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4. 2. 재·보궐선거에서 투표하려는 근로자가 사전투표기간(3월 28일∼29일)과 선거일(4월 2일)에 모두 근무하는 경우‘공직선거법’ 제6조의2에 따라 고용주에게 투표에 필요한 시간을 청구할 수 있고, 고용주가 정당한 사유 없이 이를 보장하지 않으면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받을 수 있다고 알렸다. 또한, 고용주는 선거일 전 7일(3월 26일)부터 선거일 전 3일(3월 30일)까지 근로자가 투표에 필요한 시간을 청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터넷 홈페이지, 사보, 사내 게시판 등을 통해 알려야 한다. 한편, 같은 법 제6조 제3항에 따르면 공무원, 학생 또는 다른 사람에게 고용된 사람이 투표하기 위하여 필요한 시간은 보장되어야 하며, 이를 휴무 또는 휴업으로 보지 아니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이달 중순 관내 공공기관, 운송사업조합, 건설협회, (한)의사회․약사회, 옥외광고협회, 경북경영자총협회 등 주요 기관․단체에 근로자의 투표시간을 보장해 줄 것을 안내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가 주관하는 익스트림 퍼포먼스 ‘인피니티 플라잉’이 만개하는 벚꽃과 함께 돌아온다. 공사는 3월 29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7월 31일까지 ‘인피니티 플라잉’ 상설공연을 운영할 예정이다. 로봇팔과 3D 홀로그램을 접목한 최첨단 공연 기술과 아크로바틱, 비보잉, 치어리딩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통해 화려하고 강렬한 무대로 관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끝마쳤다. ‘인피니티 플라잉’은 지역 공연 최초로 14년째 상설공연을 이어오며, 3년 연속 3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꾸준히 사랑받는 경북 대표 공연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은 신라의 화랑이 도망간 도깨비를 잡기 위해 현대의 고등학교로 시간 여행을 하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유쾌하게 그린 작품으로 수학여행 및 현장 학습 초·중·고 단체 사전 예매가 1만 명을 넘을 만큼 인기가 높다. 또한 ‘인피니티 플라잉’이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5-2026 기업회의/인센티브 협약관광지’ 콘텐츠로 선정된 만큼 경주를 방문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공연을 확대할 계획이다. ‘인피니티 플라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사)한국서비스경영학회와 협업해 3월 17일부터 4월 25일까지 ‘미래세대가 그리는 고속도로 아이디어․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고속도로 서비스의 미래 발전방향을 주제로 대학(원)생의 자유롭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한국도로공사 경영전략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국내 대학생 및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5인 이내) 단위로 PPT 20장 이내의 자유 양식 또는 논문 형식으로 투고하면 된다. 접수작을 대상으로 4월 30일 1차심사를 거쳐, 5월 16일 ‘한국서비스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종심사를 진행하며, 대상(100만 원, 1건), 최우수상(50만 원, 3건) 등 12건 내외를 선정해 총 5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대상․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서비스경영학회가 발행하는 학회지에 논문 게재 기회를 부여하고, 수상자 전원에게는 ’한국도로공사 체험형 청년인턴‘ 채용 시 서류전형 가점 부여 등 우대사항을 적용한다. (’26~’27년, 2년간) 접수는 한국도로공사(http://www.ex.co.kr) 또는 한국서비스경영학회 홈페이지(http:/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시민과 소통을 통한 수요자 맞춤형 공공데이터 제공을 위해 3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김천시 누리집에서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항목은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실태에 대한 만족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개선해야 할 점, 신규 개방을 원하는 관심 분야 및 데이터 등 12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누구나 김천시 누리집 알림 마당에서 해당 알림 창을 클릭하거나, ‘시민마당 - 정책 토론 – 설문조사’ 메뉴를 통해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공공데이터는 공공기관이 법령 등의 목적에 따라 생성·관리하는 정형화된 문서와 이미지·동영상·오디오 등 비정형화된 다양한 형태의 자료로, 현재 김천시가 공공데이터 포털(data.go.kr)을 통해 제공하고 있는 데이터는 무인민원발급기 현황, 아동 이용 시설 현황, 무료 와이파이 정보 등 127종이다. 전미경 정보기획과장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이 원하는 공공데이터를 발굴해 적극 개방하고, 고품질의 최신 데이터로 주민 실생활에 편의를 제공하겠다.”며 “지속적인 데이터 소통으로 공공데이터 활용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20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보건소(소장 안남기)는 3월 24일 오전 10시 30분,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예천군지회에서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협회 예천군지회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 및 감염병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결핵은 기침, 가래, 발열, 식은땀, 체중감소, 피로 등의 증상이 있거나 없을 수도 있어 일반 감기 증상과 구분이 어렵다. 이로 인해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기면 폐 기능 손상으로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따라서 결핵을 조기에 예방하려면 X-ray와 객담(가래) 검사 등 조기 검사와 치료가 중요하다. 