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이하 행복진흥원) 북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지난 15일, 북구 관음동 ‘문화의 거리’에서 지역사회 환경개선과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다함께 플로깅 줍줍’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장소를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으로, 환경보호와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관음동 ‘문화의 거리’와 주변 공영주차장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주민들에게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알리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2023년부터 시작한 ‘다함께 플로깅 줍줍’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주민과의 자연스러운 교류와 장애인의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를 통해 지속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장애인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주민들 역시 장애인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모습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 전환의 기회를 가지게 됐다. 배기철 이사장은 “플로깅과 같은 환경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가고, 장애인의 사회적 참여를 확대해 인식 개선에 기여하겠다”며 “대구시민의 행복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략으로 외식업소 대상 기후위기식단 실천운동을 적극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댜. 이 운동은 외식업소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실천 내용으로는 음식을 먹을 만큼만 받고 남김없이 비우기, 반찬 적정량 제공 및 가짓수 줄이기, 플라스틱, 종이컵, 일회용 앞치마 사용 줄이기, 음식물쓰레기 최소화 등이 포함된다. 달서구는 지난해 9월 (사)한국외식업중앙회대구지회 달서구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이 운동의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는 이를 확대하기 위해 6,000여 개 일반음식점과 400여 개 집단급식소에 홍보 포스터를 배부하고, 외식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인식개선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음식물쓰레기 10% 감량은 나무 29만 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며 “달서구가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월 17일 행복관에서 전 기관 계약업무 담당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계약 업무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계약담당자들의 업무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공공계약연구원(대표 정월숙, 이하 연구원)’과 계약업무 상시 질의·답변, 계약업무 자료창고 전용 플랫폼 운영, 계약업무 담당자 교육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계약업무 전문기관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따라서, 올해부터는 그동안 다양하고 복잡한 계약 법령과 행정규칙의 잦은 제·개정, 계약 관련 민원·분쟁 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던 계약담당자들이 네이버 전용 카페, 오픈채팅방, 메일, 유선전화와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공공계약 전문가들로부터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지방계약 법령, 계약 사례, 판례 및 유권 해석, 질의·답변, 연구원 소개 및 컨설팅 요청 방법 안내 등이다. 이번 연수 이후, 전 기관 대상 화상온라인 교육, 본청·교육지원청 계약담당자 전문교육, 본청·교육지원청·직속기관 사업담당자 기본교육 등 연구원을 통한 총 3회의 연수가 추가로 운영될 계획이다. 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지난 14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에듀드림(Edu Dream)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에듀드림(Edu Dream) 지원 사업은 학교 교육경비 보조 사업의 일환으로 남구 관내 24개 초·중·고등학교을 대상으로 공모를 거져 총 1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교육시설개선 및 환경개선사업, 학교교육과정 운영 지원, 지역주민을 위한 시설공유 환경개선 사업 등이 있다. 남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해당 사업의 추진방향 및 추진일정을 안내하는 한편,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신청·접수된 사업에 대해 검토 및 평가를 거쳐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2월 중 공모를 거쳐 선정 및 진행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지원내용과 세부 계획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남구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업이 남구의 교육환경과 지역교육 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비록 재정은 열악하지만 인구소멸위기 도시인 남구가 교육격차로 인한 학령인구의 감소에 대응하고, 교육 환경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경상북도의회 박성만 의장(영주, 5선)은 1월 16일 모교인 계명대학교가 주최하는 2025 계명대학교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에서 ‘2025년 자랑스러운 계명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계명대학교 83학번 출신으로 대학 생활 내내 고무신과 야전 점퍼 하나를 트레이드마크로 하여 학생 신분으로 사회참여에 적극 앞장서는 등 당시 모교의 전설같은 존재로 통했다. 졸업 후 국회의원 후보자로서는 전국 최연소인 27세의 나이로 제14대 국회의원선거에 박찬종 전 의원과 함께 신정치개혁당 후보로 도전한 바 있다. 