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2월 11일 구청 상황실에서 대구광역시 관광협회(회장 이한수)와 동성로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7월 대구 최초로 동성로 일원이 관광특구로 지정된 이후 추진되는 후속 조치로, 양 기관은 2028년까지 동성로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중구청과 관광협회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협력,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품 개발·운영 및 지원,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협력, 홍보 마케팅 협업 및 사업 정보 공유 등이 포함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동성로의 매력을 국내외로 널리 알리고, 특색 있는 관광 상품개발과 축제·이벤트를 확대해 관광객 유치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관광의 활력과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광협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동성로를 중심으로 한 지역 관광 활성화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군민이 원하는 새로운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월부터 ‘2025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2007년도부터 운영된 사업으로 지역 특성, 주민 수요에 따른 사회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발급해 대상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수요자 중심의 복지제도다. 사업은 올해 역시 운영되며, 달성군은 이달부터 서비스 제공에 들어간다. 지난해 1,100명을 대상으로 14개의 서비스사업이 운영된 반면 올해의 경우 13개의 서비스가 운영된다. 달성군은 서비스사업이 1개 감소한 대신 제공 인원을 1,200여 명으로 확대하고, 15억 원의 예산으로 부모코칭 프로그램, 장애인 보조기 렌탈, 노인정서서비스 ‘마음 건강 지킴이’ 등 다양한 서비스사업을 제공해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높은 이용률을 보이는 시각장애인 안마, 노인 운동서비스 ‘황금빛 뇌(腦)인생’,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는 올해도 유지된다. 이 외에도 지난해 실시된 14개 서비스사업 중 청년신체건강증진을 제외한 모든 서비스가 그대로 제공될 예정이다. 서비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월 12일부터 달서 대표 캐릭터 ‘달수 & 달희’를 생성형 AI로 구현하여 구정 뉴스(유튜브 채널)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달서구는 대구의 역사를 선사시대까지 확장하는 의미를 담아 대표 캐릭터 ‘달수 & 달희’를 공개했다. 도전적이고 날렵하며 똑똑한 청년 부족장 ‘달수’와 외유내강의 현명한 ‘달희’는 도시공간, 시설물, 홍보매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과 만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에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달수 & 달희 현대 모습 찾기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이를 바탕으로 적합한 AI 휴먼 아바타를 개발했다. 이번에 공개된 AI 아나운서 ‘달수’와 ‘달희’는 대본과 행동을 입력하면 자연스러운 목소리와 표정, 제스처를 통해 정보를 전달하는 버추얼 휴먼(가상 인간)이다. 이를 통해 달서구의 정책과 다양한 행사를 색다르게 소개할 예정이다. AI 아나운서 도입으로 비용 절감은 물론,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과, 주민 소통 강화 등 달서구의 스마트 혁신 행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디지털 대전환에 발맞춰 구민들에게 더욱 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 산하 대구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이하 센터)는 2월 10일부터 21일까지 ‘자녀교육 가이드북과 함께하는 신입생 학부모 비포스쿨’을 운영한다다 11일 밝혔다. 이번 비포스쿨은 대구시교육청이 매년 발간하고 있는 ‘자녀교육 가이드북’을 활용해 자녀들이 상급학교 진학으로 겪는 교육환경 및 신체적인 변화와 학교급별 교육과정, 그에 맞는 교육방법 등 학부모의 다양한 고민과 궁금증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먼저, 온라인으로는 12일, 유치원, 13일, 초등 고학년, 14일, 초등 저학년, 17일, 직업계고, 19일, 중학교, 21일, 특수학교(급)등 급별 예비 학부모 교육이 이루어진다. 대면교육은 예비고등학생 학부모 대상, 10일, 진로진학 학부모 자녀교육 가이드북 안내, 20일,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이해 등을 주제로 오후 7시부터 대구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 대강의실에서 각각 진행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상급학교 진학에 대한 긴장감과 궁금증을 해소하고 학교 적응을 도울 수 있도록 맞춤형 자녀교육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대구시에서 실시한 ‘2024년 구․군 위생행정 종합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대구시 9개 구·군을 대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위생행정 전반을 5개 분야 48개 지표로 평가한 것으로, 식중독 예방 관리 등 식품 안전, 음식점 위생 등급제 관리 등 음식문화 선진화, 공중·게임업소 관리, 식품위생감시원 확보 등 위생행정 인프라, 특수 시책 등의 항목이 포함됐다. 