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3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고령군청 민원실에서 군청 직원 대상 심리지원 ‘찾아가는 숨터’ 첫 시작으로 직원 25명 대상으로 실시했다. ‘찾아가는 숨터’는 최근 악성 민원 증가, 직장 내 갈등으로 업무 스트레스에 따른 직장인 상당수가 스트레스로 인한 번아웃증후군(정서적 탈진)이 가중된 상황으로 스트레스 비중이 높은 직원 대상으로 근무시간 중 숨을 한번 쉬고 쉼을 가질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됐다. 직무 스트레스 누적 등으로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나타난 직원에게 검진 및 상담서비스 등 전문적인 심리지원 제공으로 정신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25년 주요사업으로 선정되어 운영한다. 매월 1회 군청 직원 대상 1:1 마음건강검진 및 뇌파 스트레스 측정, 상담으로 본인의 정신건강을 확인하고 신체건강만큼 마음건강도 중요함을 인식시키고 주기적인 자가 정신건강검진의 필요성도 홍보할 계획이다. 추가 상담이 필요할 경우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심층상담도 제공할 예정이다.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 접근성 향상을 위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3월 26일 각 읍면 농업인들과 함께 상주농업기계박람회에 참관하여 현장실무교육을 실시했다. ‘2025 상주농업기계박람회’는 약 2만3300㎡의 전시규모에 240개 업체가 참가하여 수도작기계, 밭농업기계, 과수·원예·축산·가공기계, 부품 등 400여 기종을 선보인다. 특히, 자율작업농기계, 드론, 스마트모빌리티, AI, 농업용로봇, 스마트팜 등 스마트 농기자재를 중점 전시해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된 모습과 미래농업의 방향을 제시한다. 이날 참석한 농업인들은 다양한 첨단 농기계와 스마트 농업 기술을 접하며 미래 농업의 비전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자율주행 트랙터와 드론 방제 기술 등 스마트 농업 장비를 통해 농업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정보를 접할 수 있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이번 상주농업기계박람회 현장실무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최신 농업 기술을 확인하고, 노동력 절감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미래 농업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5일 실시한 북경주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와 관련하여 선거인에게 현금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후보자 A씨를 포함한 3명을 3월 27일 경주경찰서에 고발했다.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북경주새마을금고 선거인 4명에게 현금 60만원이 든 봉투를 제공하거나 제공할 의사를 표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선관위는 이들의 추가적인 금품제공 행위를 밝히기 위해 해당 금고의 모든 선거인에게 자수 권유 문자를 3차례(3월 13일, 3월 14일, 3월 18일) 발송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부행위제한기간 중 선거인에게 금품을 제공하거나 제공할 의사를 표시한 이들의 행위는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제35조(기부행위제한)제1항·제2항 또는 제58조(매수 및 이해유도죄)에 위반된다. 그리고, 후보자 등으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자는 경우에 따라 형벌 또는 과태료 부과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금품을 제공받은 자가 제공받은 금액을 선관위에 반환하고 자수한 때에는 그 형 또는 과태료가 감면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기온 상승으로 사과‧배 꽃눈이 트이는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화상병 예방을 위한 사전방제 약제를 적기에 살포할 것을 당부했다. 화상병은 사과·배나무에 발생하는 국가검역병해충(세균병)으로 잎, 가지, 꽃, 열매 등이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마르다가 나무가 죽는 병이며 전파속도가 빠르고, 발생 시 해당 과원을 1년 8개월간 폐원해야 한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관내 사과 및 배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병해충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방제약제 4종(펜큐브레, 비온, 옥싸이클린, 세리펠)을 농업경영체가 등록된 농가에 안내 책자와 함께 무상으로 공급했다. 화상병 방제는 의무사항으로 총 4회에 걸쳐 해야 하며, 개화 전 1차 방제의 경우 사과는 꽃눈이 트고 녹색 잎이 펴지기 직전, 배는 꽃눈 발아 직후에 실시해야 한다. 개화기 2~3차 방제는 화상병 예측 시스템 알림에 따라 방제하거나, 알림이 없으면 2차 방제는 개화 초기부터(10% 개화), 3차 ~ 4차 방제는 앞에 방제 시기와 10일 간격을 두고 살포한다. 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반드시 방제 적기에 약제를 살포해야 하며 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청년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2025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 참여 청년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예천군이 관내 카페 및 지역기업과 협력하여 청년들이 자유롭게 취업·창업 정보를 공유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청년 간 자생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활력 제고를 목표로 한다. ‘꿈이음 청춘카페’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예천읍과 호명읍 내 선정된 4개 카페에서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청년들에게는 카페 공간 이용을 위해 최대 10만 포인트 상당의 카페 음료 모바일 쿠폰이 지급된다. 또한 취·창업 선배들과의 멘토링, MBTI기반 커리어 설계, 퍼스널브랜딩 등 재미있으면서도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 대상은 예천군에 거주하거나 예천군 내 대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19세~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총 100명을 선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3월 31일부터 신청 접수 링크(https://youthcafe.brighten.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2025년 3월 26일부터 실효성 있는 인구증가 효과와 신혼부부의 실질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유명무실한 지원 시책을 정비하고 현실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한 ‘문경시 인구증가시책 지원조례’를 개정하여 시행한다. 