이후 1998년 제2회 지방선거에서는 전국 최연소(33세)로 도의원에 당선되어 제6대 경북도의회에 입성한 이래 제7대, 9대, 10대를 거쳐 제12대 후반기 도의장에 당선되었다. 박의장은 수상 소회로 장석주 시인의 ‘대추 한 알’을 언급하며 “소신과 열정을 바탕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청년의 책임을 한번도 회피한 적 없었으며 그렇게 뜨겁게 보낸 대학시절의 추억이 바탕이 되어 지금까지 일관되게 한 길을 걷고 있다. 이 상 안에는 대추 한 알처럼 젊은 시절의 태풍 몇 개, 천둥 몇 개, 벼락 몇 개가 들어 있는 것 같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대구 여성의 삶을 기록한 책 대구여성 생애 구술사 제 11권 ‘대구 원로(元老) 여성’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2014년은 ‘섬유’, 2015년 ‘시장’, 2016년 ‘의료’, 2017년 ‘예술’, 2018년 ‘패션・미용’, 2019년 ‘방문판매’, 2020년 ‘집(家)’, 2021년 ‘교육’, 2022년 ‘차(車)’, 2023년 ‘이주’, 2024년 ‘원로’를 키워드로 대구의 역사와 여성의 삶이 교차되는 부분을 조명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대구여성 생애 구술사는 7명의 생애 구술을 담고 있다. 김지희(87세) 구술자는 6〮25전쟁으로 명맥이 끊기다시피 한 한국의 자연염색을 최초로 학문화했다. 일본, 중국에서 자연염색 재료가 되는 식물의 씨앗을 구해와 직접 재배하고 염색해 이를 현대미술 작품으로 세계에 널리 알리기도 했다. 구술자는 2005년 팔공산 자락에 자연염색박물관을 개관, 자연염색의 전통과 현대를 잇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평생 교육계에 몸담았던 문신자(88세) 구술자는 미국으로부터 원조받은 우유 가루와 옥수수 가루를 쪄서 학교에서 빵을 나눠 주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지난 15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인적자원 육성과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상호 협력하기 위하여 영남사이버대학교(총장 임승환)와 관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교육자원과 전문지식을 결집하여 달성군민과 군 직원들에게 공공복지 중심의 특성화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 공헌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인적자원을 육성하는 데 협력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이 서로 상생하여 발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 명품교육도시 달성의 인적자원과 영남사이버대학교의 품질 높은 교육서비스의 상호 교류로 지역에 폭넓은 교육 기회가 제공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월 16일 대구미래교육연구원 시청각실에서 마약류 예방교육 담당교원 75명을 대상으로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담당교원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대구시교육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협력해 마약류 예방교육 담당교원의 지도역량을 강화하여 마약류 등 유해약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대구지방검찰청 수사과 배재현 수사관이 ‘청소년 마약류 실태’라는 주제로 마약류 유통의 국제 흐름 및 현황, 국내 유통 마약 및 신종 마약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김현아·박현정 강사가 펜타닐 및 펜타닐 의존 시 부작용, 유해약물이 청소년에 미치는 영향, 청소년 마약류 예방교육법 사례, 마약류 중독 및 재활 회복 사례 등에 대해 소개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앞으로도 학생 참여형 유해약물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교육공동체가 유해약물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예방교육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은 지난 14일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달서천사업소에서 관내 공단천 하수관로에 폐수 유입건과 관련하여 관계기관 공동 대응 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대구지방환경청 환경관리과, 대구광역시 수질개선과 및 섬유패션과, 서구청 건설과 및 생활환경과,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달서천사업소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1월 8일 공단천 하수관로에서 보라색 폐수가 유입되었으나 하천에 유입 없이 달서천 하수처리시설로 유입되어 처리되었다. 한편, 서구에서는 유출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인근 하수도에 대하여 pH 측정, 색도를 확인하였으며, 대구지방환경청과 인근 사업장 점검을 실시하였으나 폐수 유입 지점 파악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속한 대응을 위한 모니터링 강화, 관계기관 공동 대응, 염색산업단지 폐수관로 관리 강화, 산업단지(염색산단, 3공단) 폐수배출사업장 관리 철저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서구청은 향후 재발 방지와 신속한 공동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여 폐수 유입에 대한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설 명절을 앞두고 불법 광고물 난립을 방지하기 위해 내달 2일까지 특별정비 기간을 운영하며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중구는 사거리, 대로변, 주택가 등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 광고물을 집중적으로 정비해 귀성객에게 깨끗한 가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아파트 분양 광고 불법 현수막과 서민을 유혹하는 불법 대부업체 명함형 전단지 살포 행위에 대해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특별정비 대상은 관내 주요 도로변과 사거리에 불법 설치된 현수막, 인도등에 설치되어 보행안전을 위협하는 에어라이트 등 입간판, 주택가 등에 살포된 불법 대부업체 전단지 등이다. 