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병삼)은 12월 6일 10시 30분 영천상공회의소에서 산·학·연·관이 함께 하는 ‘2024 영천첨단부품소재 산업지구 혁신생태계협의회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최기문 영천시장, 김환식 ㈜한중엔시에스 대표, 손동기 영천상공회의소 회장, 박창률 경북테크노파크 센터장, 송종호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장, 최무영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학장이 혁신생태계협의회 7개 기관을 대표하여 참석했다. 입주기업 CEO협의회 참여기업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혁신생태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혁신생태계협의회는 7개 기관·단체들이 상호 소통·공유·융합하여 기업의 성장을 모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1년에 구성된 협의체이다. 이번 행사는 대구본부세관의 입주기업 수출입 지원을 위한 관세행정 지원제도와 해외 주요국 통상환경 전망 소개, 연구기관 주요현안 발표(경북테크노파크,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 기업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및 혁신생태계 활성화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경경자청은 입주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광고홍보학과 4학년 정우솔(26, 남)학생이 뇌병변 장애의 어려움을 딛고 고용노동부 주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청년 수기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통해 진로 결정, 직무 능력 향상, 취업 등에서 성과를 이룬 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은 12월 5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렸으며, 정우솔 학생은 참가자 중 뛰어난 성취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 명의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정우솔 학생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의 취업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그는 서비스기획, 마케팅, 데이터분석 등 직무별 특강을 비롯해 AI 역량검사 솔루션, 면접 준비 특강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 과정을 성실히 수행하며 직무에 필요한 기술과 자신감을 얻었다. 정우솔 학생은 "장애로 인해 쉽지 않은 여정이었지만,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도움 덕분에 취업 준비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었다."며, "이번 수상이 장애를 가진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용 학생·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2024 지방자치 혁신대상 경제혁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제의 완전한 정착과 지방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대한경제 신문사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하는 것으로, 행정혁신, 도시혁신, 문화혁신, 경제혁신 등 11개 분야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우수한 정책들이 경쟁했다. 대구 남구는 ‘관광콘텐츠를 통한 지역 경제활성화’라는 주제로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정주 인구의 유입과 함께, 관광객 유입으로 생활인구 증대의 필요성 인지에서 출발하여, 특화콘텐츠가 적은 지자체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비성수기 계절인 겨울의 지역축제 부재, 전 세계인의 공감대를 얻을 수 있는 크리스마스, 도심 속 자연공간인 ‘앞산’과의 융합을 통해 ‘크리스마스 축제’와 ‘해넘이 축제’로 풀어낸 사례를 발표했다. 두 축제를 통해 크리스마스 주간(15일~31일)동안 남구 관광객이 2021년 천명 대비 2023년에는 그보다 115배 많은 10만 명으로 늘었으며, 이는 74억 원의 지역상권 활성화 효과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서구 지체장애협의회 이성애 회장이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의 최고 영예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세계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춘천 한림대학교에서 열린 2024년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UN이 1985년 제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며,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고 이웃을 위한 봉사와 선행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개인, 단체, 기업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성애 회장은 1994년부터 30년 동안 지역사회의 자원봉사에 헌신해 왔다. 특히, 2001년부터 지체장애인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를 시작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전하며 현재까지도 서구 지체장애협의회의 회장을 맡고 있다. 또, 다문화가정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1인 가구를 위한 해피파트너스 사업, 재해현장에서의 구호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성애 회장의 대통령표창 수상은 지역 주민들에게 자원봉사의 가치를 일깨우는 중요한 사례”라며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덕분에 서구는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2월 6일 엑스코에서 잘 배울 수 있는 역량을 갖춘 평생학습자 양성을 위한 ‘국제 바칼로레아(IB) 학습법(ATL)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급 학교 IB 월드스쿨·후보학교 리더 교원 9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IB 학습법 지도 역량 강화와 IB 학교의 동반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자기주도적 평생학습자 양성을 목표로 하는 IB 교육은 학생이 스스로 필요한 정보를 탐구하고 학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ATL이라고 불리는 학습접근법(Approaches To Learning, 이하 학습법)을 강조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IB 학습법의 설계자이자 ‘배움의 기술’분야 권위자인 랜스 킹(Lance G King)을 초청해 ‘포스트 코로나 디지털 세상을 위한 학습법’을 주제로 사고, 조사, 의사소통, 대인관계, 자기관리 등 5가지 영역의 세부 부문별 효과적 학습법 지도 방법에 대해 6시간 동안 심층 연수가 진행됐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배우는 법을 잘 배운 학생들은 어떤 문제 상황에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자기 주도적 평생 학습자로 성장하게 된다.”