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5월 14일 가은제일교회(담임목사 박영만)는 문경시청을 방문하여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전달식에서 가은제일교회는 최근 개최한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1,909,400원 전액 산불 피해 성금으로 기탁했다. 박영만 담임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바자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아픔을 나누는 교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우리 지역의 많은 기관, 단체에서 적극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감사드리며, 오늘 기탁해 주신 성금은 경북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피해 지역의 복구 작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긴급한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주택 재건과 임시 주거지 제공, 생계 지원, 의료비 및 기타 필수적인 물품 공급 등을 위해 성금이 활용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낙관)는 5월 15일 경운대학교 항공1관 및 무인비행교육원(산동읍 인덕1길 131)을 방문해 구미시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드론 시연을 체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구미시 드론특구를 드론 산업 육성의 핵심 거점으로 발전시키고,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모델의 확산을 통해 구미시를 드론산업 선도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위원들은 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관련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누며 향후 정책 적 방향 설정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위원들은 드론특구 지정(2023. 6. 30.) 이후 구미시가 추진한 드론 산업 육성 전략과 실증 사업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뒤, 정책적 지원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와 토론을 통해 다양한 제언을 제시했다. 이후 위원들은 무인비행교육원으로 이동해 드론 스테이션 및 드론 배송 시연을 직접 체험했다. 드론 전문가의 설명과 함께 드론의 조작 방식과 기능을 직접 익히며, 드론 배송의 실용성과 효율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낙관 산업건설위원장은“이번 현장방문은 드론특구 사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구미시 드론산업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경찰서(서장 이일상)는 5월 14일 청도군CCTV 관제센터에 진출하여 세심하고 적극적인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인명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한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관제요원은 4월 중 역방향으로 정차하여 약 한시간 가량 움직이지 않는 등 음주운전 의심 상황에서 신속한 신고로 교통사고 발생 위험을 미연해 방지한 유공이다. 이건 외에도 최근 외부활동·행락객 증가와 관련하여 CCTV관제요원들의 발빠른 대처로 3건의 음주 운전자를 추가 검거했다. 행사에 참석한 범죄예방대응과장은 관제요원들에게 “CCTV관제센터가 365일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통한 군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도 군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다양한 범죄 등에 대비하여 안정적 치안을 유지하기 위해 함께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동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배시규)가 주관한 ‘취업특강(초빙) 1차_공학계열(철도)’ 프로그램이 5월 13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동양대학교 영주캠퍼스 장영실관 3206 강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공학계열 재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철도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76명의 재학생이 참여했다. 강연은 철도 분야 전문가인 정선인 前 김포골드라인운영(주) 대표이사가 맡았으며, 실제 철도 운영기관의 채용 동향과 취업 사례 및 실질적인 취업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정보가 전달됐다. 특강 후에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전문 상담 컨설턴트가 참여해 학생들과의 진로상담을 병행하며 실질적인 진로 탐색과 경로 설정에 도움을 주는 시간을 가짐과 동시에 정부 청년정책(청년도전지원사업, 국민취업지원제도 등)과 동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운영하는 상시 진로·취업 프로그램(직무특강, 실전 면접, AI 자소서 클리닉, 기업탐방 등) 에 대한 집중 홍보 및 참여 안내도 이루어졌다. 이로써 학생들이 캠프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정보 제공과 상담 연계가 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교양학부 김혜경 교수가 영어교육 분야의 학문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영미어문학회에서 수여하는 ‘2025년 원암학술상’을 수상했다. 김혜경 교수는 제2언어 학습자의 언어수행 및 학습자 중심 영어교육 분야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학습자 참여와 실제적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연구를 꾸준히 수행해 왔다. 이번 학술상은 현대 영어교육의 변화 흐름을 반영한 우수한 논저의 저술 및 연구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1959년에 창립된 한국영미어문학회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지닌 영어영문학 분야의 전문 학술단체이다. ‘원암학술상’은 한국영미어문학회 초대 회장인 고 이규동 박사의 공적과 학덕을 기리고, 해당 분야의 뛰어난 연구 성과를 이룬 학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시상식은 지난 5월 10일, 한국영미어문학회와 새한영어영문학회가 공동 주관한 2025 춘계 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이뤄졌다. 