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6월 6일, 용상공설시장 야외주차장에서 ‘달빛야시장’의 문을 열 예정이다. 이번 야시장은 11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지난해에 이어 중소벤처기업부의 특성화시장(문화관광형)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전통시장에 문화와 예술을 접목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야시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 및 문화공연이 어우러져 시장을 찾는 이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특히 ‘용용체험놀장’에서는 어린이들을 체험형 콘텐츠가 운영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포토존도 함께 마련돼 추억을 남기기에 제격이다. 우병수 용상시장 상인회장은 “올해도 특색 있는 먹거리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야시장에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달빛야시장이 안동의 대표 야간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주차단속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휘슬’ 앱을 통한 고속도로 미납통행료 조회·납부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휘슬’ 앱(운영사 : ㈜모노플랫폼) 개요 : 현 가입자 약 500만 명의 모빌리티 서비스 앱으로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 자동차 검사, 중고차 매매, 주정차 및 과속 과태료 조회·납부 등 서비스 제공) ‘휘슬’ 앱 홈 화면에서 미납통행료 아이콘을 선택하면 신용카드나 간편결제(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로 편리하게 고속도로 미납통행료를 조회·납부할 수 있으며, 미납통행료 발생 시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와 ‘휘슬’ 앱 운영사인 ㈜모노플랫폼은 협약을 통해 지난 ’24년 9월 고속도로 미납통행료 조회·납부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으며, 올해 5월까지 9개월간 해당 앱에서 약 5억 7천7백만 원(약 19만 9천 건)의 미납통행료가 납부됐다. ‘휘슬’ 앱 외에도 미납통행료는 한국도로공사 영업소·휴게소, 주유소(EX-OIL), 콜센터(1588-2504), 편의점(GS25, CU), 모바일 앱(고속도로 통행료+, T map, 하나은행, 신한은행)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한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5월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직장인걷기 동아리를 모집하여 자격 요건이 갖추어진 4개소를 선정하고, 6월 4일 걷기 교육을 시작으로 "짬짬이 걷기 동아리”를 운영했다. 대상 사업장은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주)매일유업 경산공장, (사)대한산업보건협회 경북지역본부, (주)제다하네스 4개 기관이다. "짬짬이 걷기”는 시간이 부족하여 신체활동이 부족한 직장인들 대상으로 점심시간 "짬”을 이용한 일생생활 속 걷기 습관을 형성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걷기 교육 ▲워크온을 활용한 비대면 걷기 챌린지 ▲직장인 건강 관리 프로그램 ▲걷기 우수자 선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찾아가는 걷기 교육은 대한바른걷기협회장 권훈겸 교수의 강의로 걷기 중요성 및 올바른 걷기 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건강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더 나아가 건강가득 행복일터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 앱 워크온에서는 경산시 커뮤니티가 운영중이며, 경산시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챌린지가 진행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서정인)는 경산시의 대표적인 지역 전통축제인 2025년 자인단오제 현장(5월 31일~6월 1일)에서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부스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캠페인 부스는 경산시 탄소중립 서포터즈가 주도적으로 운영하였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생활 실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지원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사례 소개 등의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특히 탄소중립 생활 실천 행동이 담긴 기념품(부채)은 무더웠던 축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폐자원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중구 재활용센터의 협조를 받아 전시한 업사이클링 작품도 부스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정숙 경산시의원(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위원)과 김재완 환경과장이 직접 방문하여 탄소중립 서포터즈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들과 함께 부스 체험에 참여하여 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재완 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급변하는 외식환경에 대응하고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6월 5일부터 30일까지 ‘K-외식산업 기반구축 지원사업’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사업은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 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서빙로봇 등) 도입을 통한 디지털 전환 ▲주방 동선의 효율화 ▲온라인 마케팅 전략 수립 및 실행 등 3개 분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외식업소들이 디지털화와 효율적인 매장 운영, 마케팅 역량 강화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경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외식업소는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 내 ‘지원사업안내’ 공고를 참고해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준비한 후, 6월 5일부터 3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업소는 서류심사 및 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결정되며, 각 분야별 