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 드림스타트팀은 3월 18일, 예천초등학교 강당에서 1, 2, 3학년 16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뮤지컬 ‘웃음가면 너구리’를 공연했다. 지난해 관내 유치원 8개소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인형극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뮤지컬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뮤지컬을 통해 아동들에게 학대에 대한 인식과 대처 방법 등을 이해시킴으로써 아동학대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아동학대에 대해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뮤지컬 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하여 부모교육, 아동학대 그림전 개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등을 통해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손석원)는 3월 18일, 농촌지도자예천군연합회(회장 안희용)와 함께 최근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촌지도자회원 인삼밭 복구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이번 복구 작업은 폭설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인삼재배 회원을 돕기 위한 것으로, 농촌지도자회원 및 기술센터 직원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파손된 인삼 지주대 및 차광막을 제거하고, 시설을 보수하는 등 피해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인삼재배포장은 재배 특성상 지주대와 차광막 등 시설물이 많아 철거에 상당한 인력과 시간이 소요된다. 이에 따라 농촌지도자회원들은 피해를 입은 회원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하고 영농을 재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복구 작업을 지원했다. 이번에 피해를 입은 회원은 “폭설로 시설이 무너지고 인삼 재배가 어려워져 막막했는데, 많은 분들이 힘을 보태주신 덕분에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었다.”며, “이렇게 직접 나서서 도와주신 농촌지도자회원들과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희용 회장은 “농촌지도자회원들은 지역 농업의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예천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예천학 아카데미’와 ‘나라사랑 아카데미’의 수강생을 3월 18일부터 4월 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예천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느끼고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민이 문화적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예천박물관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지역 문화에 관심이 있는 군민이며, 수강료는 무료이지만 교육생은 답사 교통비를 제외한 나머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아카데미 수강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또는 예천박물관 누리집에 소개되어 있으며, 온라인 접수와 더불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예천학 아카데미는 4월 15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예천의 문화유산 △예천의 전통놀이 △예천의 민속문화 △예천의 명현 △예천의 동학 △한말 예천지역의 의병항쟁 △우리가 알아야 할 건축문화와 유산 △예천군 문화유산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 등을 주제로 강의 8회, 현장답사 2회로 운영되며, 나라사랑 아카데미는 4월 16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충효의 고장 예천의 이해 △임진전쟁과 약 포정탁 △예천의 불교미술 △예천의 개화기 인물 △예천의 독립운동 △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3월 1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025년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이는 지난 3월 14일 전남 영암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당초 계획된 4월보다 2주 앞당겨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 접종 대상은 소 790농가 34,025마리와 염소 73농가 1,953마리로, 기존 일제접종에서 유예되었던 개체 없이 전두수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소규모농가(소 50두 미만, 염소 300두 미만)는 시에서 백신을 무료로 공급받고 공수의를 통한 접종 지원이 된다. 소 50두 이상 사육 농가는 축협동물병원에서 백신을 구입(50%보조)하여 접종해야 하며, 이 중 소 100두 미만 사육 농가는 공수의를 통한 접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국내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상황을감안해 축산농가는 행사 및 모임을 자제하고, 우리시 구제역 발생 차단을 위해 기한내에 빠짐없이 백신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의 한울6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3월 18일 오전 10시에 발전을 정지했다. 한울원자력본부 관계자는 “한울6호기는 앞으로 약 66.5일간의 일정으로 제14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한울6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동해안 송전제약 해소를 위한 차단기 용량 증대 공사, 취수구 부착식 앵커 교체 등의 설비개선을 수행하고,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각종 법정검사와 규제기관의 적합성 확인 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가동 승인을 받아 5월 중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3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재난안전통신망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불을 비롯한 각종 재난 상황에서 재난 대응력을 강화하고, 재난안전통신망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진행됐다. 