서구청은 한정된 인력으로 많은 위생업소를 관리해야 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의 특성에 맞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추진하였으며, 체계적이고 촘촘한 위생 지도를 통해 위생 수준을 향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외식업 활성화를 위한 특수 시책으로, 노포 맛집 스마트플레이스 컨설팅, 전자책 제작, SNS 콘텐츠 공모전 등을 추진하여 외식 업소의 온라인 홍보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외식 업소에 활력을 불어넣는 성과를 거두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구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한 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2월부터 6월까지 ‘202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공공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이번 사업에는 반야월연근 관광자원 조성, 전통공예문화 지원, 취업상담 및 알선, 폐현수막 재활용, 불로동고분군 탐방길 조성, 공공체육시설 미관 개선, 나비정원 가꾸기 등 7개 분야에 총 18명을 투입한다. 사업참여자의 시급은 1만 30원으로 하루 6시간(주당 30시간)을 근무하며, 건강검진 등을 별도 지원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이 고용 한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기계공학과 김익현 교수 연구팀의 극초음속 경계층 제어에 관한 연구가 항공·우주 분야의 세계적 권위 학회인 미국항공우주학회(AIAA) 저널에 게재됐다고 10일 밝혔다. 연구팀은 극초음속 유동 영역에서 ‘능동 흡입(Active Suction)’의 파라메트릭 효과를 수치적으로 분석하며, 극초음속 비행체의 공기역학적 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 핵심 메커니즘을 제시했다. 극초음속 비행체는 음속의 5배 이상으로 비행하는 초고속 비행체로, 극한의 공기역학적 조건에 직면한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경계층 천이 현상이 비행체 성능에 큰 영향을 미치며, 특히 난류 발생으로 인한 불안정성이 필연적으로 발생한다. 연구팀은 표면에서의 기체 능동 흡입 기술이 경계층 내 에너지 분포를 조절해 천이를 지연시키고, 이를 통해 비행체의 공기역학적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규명했다. 김익현 교수 연구팀은 AIAA 저널(ISSN:1533-385X, ENGINEERING, AEROSPACE 분야 Q2 카테고리)에 발표한 논문 “Numerical Study on Parametric Effects of Active Suction for Tran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일자리로 활력 넘치는 젊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연구개발 기획, 기술이전 및 사업화, 기술개발 등 종합지원에 나서며 10일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기술 개발을 위한 맞춤형 연구개발 기획 지원사업’은 기술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은 뛰어나나 기획 역량이 부족한 관내 중소기업을 위한 사업이다. 이는 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분석하고, 신기술 개발의 타당성·시장성·성공 가능성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연구개발의 성공률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성군은 사업 선정 기업에 연구개발 역량 진단, 기술·특허동향 및 타깃시장 등 사전기획 보고서 작성·제공, 연구개발과제 신청·사업계획서 작성 등과 관련해 기업당 최대 천 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미래산업 성장을 위해 연구개발 기획, 기술이전 및 사업화, 기술개발 상용화까지 관내 기업지원을 더욱 체계화하겠다. 달성군이 첨단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지난 3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박명수 회장과 김원대 사회협력팀장, 곽남숙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대구남구지구협의회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적십자회비는 재난현장 구호활동과 취약계층 긴급지원활동, RCY(청소년) 봉사활동 및 안전사업 등 대구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지키는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 사용되는 성금으로, 나눔문화 확산 및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연중 계속되는 적십자회비 모금 활동에 주민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유치원·어린이집에 다니는 3~5세의 모든 유아를 대상으로 누리과정 유아학비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의 ‘2025학년도 누리과정 유아학비 지원 계획’을 10일 발표했다. 유아학비는 국가가 3~5세 유아에게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2019년 1월 1일부터 2022년 2월 28일 사이에 출생한 유아를 둔 보호자는 소득과 상관없이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월 35만 원, 공립유치원은 월 15만 원을 지원받는다. 먼저, 공립유치원 유아학비와 어린이집 보육료는 유보통합 추진계획과 연계해 기존 5세에게 지원하던 5만 원의 추가 지원금을 4세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사립유치원 유아학비는 기존 3세에서 5세까지 월 5만 원을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4~5세 유아에게는 월 3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에 따라, 2025학년도 대구지역 4~5세 유아는 사립유치원, 월 43만 원, 어린이집, 월 40만 원, 공립유치원, 월 20만 원을, 3세 유아는 사립유치원, 월 40만 원, 어린이집, 월 35만 원, 공립유치원, 월 15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 법정저소득층(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유아에게는 월 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025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규모를 72억 원으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60억 원에서 12억 원 증액된 규모로,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달서구는 지난 7일 대구신용보증재단, iM뱅크 월성동지점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달서구는 6억 원을 대구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출연금의 12배인 72억 원을 전액 보증받아 iM뱅크 월성동지점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경영안정자금을 융자한다. 