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3월 1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 프렉프노우 지역에 비전염성질환(Non-Communicable Diseases, NCD) 관리 사업추진을 위한 사전조사단을 파견한다. 이번 조사는 캄보디아 프놈펜 외곽지역 일차 보건의료기관의 인프라 개선 및 지역사회 중심의 비전염성질환 예방·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실시된다. 조사단은 프렉프노우 내 주요 보건소를 방문하여 ▲의료 환경 및 운영 현황 점검 ▲의료 인력·장비·약제 공급 체계 분석 ▲보건 서비스 제공 수준을 평가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 등 비전염성질환 관련 약물 복용 현황 ▲의료기관 이용 실태 및 건강행태 등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캄보디아 보건 당국 및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비전염성질환 사업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비전염성질환 예방·관리 모델을 수립할 계획이다. 건협은 이번 사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지역에 적합한 지속 가능한 비전염성질환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3월 17일 공동주택 위탁관리 및 부동산개발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주택건설 매니지먼트그룹인 동우씨엠그룹(대표이사 회장 조만현)과 재직자 평생학습과정 운영과 관련된 산학협약을 가졌다. 이날 동우씨엠그룹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승환 총장, 조만현 회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동우씨엠 재직자들의 직무능력향상 및 평생학습과정 운영을 위한 내용을 담았다. 이와 함께 ▲실무중심 교육과정 개발과 참여를 위한 협력 ▲세미나, 워크숍 등 전문가 양성을 위한 협력 ▲사회적 가치실현, 대학생 재능부 등 사회공헌 활동 등을 함께하기로 했다. 조만현 동우씨엠그룹 회장은“올해 구미대의 신입생이 3,250명에 달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이유는 우수한 교육시스템이 바탕이 된 결과”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재직자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함께 구미대의 우수 인재들을 확보하는 등 모범적인 산학협력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환 총장은“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에게는 우수한 회사의 취업기회를, 동우씨엠은 재직자 직무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양호동 캠퍼스에 위치한 국립금오공대갤러리에서 3월 초대전으로 이상헌 작가의 작품을 오는 4월 7일까지 전시한다. 전시회 제목은 ‘내재된 기억의 흔적’으로 28점의 조각 및 회화 작품이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이상헌 작가는 인간의 무의식에 내재된 기억의 흔적과 그로 인해 발현되는 감정의 형태를 나무를 매개로 표현해 왔다. 이번 전시회는 잦은 이사로 인해 한 곳에 정착하지 못했던 작가의 유년 시절 경험을 토대로 기억 속의 집을 조형적 언어로 재현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여기저기 바람이 휘몰아치도록 뚫린 창문과 에고(Ego)를 상징하는 거꾸로 매달려 있는 의자, 이러한 비정형의 공간을 위태롭게 받치고 있는 기둥은 불안한 모습이지만 넘어지지는 않는다. 또한 그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순수함의 상징인 어린왕자 조각은 그리움과 같은 인간의 보편적 감정을 표현하기 위한 작가의 목소리이다. 이상헌 작가는 “왜곡된 형태로 표현된 작품의 형상들은 불안하고 흔들렸던 유년시절 기억을 갖고 있는 인간의 불완전한 내면의 풍경을 상징한다. 그러나 그 속에서 순수한 꿈을 찾기 위해 노력했던 어린왕자를 마주하며 이번 전시회를 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3월 17~18일 이틀간 상주시 국제승마장관리사업소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관리감독자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관리감독자란 사업장 내 안전보건 관리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현업업무 근로자를 직접 지휘·감독하는 직위에 있는 사람으로 상주시는 29개 부서, 24개 읍면동에 107명의 관리감독자를 지정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 중대재해처벌법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이행 ▲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주요 임무 ▲ 밀폐공간 작업안전 ▲ 위험성 평가 ▲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활용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김진철 안전재난실장은 “사업장 내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여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며 “관리감독자의 역량강화를 통해‘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3월 18일 따뜻한 봄이 다가오면서 딸기의 경도 저하와 병해충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딸기재배 농가에 시설환경 관리와 병해충 방제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봄이 시작되면 일조 시간이 길어지고 기온이 상승하면서 시설 내부가 고온이 되기 쉽다. 이 시기에 딸기는 과실이 물러지고 당도가 낮아져 상품성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시설하우스의 환기를 통해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고 차광망이나 광 차단제를 활용해 시설 내부 온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차광을 과도하게 하면 일조 부족으로 당도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기상 환경을 고려해 햇빛이 강한 한낮에 2~3시간 정도 한시적으로 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주간 기온 상승과 일교차 증가로 인해 시설 내부의 습도가 높아지면 곰팡이병(잿빛곰팡이병․흰가루병)과 해충(점박이응애․작은뿌리파리)의 발생률이 증가하므로 적절한 통풍과 환기 및 관수를 통해 과습을 피하고, 시설 내부의 온․습도 변화를 최소화해야 한다. 