교육에는 읍·면·동 재난안전통신망 및 산불 담당자, 산림과 산불 담당자, 경산시 CCTV 관제센터 직원, 안전총괄과 직원, 재난안전통신망 사용기관(6315부대 등) 희망자 총 60여 명이 참여했다.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통신망과 양소진 주무관과 강누리 주무관이 강사로 나선 이번 현장교육은 ‘재난안전통신망 및 표준운영절차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도입 배경 ▲관련 법·제도 ▲주요 기능과 제공 서비스 ▲상호통신 절차 이해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지식과 기술을 설명했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 기본 조작법 및 상호통신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은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한 상호통신 방법을 실습하며 실전 대응 능력을 키웠다. 경산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 대응 관련 담당자들이 재난안전통신망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이를 통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준공한 청리면 복지회관을 구미시에서 운영시설 견학을 위해 3월 14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완료지구 운영 관련 및 유지관리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현재 시군역량강화사업 시행과 시설물 운영에 대한 성공 요인을 학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구미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무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행복센터, 행복광장 조성, 스마트 복지센터 등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구미시 권역지원센터 관계자는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시설물 운영에 대한 자료를 토대로 구미시 무을면을 포함한 다른 지구에 적용해 지역 맞춤형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시행 단계에서부터 꼼꼼하게 준비하여 준공 후에도 유지관리 부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대용 상주시 농촌개발과장은 “완료지구 내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지원과 더 나아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조례 제정에 대한 정보 공유로 유지관리 부분에 선두 주자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3월 17일, 경상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황은정)과 함께 노인의료복지시설 이용자들의 인권보호와 학대예방을 위한 ‘2025년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단 발대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인권지킴이로 추천된 지역주민 9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인권지킴이 직무와 역할을 중심으로 기본직무 교육과 노인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인권지킴이단은 앞으로 월 1회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을 방문해 입소 어르신에 대한 존엄성이 보장되는 시설운영이 될 수 있도록 지역민의 일원으로서 시설장, 종사자 등에 대한 인권모니터링, 인권상담을 통해 인권침해 유발요인을 시정․권고하고 인권침해를 사전 차단하는데 기여한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2025년에도 인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어르신 인권지킴이단이 노력해주시기를 부탁드며 입소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노인의료복지시설 입소 어르신에 대한 인권보호 및 장기요양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2015년부터 경상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에 인권지킴이단을 배치하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금천면은 ㈜세인푸드 농업회사법인(대표이사 김재은)이 3월 14일 지역 어르신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마을경로당에 60만 원 상당의 커피 믹스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김재은 대표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기탁을 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주 금천면장은 “경로당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후원 물품을 기탁해 주신 김재은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따뜻한 희망공동체 금천면을 만들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안부 살피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이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2025년도 우리동네 명품먹거리 조성사업’의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청도군 유호리 일원에 조성된 유천문화마을이 지역 대표 먹거리 관광명소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경상북도는 지역의 특색 있는 먹거리를 기반으로 관광자원을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우리동네 명품먹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3일부터 21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은 결과, 영주시, 영천시, 청도군, 봉화군 등 4개 지역이 서류 심사를 통과했으며, 현장 평가 및 발표를 거쳐 청도군(유천문화마을)과 영천시(우로지 공원 일대)가 최종 선정됐다. 3월 1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심사는 도내 전문가 1명과 외부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6명의 심사위원이 사업계획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진행됐다. 