또한,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해 2년간 매월 대출이자의 2%를 직접 지원한다. 특례보증 지원 대상은 달서구에 사업장을 둔 신용등급 1~7등급의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3,000만 원까지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상환 방법은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 또는 일시 상환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대출 금리는 상환 방식에 따라 금융채 연동 기준금리(12개월) + 1.5~1.7%의 고정 가산금리가 적용된다. 신청은 2월 17일부터 가능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고물가·고환율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소상공인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주거비 부담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2차)’ 대상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며 청약저축에 가입한 19~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소득 기준은 청년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재산가액 1억2천200만원 이하),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의 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재산가액 4억7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기간이 기존 12개월에서 24개월로 확대되어 매월 20만 원씩 총 48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청년들의 주거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음식점 위생 등급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 등급제 1:1 맞춤형 컨설팅’ 신청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이며, 신청 업소에 대해 건물과 시설 등의 현장 평가를 진행한 후 적합한 업소를 선정해 영업주 교육, 조리장 관리 등 분야별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음식점 위생 등급제’는 위생 관련 44개 항목을 평가한 후 우수한 업소에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위생 등급 지정을 받은 업소는 홍보 효과, 상수도 요금 감면, 위생 물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컨설팅 신청은 2월부터 8월까지 중구 보건소 위생과로 전화 또는 방문 접수가 가능하며, 지난해에는 23개 업소가 컨설팅을 지원받아 이 중 14개 업소가 식약처 인증 위생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업소에서 적극적으로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오는 2월 12일 오후 2시부터 월광수변공원에서 구민의 무사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제18회 달배달맞이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달배달맞이축제는 우리 민족 고유의 정월대보름 세시풍속을 재현하여 구민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달서구 대표 전통문화 행사다. 올해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에서는 쥐불놀이, 투호놀이, 연날리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이 마련되어 세대 간 소통과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악과 트로트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진행돼 행사장을 찾은 구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본 행사에서는 소망을 담은 종이를 태우는 달집태우기와 구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풍물놀이가 진행되며, 한 해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달집태우기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달서경찰서, 달서소방서와 협력하고, 자체 근무 인력 100여 명을 배치하여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우리 민족의 전통 풍습이 더욱 소중하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인 달서중·고등학교 세천 이전 사업의 시공사가 지역 중견 건설사인 ㈜홍성건설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달서중‧고 세천지역 이전 신축 사업은 2023년 5월 달성군과 달성군의회, 대구시교육청, 학교법인 달성학원 간의 학교이전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그해 10월 교육환경평가와 학교위치변경계획 승인을 거쳤다. 이후 2024년 사업지 지질조사, 9월 소규모 환경 및 재해영향평가, 10월 학교시설 시행계획 승인을 거쳐 11월 건축허가를 끝으로 관련 인허가 절차를 모두 완료했다. 지난해 12월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전국 순위 197위인 ㈜홍성건설이 시공사로 최종 선정된 후 올해 1월부터 사업부지 경계점 확인 등 부지 정비작업에 나섰고, 2월부터 본격 착공하게 된다. 달성 세천지역은 지난 2013년 성서5차산업단지가 들어서며 기존 주거단지에 공동주택 4,600세대의 민간 택지지구가 배후단지로 추가 조성돼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하기 시작했다. 전형적인 농촌지역인 하빈면 소재 달서중·고등학교는 중학생 전교생이 44명에 불과하였고 하빈면 거주 학생 비율이 8.4%를 밑돌아 위치 이전에 비교적 제한이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