주요 개정 사항으로는 ▲신혼부부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신혼부부 주택 구입 또는 전세자금 대출 이자지원을 연 10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을 3년간 지원 ▲전입세대 자동차번호판 변경 비용 삭제 ▲전입 추천 지원금(1인 10만원) 삭제 등이다. 문경시에 거주하기 위하여 전입하는 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복주민센터 주민등록 담당자에게 해당 요건 확인 후 신청 가능하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인구 유입을 촉진하여 지역사회의 활력 증진과 더불어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 경감으로 저출생 극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경시 정책기획단 전미경 단장은 “문경으로 전입하는 세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책을 발굴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지역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산림종자 품질관리 업무매뉴얼’을 발간하고 홍보에 나섰다. 총 5권 109페이지 분량으로 제작된 ‘산림종자 품질관리 업무매뉴얼’은 가지과, 벼과, 소나무과, 초롱꽃과, 콩과 종자에 대한 수집방법을 비롯해 기초·활력정보 측정법, 저장방법 등 종자 품질관리 방법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이와함께 2024년도에 수행한 야생식물종자의 기초 자료를 담은 ‘2024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종자자료집’도 발간했다. ‘2024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종자자료집’에는 지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백두대간 지역에서 수집한 야생식물종자 가운데 126종 356점에 대한 ▲형태정보 ▲활력정보 ▲이미지 등 데이터화된 정보를 수록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산림종자 품질관리 업무매뉴얼’과 ‘2024년 산림 종자 자료집’을 공·사립수목원, 대학교, 공공도서관, 봉화군 등 240여 개 기관 및 단체에 무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매뉴얼과 자료집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누리집(www.bdna.or.kr)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심상택 이사장은 “2018년부터 국내 야생식물종자 보전의 중요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농어촌 지역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학년도 통학 지원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통학 지원 절차는 ‘경상북도교육청 학생 통학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바탕으로 매년 학교별 수요를 파악한 후, ‘학생통학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결정한다. 지원 대상은 △농어촌 지역의 초․중학생 △학교 통폐합과 신설 이전으로 인해 통학이 어려운 학생 △재난 발생 지역 학생 △과대학교 해소를 위한 학생 분산배치 대상자 △특정 요건을 충족하는 공동주택 거주 초등학생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에는 농․어촌 지역 내 유치원 1개 원과 초등학교 3교, 중학교 3교 등 7개 학교를 대상으로 에듀버스 5대와 에듀택시 7대 등 총 12대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생 통학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경상북도교육청 학생 통학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2024. 12. 30.)하여 구체적인 지원 대상을 명문화하고, 학교급이 다른 학교 간 통학버스 공동이용 활성화를 위해 교육장이 통학버스 운영 노선 조정을 권고할 수 있도록 근거를 신설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농어촌 지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자살률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3월부터 5월까지 자살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 관리에 나선다. 이에 따라 경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 동안 정신건강 상담 및 위기 개입 시스템을 강화하고, 위험 징후를 조기에 발견해 시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자살 예방 캠페인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생명사랑 실천가게, 숙박업소, 병·의원, 약국 등과 협력해 지역사회 전반에 자살 예방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생명지킴이 확대 운영과 함께 자살 시도자 및 고위험군에 대한 사례 관리, 치료비 지원 등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봄철은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시민들이 자살 예방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감 등 정신건강 문제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자살예방상담전화(☎109),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경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및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통합관제센터는 건조한 봄철 화재 예방 및 시민의 안전을 위해 작은 불씨도 예의 주시하며 소각 행위를 저지해 불씨가 화재로 확산하지 않도록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관제요원은 3월 26일 새벽 4시 30분경 ○○면 CCTV 모니터링 중 밭에서 크게 소각하는 모습을 발견 후 소방서로 신속하게 신고하여 현장 출동을 통해 소각을 중단시켰다. 산림 인접지 소각 행위는 50만 원 이하 과태료 부과 대상이며, 실수로 산불을 내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관제센터는 생활 방범 및 재난, 재해 등 다양한 목적의 CCTV 2,600여 대를 24시간 실시간으로 관제하고 있으며 봄철 산불에 대비해 불법소각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관제할 예정이다. 