심사 기준은 ▲계획 적절성 ▲계획 타당성 ▲관광 연계 ▲사업 의지 ▲기대 효과 등이었으며, 최고·최저 점수를 제외한 평균 점수를 산정해 공정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이번 사업 최종선정을 통해 2년간 사업비 10억을 투자하여 청도 유천문화마을의 특색 있는 먹거리 테마거리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3월 14일 심·뇌혈관 질환 예방에 욕구가 있는 상주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 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안동병원 심·뇌혈관센터와 연계하여 심·뇌혈관 질환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목적으로 심·뇌혈관 인식 개선 캠페인, 심·뇌혈관 질환예방 조기검진, 건강 체크 및 상담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상주지역 어르신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실제로 심·뇌혈관질환의 지식를 배우면서 현재 알고 있는 정보가 올바른 정보인지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자연스럽게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 김정규 관장은 “건강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상주지역 시민들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걱정을 최소화시키고 심·뇌혈관 질환예방에 관한 적극적 홍보를 통해 다양한 건강정보를 습득하여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3월 7일부터 13일까지 공설추모공원 유치 신청지역 (화서면, 남원동, 중동면) 주민 100여 명에 대해 세종시 은하수공원을 방문하여 봉안당과 자연장지 등에 대한 견학을 실시했다. 은하수공원은 국내 모 대기업 회장의 유지에 따라 5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장례식장과 화장시설, 봉안당 및 자연장지 8만기 이상의 대규모 종합장사시설로 세종특별자치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견학에 참여한 주민들은 “견학 오기를 참 잘했다. 잘 관리된 자연장과 소나무 수목장을 보니 일말의 우려심도 깨끗하게 씻어낸 듯 하다. 이런 시설이라면 우리 마을로 오는 걸 대찬성한다”며 본인들의 마을로 추모공원이 유치되면 좋겠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상주 공설추모공원은 봉안당 10,000위·자연장지 12,000기 이상을 계획하고 있으며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유치 신청지역 4개소에 대한 평가용역을 진행중이며 공청회 등을 거쳐 6월에 최종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가 올해 봄꽃 식재를 예년보다 1주일 앞당겨 진행하며, 도심 곳곳에 한발 앞선 봄의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 이번 조기 식재를 통해 지난 겨울 키운 히야신스, 크로커스뿐만 아니라 비덴스, 데이지, 너도부추 등 다양한 봄꽃을 추가로 배치해 더욱 풍선한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조기 식재된 꽃들은 기존보다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였으며, 예상보다 빨리 다가온 봄에 시민들은 큰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 상주시청 인근을 지나던 한 시민은 “길거리에 만개한 꽃들을 보니 기분까지 좋아진다.”, “벌써 꽃이 만개해 거리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큰 호응을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봄꽃 조성은 지난해에 설치한 양묘용 비닐하우스 1개 동을 활용해 조기 개화한 꽃들을 적극 활용한 덕분에 가능했다. 상주시 산림녹지과는 매년 3월 중순 이후 봄꽃 식재를 시작해왔지만, 올해는 식재 시기를 1주일 앞당겨 도심 속에서도 봄을 더욱 일찍 느낄 수 있도록 지난 겨울부터 철저히 준비했다. 현재 낙양교, 상산교, 상주시청 인근 등 주요 거점에 조성된 꽃 경관은 시민들뿐만 아니라 방문객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s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드림스타트는 김천시체육회와 연계하여 2월부터 12월까지 주 2회(월, 목) 드림스타트 학부모 10명을 대상으로 근력운동 및 스트레칭 등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트레칭은 신체의 유연성을 높이고 근력 회복을 도우며 부상을 예방하는 중요한 단계로, 활동량이 적은 학부모에게 적당한 운동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가정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고 부상의 위험이 낮은 폼롤러, 세라 밴드, 아령, 스텝박스 등의 소도구를 활용할 계획이다. 지루함이 느껴지지 않도록 음악에 맞춘 근력 강화 운동을 진행한 후 요가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다 보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질 뿐만 아니라 웃음 치료 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 참여자들이 즐겁게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학부모들은 “1년 동안 열심히 운동해서 몸이 유연해지고 아름다운 몸짱이 되도록 열심히 할 것”이라며 모두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나이가 들면서 유연성이 부족해지고 근육을 점점 사용하지 않아 몸이 둔해지는데, 이번 프로그램으로 부상도 예방하고 혈액순환도 개선하여 건강한 삶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지난 3월 11일과 13일 농업인대학 포도와 복숭아 과정 입학식을 개최하고, 교육과정 운영을 시작했다. 농업인대학 입학생들은 3월부터 10월까지 영농 기술, 현장 컨설팅, 유통 및 마케팅 등의 내용으로 포도 과정 17회 80시간, 복숭아 과정 15회 72시간의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입학식 특강에서는 포도와 복숭아 생산·소비 현황, 품종별 특성 및 재배 기술 등 농업인들의 요구에 맞추어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했으며, 김천 포도·복숭아의 품질 향상을 위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의했다. 정한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대학을 통해 농민들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농산물 재배 기술 및 유통·마케팅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