 제거되었는지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평소 손씻기 습관을 평가할 수 있는 교육기구이다. 또한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통한 손씻기 결과와 비교할 수 있어 교육효과가 높다. 어린이집․유치원, 학교, 공공기관, 사업장 등 손씻기 교육을 원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장비와 테스트용 로션, 동영상 교육자료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대여를 원하는 기관은 보건소 감염병관리팀(054-537-5163)으로 유선 신청할 수 있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손씻기를 통해 호흡기질환 20%, 설사질환 30%를 감소시킬 수 있으니, 손씻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습관을 기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회장 윤경한)는 3월 6일 오전 10시 30분 상주시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상주시장, 자문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방안’을 주제로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보궐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통일의견 수렴, △상주시협의회 2025년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자체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윤경한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통일의 과정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다가올 통일을 이해하고, 그것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역할임을 강조하며, 협의회가 추진하는 지역내 평화통일 기반 조성 사업에 적극적으로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축사에서 “지금은 화합과 상호간 이해의 가치를 되새기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통일은 물론 중흥하는 미래상주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되는 안보환경 속에서 헌법 제4조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 통일비전에 대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MOU)를 도입 확대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단기간(5~8개월) 동안 외국인을 농촌인력 분야에 초청해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법무부로부터 총 2,560명(MOU 720명, 결혼이민자 친인척 1,840명)을 배정받았다. 3월 6일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22명의 첫 입국을 시작으로 3월 중순 라오스 36명, 필리핀 힝오옥시에서 30명이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이며, 하반기까지 총 500명 이상 입국하여 농촌인력 수급 문제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은 마약 검사 및 사전교육을 마친 뒤 각 농가에 배치되어 5개월에서 최대 8개월까지 상주시에 체류하며 포도, 토마토, 오이 등 본격 농번기를 앞둔 영농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게 된다. 한편 상주시는 최근 법무부 주관‘농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 운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농가당 고용할 수 있는 근로자가 2명씩 추가 고용이 가능해졌으며, 인력 확보를 위해 라오스 정부와 협의하여 기존 8개 주 38개 지역에서 10개 주 83개 지역으로 계절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남철 고령군수는 3월 10일 오전 9시, 우륵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정부예산 전략특강)를 주재하고, 정부예산 확보를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농촌지도자청도군연합회(회장 최종환)는 3월 6일 임원 및 읍·면 회원 30여 명과 함께 탄소 배출 감소 실천 및 농촌지도자회 과제활동을 위한 농약병 수거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농업·농촌 발전과 환경 보호를 위해 계획됐으며, 이날 참가자들이 직접 빈 농약병 약 2톤을 수거했으며, 수거된 농약병은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안전하게 처리된다. 농촌지도자청도군연합회는 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고품질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기술 보급과 지속 가능한 농업 실천을 위한 핵심 리더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매년 지역사회 환경 보호를 위한 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최종환 회장은 “농촌지도자회가 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청도 농업 발전을 위한 선진 농업의 선두 주자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청도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3월 6일 매전면 소재 청도감 영농조합법인 이준수 대표가 청도군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준수 대표는 청도군 매전면 출신으로 현재 매전면에서 감말랭이, 반건시를 제조·유통하며 전통의 맛과 품질을 이어가고 있으며, 고향 청도 사랑을 실천하고자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이준수 대표는 “내 고향을 위해 고향사랑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나눔이 청도군 24시간 돌봄 운영을 위한 작은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의 24시간 돌봄 운영에 관심 가져주시고,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동참해 주신 이준수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복지에 뜻깊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경산시와 광역권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두 지역 간 대중교통(버스) 노선 신설에 합의하고 3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신설 노선은 청도버스정류장에서 용암온천을 거쳐 경산시 남천면 금곡리까지 매일 13회 운행되며,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 8개 시·군(김천시, 구미시, 경산시, 영천시,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광역권 무료 환승제와 함께 청도-경산 간 대중교통 연결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청도-경산 간 대중교통 노선 신설은 생활권이 인접한 청도·경산의 편리한 통행과 활발한 교류를 통한 상생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 승차사업 및 전군민 무료 승차지원사업 등을 추진하여 군민을 위한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최근 한전 울릉지사의 조직 폐지에 대한 소식과 신규 전력수요전망에 대한 발전 설비 확충에 대하여 한국전력공사에 우려를 표명하며, 울릉지사의 존속을 촉구하고 있다. 울릉공항과 해경기지 건설 등 대규모 프로젝트로 인해 향후 3년 간 약 10MW의 신규 전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한전 울릉지사는 대규모 발전설비 증설과 관로 구축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인데, 조직 폐지가 이루어지게 되면 업무 수행에 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울릉도는 다른 지역과의 물리적인 단절로 인해 비상상황 시 외부에서 인력을 즉시 투입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지사 폐지가 현실화 되면 긴급 대응 체계가 사실상 붕괴될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울릉군은 한전이 울릉지사 폐지를 재검토하고, 울릉도의 특수성을 반영한 체계적인 지원을 계속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2월과 8월, 한전 대구본부 관계자들이 울릉군을 방문해 향후 예상되는 전력량 증가에 대비하여 발전설비 증설을 약속했으며, 한전 울릉지사 축소 및 폐지는 없을 것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 이에 울릉군수(남한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2월 24일과 3월 5일에 울릉읍 저동리와 북면 현포리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통합상수도 시설공사(3단계)의 세부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사업비 320억원을 투입하여 통합정수장 여과지 증설(Q=2,000㎥/일)과 배수지‧가압장 신설 및 송‧배수관로 27.2㎞를 매설하여 급수구역 확장 6개 마을에 상수도를 공급하는 공사다. 설명회에서는 상수관로 매설계획 설명, 급수공사 관련 안내 사항, 지방상수도 인입 후 기존 마을상수도 처리계획 등을 안내했으며, 지역주민들의 건의사항 및 주민 불편사항 등을 청취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 제시된 나물철 차량 통행, 관광성수기를 고려한 공사 일정 조정 등 주민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주민 우려사항과 해소방안을 적극 마련할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주민들이 공감하는 주민 참여형 상수도 사업을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공사 시행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 의견 수렴을 적극 반영하여 지방상수도 미급수 지역에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