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 안정을 돕고 인력 확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이 임차한 기숙사의 임차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경산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정규직 근로자를 위한 기업 명의 기숙사를 임차·운영하는 경우 해당된다. 지원 내용은 월 임차비의 80%(1인당 30만 원 한도) 이내에서 최대 10개월간 기업당 5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근로자의 지역 정착과 장기 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배우자와 자녀가 함께 거주하는 경우 추가 지원이 제공된다. 경산시는 지난해 33개 기업에 기숙사 58개실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근로자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기 부진과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산시 일자리경제과 또는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기업지원전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3월 13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장애인 평생교육 유관기관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장애인 평생학습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들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정책 방향 설명 △세부사업별 실행 계획 발표(장애인 평생학습 사업 수행기관) △경산시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이 포함됐다. 특히, 올해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에 경산시가 처음으로 선정된 해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 간 협력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배경옥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3월 13일 ㈜KT텔레캅(대구경북본부장 김능일), ㈜KT(서대구지사장 홍용식)와 경로당 CCTV,인터넷, 와이파이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안전을 강화하고, 보다 체계적인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블랙박스형 CCTV를 철거하고, 실시간 현장 녹화 방식의 최신 CCTV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에 따라 경로당 출입문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진다. 또한, 경로당 내 인터넷과 와이파이 설치도 함께 추진되어 어르신들은 보다 편리하게 스마트 기기를 활용할 수 있으며, 비대면 건강 관리, 온라인 행정 서비스 이용, 가족 및 지인과의 영상 통화 등 다양한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KT텔레캅과 KT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비 설치와 기술적 지원,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며, 군위군과 협력하여 경로당 보안 환경 및 디지털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CCTV 교체로 군내 경로당의 보안수준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군수 김진열)과 한국전력공사 군위지사(지사장 박영춘)는 3월 13일 한국전력 군위지사 강당에서 산불예방을 위한 위험수목정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원도 고성, 강릉 산불 등 강풍에 쓰러진 나무에 의한 전선 절단으로 인한 산불을 미연에 방지하고, 산림 내 전기시설 관리 등 산불 위험요소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전력설비 주변 위험 수목에 의한 산불 및 정전예방과 가로수 정비작업자의 안전 확보 및 군민의 생활안전과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산림 인접 전기시설(전주 등) 주변 위험수목 제거 및 수거 등 처리, 수목 정비에 따른 사전홍보 및 사유지 수목 민원 해결과 인력지원, 수목 및 가로수 친화적인 가공절연 케이블 설비 구축 및 보강, 전력선 근접 위험수목 대상지 파악 및 장비 인력지원 등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협약은 행정과 유관기관간에 협력체계구축을 통해 재해에 대응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한전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서부지사는 오는 3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2025년 제1회 기사‧산업기사 실기시험 수험원서를 접수한다. 이번 시험은 가스기사 등 132개 종목을 대상으로 4월 19일부터 5월 9일까지 구미시, 김천시, 칠곡군에 있는 10개 시험장에서 시행 예정이며 종목별 시험장 현황은 원서접수 시 확인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큐넷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로 가능하다. 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구미시, 김천시 등 관할 시‧군의 금년도 제1회 기사‧산업기사 실기시험의 접수인원은 약 3천4백여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공단은 청년의 구직활동과 경력개발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청년 국가기술자격 응시료 지원사업」을 실시함에 따라, 만 34세 이하 청년(90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은 연간 3회에 걸쳐 국가기술자격 응시 수수료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경찰서는 3월 12일 풍양면 소재 극락마을에 방문하여 입소자 45명을 대상 실종 예방을 위한‘지문 등 사전등록’현장 방문 활동을 실시하고, 더불어 장애인시설 성폭력 예방 교육을 병행하며 지역치안협의회 홍보 물품도 전달했다. ‘지문 등 사전등록’은 18세 미만 아동, 장애인,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문, 사진, 신상정보를 미리 경찰청 실종 프로파일링 시스템에 등록하여 가출 및 실종 발견 시 보호자에게 신속하게 인계해주는 제도이다. 예천경찰서는 연중 어린이집과 관내 행사·캠페인에 참석하여 아동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문 등 사전등록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현재까지 약 600명 대상으로 지문 등 사전등록했다. 김기태 서장은 “실종자가 빠른 시간 내 보호자의 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아동 뿐 아니라 어플 사용이 어려운 장애인과 치매 환자분들을 위해 찾아가는 지문 등록 활동과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소방서(서장 최원익)는 3월 12일 대형화되고 다양해지고 있는 재난현장의 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상반기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은 대형 재난을 대비하여 긴급구조통제단의 가동 상황을 전제로 사고유형·단계별 현장지휘관의 작전지휘 절차와 통제단 각 부별, 개인별 임무 등을 명확히 이해하고 숙달하는 훈련이다. 주요 훈련 내용은 ▲경북형 재난대응 시스템 ▲긴급구조지휘대의 현장지휘 훈련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임시의료소 운영 훈련 ▲긴급구조통제단 각 부별 소관임무 수행훈련 등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경북형 재난대응시스템 사용법, 통제단별 임무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제 재난 대응 상황에서 대응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칠곡소방서 관계자는 “도상훈련은 대형 재난에 대비하여 실시하는 매우 중요한 훈련이다. 지속적인 훈련으로 재난 발생 시 군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소방서(서장 김두형)는 지역 내 아동과 학부모를 위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19아이행복 돌봄터 간담회를 개최했다. 119아이행복 돌봄터 간담회는 분기마다 운영될 예정이며 올해 첫 간담회를 가짐으로서 아동들의 안전과 돌봄의 중요성을 알리고, 부모와 돌보미분들이 협력하여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또한 아동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향후 교육 내용과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아동들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사고 유형과 그에 대한 예방책, ▲긴급상황 시 대처 방법, ▲영유아 CPR 및 하임리히법에 대한 교육 강화 방안이 주제로 다뤄졌다. 돌봄 대상이 만 3개월부터 만 12세 아동까지 해당하는 만큼 발생 가능 상황에 맞게 대처 능력을 갖추는 데 도움을 주었다. 