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를 대표하는 전통문화축제인 ‘2025 경산자인단오제’가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남천둔치 야외공연장과 자인면 계정숲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막을 내렸다. 올해 경산자인단오제는 전통문화의 깊이를 살리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더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의 핵심 콘텐츠인 ‘자인단오 다섯 마당’과 함께 ‘서울 송파 산대놀이’, ‘부산 좌수영 어방놀이’ 등 국내 대표 무형유산 공연은 살아 숨 쉬는 전통문화의 매력을 전달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고택음악회, 현대무용, 지역 예술인 공연, 랜덤플레이댄스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도 큰 인기를 끌었다. 전통문화와 현대예술의 조화를 통해 관람객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축제의 예술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올해 축제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전환되며 더욱 열린 축제로 거듭났다. 도심 속 남천둔치에서 열린 전야제는 시민들과의 거리를 좁히고 참여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본 행사에서는 전통의상 패션쇼, 시민노래자랑, 외국인 유학생의 창포머리감기 시연,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단오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영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있어 투표지를 촬영하고 선거관리사무관계자를 위협·협박한 혐의로 A씨를 6월 1일 영천경찰서에 고발했다. 경북선관위에 따르면 A씨(60대로 추정되는 남성, 영천시 밖에 주소를 둔 자)는 지난 5월 29일 오전 10시 40분경 영천시 청통면사전투표소에 관외선거인으로 방문하여 기표소 안에서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핸드폰으로 촬영하였으며, 촬영 여부 확인을 요구하는 사전투표관리관 등에게 욕설과 협박 그리고 폭행위협을 가한 혐의다. 또한, A씨는 하루 뒤인 5월 30일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자신을 찾아온 영천시선관위 직원에게도 협박과 폭행위협을 하기도 했으며, A씨가 선관위 조사에 강하게 불응하고 있어 정확한 인적사항은 아직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기표한 투표지를 촬영한 행위 및 정상적인 직무수행 중인 선거관리위원회 직원 등을 위협·협박한 A씨의 행위는 ‘공직선거법’ 제166조의2(투표지 등의 찰영행위 금지) 및 제244조(선거사무관리관계자나 시설등에 대한 폭행·교란죄)에 위반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민원토지과는 지난 5월 29일 ‘군수님과 함께하는 민원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수님과 함께하는 민원담당 공무원 간담회’는 직원들과의 소통행정 일환으로 민원 일선에서 성실히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이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분야별로 5월부터 8월까지 매월 1회 개최된다. 이 날 행사는 주민복지분야의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식사와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의료급여, 긴급복지, 아동복지 등에 관한 민원사례를 공유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일선현장에서 겪는 공무원들의 고충과 민원해결 방안을 듣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5월 30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대강당에서 국립산림품종센터,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연구원, 한택식물원, 대구외국어고 등 4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심상택 이사장(좌측에서 우측으로 8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백두대간 종자보전 100년 프로젝트’ 소개, 시드볼트와 시드뱅크 견학, 종자기탁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국립산림품종센터,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연구원, 한택식물원, 대구외국어고 등 4개 기관은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에 식물 종자를 기탁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경찰서(서장 안양수)는 5월 30일 보이스피싱 범죄 1,100만원의 피해를 막은 안계농협 직원 2명에게 감사장 및 112포상금을 수여했다. 의성경찰서에 따르면 안계농협 직원 A씨와 B씨는 지난 27일 오전 경 불상의 경찰청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기범으로부터 “사건에 연루되어 통장에서 돈이 빠져 나갈수 있으니 현금으로 인출해야한다.”는 말에 속은 피해자가 안계농협을 방문하여 현금지급기에서 600만원을 찾고 재차 농협을 방문하여 500만원을 찾으려고하자 이를 수상하게 여겨 인출 내용을 묻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는 등 보이스피싱인 것을 확신하고 112신고 및 피해자를 적극 설득, 1,100만원의 피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했다. 