맞춤형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외식업소가 새로운 외식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실질적인 경영 개선 효과를 체감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외식업계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5월 31일 오전 10시부터 2시까지, 울릉군 나리분지 일원에서 청소년 트레킹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 활동을 장려하고, 자연 속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30여명이 참여하여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이날 대회에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참가자 및 ‘청소년어울림마당’ 경연대회에 참여한 청소년들을 포함하여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대회는 4.5km 이상의 트레킹 코스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울릉도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나리분지 일원에서 트레킹을 시작하여, 울릉도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경로를 거쳐 마련되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울릉군 관계자들은, 참여자들에게 트레킹 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참가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대회 막바지에는‘트레킹 인증하기’와‘완주기록증발급’등 완주자들을 위한 특별한 마무리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아이런클럽과 연계하여 트레킹을 완주한 참여자들에게 기념품이 제공되어 트레킹대회에 참여하는 즐거움을 더했다. 트레킹 대회에는 울릉군수를 비롯하여, 울릉군의회 의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군인·군무원 및 동반가족을 대상으로 무료입장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도 봉화)과 국립세종수목원(세종시), 국립한국자생식물원(강원도 평창)은 6월 말까지 휴관일을 제외한 군인·군무원 및 동반가족(본인포함 5명)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입장 시 군인 또는 군무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심상택 이사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마련한 이번 행사를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온 가족이 함께 자연 속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체코 신규원전 사업에 대한 본 계약을 6월 4일(현지시간) 발주사(두코바니II 원자력 발전소, 이하 EDU II)와 체결했다. 앞서 체코 지방법원은 지난 5월 6일, 체코 신규원전 사업 입찰 경쟁사인 프랑스전력공사(이하 EDF)의 소송 제기에 따라 계약체결을 금지하는 가처분 명령을 내린 바 있다. 이에 발주사인 EDU II와 한수원은 해당 결정에 대해 체코 최고행정법원에 각각 항고했고, 4일(현지시간) 최고행정법원이 가처분을 최종 파기함에 따라 계약 체결이 가능해졌다. 이번 계약으로 한수원은 체코 두코바니 지역에 1,000MW급 한국형 원전 APR1000 2기를 공급하게 된다. 지난해 7월 한수원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EDU II와 약 9개월 간의 기술·상업 협상을 거쳐 성사된 것이다. 특히, 이는 대한민국 원전 수출 역사상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에 이은 두 번째 성공 사례이자, 과거 유럽형 원전을 도입*했던 대한민국이 이제는 유럽에 원전을 수출할 수 있다는 국가로 성장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82년, 한울원전 1, 2호기 건설 시 프랑스 프라마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보훈단체연합회(회장 유영화)는 6월 4일 오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예천읍 남산에 위치한 충혼탑 일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참배객을 위한 쾌적하고 경건한 추모 환경을 조성하고자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충혼탑 주변의 쓰레기와 낙엽을 수거하고, 위패실 주변을 정돈하며 충혼탑 일대를 정갈하게 가꾸는 데 힘을 모았다. 유영화 회장은 “이번 정비활동은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나라를 위한 희생을 잊지 않고 존경하는 마음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보훈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보훈단체연합회는 지난해 발족했으며 6.25참전유공자회, 광복회, 무공수훈자회, 상이군경회, 월남전참전자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재향군인회의 8개 보훈단체 예천군지회와 한국자유총연맹, 해병전우회 예천군지회 등 2개 안보단체로 구성되어 지역 보훈정신 함양과 안보의식 고취에 기여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모기, 파리, 진드기 등 위생 해충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맞아,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본격 방역에 앞서 예천군은 6월 4일, 읍‧면 방역 담당자 및 방역 인부 30여 명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방역소독 방법, GIS(방제지리정보시스템) 활용법, 안전보건 교육 등을 실시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하절기 동안 실시하는 방역은 주민 밀집 지역, 하수구, 하천변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오토바이와 차량을 동원해 실시하며, 연기 없는 연무‧분무소독 위주로 진행된다. 또한, 차량 방역에는 ULV 연무방역기기를 도입해 효율성과 안정성도 높일 계획이다. 예천군은 이와 함께 지난 4월부터 모기‧해충 유인퇴치기 170대,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36대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정화조, 하수구, 고인 물 등 유충 서식지에 대한 유충구제 활동도 병행해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올해는 친환경 방역 장비와 체계적인 일정 운영으로 방역 효과를 높이겠다”며, “가정 내 고인 물 제거와 환경정비 등 자율방역 실천에 군민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6월 2일 김천중앙고 총동창회(회장 김진국), 중앙인재장학회(이사장 최필수)는 김천시청을 방문하여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김천 지역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과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뜻깊은 나눔으로, 김천중앙고 총동창회와 중앙인재장학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김진국 김천중앙고 총동창회 회장은 “김천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고 싶어 성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최필수 중앙인재장학회 이사장도 “교육은 우리 사회의 가장 중요한 자산 중 하나다. 