안남기 예천군 보건소장은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 주민들의 인식개선 및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결핵예방의 날 계기로 주민들의 관심과 인식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보건소는 군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 배너 홍보, SNS 카드뉴스를 통해 결핵 예방의 날을 적극 알리고 보건소를 방문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하며 홍보물 및 리플렛 등을 배포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관내 경유자동차 3,617대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따라 대기오염물질 배출 원인자에게 대기환경 개선비용을 부담하게 하는 제도로 1년에 2회, 3월과 9월에 정기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된 상반기 환경개선부담금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경유자동차 사용에 대한 부담금으로, 자동차 배기량 기준에 추가적으로 지역과 차량 연식 등을 반영해 산정한다. 부과기간 내 차량을 처분하거나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에는 사용일수 만큼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3월 31일까지이며, 납부 방법은 금융기관 방문 납부, 가상 계좌 이체, 인터넷 지로 위텍스, 전화(ARS) 납부를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 환경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옥기 환경관리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 미납 시 3%의 가산금 및 차량 압류 등 불이익이 있으므로 납부대상 주민분들께서는 납부기한(3월 31일)을 준수하여 납부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3월 21일 이안면 구미리 마을회관에서‘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을 운영했다.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행복민원과 직원들과 LX한국국토정보공사 상주지사가 합동으로 토지이동, 지적측량, 지적재조사업무 등 지적민원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상주시 저출산 인구감소에 대한 인구증가 캠페인도 벌이며, 직접 현장에서 각종 민원사항 등을 상담·접수하여 담당부서 연계처리도 하였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이 주민들에게 토지행정 전반에 대한 민원뿐만 아니라 각종 민원사항 해소에도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현장에서 공감하는 적극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농지법이 지난 1월 3일부터 개정, 시행됨에 따라 농지개량행위(성토, 절토) 사전 신고가 의무화됏다. 이 제도는 농지에 폐기물을 매립하는 등 불법 개량 행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농지를 효율적인 관리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도입됐다. 사전신고 대상은 필지 면적 1천㎡, 높이 50㎝를 초과하여 절·성토를 하는 경우이며, 개발행위허가를 받은 경우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는 농지개량행위, 재해복구나 재난수습을 위한 응급조치를 하는 경우, 필지 면적 1천㎡ 이하 또는 높이 50㎝ 이내의 경미한 행위는 사전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농지개량행위를 하고자 하는 자는 사업계획서, 농지 소유권 입증서류, 농지개량 기준에 적합한 흙임을 증명하는 서류, 피해방지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하여 행복민원과 농지전용팀에 제출해야 하며, 신고 없이 농지개량을 할 경우 원상회복명령 및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이승운 행복민원과장은 “이번 농지법 개정으로 무분별한 농지 개량 행위로 인한 농지 훼손이 방지될 것으로 생각되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주택가격과 한국부동산원에서 산정한 공동주택가격에 대해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개별주택가격은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공동주택가격은 3월 14일부터 4월 2일까지 열람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와 기타 이해 관계인은 의견제출 서식에 따라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열람 및 의견제출은 주택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김천시청 세정과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는 해당 주택의 특성, 인근 주택과의 가격 균형 등 적정 여부를 재조사해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치게 되며, 그 처리 결과는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이성화 세정과장은 “열람과 의견제출 기간을 거쳐 4월 30일 공시되는 주택 가격은 국세, 지방세 등 각종 세금부과의 기준과 기초연금, 건강보험료 산정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반드시 기간 내에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군수 김진열)과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3월 24일 군위군청에서 군위군 학교복합시설(군위 아이사랑키움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구체적 사업실시를 추진하기 위한 실시협약으로 김진열 군위군수,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 및 홍종애 삼국유사군위도서관장, 이준우 대구도시개발공사 공공건축처장 등이 참석해 조속한 사업 추진 의지를 다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사업시행방안 △시설 및 부지 소유권 △시설 설치 및 운영비용 부담 주체 △설치․운영 단계에서의 의무 및 책임 범위 등이 포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본격적인 건축을 시행하게 된 학교복합시설(군위 아이사랑키움터) 설치 사업은 