이에 안양수 의성경찰서장은 감사장을 전해 주면서 “적극적인 예방 활동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의성경찰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는‘노쇼 사기’등 신종 사기수법에 대응하기 위해 경로당 등 현장을 찾아가는 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5월 30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의 날’을 맞아 국립산림품종센터(센터장 윤석범)와 식물종자의 안전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는 오는 2050년까지 전 세계에 분포하는 야생식물 종 수의 30%를 저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경찰서는 5월 30일 여름철 집중강우와 강풍을 대비하여 지자체 및 유지보수업체와 합동으로 신호기 등 교통안전시설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도로확장 공사중인 구간 등 주요 교차로 위주로 신호등 지주와 표지판 등 시설물 점검을 실시 하였으며, 노후된 신호제어기와 교통안전표지는 교체키로 했다. 이일상 서장은 “장마철 대비 차량 운전자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시설물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보건소는 최근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 모두 관리하는 ‘다-모아[母兒] 건강관리교실’을 실시했다. ‘다-모아[母兒] 건강관리교실’은 운동 챌린지와 모유수유 교육을 통해 산모들이 신체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독려하고, 걱정인형 만들기와 원예요법 등의 태교활동을 통해 임산부들이 다양한 건강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임산부의 신체 특성을 고려하여 비대면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보건소에서는 임신‧출산 장려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낳기 좋은 칠곡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5월 29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경상북도 신중년 여성 정책의 발전과 실천과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주관하여, 권광택 위원장을 비롯하여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황재철 의원, 관계 공무원, 신중년 여성 당사자 및 관련 전문가,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애 전환기를 맞이한 신중년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권광택 위원장(안동)은 개회 인사말에서 “신중년 여성은 가정과 사회를 지탱해 온 중추적 존재이자, 경북의 인적 자원으로서 잠재력이 크다. 그러나 이들에 대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은 아직 미흡한 수준으로, 경북도만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실천 가능한 정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강소랑 서울시50플러스재단 정책연구팀장이 ‘서울시 중장년 정책사례’라는 주제로 서울시의 중장년 일자리 사업과 직업훈련, 창업 창직 지원 사업, 경력설계서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최를 계기로 국제 자매우호도시와의 스포츠 및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자매우호도시 대표단을 초청하고 국제 청소년 그림 전시회를 개최했다. □ 국제자매우호도시와 스포츠 협력을 비롯한 실질적 교류의 장 마련 시는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오츠시, 중국 창사시·선양시·광안시 등 4개 자매우호도시의 스포츠 관계자 10여 명을 초청했다. 구미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5월 27일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회식 당일 △구미시–자매우호도시 대표단 간담회 △체육 실무자 협의 △지역 산업 시찰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관람 △환영 리셉션 및 개회식 참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이를 통해 구미시의 산업 경쟁력과 글로벌 역량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계기를 마련했다. 대표단은 간담회와 실무회의에서 구미시의 스포츠 정책과 국제교류 사업 전반에 대해 이해를 넓히고 향후 청소년 대상 축구, 육상 등 스포츠 교류는 물론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대표단은 삼성전자 스마트갤러리를 방문해 구미시가 보유한 첨단 스마트 기술과 산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서경덕, 이하 ‘센터’)는 다가오는 장마철 집중호우와 자연재난에 대비해 5월 15일부터 6월 13일까지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국가숲길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센터가 운영·관리하는 8개의 국가숲길 총 1,327km로, △지리산둘레길 △백두대간트레일 △대관령숲길 △DMZ펀치볼둘레길 △내포문화숲길 △울진금강소나무숲길 △한라산둘레길 △속리산둘레길이 포함된다. 센터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 하천 범람, 낙석, 노면 침하, 배수로 막힘 등 위험요소가 있는 구간을 중심으로 살피고, 상습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 통제 방안과 비상 대응 체계를 함께 점검하여 안전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숲길관리청과 공유 및 응급조치 후 신속하게 개선할 계획이다. 