성주소방서(서장 김두형)는 “아동들의 안전은 우리 사회 모두의 책임”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아동들이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경찰서는 지난 3월12일 금은방 강·절도 사건을 대비하여 경찰서 관련 기능 합동 모의훈련(FTX)를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금값 상승으로 인한 금은방 대상 강·절도 사건 발생 우려, 사전에 범죄분위기 제압을 위해 지역경찰, 형사, 교통 등 관련 부서가 모두 참여하여 신속한 상황전파, 현장 출동, 도주로 차단 및 범인 검거까지 전 과정을 실제상황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이일상 청도서장은 “늘 실전과 같은 반복훈련을 통해 중요사건 발생 시 신속하게 범인을 검거하여 안전한 청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영화‘하얼빈’을 3월 18, 19일 양일간 무료 상영한다. 영화 ‘하얼빈’은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다룬 작품으로 1909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모인 안중근, 우덕순, 김상현 등이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일본군과 맞서 투쟁을 펼치는 내용이다. 상영은 3월 18일 오후 7시, 3월 19일 오후 2시, 7시 총 3회로 회당 선착순 300명까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울본부 홍보부로 문의하면 된다. 한울본부는 2025년 새롭게 시작한 ‘한울다누림무비데이’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여 문화생활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3월 12일 성주군청에서 개최된 성주군과 쿠팡의 <성주참외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생 마케팅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했다. 정희용 의원은 “지난해 3월 서울 쿠팡 본사에서 이뤄진 ‘성주 참외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상생 마케팅 업무협약’ 체결까지 이루어져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성주군을 찾은 쿠팡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정희용 의원은 “농촌 지역의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서는 대표 특화작목을 통한 수익 극대화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지자체와 농가, 유통기업이 상생 협력하여 동반 성장한다면, 지역의 우수 농산물 판로·수출 확대는 물론 농가소득 증대로도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앞으로도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신산업 발굴과 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제353회 임시회 기간인 3월 12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해 메타AI과학국, 기획조정실, 경제통상국, 미래전략기획단 소관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 10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상북도 백신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경상북도 케이(K)과학자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수정 가결하고, ‘경상북도 인공지능 윤리기반 조성에 관한 조례안’, ‘경상북도 디지털의료제품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경상북도 지역정보화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납세자 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과 ‘2025년도 경제통상국 소관 출자 동의안’, ‘경상북도 K-과학자 지원 및 운영 공공기관 위탁․대행 동의안’ 등 2건의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으며, ‘경북신용보증재단 정관변경 보고’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경상북도 케이(K)과학자 선정 및 지원 조례안’ 심의에서는, ‘케이(K)과학자’의 선정 기준과 심의위원회 의결에 관한 사항을 수정하고, 성과평가 기준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임병하 의원(영주1, 국민의힘)이 ‘경상북도 디지털의료제품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하여 3월 12일 소관 상임위인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임 의원은 디지털의료제품 산업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조례안을 제안했다. 조례안은 경상북도 디지털의료제품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계획 수립·시행, 디지털의료제품 중소기업 지원 자문·평가단 구성 및 운영 등에 전반적인 지원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디지털헬스’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 디지털의료제품 산업은 최근 5년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분야이다. 국내 디지털헬스케어 시장 규모는 2021년 38조 9천억 원에서 2027년 54조 6천억 원으로 성장이 예상된다. 정부는 바이오 헬스 분야의 주요 산업으로 떠오르는 디지털 치료제에 대한 R&D 투자 등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높은 ICT 기술과 그간 축적된 디지털 인프라,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치료제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김대진 의원(안동1, 국민의힘)이 ‘경상북도 백신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여 3월 12일 소관 상임위인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백신과 치료제의 중요성이 부각되었고, 향후 고속성장 산업으로 주목받는 제약·백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조례안을 제안했다. 조례안은 경상북도 제약·백신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육성, 위원회 구성 등에 지원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제약·백신산업은 선진국에서도 자국 내 생산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투자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제3차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2023~2027)’을 발표하고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전 세계 제약산업 시장규모는 2023년 1조 6,070억 달러이고, 2030년에는 약 3조 8,80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대진 의원은 “경상북도가 제약·백신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제도적 기반 마련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히며, “조례 제정을 통해 경상북도 제약·백신산업의 경쟁력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의회 김재준 의원(울진, 국민의힘)이 제353회 임시회에서 도내 폐어구와 유실어구로 인한 해양환경 파괴와 수산자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전국 시도 최초로 ‘경상북도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한 친환경 어구 사용 촉진 조례안’을 발의했다.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연간 해양쓰레기 14.5만 톤 중 폐어구가 3.8만톤(26.2%)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바다에 버려지거나 유실된 어구는 해양생태계 파괴와 수산자원 서식지 위협은 물론 버려진 그물에 물고기가 걸려 죽는 유령어업 등 다양한 문제를 초래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조례 제정은 도내 해양생태계 보호 및 환경 개선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 조례안에는 ‣친환경 어구의 개발 및 사용 확대 ‣폐어구 수거 및 처리 지원에 관한 사항 ‣어구보증금제 정착을 위한 교육·홍보 ‣무인반납시스템 구축 등 어구 반환 관리 장소 개선에 대한 지원 사항을 규정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김재준 의원은 “해양환경 보호는 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요건”이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경북 연안 해양생태계 보호와 어업인들의 지속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