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청도읍은 8월 8일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절기 온열질환 예방 및 안전교육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활근로사업 운영 및 참여자 근무상황을 점검하고, 하절기 온열질환 예방과 야외작업 시 근로자의 안전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조치로 충분한 물과 보냉장구 지참, 적절한 휴식시간 확보와 온열질환 발생시 응급조치요령에 대해 안내하며 도로변 환경정비 등 야외작업시 적절한 안전용품 착용 및 근무시간 준수 등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자활사업 운영에 대해 강조했다. 이철승 청도읍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의 역량과 인식을 제고함으로써, 지역사회 공공서비스에 기여하며 자활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구미)상공회의소(회장:윤재호)는 8월 11일 오전 11시 본 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윤재호 회장, 임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국민의힘, 3선, 경북 상주·문경), 한경선 대구지방국세청장,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구미상의를 포함한 도내상의 회장, 부회장, 사무국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임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한경선 대구지방국세청장 초청 상공인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범구 대구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성병모 구미세무서장, 최원수 상주세무서장 등 이번 간담회는 참석자소개, 인사, 세정홍보, 소통의 시간, 폐회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윤재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美관세전쟁으로 인한 통상환경 악화 등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기업부담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구미가 R&D 중심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전폭적인 연구 인프라 지원 및 균형발전 전략이 필요하며, 기업에서는 이를 통해 기술 초격차를 확보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실효성이 큰 세정지원이 절실하고, 더 나아가서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 완화를 위해 ‘비수도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지좌동 2기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위원장 김기옥)은 8월 8일 지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 세대 대상으로 2025년 ‘가족행복 UP ! 마을나눔밥상 사업’의 두 번째 사업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19명 위원은 직접 발로 뛰어 발굴한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정성이 들어간 삼계탕과 수박으로 구성된‘마을나눔밥상’을 전달하며,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했다. 김기옥 위원장은 “이번 나눔은 취약계층이 더위에 지치지 않고 건강하게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서적·물질적 지원을 강화하는 데 의미를 뒀다. 앞으로도 지역 내 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복지 서비스 연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배정화 지좌동장은 “폭염 속에서도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이 주최하고 청도열린음악회 추진발전위원회(위원장 김진보)가 주관한 ‘제19회 한여름밤의 청도 열린음악회’가 8월 9일 저녁 7시, 신화랑풍류마을 야외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이 음악회는 2005년부터 시작되어 청도군의 대표적인 여름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해왔다. 지난해까지는 운문댐 하류보 잔디광장에서 열렸지만, 올해는 보다 쾌적한 환경을 갖춘 신화랑풍류마을 야외광장에서 새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2시간 동안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무대에는 ‘천년바위’로 꾸준히 사랑받는 가수 박정식을 비롯해 세미트롯 가수 김지연, 감미로운 보컬의 이창휘 등이 출연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또한 왁킹댄스팀 ‘왁갱’, 화려한 퍼포먼스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멀티악기 연주팀, 클래식 소프라노와 성악 3중창 등 폭넓은 장르의 공연이 어우러져 여름밤을 더욱 풍성하게 장식했다. 이번 음악회는 춤과 노래, 감성적인 클래식,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문화 향연으로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입장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마련돼 더욱 의미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는 정책 현장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도민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 강화에 힘쓰고 있다. 제12대 경북도의회 후반기 문화환경위원회는 2024년 7월, 경상북도 산림과학박물관 현지확인을 시작으로 1년 남짓 지난 현재까지 전통문화 계승과 산업화, 콘텐츠·영상산업 육성, 기후위기에 대응한 환경 정책 추진과 탄소중립 실현, 관광 활성화 및 공공기관 투명성 향상을 위한 입법 활동에 주력했다. 또한, 경주시 재선충병 목재파쇄장을 방문하여 산림 방제 의지를 다지는 한편, 영양군 소재한 연당마을 서석지 및 자작나무 숲 등을 방문해 대형 산불로 인한 지역 문화유산 관리 실태 점검과 영덕군 소재 임산식약용버섯연구센터를 찾아 산림 기반 소득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등 현장 중심 의정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5년 대한민국 최대 국제행사인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와 포스트 APEC 정책 발굴을 위해 지난 7월 8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문화엑스포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하여, APEC 준비를 담당하는 경상북도 APEC 준비지원단,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8월 8일 군위군농업기술센터 제1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군위군 먹거리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정기회의에는 배춘식 위원장(군위군 부군수), 은덕우 부위원장(군위군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 먹거리위원회 