서경덕 이사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발생하는 숲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점검을 하고, 국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서경덕)는 국민의 건강한 여가 활동 증진과 건전한 산악문화 확산을 위해 국립밀양등산학교에서 ‘암벽등반 기초과정’을 오는 6월 20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국립밀양등산학교 인공암벽장과 백운산 암벽장에서 2박3일 일정으로 진행하며, 별도의 사전 경험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암벽등반은 전신의 균형감각과 근력을 키우는 동시에 자기 신뢰와 몰입을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산악스포츠로, 참가자는 클라이밍 전문 지도자의 지도 아래 △암벽등반의 기본 이해 △장비 착용법 △매듭법 △기본 동작 및 등반 기술 △안전 수칙 등 암벽등반의 기초를 단계적으로 배우며, 실내 인공암벽뿐 아니라, 자연 암벽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김용배 국립밀양등산학교장은 “클라이밍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일반인들도 쉽고 안전하게 암벽등반 및 스포츠클라이밍 기초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암벽등반 기초과정은 연 2회 진행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밀양등산학교 누리집(komount.or.kr/miryang)과 교육운영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취업포털 ‘알바천국’을 운영하는 미디어윌네트웍스(대표 우태경)는 HR·BPO 사업자단체인 ‘KHR 한국HR산업협회(회장 손영득)’와의 업무제휴 협약을 통해 HR·BPO 업계와 협력 및 영업 강화에 나섰다. 이번 협약식은 5월 28일 서울 강동구 고덕밸리 KS타워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 대표인 협회 손영득 회장과 우태경 미디어월네트웍스 대표가 직접 만나 상호 협력 의지를 공식화했다. 이날 협약으로 KHR 한국HR산업협회(이하 ‘협회’)는 회원사 및 업계에 알바천국의 상품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 알바천국은 협회 회원사 대상으로 맞춤형 채용서비스 및 할인 혜택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손영득 협회장은 “회원사의 채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알바천국과의 제휴로 회원사 인력수급을 실질적으로 지원해, 비회원사와의 차별화를 통한 회원사 증대에도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태경 알바천국 대표는 “HR·BPO산업은 일자리 창출의 핵심축”이라며 “국내 대표 취업플랫폼으로서 알바천국의 검증된 인프라를 가지고 협회 회원사들에게 보다 나은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알바천국은 한국을 대표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취업 플랫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울릉도와 독도 일원에서 ‘2025년 교육공무직원 현장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의 구성원으로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교육공무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울릉도와 독도 체험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대상자는 경북 도내 지역별로 공․사립 각급학교와 교육행정기관의 추천을 받아 선발됐으며, 조리사와 교무실무사 등 조직 내에서 귀감이 되고 업무 추진에 이바지한 공이 큰 49명이 교육공무직원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독도 탐방과 독도박물관 견학을 통해 독도가 지니는 역사적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타 기관 소속 동료들과 업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기회도 함께 마련됐다. 정종희 학교지원과장은 “이번 현장체험연수를 통해 독도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교육공무직원들의 사기와 직무 만족도가 한층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2025년 시도교육청평가 유공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시도교육청 평가 지표별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차년도 사업 추진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수단은 지난해 교육부 주관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경북교육청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데 공헌한 유공 공무원 24명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곶자왈 도립공원에서 제주 생태환경과 보전 활동의 중요성을 배우고, 오설록 뮤지엄에서 지역 농업과 차문화 교육의 결합 사례를 탐방했다. 또한, 9.81 파크에서 제주만의 독창적인 놀이․체험 기반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교육혁신의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특히, 제주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바탕으로 한 학생 맞춤형 특색교육 사례를 체험함으로써 담당자들의 창의적 사고를 확장하고 교육행정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둘째 날에는 빛의벙커에서 문화예술과 교육의 융합을 탐색했으며, 하도초등학교와 별이내리는숲(제주어린이도서관)을 방문해 지역 중심의 창의적 교육과정과 어린이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살펴보았다. 마지막 날에는 비양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