며 “이번 워크숍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이하 대구행복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난 3일 중앙컨벤션센터에서 ‘청소년정책 포럼 및 프로그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 청소년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새로운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했다. 1부에서는 청소년 정책 포럼, 2부에서는 프로그램 경진대회가 진행됐다. 1부 청소년 정책 포럼은 대구한의대학교 강영배 교수의 정책지표 조사 발표로 시작됐다. 조사 결과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대구 청소년 502명을 대상으로 삶의 질, 사회적 고립감, 스트레스, 공감능력, 정신건강 상태 등을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박영주 연구위원(정책분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진원 부장(활동분야), 대구광역시교육청 이정희 장학사(학교분야),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 강창원 관장(시설분야), 대구광역시청소년자립지원관 이준기 관장(보호분야)이 분야별 패널로 참여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좌장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김진호 교수가 맡아 포럼을 이끌었다. 2부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는 10월부터 예선을 거친 대구지역 청소년 프로그램 10개가 발표됐다. 심사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고독사 예방 및 관리 분야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지자체 복지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복지수준 제고를 위해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서구는 올해 신설된 고독사 예방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서구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법적 기반 마련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2019년 관련 조례를 제정한 이후, 2022년 전면 개정 및 2024년 추가 개정을 통해 정책의 구체성과 실효성을 강화했다. 또, 2022년 1인가구지원팀을 설치한 후 2024년에는 전담 인력을 추가 증원하며 고독사 예방 체계를 한층 더 견고히 했다. 특히, 고독사 위험군 발굴부터 ICT 기술 활용까지 첨단 복지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하여 운영하였을 뿐만 아니라, ‘청년리더’, ‘HAPPY 1 서포터즈’와 같은 인적 네트워크도 조직하여 위험군과 지역주민 간의 연결고리를 더욱 공고히 하는 사업들도 높이 평가받았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서구가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2월 6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으로 인해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가 없도록 하고, 급식, 늘봄 등 학부모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비하겠다고 5일 밝혔다. 먼저, 본청,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에 파업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현장의 주요 현안에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또, 파업 단계별 대응, 파업 대책 상황실 운영, 직종별 파업 대응 요령 등의 내용 등을 담은 ‘교육공무직원 파업 대응 매뉴얼’을 각 학교에 시달해 교육활동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파업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학교 급식은 파업에 참여하는 종사자들의 규모를 고려하여 대체급식(빵·우유 등제공)실시, 도시락 지참, 식단 간소화로 조리가 가능한 경우에는 급식 운영 등 학교별 여건에 맞게 운영한다. 초등 늘봄은 내부 인력을 활용해 공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한편, 이날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교육공무직원 임금체계 개편, 전년대비 임금 15.7% 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부와 교육지원청, 학교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파업으로 학생들의 교육활동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12월 3일 남구청을 방문하여 사랑의 열매달기 릴레이 행사를 시행하고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강주현 사무처장은 “2025년 사랑의 열매 달기 릴레이 행사 시작을 남구가 끊어 주셨다.”며 “첫 시작이 좋은 만큼 올해도 나눔문화가 대구 저변에 널리 확산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사랑의 열매 달기 릴레이 행사는 지역의 명사를 방문해 열매 뱃지를 달아 주고 연말 연초 기부문화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행사이다. 한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으로 남구에 2,900만 원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남구 저소득층 290세대에게 1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겨울도 모금회의 수고가 빛을 발해 모든 취약계층이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12월 5일 동대구역터미널 먹거리골목 통합브랜드 새로운 이름 ‘동터’로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지역 특성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통합브랜드 개발은 지난 5월부터 7개월간 진행됐으며, 그 결과 상권 네이밍, BI, 캐릭터, 공공 디자인 등을 개발했다. 상권 네이밍은 ‘동터’로 기존 ‘동대구역터미널’의 줄임말이자 먹거리 골목의 특수성과 함께 동대구역, 동대구터미널 등 대구 대표 관문으로서의 입지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 젊음의 에너지로 가득 찬 대구 대표 상권으로 발돋움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브랜드 정체성을 알릴 수 있는 캐릭터 개발도 완료했다. 맛있는 음식을 소개하고 즐기는 열정적인 미식 여행가 ‘푸디’를 비롯해 교통을 책임지는 든든한 수호자 ‘카이’, 푸디를 따라 맛있는 음식을 찾아다니는 행운의 파랑새 ‘바리’로 동터 상권의 특색과 지향점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이와 함께, 대구 동구는 ‘동터’라는 이름으로 상권 테마곡 및 뮤직비디오도 제작해 선보인다. 