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 4월 2일부터 4월 6일까지 낙동강변 벚꽃길 및 탈춤공원에서 개최할 ‘2025 안동 벚꽃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만 올해는 포근한 날씨로 인해 평년보다 이른 3월 말에 꽃망울을 터뜨릴 것으로 예측돼,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축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시와 재단은 ‘벚꽃도 피고, 내 마음도 피고’란 주제에 맞춰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준비하는 프로그램은 축제장 초입에 설치될 △빛의 벽 △벚꽃 소원 터널과 더불어 △벚꽃 마음상담소 △야간 피크닉존 등으로, 가벼운 봄나들이와 어우러지도록 만들 예정이다. 아울러 △꽃길 갤러리 포토존 △봄빛 라운지 쉼터 및 각종 공연‧체험행사 등 풍성한 놀거리를 준비해 색다른 벚꽃축제를 즐길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벚꽃축제는 ‘안동 사계절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라며 “찾아주시는 분들의 마음에도 벚꽃이 만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2025 안동 벚꽃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재)한국정신문화재단 축제콘텐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이국현)은 3월 18일 본관 6층 대강당에서 의성군과 협력하여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유관기관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 및 질병 구조 변화로 증가하는 의료·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될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난 2월 의성군보건소 공중보건의 및 간호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 요구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실무자 맞춤형 교육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노인 만성질환 관리’와 ‘노인성 피부질환’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강사로는 경북전문대학교 간호학과 임견주 교수와 안동의료원 심동현 피부과장이 참여해 심도 있는 강의를 제공했다. 또, 토론을 통해 실무자들이 의견을 교환하고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교육 효과를 높였다. 이국현 안동의료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성군 실무자들이 지역사회의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퇴원환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본부장 김태욱, 이하 건협대구)는 2025년 1월부터 3월까지 지역 내 보호시설 아동 33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또한, 연내 미수검 아동에 대한 추가 검진도 진행할 계획이다. 2025년 기준으로 대구광역시 내 20여개 기관이 검진 대상에 포함됐으며, 총 610여 명의 아동이 건강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검진 항목으로는 흉부 촬영, 요충 테이프 검사(기생충 감염 여부 확인), B형 간염 검사 등 총 11개 항목으로 실시되고 특히, 올해는 A형 간염 검사를 건협 대구지부에서 사회공헌검진으로 지원하여, 전염병 예방과 집단 면역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 대구시청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는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강검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건협 대구 김태욱 본부장은 “이번 검진은 단순한 의료서비스가 아닌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활동의 일환으로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 중요한 사회일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는 건강검진 결과 유소견이 발견된 아동들을 대상으로 처방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20일부터 4·2 재·보궐선거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선거기간개시일인 3월 20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4월 1일까지 ‘공직선거법’이 제한하지 않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 후보자의 주요 선거운동 방법 <인쇄물·시설물 이용> 후보자가 선거벽보와 선거공보를 작성하여 선관위에 제출하면, 선관위는 지정된 장소에 선거벽보를 붙이고, 매세대에 선거공보를 발송한다. 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와 직계존비속, 후보자와 함께 다니는 선거사무장·선거사무원 등은 후보자의 명함을 배부할 수 있다. 선거운동용 현수막은 선거구안의 읍·면·동수의 2배 이내에서 거리에 게시할 수 있다. 또한, 김천시장재선거의 후보자는 선거공약 및 그 추진계획이 담긴 선거공약서를 작성하여 가족, 선거사무장, 선거사무원, 회계책임자 및 후보자와 함께 다니는 활동보조인을 통해 배부할 수 있다. <공개장소 연설·대담> 후보자와 선거사무장·선거사무원 또는 후보자등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 중에 지정한 사람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공개장소에서 연설·대담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25년 환경(대기·수질)오염물질 배출업소 통합지도·점검계획을 수립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248개소 사업장을 대상으로 정기 점검을 실시하고, 오염물질 유출사고 대비요령과 화재 예방 안내 등을 병행해 불법 배출을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들의 환경 규제 준수를 강화하기 위해 사업장을 자율점검, 우수, 일반, 중점관리 등급으로 분류해 차등 점검을 시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 여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여부, 환경기술인 교육 수료 여부 등이 포함된다. 특히, 오염물질 다량 배출이 의심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시에서 직접 오염물질을 측정해 허용 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다. 