삼국유사군위도서관 유휴부지를 활용해 어린이 도서관, 키즈카페 등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7년 까지 국비 64억원을 포함해 총 128억원을 투입해 군위군 최초 대규모 어린이복합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군위군은 지난 2023년 10월 학교복합시설 교육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이후 재정투자심사, 공유재산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마치고 설계 및 시설공사를 앞두고 있으며 아이사랑키움터를 채워갈 프로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3월 22일 군위읍 새마을지도자회(회장 김상화)는 삼국유사군위도서관 옆 휴경농지에서 ‘사랑의 감자심기’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회 회원 15여 명이 참여하여 이른 아침부터 감자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참여한 회원들은 이른 시간부터 감자 모종 다듬기, 밭갈기, 비닐 씌우기 등 각자 맡은 역할에 성실히 임하며, 감자 수확을 위해 열과 성을 다했다. 이번 감자심기는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정성껏 가꾼 감자는 수확 후 독거노인, 취약계층, 경로당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상화 회장은 “회원들이 뜻을 모아 직접 심고 가꾼 감자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회는 매년 감자, 배추 등을 키워 수확물을 기부하는 활동을 비롯해 환경정화,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 불자봉사회(회장 서진동)는 3월 23일 군위읍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의 요청으로 군위읍에 거주 중인 홀몸 어르신 가정에서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상 어르신은 지난해 사별 후 잠시 군위읍을 떠났다가 군위가 그리워 다시 이사를 오게 됐는데 집이 노후되고 몸이 불편하여 제대로 치우지 못해 군위읍 찾아가는보건복지팀에 요청하게 됐다. 서진동 회장은 “고령의 어르신이 손수 식사 해결을 하고 혼자 생활하시는 모습을 보니 안타깝고 우리 회원들이 모두 건강함에 감사하면서 앞으로도 우리 불자봉사회가 필요한 곳이면 언제든지 함께 동행하고 싶다고 말하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창원 군위읍장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우리 이웃을 보살펴 주는 불자봉사회에 감사함을 전하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모두가 행복한 군위읍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시민들의 인문역량 증진과 인문정신의 사회적 확산을 위한 인문학습동아리를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인문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은 시민들이 다양한 인문 활동을 통해 자신의 삶을 인식하고, 시민 주도 인문학습공동체를 형성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자율적·정기적 활동을 하는 인문학습동아리 10개 팀이며, 구미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동아리는 4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0월까지 7개월간 팀별 도서 구입 비용, 활동 글모음집 발간, 동아리 성과공유회 등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 방법 및 제출 서류는 구미시평생학습원 홈페이지, 계명대학교 목요철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4월 1일부터 지역작가와 동네서점의 상생사업 ‘작가가 머무는 책방’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서점을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그림책산책>, <이제봄>, <책봄>, <느슨한책방>에서 진행된다. △임수현·신현선 작가는 그림책산책에서 포토그래피를 활용한 <디카시쓰기>와 <아트 포스터 만들기> △신미경 작가는 이제봄에서 시니어 대상 <그림책, 미술테라피> △신애란 작가는 느슨한책방에서 <마술과 북아트로 표현하는 그림책놀이> △진서하 작가는 책봄에서 '주체적 나이듦'을 주제로 독서토론과 에세이를 지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작가 알리go, 동네서점 살리go’ 사업의 하나로 ‘작가가 머무는 책방’을 시작으로 월간북토크, 로컬 크리에이터와 지역작가의 만남, 동네방네 책방 페스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선임 시립중앙도서관장은 “서점이 단순한 책 판매 공간을 넘어 작가와 독자가 교류하며 창작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이를 통해 독서 생태계도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3월 20일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에서 교육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구미시 농업대학 농식품가공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구미시 농업대학은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과학적 영농 기술과 경영 역량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 과정이다. 이번 농식품가공과정은 전통식품 제조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우리 전통식품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이를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을 둔다. 교육 과정에서는 전통장, 발효식초, 김치 등 다양한 전통식품의 가공법을 다룬다. 교육은 3월 20일부터 10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되며, 총 20회(84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실용적인 가공 기술을 익히고, 이를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실용적인 가공 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다양한 지원을 통해 구미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