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저출생과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자 4월 1일부터 ‘청년근로자 결혼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결혼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결혼과 출산으로 이어지는 인구 선순환 구조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요건은 부부 중 1명이 30세 이상이면서 부부 모두 45세 이하의 청년으로, 2025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경우에 해당한다. 또, 부부 중 최소 1명 이상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지급일까지 주민등록상 구미시에 거주해야 한다. 경제활동 요건은 부부 중 1명이 신청일 기준 최근 6개월간 48일 이상 근로했거나, 90일 이상 개인사업을 유지해야 한다. 이러한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지원 대상이 된다. 대상은 청년근로자, 자영업자, 공무원, 농업인, 단시간 아르바이트생 등 다양한 경제활동 인구를 포함한다. 지원 금액은 100만 원의 구미사랑상품권으로 제공되며, 최초 신청 시 50만 원을 지급하고 6개월 후 2차 신청을 통해 나머지 50만 원을 지급한다. 단, 부부 중 1명만 구미시에 주민등록을 둔 경우에는 50만 원으로 제한된다. 신청 기간은 혼인신고일로부터 3개월 후부터 12개월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강화를 위해 4월 1일부터 공공형 ‘행복택시’ 운행 마을을 4곳 추가한다. 이로써 전체 운행 마을은 55곳으로 확대된다. 이번에 추가되는 마을은 △고아읍 횡산리 말골·신동 △도개면 월림1리 점촌 △해평면 문량2리 길이골이다. 모두 버스 접근성이 취약하거나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행복택시는 2018년 9월 1일 3개면 6개리 7개 마을에서 시작됐다. 이후 지속적인 지역 수요 증가에 따라 점차 운행 범위를 넓혀왔으며, 이번 확대를 포함해 총 7개 읍면 35개리 55개 마을에서 운영된다. 이에 따라 1,024가구 1,460명이 행복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용 대상은 마을 중심지에서 버스정류장까지의 거리가 0.4km 이상이거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80% 이상인 마을이다. 65세 이상 주민은 1인당 500원의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2명 이상 탑승이 원칙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행복택시는 교통 여건이 열악한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남한권)은 청소년들의 자기 이해와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울릉중학교 1학년 학생 46명을 대상으로 ‘수지에니어그램’ 프로그램을 3월 26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운영했다. ‘수지에니어그램’학생들의 경험과 기존의 에니어그램 이론을 토대로 독창적으로 구조화하고 이론화하여 누구나 글을 해독할 능력만 있으면 쉽게 접할 수 있는 자기 인식을 위한 것이다. 원 안에 위치한 9개 본질의 특성과 에너지 방향, 날개의 역할, 습관적 행동과 삶의 방식과의 연관 등을 도표와 카드를 이용하여 단순하고도 명료하게 정리하여 ‘나’에 대한 인식과 이해의 과정을 객관적으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든 통합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성격 유형과 강점을 파악하여 자기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대인관계 개선 및 나에게 최적화된 학습 전략을 세워 효과적인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 성향을 알게 되면서 나에게 맞는 학습 방법과 진로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자신을 올바로 이해하는 것은 건강한 성장과 미래 설계의 중요한 시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공원공단 팔공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정정권)에 따르면 팔공산국립공원에서 노루귀, 제비꽃, 별꽃, 진달래, 생강나무 등 봄을 알리는 야생화가 개화하기 시작했다. 한동안 지속됐던 눈과 비로 움츠려있던 봄꽃이 급격히 오른 기온으로 개화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봄을 알리는 야생화는 산지의 계곡이나 숲속 등 인적이 드문 곳에 무리지어 피는 것이 일반적이다. 특히, 진달래는 환경부에서 지정한 기후와 계절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계절 알리미 생물종’ 50종에 선정되어 있다. 공원사무소에서는 본격적으로 개화를 시작한 국립공원 ‘계절 알리미 생물종’을 지속적으로 관찰하여 기후 변화와 생태계 변화를 예측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팔공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이승록 자원보전과장은 “팔공산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들이 다양한 야생생물을 계절별로 감상할 수 있도록 자연 자원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서경덕, 이하 ‘센터’)는 사회적 약자들의 등산·산림레포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VR(가상현실)체험’을 제공한다. 올해는 유아, 다문화가정, 장애인, 노인 등 다양한 사회적 약자들에게 등산·산림레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규모 행사를 중심으로 직접 찾아갈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경남장애인체육대회 ▲속초시립박물관 어린이날 행사 ▲하동야생차문화축제 등이 있다. 이번 VR체험은 버스에 탑승하여 VR기기를 착용하고 ▲암벽등반 ▲산악자전거 ▲패러글라이딩 ▲산악스키 3D 영상과 진동 등을 함께 느끼는 방식을 통해 아름다운 산림 경관과 스릴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행사 일자 및 장소는 센터 누리집(https://www.komount.or.kr/)을 참고하면 된다. 서경덕 이사장은 “우리 센터는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체험 기회를 더욱 확대 제공하여 사회공헌을 실현하겠다.”며 “앞으로도 등산·산림레포츠에 대한 국민의 관심 증대 및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3월 27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하 ‘농해수위’) 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소속 회원들의 산불 피해 현황 점검을 위해 단체장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산불은 지난 21일 경남 산청군·하동군을 시작으로 경북 의성군·안동시·청송군·영양군·영덕군, 울산 울주군 등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2022년 강원·경북 대형산불보다 피해가 더 큰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더욱이, 3월 27일 오후 2시 기준, 사망 27명, 부상자 30명, 대피 인원은 3만여 명을 넘는 등 재난 상황은 심각한 수준이다. 