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용노동부 구미지청(지청장 윤권상)은 3월 7일 정규직 채용 관행을 확산하고 비정규직의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비정규직(기간제․단시간․파견근로자) 근로자 차별 예방 및 자율개선 가이드라인 준수 협약’을 체결했다. 고용노동부 구미지청과 노사발전재단 대구차별없는일터지원단이 주관한 이날 협약서에는 ‘24년도 노사발전재단 차별 진단 사업에 참여한 8개 기업 중 (주)KT&G김천공장, (주)AVATEC구미점, 경상북도김천의료원, 효성티앤씨(주)구미공장, (유)클라리오스델코 등 6개 기업 경영진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비정규직의 근로자의 고용안정 및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상호 노력하고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비정규직 근로자 차별 예방 및 자율개선 가이드라인’은 기업의 자율적 차별예방 및 개선 사례를 소개하여 사업장 스스로 차별 문제를 적극적으로 점검하고, 사업장의 불합리한 관행․규정 등을 정비하여 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고용노동부는 노사발전재단과 함께 ‘차별없는 일터지원단’을 운영하면서 사업장 내 차별 진단 및 개선 지원, 교육․상담 및 홍보사업 등을 하고 있으며, 고용 차별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소방서(서장 김난희)는 3월 6일,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안동시 성곡동에서 산불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성곡동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인근 숙박시설과 민가로 불길이 번지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산불화재 발생 상황 전파 ▲선착대 초기 대응 활동 ▲유관기관 상황 전파 ▲임시의료소 운영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현장지휘소 및 응급의료소 설치 ▲상황 보고 및 판단회의 ▲언론 브리핑 등을 실시했다. 김난희 안동소방서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실제와 같은 훈련을 반복적으로 실시해 현장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소방서는 산불 예방을 위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협조를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경찰서는 3월 6일, 경찰서 문희홀에서 경찰발전협의회(위원장 신윤교)와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사회 치안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과 경찰 행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경찰발전협의회 위원들은 주민의 치안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건의사항을 전달했으며, 경찰서는 이를 바탕으로 보다 효과적인 치안 활동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교통안전 강화 방안, 범죄 예방 대책, 지역 내 취약 계층 보호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되었으며, 경찰과 지역사회 간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김말수 서장은 “경찰발전협의회는 경찰과 지역사회가 함께 치안을 발전시켜 나가는 주요한 협의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안전한 문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경경찰서는 지속적인 협의회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치안 문제를 적극 해결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열린 경찰 행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3월부터 점심시간 20분을 활용한 ‘수요수다’를 운영하며 자발적인 학습 문화를 조성할 방침이다. ‘수요수다’는 직원들이 자유롭게 특정 주제에 대해 발표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조직 내 소통을 활성화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매월 1․2․3주 수요일 12시 30분부터 20분간 본청 1층 ‘라운지 102’에서 진행되며, 10분 발표 후 10분 질의응답 방식으로 운영된다. ‘수요수다’는 짧지만, 집중도 높은 학습 기회를 제공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의 주요 장점은 △업무 부담 없이 점심시간을 활용한 자기 계발 △업무 외 다양한 지식 습득을 통한 창의적 아이디어 도출 △자연스러운 의견 교환을 통한 팀워크 향상이다. 3월 5일 1회차 ‘수요수다’에 참가한 한 직원은 “평소에 생각하지 못했던 다양한 관점을 접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벌써 다음 주가 기대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홀로 나오지 않는다. ‘수요수다’는 부서 간 경계를 허물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마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월 1일 ‘경북온라인학교’를 공식 개교하며 미래형 교육의 새 지평을 열었다. 경산 남산초 삼성분교장의 폐교를 활용해 설립된 경북온라인학교는 고교학점제에 맞춘 개인별 맞춤 학습을 지원하며,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경북온라인학교 개교는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와 개별 학교 및 지역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개방형 교육 체제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들은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맞춤형 학습을 통해 각자의 진로와 적성에 맞춘 교육을 경험할 수 있다. 경북온라인학교는 소규모 학교가 많은 경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다양한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국토의 가장 동쪽에 있는 고등학교인 울릉고등학교의 경우, 2025년 1학기에 생활과 윤리, 지구과학Ⅰ, 빅데이터 분석, 일본어Ⅰ 등의 과목에 대해 총 8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이는 소규모 학교의 한계를 보완하여 학생들에게 더욱 넓은 학습 기회와 선택권을 보장함으로써 물리적 위치로 인한 교육 기회의 한계를 극복하는 중요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0일 오전 11시 본청 307호 회의실에서 ‘경상북도교육청 교육규제완화위원회 위원 위촉식’에 참석한다. 오후 2시에는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제1회 명사초청 특강’에 참석한다. 3시에는 안동시에 있는 국립경국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국립경국대학교 출범식’에 참석한다. 7시에는 안동시에 있는 안동고등학교에서 ‘권역별 고등학교 학부모 대상 대입설명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기창 안동시장은 11일 코레일관광개발(주)을 방문해 철도와 연계한 안동관광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보건소(소장 김미영)는 3월 6일 김천의료원과 함께 지천면 연호2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올해 첫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의료 취약지 주민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며,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추진되는 김천의료원의 의료 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날 의료진은 이동검진버스 및 최신 의료장비를 활용하여 혈액검사, 심전도, 초음파, 방사선 촬영, 골밀도 검사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고령 주민과 만성질환자들을 대상으로 개별 맞춤형 건강 상담을 진행하여 질병 예방과 조기 발견을 도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행복병원 운영을 통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건의료서비스 