지난해 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점검을 통해 47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하고, 32건의 행정처분과 1,95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김재완 환경과장은 “지속적인 관리와 감시를 통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철저한 점검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3월 18일, 경북 칠곡군 지천면사무소 3층 강당이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할머니 힙합 그룹‘수니와칠공주’의 새로운 멤버를 뽑는 오디션이 열린 것이다. 6:1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도전장을 던진 6명의 할머니들은 단 하나의 자리를 놓고 실력을 겨뤘다. 이번 오디션은 지난해 10월, 원년 멤버였던 고(故) 서무석 할머니가 혈액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나며 그의 빈자리를 채울 새로운 멤버를 찾기 위한 자리였다. 오디션이 시작되기 전, 강당은 잠시 숙연해졌다. 수니와칠공주 멤버 이옥자 할머니가 서무석 할머니를 기리는 편지를 낭독하며“무석이 형님, 주먹 휘두르며 멋지게 랩하던 우리 형님 같은 분 뽑아야지요. 형님도 하늘에서 보시다 사인 한 번 주소.”라고 말하자, 일부 멤버들은 눈물을 훔쳤다. 이날 오디션에는 칠곡과 대구에서 온 70~80대 할머니들이 참가했다. 그중에는 지천면 신3리 이장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이장도 무대에 설 수 있습니다!” 그 당찬 외침에 객석에서는 웃음과 박수가 동시에 터졌다. 또한, 수니와칠공주의 인기에 힘입어 탄생한‘텃밭 왕언니’의 리더 성추자(81) 할머니도 유니폼을 입고 참가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3월 18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26년도 주요 사업 국·도비 확보 보고회’를 개최해 내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보고회는 전년도 국·도비 확보 실적 보고, 2026년도 추진 전략 논의, 부서별 신규사업을 포함한 주요 사업 예산확보 대응계획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건의 사업은 전년 대비 6건, 175억 원이 증가한 총 86건, 6,483억 원으로 전체 사업비는 12조 9천억 원에 달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십자축 광역 철도망의 본격 추진 및 교통·물류 허브 중심지로의 도약을 위한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중부내륙철도(김천~문경) 건설 ▲대구광역전철망 김천 연장 ▲국도대체우회도로(양천~대항) 건설사업 등이 있다. 그뿐만 아니라, 신성장 동력 및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전기차 전환 통합 안전 기술 개발 및 튜닝검사 실증사업 ▲친환경 경량 소재 적용 미래차 부품 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등이 있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정책과 예산은 수레의 두 바퀴와 같다는 말처럼 정책은 결국 예산이 수반되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시정 역점 추진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과수산업 발전을 위해 3월 10 ~ 3월 17일 2일간 ‘2025년 미래형 사과 다축 재배 현장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사전 이론 교육 후 현장에서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다축 재배 기술 시연 및 성공 사례 공유를 통해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특히, 실습 과정에서는 농업인들이 직접 기술을 적용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도가 이루어져 지역 내 사과 재배 농가들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으며, 경북형 평면사과원 조성 사업(사과 다축 재배)을 추진하는 농가들의 신규 과원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됐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 균일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보급과 지원을 통해 김천시가 대한민국 대표 사과 생산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3월 17일부터 4월 11일까지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국민참여형 안전활동 ‘ex-국민안전참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 중대시민재해 : 시민 이용 공중이용시설 또는 공중교통수단, 원료·제조물 관련 재해)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국민안전참여단은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물* 확인․점검에 직접 참여하고, 기타 위험요소 신고 등 시설물 안전 파트너로서의 활동을 수행한다.( * 교량(연장 20m 이상), 터널, 절토사면(높이 30m 연장 100m 이상), 옹벽(높이 5m, 연장 100m 이상), 기타 주유소․LPG충전소 등) 고속도로 안전활동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선발인원은 총 250명*이다. 선정된 참여자는 체험 실습 등 사전교육을 받은 후, 4월부터 12월까지 고속도로 시설물 상시 점검 및 신고 등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 수도권, 강원, 충청, 호남, 영남 등 5개 권역별 50명) 선발된 인원에게는 위촉장과 함께 참여실적에 따른 활동비(최대 10만원/월)를 지급하고, 실적이 우수한 참여자 12명에게는 포상금 총 380만원*을 지급한다.( * 대상 1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이은숙)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도 농촌재능나눔(농촌맞춤형봉사활동지원) 일반단체 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2,000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찰칵 재능 주고! 고쳐주고! 웃음 주고!’라는 주제로 칠곡군 8개 읍면 4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내 인생에 가장 핫한 스냅사진 촬영, 건강 마사지 등 재능 기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농촌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4가구를 선정하여 도배와 장판 교체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며‘집수리봉사단’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이은숙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 취약계층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 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실현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번 농촌재능나눔사업은 농촌주민들의 복지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연대감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2018년부터 지속 추진해 온 군민안전보험에 대해 2025년에는 보장 항목을 추가·갱신하여 시행한다. 