위원과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 ▲ 군위군 먹거리사업단 중간지원조직 지정 ▲ 먹거리사업단 대표자 추인 ▲ 먹거리사업단 운영위원회 구성 ▲ 군 직영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농가 수수료 정률화 운영 등을 논의했다. 2024년 7월에 출범한 군위군 먹거리사업단은‘군위군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에 근거하여 구성된 심의·자문 기구로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며, 행정·의회·교육청·생산자·소비자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30여명으로 구성되어 2년간의 임기 동안 군위군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한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군위군 먹거리 정책의 실효성을 확보하고자 기존 행정 직영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먹거리 관련 전문인력을 포함한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이를 조례상의 중간지원 조직으로 공식화하기 위한 주요 안건을 논의하는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청소년문화의집은 8월 9일, 관내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 "DREAM"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창의적 체험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지도아래 청소년들이 직접 은반지를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은반지 만들기" 체험활동과, 대구청소년성문화센터 소속 강사가 진행한 성인지 교육 "다 다름 프로젝트"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은반지 만들기를 통해 창의력과 성취감을 느끼고, 성인지 교육을 통해 다양 성과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DREAM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소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지원해 청소년들이 밝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위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기개발을 위해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각북면은 8월 8일 행복 나눔 릴레이 7번 주자로 각북면 자유총연맹가 바톤을 이어 받았다. 행복 나눔 릴레이는 각북면 12개의 민간 단체가 자발적으로 각북면 복지 향상을 위하여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다양한 꾸러미로 나눔 냉장고에 채우고, 직접 배달하며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자유총연맹은 1950년대 설립한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자유민주주의 및 자유통일 운동 단체다. 다양한 대국민 메시지 행사와 캠페인을 주도하며, 헌법과 법치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선다. 7번 주자 자유총연맹 이준형, 김정례 회장은 “말복을 맞이하여 회원님들과 제철 과일 수박을 준비했다.”며 “연일 폭염과 호우로 여름나기가 힘든 어려운 이웃들이 수박을 드시고 더위를 잘 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생활개선회 또한 행복나눔 릴레이에 동참했다. 차민경 회장은 “자유총연맹의 봉사에 발맞춰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수박으로 더위를 이기시고, 삼계탕으로 기력을 회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경숙 각북면장은 “폭염과 호우로 많이 지쳐있는 이웃들을 위해 수박을 준비해 주신 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재우)는 8월 11일 제290회 구미시의회 임시회를 앞두고 낙동강 친수공간인 경북수상레저클럽과 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를 방문하여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수상스포츠 이용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낙동강 친수구간의 수질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조류경보제 운영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수상 스포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행정적 보완점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위원들은 먼저 조류경보제 시료채취 현장을 참관하고, 관계자로부터 조류경보제 운영 현황 및 수질 검사 절차와 기준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뒤, 낙동강 수질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시료 채취 지점이 친수 구간과 상대적으로 이격된 위치에 있어 결과의 신뢰도가 저하될 가능성을 지적하고, 친수활동 구간에서 시료를 채취하는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기존에 무동력 수상스포츠만 운영되던 ‘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를 찾아, 현재 공사 중인 동력 수상레포츠 계류장 설치 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운영계획에 대해 보고받고 전반적인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동력 계류장 설치 사업은 제290회 임시회에 상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강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심재한, 정진영)는 8월 8일 말복을 맞아 ‘시원한 한 입, 건강한 여름’ 행사를 진행하며 관내 15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수박과 커피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간식과 함께 여름철 건강을 챙기고, 더불어 정서적 안부 확인을 통해 고립감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과 소소한 대화 시간을 통해 유대감을 높이고,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정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특히, 홀몸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계신 경로당에는 더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며, 폭염 대비 행동요령 및 건강관리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강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더운 날씨지만, 경로당 곳곳을 방문하며 어르신들과 웃음을 나눌 수 있어 더없이 보람 있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계절별 돌봄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남동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서후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권영규)는 8월 8일 서후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무더위 극복을 위한 사랑의 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사랑의 떡(100만 원 상당)을 포장해, 각 마을별 경로당으로 직접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안부도 묻는 따뜻한 시간이 됐다.