특히 병해충이 단기간에 급증할 위험이 있어 수시로 점검하고, 발생 시 등록 약제를 사용해 초기 방제가 이뤄져야 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딸기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이․미용업, 세탁업소의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3월 17일(월) 보건소에서 공모 선정된 53개 사업주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이 사업으로 이․미용, 세탁업소의 노후화된 이․미용의자, 샴푸대, 세탁작업대, 벽지, 조명, 간판 등 수요자 맞춤의 시설개선이 이뤄지며 업소당 최대 200만 원이 지원된다.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A 씨는 “장비가 노후화됐지만 경기침체로 바꾸기 어려웠는데 시에서 도움을 줘 큰 도움이 됐고, 손님들에게 더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친절하게 영업하겠다”는 인사를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청결하고 깨끗한 시설을 갖춰, 업소 간 경쟁력 강화를 통해 영업주와 소비자에게 모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지속적인 급성심정지 환자 증가 추세에 따라 응급상황 발생 시 시민의 올바른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 신청 기간은 4월 10일까지며, 안동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응급처치 교육은 4월 11일부터 5월 2일까지 안동시 주민건강지원센터 2층 보건교육실에서 총 12회 진행되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기초과정(80분)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교육(100분)으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기본 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적용 및 사용 방법 △응급처치 시 행동 요령 및 가슴압박 소생술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시 응급조치 등이다. 교육은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거나 이메일(baehaneul@korea.kr)로 신청할 수 있으며, 안동시 보건소 감염병대응과 공공보건팀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익히면 응급상황에서 소중한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3월 17일 청도평생학습행복관 강당에서 수강생 및 내빈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경북도민행복대학 청도군 캠퍼스‘ 개강식을 개최했다. 청도군은 지난 2021년도부터 경상북도의 지원을 받아 경북도민행복대학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실력 있는 분야별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교육과정을 제공해 청도군민의 행복 학습 공동체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매년 청도군 캠퍼스는 90%가 넘는 높은 출석률과 평균 93점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4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냈다. 올해 2025 신입생 모집에는 역대 신입생 최고 인원인 50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다시 한번 청도군민의 평생학습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명예학위 과정은 3월 17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30주 수업(상·하반기 각 15회)이 매주 월요일에 진행되며, 교육과정으로는 공통과정(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50%와 특화과정(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50%로 총 7개 영역을 기반으로 체계적이고 양질의 전문교육을 진행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3월 14일 청도군(군수 김하수) 친정농업회사법인(주)에서 임순희 전통 식혜를 미국 대형 한인 마트 체인인 H-마트에 수출하기 위해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은 청도군의 적극적인 수출 장려 정책과 해외 판촉 활동을 통해 청도군 농산물 가공품의 우수성을 입증해 왔다. 특히 지난해 미주지역 시장 개척을 위해 체결한 청도군과 H-마트 간 수출 확대를 위한 MOU 및 친정농업회사법인(주)의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이다. 임순희 전통 식혜는 청도의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재료를 사용하여 만들었으며, 한국 전통 음료의 건강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해외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H마트 수출은 지역 농산물 가공업체와 협력을 통해 이룬 값진 결과다. 앞으로도 청도군 우수한 농특산물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수출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수출 품목 및 시장 다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CCTV 통합관제센터는 관제요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과 경찰에 즉각적인 신고로 더 큰 사고와 위험을 방지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3월 18일 청도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지난 3월 4일 밤 8시 30분경 관제요원이 CCTV를 통해 비상등을 켜고 갓길에 정차 중인 차량과 길가에 앉아있는 운전자를 발견하고 집중 관제를 시작했다. 상황을 지켜보던 관제요원은 지능형 영상 검색을 활용해 이전 영상을 확인한 결과, 해당 차량은 약 1시간 전 정차한 뒤 운전자가 차량에서 하차해 수차례 넘어졌다가 다시 일어나 길가에 앉는 모습을 포착했다. 이에 이상 징후를 감지한 관제요원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운전자의 상태를 확인 후 무사히 보호자에게 인계해 추가 피해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었다. 이번 대처를 통해 청도군 CCTV 통합관제센터(이하 관제센터)는 군민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모니터링을 수행하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 외에도 관제센터는 경로당에서 어르신이 쓰러졌다는 긴급한 비상벨 신고에 대한 빠른 대응으로 청도소방서장 표창패를 받기도 했다. 