김혜경 교수는 수상 소감을 통해 “그동안 연구를 진행하며 학문 발전에 깊은 고민을 함께 나눠온 연구자들과 학생들의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아 감사드린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24년 7월, 제12대 경상북도의회 후반기가 출범한 이후, 도의회는 의정활동을 더 많은 도민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하여 다양한 현안을 마련하고 이에 따른 의정 역량을 강화하여 ‘우리 모두의 경북, 모두를 위한 의회’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2024년 8월 제정된 ‘경상북도의회 대변인 운영에 관한 규정’을 근거로 박규탁 의원(비례)을 수석대변인, 김대진 의원(안동1)·윤종호 의원(구미6)을 대변인으로 임명하여 도의회의 주요 정책과 성과발표 및 대외 공식입장 표명의 창구로 활용하여 도민과 도의회, 언론과 도의회의 관계를 바르게 정립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도의회는 통합신공항 등 도민에게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일원화된 창구인 대변인을 통해 도의회의 입장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밝히면서 사회적 갈등과 혼란을 최소화하고, 특히 도민과 도의회 간의 적극적인 소통 모습에 상호 신뢰를 얻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또한, 도의원들이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실질적인 입법과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공공 전문기관 교육으로 정책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실무 중심 교육은 의원들의 예·결산 심사, 조례 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경찰서는 경북경찰청 주관 2025년 1분기 여청수사팀 종합 평가결과 베스트 여청수사팀으로 선정돼, 경북경찰청 생활안전부장이 직접 예천경찰서를 방문하여 표창장과 인증패를 수여했다. 또한 현장 근무자 격려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업무 추진동력 확보를 위한 일환으로 여청·범예·교통 기능 간담회를 가졌다. 예천경찰서 여청수사팀은 2025년 1분기 동안 여성·청소년범죄를 비롯해 사회적 약자 상대 범죄 사건 해결에 있어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었으며 2024년 3분기에 이어 2년 연속 베스트 여청수사팀으로 선정됐다. 김기태 예천서장은 여청수사팀의 노고 격려와 함께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에 대한 빈틈없는 대비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15.∼10.15.)을 맞이하여 5월 15일 산사태대책상황실 현판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호우·태풍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하는 산사태대책상황실은 기상 상황에 따라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여 장마철 풍수해·산사태 등 자연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 생활권 주변 1,047개소의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하여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우기 전 사방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남부지방산림청은 봄철 대형 산불피해지인 경북, 울산지역의 산불피해복구사업에 대하여 5월 중 착수하여 연내 마무리할 예정이다. * 2025년 사방사업 : 사방댐 40개소, 계류보전 10.0km, 산지사방 1.0ha, 산림유역관리 1개소 ** 2025년 산불피해 복구 : 사방댐 61개소, 계류보전 25.05km, 산지사방 12.25ha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여름철 산사태 예방·대응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하여 자연재난으로부터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들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유엔식량농업기구(FAO) 한국협력연락사무소의 탕 쉥야오(Tang Shengyao) 소장을 비롯한 김정현 협력관 등 관계자 일행이 5월 13일 새마을재단(대표이사 이승종)을 방문해 새마을운동 해외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FAO와 새마을재단 간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특히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연계한 농촌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실질적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양측은 개발도상국 농촌지역의 식량안보 및 지속가능한 생계 향상을 위한 새마을 모델 적용 가능성을 논의하고, FAO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활용한 공동사업 기획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탕 쉥야오 소장은 “FAO는 각국의 농업 발전과 빈곤 퇴치를 위해 다양한 파트너십을 추구하고 있다”며 “한국의 대표적인 지역개발 모델인 새마을운동은 지속가능한 농촌개발에 매우 유의미한 사례로, 앞으로의 협력 가능성에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승종 새마을재단 대표이사는 “FAO와의 협력을 통해 새마을해외사업의 전문성과 국제적 연계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KOICA와의 협력사업뿐 아니라 FAO의 전문 인프라와 결합한 농촌 개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동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배시규)는 공학계열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DYU-YES 취창업캠프 1차_공학계열(철도)’을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청년 진로 설계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철도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공학계열 재학생 22명을 대상으로, 합숙형 집중 진로 지도와 1:1 진로 상담을 병행하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센터 소속 전문 컨설턴트가 참여 학생 전원에게 개별 진로 상담을 제공하고, 외부 전문기관 소속 강사진이 진로 설계 및 취·창업 관련 특강을 진행했다. 캠프 기간 중,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부 청년정책(청년도전지원사업, 국민취업지원제도 등)과 동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운영하는 상시 진로·취업 프로그램(직무특강, 실전 면접, AI 자소서 클리닉, 기업탐방 등) 에 대한 집중 홍보 및 참여 안내도 이루어졌다. 이로써 학생들이 캠프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정보 제공과 상담 연계가 함께 제공됐다. 배시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캠프는 진로 교육뿐 아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칠곡숲체원은 5월 8일부터 산림복지 전문가 및 산림복지 전문업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을 시작했다. 