이번 기부가 학생들의 학업과 성장에 도움이 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낙호 이사장은 “김천중앙고 총동창회와 중앙인재장학회의 따뜻한 나눔은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준다.”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는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천복지재단은 지역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김천형 SOS 긴급지원사업 ▲희망복지공동체 지원사업 ▲맞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는 지난 5월 29일 오후 2시 영주차량사업소(영주역)에서 영주소방서, 영주시청, 영주보건소, 영주경찰서, 3260부대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비상대응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훈련은 테러로 인한 열차 사고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모의훈련으로,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실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능력을 점검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사상자 구조․이송 초기 화재진압, 승객 대피유도, 통합지휘체계 운용 등의 상황을 단계적으로 훈련하며, 현장대응능력 향상과 기관간 유기적 협조체계를 확인했다. 한국철도공사 손명철 경북본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각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실전 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며, “철도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훈련과 대비태세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립산동도서관은 6월 4일 오후 2시, 구미시립중앙도서관에서 구미산동고등학교와 ‘자율형 공립고 2.0’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역 교육·문화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선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 이용택 구미산동고등학교 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자율형 공립고 2.0의 운영 취지를 반영한 지역 기반 교육 협력 모델 구축에 뜻을 모았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교육부가 추진 중인 공교육 혁신 정책으로, 학교가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지역 자원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혁신하는 형태의 공립 고등학교이다. 선정된 학교는 5년간 약2억 원의 재정 지원과 더불어 교육 초빙, 입학 전형 특례 등 다양한 자율성을 부여받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미시립산동도서관과 구미산동고등학교는 △교육·문화 프로그램 공동 운영 △공간과 자원 공유 △독서 및 자기주도 학습 지원 △지역사회 연계 활동 추진 △청소년 주도 활동 활성화 △교육 정보 및 인적 자원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선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서관과 학교가 협력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 성산면은 다가오는 멜빙축제(6월7일~9일)를 맞아 동고령 IC 교통섬과 기족교차로 등 주요 도로변에 다년생 등 꽃 1,300본을 식재하여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꽃 향연을 선사한다. 이번 식재는 고령군우리꽃연구회(회장 이선희)와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연구회는 다년생 꽃 품종 선정부터 식재, 관리, 보전 등 전 과정에서 전문지식을 제공하며 참여했다. 식재된 꽃들은 개화 시기를 사계절에 걸쳐 분산시켜, 봄에는 사피니아의 다채로운 꽃잎, 여름에는 비덴스의 노란 꽃, 가을에는 가자니아의 선명한 꽃, 겨울에는 버들마편초의 은은한 꽃이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일년생 꽃에 비해 장기적으로 관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더욱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성산면(면장 강민규)는 “이번 다년생 꽃 식재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더욱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의 특색을 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휴공간 정원 조성 사업 등 환경미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6월 2일 군청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중대재해 예방·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소속 전문 강사를 초청해 ▲ 중대재해처벌법 핵심사항, ▲ 도급·용역·위탁사업에 대한 산업재해 예방조치, ▲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재해사례 및 예방대책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여 교육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칠곡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하되, 중대재해 발생 시 상황에 신속‧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여 ‘함께 만드는 안전도시 칠곡’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칠곡군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인 김재욱 칠곡군수는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 목적이 처벌이 아니라 예방에 있다고 강조하며, “전 직원이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보건 의무를 철저히 준수하고, 유해·위험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군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