전미경 정보기획과장은 “불법소각이 봄철 산불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만큼, 소각 행위를 집중적으로 관제하여 시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3월 25일 오전 10시 30분 김천시립박물관 2층 세미나실에서 2025년 1분기 문화관광해설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관광진흥과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벚꽃 개화기를 맞아 많은 관광객이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차장 안내, 사전 교통 통제 등과 해설 운영 방안, 현장 대응 요령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해설사들이 행사 일정 등의 정보를 사전에 숙지하고 김천의 주요 관광지에 대한 정보도 공유함으로써 연화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 정확하고 풍부한 해설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문화관광해설사들은 “연화지를 찾을 관광객을 위한 현장 역할을 다시 점검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미정 관광진흥과장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가 확산하는 가운데, 벚꽃 개화 시기에 김천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철저한 안전 관리로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을 지원할 계획이고 앞으로 해설사의 현장 역할을 더욱 강화하여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보건소(소장 김주연)는 3월 26일 ‘제18회 암 예방의 날’기념식에서 경상북도“2024년 암 예방관리사업”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암 사업의 우수사례 발굴 및 국가 암검진 수검률 향상에 기여한 기관을 포상하고, 국가 암검진 실천 독려를 통해 건강증진 유도 퍼포먼스, 암 예방 생활 십계명 전파, 암이 예방 가능하다는 인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상주시보건소는 수검률 활성화를 위해 “건강챙기고, 선물받고”이벤트을 실시하여 국가 암검진에 대한 중요성 및 관심을 끌어올려 수검률 향상에 최선을 다하였다. 이에, 상주시 수검률는 42.2%로 전국 41.7%보다 0.5p, 경북 39.9%보다 2.3p높게 기록했다. 질병관리과장(이금숙)은 “상주시가 2년 연속 우수상을 거머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암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하여 시민 모두가 국가 암검진을 실천하여 건강한 상주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 이하 박물관)은 3월 26일 오전 10시, 상주 사벌국면 목가리 산6번지 일원에 위치한 목가리사지(木可里寺址)에서 2차 학술발굴조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토제를 거행했다. 이날 개토제에는 박물관 관계자를 비롯해 사벌국면장, 문화예술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발굴조사의 안전과 성공을 기원했다. 목가리사지는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된 ‘상주 목가리 석조관세음보살입상’이 위치한 유적으로, 고려~조선시대에 이르는 불교유적일 가능성이 제기되어 박물관에서 지난 2024년 1차 학술발굴조사를 통해 석불을 모신 건물터와 담장, 석축 등 조선시대 유구를 확인한 바 있다. 이번 2차 발굴조사는 그 연장선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유적의 범위와 성격을 보다 명확히 파악하고, 석불을 중심으로 한 공간 구조와 운영 양상을 규명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사는 약 70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조사 결과는 향후 유적의 연구와 활용방안 등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이번 2차 조사를 통해 목가리사지의 역사적 실체와 문화유산의 가치를 한층 더 밝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상주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봄철 영농 준비와 생활쓰레기 소각 등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고자 오는 4월 11일까지 불법소각 현장점검 및 단속을 집중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불법소각 취약지역과 산림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생활쓰레기, 폐비닐, 낙엽, 농업부산물 등의 무단 소각 행위가 주요 단속 대상이다. 특히, 경산시는 관내 화재 발생 원인 중 약 33%가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단속 강화를 통해 화재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시는 전광판, SNS(페이스북, 블로그 등), 홍보물 배부를 통해 시민들에게 불법소각의 위험성과 처벌 규정을 알리고 있으며, 단속반을 편성해 현장 위주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불법 소각행위 적발 시에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김수희 자원순환과장은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불법소각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집중 단속을 통해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불법소각이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산시는 2024년에 6건, 2025년 현재까지 2건의 불법소각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한 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의성 산불 확산 우려에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사전준비에 총력을 기울있다. 경북북부지역 산불은 의성에서 발생하여 돌풍을 동반한 강풍을 타고 안동, 영양, 청송, 영덕까지 빠른 속도로 확산하여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 바람의 방향이 북동풍으로 바뀔 경우 산불이 문경으로 확산 될 우려가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때이다. 지난 26일부터 문경시에도 산불로 인한 연기가 유입되어 많은 시민들이 불안해했으며, 시에서는 연기유입일 뿐 불은 확산하지 않는다며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여러 차례 안전재난문자를 발송했다. 문경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혹시 모를 산불 확산에 대비하여 취약계층, 노약자 대피 체계 구축 등 대피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하여 관련 부서 협의회를 개최하여 각 부서별 임무를 점검하고 종합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문경시는 우선 의성과 가까운 영순면과 산양면을 최전방으로 분석하고 우선 방어를 한다는 방침이다. 영순면 이목리는 삼강이 있기는 하지만 산불의 기세가 강하고 강풍이 발생할 경우 강을 넘어 확산 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어 집중 방어구축을 위한 사전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목리 주변 산 능선부는 상주시와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