정희용 의원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농축산업·임업인과 유관단체 회원분들의 피해 상황이 염려된다”며,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와 한국농축산연합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수산업 생산자 단체, 임업경영인단체 등 농해수위 유관단체는 물론, 지난 2월부터 국민의힘 농해수위 차원에서 실시했던 찾아가는 소통간담회 참석 단체 등 100여 단체의 장들에게 연락을 취했다. 이어 정 의원은 “지금은 산불 진화와 수습에 우리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며, 산불 현장에서 산불 진화 및 피해 복구에 애쓰시는 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경찰서는 3월 27일 2층 소회의실에서 각 과장 및 지역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전략회의는 전국적으로 이상동기 및 강력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관련 기능·관서장 등이 모여 치안 현안을 공유하고 범죄예방 대책을 수립하는 회의로 ’24년부터 매월 시행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계성 범죄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 ▵현금다액 업소 범죄예방활동 등 기능별 주요 추진 현안 발표와 ’24년․’25년 112신고 및 범죄 데이터 분석 결과를 공유했다. 특히, ‘24년 대비 ‘25년 112신고량이 17.1%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는 경찰의 선제적 범죄예방활동이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칠곡경찰서는 봄 행락철을 맞아 다가오는 4월에는 가시적 교통안전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며, “군민의 평온과 행복을 지키는 것이 경찰의 사명”이라는 의지를 다지며 안전한 칠곡군을 만들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우식)은 의성 지역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먼저, 산불 피해로 인해 대피소에서 생활하는 이재민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교육지원청 소속 순회 보건교사 인력을 지원했다. 순회 보건교사들은 가장 힘든 밤 시간대에 근무하며 응급 상황에 대비하고, 호흡기 질환 예방과 기본적인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산불로 인해 건강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은 노약자와 어린이들을 집중적으로 관리했다. 또한, 이재민 대비 시설에 와이파이와 스마트폰 충전·보관함을 지원하여, 이재민들이 더 안정적이고 편리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산불로 인한 연기와 대기 오염의 영향을 크게 받는 의성여자고등학교 기숙사에 공기청정기 20대를 추가 설치했다. 기숙사의 위치상 대기질 악화로 인한 학생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특히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이우식 교육장은 “힘든 야간 시간에도 선뜻 지원을 자처한 순회 보건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 그리고 산불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과 학생들의 건강 보호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간호학과(학과장 윤영주)는 3월 26일 교내 2강의동 대강당에서 간호학과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치매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치매 예방의 중요성과 관리방법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교육은 문경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신선희 팀원을 강사로 초청하여, ‘치매의 정의, 원인, 증상, 치료방법, 그리고 치매환자와 가족 관리’에 대한 내용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식을 전달했다.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치매 환자와 가족에 대한 공감 능력을 기르고, 치매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예비 간호사로서의 역할에 대해 학습하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1학년 이OO 학생은 “치매 예방과 관리에 있어 간호사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이해하고 돕는 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문경대학교 간호학과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치매서포터즈 외부활동’, ‘치매교육 프로그램 개발’, ‘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사립학교 교원 인사 관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인사 운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학령 인구 감소 등 교육환경 변화를 반영해 교원 정원을 합리적으로 배정하고, 철저한 현원 관리를 통해 인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또한, 학교 간 인사 교류를 활성화하고 컨설팅을 제공해 과원․상피교사 문제 발생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써, 교육재정 낭비 요소 제거와 공정한 학습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교사와 자녀가 같은 학교에서 근무․재학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경북교육청은 상피제를 적극 추진해 왔다. 지난해부터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점검한 결과, 2025년 상피제 대상 학교 6곳 모두 동일 법인 내 전보와 파견을 통해 분리 조치가 완료됐다. 또, 사립학교 교원 인사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정기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한편, 담당자들이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교원 인사와 징계업무 절차를 명확히 정리한 ‘사립학교 교원 징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들의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세계시민교육 동아리’ 65팀을 선정했다. 