산림복지 전문가 교육훈련은 직무별 활용도가 높은 교육과정을 제공하여 현장 직무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국민에게 양질의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매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현장의 수요를 반영하여 유아숲지도사를 위한 ‘놀이 중심 유아 곤충 놀이’를 주제로 국가 교육과정과 연계한 현장 중심 과정으로 마련했다는 것이 가장 달라진 점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놀이로 만나는 유아 곤충 놀이, ▲유아에게 들려주는 곤충이야기 등 실제 숲에서 유아들과 할 수 있는 실무형 활동으로 구성되었고, ▲개정 누리과정 연계 숲 교육 설계 등 국가 교육과정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이론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교육은 5월 한 달간 총 4회차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국립칠곡숲체원 일대에서 운영한다. 국립칠곡숲체원 이우진 원장은 “이번 교육훈련을 통해 산림복지 전문가의 실무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되어 더욱 질 높은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을 운영하여 산림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5월 14일 오후 7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에서 부천FC1995(이하 부천)에 1대 3으로 패배했다. 아쉬운 패배였지만, 오는 주말 제주SK와의 K리그에서는 2연승을 다짐했다. 김천상무는 그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선수들을 대거 기용했다. 골문은 정명제가 지켰다. 백포는 박대원, 김민덕, 김강산, 오인표가 구축했다. 중원은 김준호와 맹성웅이 호흡을 맞췄다. 공격진에는 양쪽 날개에 김대원과 추상훈이 포진했고, 최전방에서 김찬과 원기종이 골문을 노렸다. □ 잠잠한 전반, 추가시간 아쉬운 퇴장 악재로 종료 김천상무와 부천 모두 로테이션을 통해 꾸린 라인업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다소 오랜만에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은 몇 차례 패스 미스로 초반 호흡을 맞추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다. 전반 39분, 김천상무가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다. 부천의 진영에서 얻은 프리킥에서 김대원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침투하는 김강산이 머리로 돌려놓으며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아쉽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이대로 전반이 끝나가던 추가시간, 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소방서(서장 안영호)는 최근 담배꽁초, 촛불·향초, 음식물 조리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하는 화재 원인에 대한 피해 저감과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담배꽁초 무단 투기와 부주의한 촛불 사용, 음식물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씨는 주택 및 상업시설 화재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특히 부주의로 인한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번져 인명과 재산 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김천소방서는 시민들에게 ▲담배꽁초는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 완전히 끄고 버릴 것 ▲촛불과 향초 사용 시 주변에 인화성 물질을 치우고 절대 방치하지 않을 것 ▲음식물 조리 중에는 주방을 떠나지 말고, 조리 후 가스와 전기 기구를 꼭 확인할 것 등을 당부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소화기 비치와 사용법 숙지, 화재 경보기 설치 및 점검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김천소방서 관계자는 “일상 속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수칙을 생활화해 화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5월 15일, 경북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 과수농가를 찾아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현장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3월, 의성군을 시작으로 경북 곳곳에서 발생한 동시다발적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조속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에는 경북교육청 행정과 소속 직원 18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과수원 내 고사목 제거와 수목 정리 작업 등 실제 복구에 필요한 일손을 보탰다. 산불로 인해 생육할 수 없는 나무들이 방치된 현장에서 이들은 수작업으로 넓은 지역을 정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경북교육청은 단순한 물리적 복구를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고통을 함께 나누고 회복에 동참하는 책임 있는 자세를 실천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 장중찬 행정과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일회성 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교육행정 실현의 실천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5월 15일 (가칭)동곡초등학교 교사 신축공사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를 진행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설계공모는 설계 용역 추정가격 1억 원 이상의 신축․증축․개축․대수선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건축 분야 교수와 건축사 등 외부 전문가 7~9명으로 구성된 설계공모심사위원회에서 평가와 심의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한다. 이번 심사에는 7명의 전문위원이 참여해 ‘건축사사무소 에코’ 강철욱 대표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당선작에 대해 “보․차 분리 동선과 연계한 외부 데크 연결이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였고, 사전 기획 용역을 충실히 반영한 북스텝 입체 공간이 돋보이며, 간결하고 명확한 배치와 평면, 내․외부 공간의 조화가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가칭)동곡초등학교는 구미시 산동읍 동곡리 일원에 지상 3층 규모로 예산 308억 원을 들여 2028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동곡초등학교는 하이테크밸리 국가산업단지 내에 조성되는 미래형 초등학교 모델로, 쾌적한 교육 공간 마련은 물론 지역 정주 여건 개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학생 중심, 지역 친화형 학교 공간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