확대를 통해 주민 건강권을 보장하고, 건강 불평등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5월 8일과 13일에는 칠곡지역자활센터, 7월 10일과 15일에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이어질 예정이며,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지역활력 스케일업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1,5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사업은 청년협의회 칠곡군연합회, 대구한의대 치유산업학과, 한국전기안전공사 구미칠곡지사 및 다양한 재능기부단체와 함께 우리나라 아카시아 나무 최대 군락지인 지천면 연호리 마을 주민들을 위하여 ‘세상과 함께 가치 있는 삶, 공유 정거장’이라는 주제로 힐링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은숙 소장은 “공모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들과 자원봉사자와 함께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어 누구나 찾아와 삶을 공유하고 머무는 공간으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3월 7일 군청 강당에서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기 무료 설치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입주자대표 및 부녀회장 등 관심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기 사용 방법 및 시연 등 사업설명과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음식물쓰레기 RFID기반 종량제란 공동주택 내 계량장비를 설치하고 RFID 배출원카드를 사용하여 음식물쓰레기를 버린 만큼 계근하여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칠곡군은 친환경 도시 ECO 칠곡을 조성하고자 음식물쓰레기 감량 및 공동주택의 배출 환경 개선을 위하여 아파트에 ‘음식물 쓰레기 RFID 종량기(500대)'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3월 31일까지 설치 사업 참여 신청서를 받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기를 설치할 경우 평균 35.6% 이상 음식물쓰레기 감량 효과가 있고, 공동주택의 위생과 미관 개선에도 효과가 크다”며, “향후 RFID종량기 설치 아파트를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따른 인센티브도 제공 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장호 구미시장은 10일 오후 2시 30분 시장 집무실에서 열리는 플루오르테크㈜ 이웃돕기성금 기탁식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3월 8일 시청 별관4 주차장에서 ‘2025년 새마을알뜰벼룩장터 및 시민소확행서비스’를 첫 개장했다. 구미시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봄의 시작을 함께했다. 벼룩장터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재활용품을 판매하거나 교환하는 부스가 운영됐다. 이와 함께 △반려식물 심기 △홈카페 즐기기(핸드드립 커피 내리기 체험)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생활소품 만들기 △친환경 용품 제작 △전래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벼룩장터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3,000원 이하로 판매할 수 있으며, 시민소확행 부스에서는 1,000원의 체험비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경제적 부담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됐다. ‘새마을알뜰벼룩장터’는 2007년 4월 첫 개장 이후 올해 102회를 맞이한 전통 있는 행사다. 혹서기인 7, 8월을 제외하고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토요일 시청에서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5월과 10월 넷째 토요일에는 관내 다른 장소에서 특별 장터도 개장될 예정이다. 서경희 구미시새마을부녀회장은 “벼룩장터가 시민들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 통합관제센터의 날카로운 눈을 피할 순 없었다. 주차된 차량과 상가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던 20대 남성 A씨가 실시간 모니터링에 포착되며 결국 경찰에 붙잡혔다. 전과 49범인 그는 지난해 8월부터 구미와 대구 일대를 돌며 절도 행각을 벌여왔지만, 이번에는 CCTV의 촘촘한 감시망을 빠져나가지 못했다. 지난 2월 18일, 20대 남성 A씨는 구미시 고아읍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주차된 차량을 털고 있었다. 이 장면이 통합관제센터의 CCTV에 포착됐고, 이를 확인한 관제센터 직원이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신속한 수사를 통해 A씨를 추적한 끝에 검거했다. 조사 결과, 그는 현금과 노트북 등 약 255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구미시 통합관제센터는 4,821대의 CCTV를 운영하며 24시간 시민 안전을 감시하고 있다. 2024년에는 절도 14건, 폭행 3건, 음주운전 40건 등 총 68건의 범죄 검거에 기여했으며, 2025년에도 현재까지 15건(절도 2, 방화 2, 음주운전 9, 기타 2)의 실시간 검거를 돕는 등 지역 치안 유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센터는 경상북도지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미끄럼틀 타고 놀았는데, 지구를 지키는 방법도 배웠어요!” 놀이공간과 교육이 결합된 특별한 체험 시설이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새롭게 단장한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이 그 주인공이다. 단순한 환경 교육시설이 아니라, 아이들이 뛰어놀면서 자연스럽게 탄소중립을 배우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구미시는 3월 7일 탄소제로교육관 재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유치원연합회장, 어린이집연합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인사말과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탄소제로교육관은 연면적 2,389.75㎡, 전시면적 774.97㎡ 규모의 기후변화 체험관으로, 2014년 개관 이후 연간 4만여 명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환경 교육 시설이다. 2017년 환경부 기후변화 교육센터로 지정됐으며, 교육·전시·체험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운영돼 왔다. 그러나 10년간 전시·체험물이 노후화되고 탄소중립 트렌드가 변화함에 따라, 환경부 탄소중립 체험관 개선사업을 통해 국비 12억 원을 포함한 총 24억 원을 투입해 전면 개편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육군 50보병사단은 3월 10일부터 20일까지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대구ㆍ경북 일원에서 ‘25년 자유의 방패(FS/TIGER: Freedom Shild TIGER) 연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변화하는 위협과 안보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한·미연합 연습으로 강력한 연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실전적인 야외기동훈련을 실시하여 한·미연합 및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추진한다. 육군 50보병사단은 훈련기간 동안 실제 병력 및 장비가 이동할 수 있으니 주민 여러분의 양해 및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군사·국가 중요시설의 위치를 물어보거나 거동이 수상한 인물을 발견하시면 즉시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 또는 국번 없이 1338번으로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단은 ‘대구와 경북을 수호하는 가장 강한 힘’으로써 소임을 다하기 위해 강하고 실전적인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