세계시민교육 동아리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인권과 평화, 환경, 지속 가능한 발전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문화 공존과 협력을 촉진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경북교육청은 매년 세계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해 동아리 운영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종식 이후 참여 학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 공모에는 초․중․고 115교가 신청했으며, 심사를 거쳐 초등학교 33교와 중학교 18교, 고등학교 14개교 등 총 65개 동아리가 최종 선정됐다. 특히, 선정된 동아리는 제11기 세계시민교육 선도 교사 63명과 협력하여 학생 중심의 자율적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세계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해 올해 63명의 선도 교사를 선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확보하며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동아리 운영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 연구회 운영 △선도교사 역량 강화 연수 실시 △경북형 세계시민교육 수업 모형 구축 등 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3월 27일,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경북 경산시)이 참전유공자 가족의 의료지원을 확대하는 ‘참전유공자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상 참전유공자는 보훈병원 또는 위탁병원에서 진료 시 본인부담비용의 일부를 감면받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의료지원은 참전유공자 본인에게만 국한되어 배우자 등 유족이나 가족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는 실정이다. 반면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5·18민주유공자 등은 관련 법령에 근거해 배우자나 유족까지 의료지원을 받고 있어, 보훈 대상자 간 의료지원의 격차가 있었다. 이에 조 의원은 참전유공자의 의료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법안을 마련했다. 이번 개정안은 참전유공자뿐만 아니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유족이나 가족에게도 동일한 의료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이 통과되면 참전유공자 가정의 의료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어 참전유공자들에 대한 실질적인 예우와 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 의원은 “국가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 참전유공자들을 예우하는 데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 면서, “보훈대상자 간 의료지원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3월 31일 제354회 긴급 임시회를 열고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조속한 복구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추가경정 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원포인트 긴급 임시회는 3월 28일 경상북도지사로부터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한 임시회 소집 요구에 따른 것으로 3월 31일 개의하여 하루 일정으로 열린다. 전체 2,200여억원 규모로 편성된 이번 예산안은 산불 피해 지역 5개 시군(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주민에게 지급할 긴급재난지원금을 포함해 인명·시설 피해의 조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빠른 생계 안정과 심리적 회복지원 등을 위한 것으로, 경상북도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경상북도지사로부터 예산안 제안설명을 들은 후 곧바로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박성만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3월 22일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주민들의 생활 터전에 막대한 피해가 초래됐다”며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당한 도민들과 유가족분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드린다”며 집행부에 신속한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장애인복지센터 고령분관(분관장 송은숙)은 3월 26일 장애인복지센터 2층 발달장애아동 대상 언어 및 미술심리치료를 위한 치료실 운영에 필요한 가구를 ㈜영신에프앤에스로부터 후원을 받았다. 고령분관은 최근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선정되어 4월 1일부터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고령분관장은 “발달재활서비스를 통해 장애아동과 그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사회적 통합을 이루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발달재활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집기류 마련이 되지 않아 고심하던 중 경산시에 위치한 ㈜영신에프앤에스 가구업체에서 300만원 상당의 가구를 흔쾌히 지원하기로 했다. ㈜영신에프앤에스 배영호 대표는 “발달장애아동들을 위한 치료기관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을 장애가족을 위한 보금자리가 마련됐고, 나눔을 할 수 있어 뜻깊은 지원이 됐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3월 26일 여주이씨 문순공파 고양군후예 대종중(회장 이홍식)에서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교육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여주이씨 문순공파 고양군후예 대종중 회장 이홍식은 “학생들의 학업 환경과 교육 여건 개선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성현덕)는 “우리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아주신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선뜻 큰 금액을 기탁한 여주이씨 문순공파 고양군후예 대종중에 고마움을 표하고 “수준 높은 교육은 지역사회 발전에 필수적이다.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가 교육의 접근성과 품질을 높여 미래 인재를 양성하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