군민안전보험이란 청도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나 보험료 부담 없이 각종 재난 및 사고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단체보험이다. 보장 내용은 △자연재해 상해사망 △자연재해상해후유장해 △폭발 화재 붕괴 상해사망 △폭발 화재 붕괴 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후유장해 △뺑소니 무보험차 상해사망 △뺑소니 무보험차 상해후유장해 △익사사고 사망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농기계사고상해사망 △농기계사고상해후유장해 △가스상해위험사망 △가스상해위험후유장해 △야생동물피해보상치료비 등 24개 항목이다. 올해부터는 △야생동물피해보상치료비 △개인형이동장치상해사망·후유장해에 대한 보장을 추가하여 보장 내용을 강화했다. 특히, 응급실 진료 시에만 보장되던 개물림 사고에 대해 일반병원 진료 시에도 보험금 지급이 가능하도록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올해 군민안전보험 보장 항목 추가로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실질적으로 더 잘 보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이서면 생활개선회(회장 이태선)는 3월 17일 지역 내 취약계층의 식생활을 돕기 위해 이서면사무소에 ‘사랑의 밑반찬’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균형 잡힌 식사를 하기 힘든 이웃들에게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된 밑반찬은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직접 손수 준비한 것으로 건강에 유익한 재료를 사용하여 정성스럽게 만들었으며, 다양한 반찬들이 포함되어 있어 소외된 이웃이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선 생활개선회장은“이웃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에 밑반찬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일배 이서면장은“기부문화 정착을 위한 청도행복헌장을 몸소 실천해 주신 이태선 회장님을 비롯한 생활개선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부된 밑반찬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3월 18일,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지역 어르신 376명을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했다. 위촉식은 관내 경로당 회장 및 회원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역봉사지도원은 지역사회에 신망이 두터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각 경로당 회원의 추천을 받아 위촉했으며,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를 경로당 운영에 활용해 경로당 활성화 및 체계적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와 업무협약으로 진행하며 지역봉사지도원은 관내 경로당과 각 읍·면 분회별로 1명씩을 위촉한다. 위촉된 376명의 지역봉사지도원은 앞으로 ▲노인복지정책의 홍보 및 안내 ▲경로당 이용자에 대한 생활지도 ▲자원봉사활동 및 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지역봉사지도원은 월 3시간 이상 활동할 경우 3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으며, 경로당 정보제공자로서의 가교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군수는 “지역사회에서 풍부한 연륜과 지혜를 가진 어르신들께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 어르신들의 노력이 예천군 노인복지 향상의 든든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청년건설협회(회장 윤성호) 회원 일동이 3월 18일, 예천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예천청년건설협회는 건설 분야에 종사하는 예천군 출신 청년들이 만든 단체로, 건설사를 운영하면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과 기부활동 등 다양한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윤성호 회장은 “예천군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는 청년들의 마음을 모아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향을 위해 청년이 큰 힘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면서도 고향을 잊지 않는 청년들의 마음에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기부금은 예천군의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같은 날 ㈜LG U+ 경북 공공고객팀 및 협력사 ㈜케이엔정보기술(대표 최용진) 임직원 일동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예천고향사랑기부금 570만 원을 기탁했다. ㈜케이엔정보기술은 2011년 설립 이후 지자체 및 공공기관, 대기업 등을 대상으로 고품질의 IT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김천시에 소재한 본사를 중심으로 대구, 구미, 경주, 예천 등 여러 지역에서 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보건소(소장 안남기) 치매안심센터는 3월 18일, 군민의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문경제일병원과 치매검진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효과적인 치매 조기검진 체계를 구축하고, 치매관리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예천군은 치매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가 필요한 대상자를 협약병원에 의뢰하고, 병원은 전문의 진료와 정밀검사를 통해 치매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와 예방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문경 생활권과 가까이 살고 있는 군민들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치매 검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이 치매 예방과 조기 진단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