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김장 김치 나눔을 비롯해 헌 옷 모으기와 폐농약 모으기 등 자원재활용 사업을 통한 수익금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권영규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이 무더위를 극복하고 건강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랑의 떡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한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후면 관계자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행사를 준비해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행복한 서후면을 만들어 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새재관리사무소는 여름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지난 8월 3일부터 10일까지 문경새재 야외공연장 일원에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하여 2천여 명의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3회차로 나누어 운영했고 아이언맨 슬라이드, 기린 슬라이드, 풀장 3개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함께 몽골 천막, 그늘막, 테이블 등 휴게 공간이 마련돼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친화 공간으로 주목받았다. 어린이 안전을 고려한 바닥 보호매트, 충격완화 장비 등도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운영 기간 동안 대부분의 날씨가 맑아 전 회차가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며, 문경시민은 물론 타 지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까지 발걸음을 더했다. 문상운 문경새재관리사무소장은 “올여름 문경새재 물놀이장이 시민 여러분의 무더위를 식히는 작은 쉼표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는 운영 기간을 20일 정도로 늘리고, 운영 장소를 제2주차장으로 옮겨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저수지 붕괴에 대비해 첨단 재난 대응 체계를 확대 구축한다. 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2025년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4억8천만원을 확보해, 도개면 가득저수지와 옥성면 태봉저수지에 원격계측경보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번 사업은 집중호우로 인한 저수지 붕괴 시 하류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에 중대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추진됐다. 구미시는 중앙정부 및 경상북도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국비를 확보했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상치 못한 재정 수요나 재난·안전관리 사업에 대응하기 위해 지원되는 국비다. 시스템은 가득저수지(총저수량 86,000톤)와 태봉저수지(78,000톤)에 설치되며, △수위계 △침하계 △CCTV 등 첨단 센서를 활용해 저수지의 수위 변화 및 구조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위험 상황이 감지되면 마을 방송 등을 통해 즉시 주민 대피를 유도하고, 구미시와 경상북도 재난대응 시스템과 연동해 신속한 조치를 가능하게 한다. 구미시는 지난 2023년부터 삼산·주아·도송저수지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부곡·사곡·우곡·웅곡1저수지 등 총 7곳에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이번 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25년 7월 4일, 경북 안동의 한 사립고교에서 기간제 교사와 학부모가 시험지를 절도하다 미수에 그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 조사결과 시험지 유출은 10여 차례에 걸쳐 반복적으로 이루어져 왔고, 해당 피의자의 딸은 입학 때부터 3년 내내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으며, 상위권 성적을 유지해 왔다. 경상북도의회 박채아 교육위원장(경산3, 국힘)은 사건을 보고받고는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즉시, 교육위원회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통상적으로 사회적 이슈가 큰 사건은 관계자들만 극소수로 비공개 대책 회의를 갖지만, 박 위원장은 교육청 관계자, 교육위원 외 지역 학부모도 배석하도록 공개회의를 주문하였고, 모두가 지켜보는 과정에서 신속하고 투명하게 사건의 진상을 밝힐 것과 재발 방지를 위한 실질적 대응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박 위원장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실추된 교육현장의 신뢰 회복을 위해 유사 사건이 있을 것이라는 도민의 의심과 불안을 해소하는 데 주력했다.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의회에서는 약 14일간의 일정으로 입시 비리 제보 창구를 운영하는 등 발 빠르고 적극적인 대응을 지시했다. 이뿐만 아니라, 박 위원장은 교육의 위기 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소방서(서장 김병각)는 전기자동차 보급 확산과 충전시설 증가에 따른 화재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화재안전대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전기차 과충전, 충전기 고장, 사용자 부주의 등 다양한 요인으로 화재 위험이 상존하는 가운데 안동소방서는 충전시설을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상 설치 권장 ▲안전장비 확보 ▲교육훈련 강화 ▲예방홍보를 지속 추진한다. 특히 2025년 상반기에는 충전시설 43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실시해 안전성 확보와 주민 화재안전 인식 제고에 기여했다. 주요 추진 내용은 ▲질식소화포·비상벨·CCTV 설치 ▲주의사항 안내문 부착 ▲지하 충전시설의 지상 이전 유도 등이며 소방대원의 전기차 화재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전기차 구조 이해, 열폭주 대응, 침수 진압법 등 실전형 교육훈련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병각 안동소방서장은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의 안전은 단순한 편의시설을 넘어 시민 안전과 직결된 문제”라며 “앞으로도 충전시설의 안전관리 강화와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충전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