박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3월 17일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치매안심센터와접근성이 떨어져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하여 보건진료소 6곳(내곡·용소·봉산·벌지·월막·신촌)에서 마을회관을 선정하여 인지강화프로그램 및 건강관리교육으로 구성된 보건진료소 중심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인지건강학교’를 운영한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운영 보건진료소 6개소 중 쌍림면 신촌보건진료소를 첫 시작으로 주 2회, 총 30회기 마을회관에서 치매예방 및 인지향상(체조, 음악, 공예, 미술 등)프로그램과 다양한 건강생활실천교육 (구강, 심뇌혈관, 영양, 정신건강, 결핵 등) 및 경찰서, 소방서를 연계한 응급안전교육과 보이스피싱 교육을 마을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참여자 대상으로 입학식, 인지운동융합활동과, 터링게임을 활용한 운동회, 졸업식을 개최하여 참여 어르신들의 치매예방뿐만 아니라 전신협응 활동을 통한 균형적인 활동으로 어르신들이 상호 협력하며 놀이를 통한 신체활동으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치매관리사업과 보건진료소 연계를 통해 치매예방과 건강관리 서비스를 함께 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최근 전남 영암군에 발생한 구제역(FMD)으로 인해 지역 내 유입 예방을 위해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모든 우제류(소, 돼지, 염소, 사슴) 가축을 대상으로 구제역 긴급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구제역 백신 접종은 3월 14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2개월 이하의 송아지를 제외한 모든 개체는 빠짐없이 신속하게 백신을 맞아야 한다. 접종 방식은 사육 규모에 따라 소 50두 이상, 돼지 1,000두 이상, 염소 300두 이상을 사육하는 전업농가는 자가로 백신을 구입하여 접종을 시행하고, 소 50두 미만, 돼지 1,000두 미만, 염소 300두 미만 농가는 관내 공수의사가 직접 농장을 방문하여 접종을 진행한다. 또한 긴급으로 백신접종이 어려운 여성농업인과 70세 이상의 고령의 농가는 자가접종 농가라도 공수의를 통해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하여 백신접종에 철저히 하고 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구제역은 한 번 발생하면 지역 축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어 농가에서는 반드시 백신접종을 하고, 농장 소독 등 차단방역을 실행하여 우리 지역에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고령군은 전남 영암군 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3월 17일 ‘제10회 21세기 조선통신사 옛길 한·일 우정걷기’ 행렬단을 맞아 문경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기념품 교환 등의 환영행사를 했다. 조선통신사 옛길 한·일 우정걷기 행사는 근대 외교사에 큰 역할을 한 조선통신사가 다녔던 옛 발자취를 따라 걸어보며, 한·일 양국의 우호 증진 및 역사적 관계의 이해와 교류에 기여할 목적으로 조선통신사 파견 400주년 기념으로 2007년 처음 시작해 격년으로 열려 16일 한국체육진흥회(회장 선상규) 회원들과 일본걷기협회(회장 엔도야스오) 회원 등 행렬단 30여 명이 문경읍에 도착했다. 환영인사에서 김대식 문경부시장은 “53일 간의 대장정이 비록 고되고 힘드시겠지만, 여러분들이 흘리신 땀방울은 한·일 양국 간 우호 친선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는 사랑과 평화의 길로 승화되는 자양분이 될 것이며, 문경에 머무시는 동안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안전한 가운데 일정대로 무사히 완주하시길 문경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본 걷기행사는 3월 9일부터 53일간 한국 서울에서 일본 도쿄까지 1,158㎞ 구간을 걸으며, 오늘 문경 구간을 지나 4월 30일 도쿄에 도착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아픈 아이의 병원진료 동행을 지원하는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를 4월부터 본격 시행할 방침이다. 이 서비스는 바쁜 부모들이 자녀의 병원 진료를 동반하기 어려운 경우, 돌봄 인력이 아이의 픽업, 병원 진료 동행, 귀가까지 함께하며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이다. 이용 대상은 4세 이상∼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가정, 취업한 한부모 및 다자녀가정이고 이용 금액은 무료이나 진료비 및 약제비는 본인이 부담한다. 가벼운 질환(감기, 복통 등)이나 약처방의 범위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모이소 경상북도’ 모바일 앱 설치 후 신청이 가능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 서비스를 통해 맞벌이 가정의 아픈 아이가 발생 시 긴급 대처하여 가정의 육아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문경시 조성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산양면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노인부부세대면서 장애인가구인 E씨의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위해 방문했다. 화장실은 외부에 있어 이용하려면 언덕길을 올라가야 사용이 가능한데 고령의 나이와 장애로 인해 이용하는 것에 대해 어려움이 늘 걱정이 많았다고 했다. 이에 관내에 있는 각 기관들은 E씨의 사연을 듣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문경시교통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회장 김원태) 주거개선비용 100만원, 문경시이웃사촌복지센터(센터장 김경범) 주거개선비용 50만원,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 생필품 및 가용자원 연계, 행복을키우는 사람들의 모임(대표 김형묵, 이흥길) 주거개선비용 50만원, 문경시흥덕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병윤) 주거개선비용 150만원, 본인 자부담 등 총 400만원의 지원금으로 주거개선을 진행했다. 어르신은 “가파른 언덕 위에 외부 화장실을 평생 사용하며, 고령의 나이로 이용하기가 힘들었는데 욕실 내부에 배관공사 및 변기 설치를 도와줘서 고맙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한 김병윤 흥덕종합사회복지관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