유명 아티스트 길구봉구가 가수로 참여했으며, 상권 테마곡 ‘별빛 아래 너와 나’ 음원은 5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4일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최고혁신단체장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달서구는 평가에서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전국 유일 결혼친화도시,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해 나가는 대구 최초 그린시티,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선제적인 정책을 추진하는 대구·경북 기초자치단체 최초 스마트도시 등의 성과를 인정 받았다. 달서구는 전국 유일 결혼친화도시로 결혼이 인구문제의 근본 해결책이라는 시대정신을 갖고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자체 주도의 미혼남녀 만남을 주선하는 등 결혼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올해는 ‘잘 만나보세’ 뉴 새마을운동을 범국민 캠페인으로 확산하고 있다. 그 결과, 2016년 전국 최초 결혼장려팀 신설 이후 현재까지 174 커플의 성혼 성과를 거두고 최근 3년간 달서구 혼인건수 증가율은 전국 평균대비 26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달서구는 대구 최초 그린시티로 선정 됐다. 기후변화 문제에 대비하고자 미래 세대를 위한 지역 최대 도심형 스마트팜 ‘달팜’을 개소하고 지역 최초 탄소중립지원센터를 운영해 모범적인 ESG 경영을 이끌어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달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12월 5일 보건복지부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워크숍’에서 장애인 개인예산제 유공 우수 지자체 등 5개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장애인활동지원 급여의 10~20%에 해당하는 금액을 원하는 재화와 서비스를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하여 장애인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다. 대구·경북 지역 중 유일한 시범사업 지자체인 달성군은 성공적으로 사업을 운영하여 이달 5일 개최된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워크숍’에서 우수 지자체, 공무원, 복지기관, 제공기관 및 종사자 부문까지 총 5개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달성군은 기존의 공급자 중심의 획일적인 복지 서비스 체계에서 벗어난 새로운 지원 체계를 제시하며 개인별 맞춤형 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이용자 중심 피드백 체계를 마련하는 등 장애인 개인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선진복지사업을 추진했다.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적극적으로 도모한 달성군은 장애인과 그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사회 통합과 포용적 복지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이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 산하 대구학생예술창작터(이하 창작터)는 12월 9일부터 27일까지 실내·외 전시 공간에서 ‘체험학습 프로그램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창작터의 체험학습 프로그램 중 아트인컬처와 설치미술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이 1년 동안 주제별로 제작한 250여 점의 작품들을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아트인컬처’는 세계의 다양한 문화 속에서 현대미술을 직접 경험해 보는 활동으로, 학생들은 K-pop 무대 의상디자인, 베네치아 아트 마스크 디자인, 할리우드 영화사 디즈니의 아트 포스터 만들기 등의 작품을 제작했다. ‘설치미술’은 공간과 예술의 관계를 탐구하며 다양한 매체와 재료를 활용해 입체 조형물을 제작하는 것으로, 학생들의 세계 랜드마크, 환경 문제, 사회 문제 등 주제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전시회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이며, 작품들은 창작터 갤러리 상상대로와 야외공원 등에 전시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그동안의 창작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미적 감수성을 기르고 사회적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호텔외식조리계열 성인학습자들이 제22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에서 전원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4일 밝혔다. 총 13명 성인학습자들로 구성된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특별전시 경연시절음식 부분과 한국식/일품 3품 차림부분으로 출전하여 전원 금상을 수상했다. 경연시절음식에는 김규리, 배진석, 신현진, 백지원(2학년), 김보성, 권태현, 염채민, 이영미, 이건영(1학년)이 출전했으며, 한국식/ 일품 3품차림에는 강홍연, 신부옥, 석진연, 류효정(1학년)으로 구성되어 대회에는 처음으로 참가하여 큰 상을 받았다. 성인학습자로 들어와 잘 할 수 있을까? 고민 하였지만, 교수님들의 지도와 강의를 듣고 이렇게 큰상을 받아 학교에 너무 감사한다는 뜻을 수상자들이 전했다. 한편, 대구공업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계열은 성인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직업과 제2의 인생의 길을 열어주는 지역의 명문대학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한국학연구원 고문헌연구소는 오는 12월 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성서캠퍼스 동천관 301호에서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 소장본 고성경의 가치와 활용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계명대 동산도서관 고성경실의 소장본을 통해 기독교 신학과 역사 연구의 학술적 가치를 조명하고, 향후 연구와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3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양정호(장신대) 교수가 ‘영어 성경 번역이 영미권 문화에 미친 영향(14~17세기)’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치며, 제네바 성경(영국, 1582)과 흠정역 성경(영국, 1614)의 역사적 의미를 기독교 역사 관점에서 다룬다. 2부는 고성경 번역본과 사본의 학술적 의미를 중심으로, 송영목(고신대) 교수가 ‘신약 그리스어 본문비평, 번역, 그리고 석의’를 발표하고, 김정훈(부산장신대) 교수가 ‘칠십인역 우리말 번역을 위한 고대 본문증거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대해 논의한다. 3부에서는 동산도서관 고성경 자료를 바탕으로 한국적 해석을 탐구하며, 정중호(계명대) 교수가 ‘한국 고성경 자료와 한국적 해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