중구는 단속 기간 동안 특별 정비반을 운영해 정비결과 시정 가능한 경미한 위반 사항은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이를 따르지 않거나 상습적으로 위반하는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취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으로 올해 많은 관광객이 중구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구를 찾는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정돈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구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사)대구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한명아)는 1월 15일 오후 2시 호텔수성 컨벤션홀에서 ‘2025년 대구여성 신년교례회’가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년교례회는 새해를 맞아 여성계의 의지를 하나로 결집시키고, 대구 여성의 힘과 열정을 모아 지역 발전에 동참하겠다는 각오와 힘찬 출발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퓨전국악 2중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한명아 대구여성단체협의회장의 신년사에 이어 이만규 대구시의회의장과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의 축사로 신년을 축하하고, 주요 내빈들의 새해 덕담과 함께 축하떡 자르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명아 대구여성단체협의회장은 “현재 국가적 혼란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 예상되지만, 위기 때마다 더욱 빛을 발하는 여성들의 지혜와 강인함으로 지금의 위기를 잘 헤쳐나갈 것이라 확신한다.”며, “을사년 새해, 여성의 힘찬 도전으로 흔들림 없이 선진대국시대 도약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대구 여성지도자들의 역량을 모아 지역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지난 10일, 명지현 학술원(대표 이승남)과 ㈜에프엔비글로벌(대표 최재규)로부터 1,000만원 상당의 요매트와 메모리폼 300채를 후원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명지현 학술원은 2023년부터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9월에 약 3,000만 원 상당의 이불과 패드 1,013채를, 2024년 7월에 약 2,500만 원 상당의 이불과 패드 875채를 후원하는 등 정기적인 기부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후원품은 대구행복진흥원 소속시설의 생활인 및 이용자들과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생활환경 개선과 더불어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한다. 이승남 명지현 학술원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고, 최재규 ㈜에프엔비글로벌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관심을 가지고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배기철 대구행복진흥원 이사장은 "새해를 맞아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대구시민 행복증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는 ‘2024년 사회보장정보시스템 활용 복지사각지대 발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운영·관리에 기여한 기관과 유공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전국 시도, 시군구 및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우수기관을 선발해 표창했다. 표창 분야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후관리, 개인정보보호 등 6개 분야로, 달성군은 복지사각지대 발굴(AI초기상담 시범운영)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달성군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다각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추진해와 읍·면별 복지사각지대 발굴건수가 타 지자체에 비해 월등히 높은 편으로, 2024년도의 경우 9,800여 건에 달한다. 또, 지난해 처음 시행한 ‘인공지능(AI) 활용 초기상담’ 시범사업에 참여해 AI 초기상담에서 발생하는 기능오류 및 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사항과 보완점을 제공하는 등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운 점을 높게 평가받아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 뜻 깊은 상을 받게 되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센터장 한원경)는 겨울방학을 맞아 1월 15일부터 2월 26일까지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마음챙김’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20가족(4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 구성원들이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실습과 소감 나누기를 통해 감정과의 동일시에서 벗어나 마음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1월 15일 첫 대면교육을 통해 마음의 작동원리와 사용법, 가족명상 사례 및 구체적 명상 방법 등에 대해 배운다. 이후, 6주 동안 호흡 알아차리기 명상, 생각/감정을 알아차리기 명상, 건포도 먹기 명상, 몸의 감각 알아차리기 명상, 자애 명상, 걷기 명상 등 6가지의 명상 프로그램을 각 가정에서 실습하고 온라인으로 결과를 공유한다. 2월 26일에는 대면으로 6주간의 가족 명상체험의 소감을 함께 나누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가족 간 스트레스를 줄이고 감정을 조절하는 것에 익숙해져 더욱 행복한 가족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설을 맞아 취약계층 3천 600여 가구에 사랑 나눔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사랑 나눔은 각계 각층의 단체들이 후원금과 물품을 기부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이번 사랑 나눔에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6,050만 원), 동구민간사회안전망연합회(3천만 원 상당 온누리상품권 및 라면), IM뱅크 사회공헌재단(온누리상품권 1천만 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과일 100세트), 동구의사회(10kg 백미 70포), 동구예비군지역대(10kg 백미 73포), 행복동구 희망Dream 동(구)행(복)(명절음식 100세트 등이 참여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관 및 단체, 개인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