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4일 용산동 개구리소년 추모비 인근에서 어린이들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기억의 나무’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용산2동 새마을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1991년 발생한 개구리소년 실종 사건을 되새기고, 어린이가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의 경각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추모비 앞에서 묵념의 시간을 갖고, 그 주변에 백철쭉과 개나리를 함께 심으며 생명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아이들이 직접 나무에 이름표를 달며 자연과 교감하는 추모 활동을 이어가며, 공동체의 따뜻한 정서를 나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식재행사는 단지 과거를 추모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시는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우리 아이들을 더욱 세심하게 지켜야 한다는 다짐의 자리”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3월부터 주민의 환경 학습권을 보장하고 올바른 환경 문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2025년 슬기로운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구 환경 교육센터 전문 강사가 관내 11개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진행하는 찾아가는 방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유아부터 초등학생, 청소년,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결혼이민자를 위한 별도의 환경 교육 과정도 마련해, 환경 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에도 힘을 기울였다. 교육은 서구자원봉사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7월 말까지 총 19회에 걸쳐 운영되며, 동영상 등 시각 자료와 다양한 환경 교구를 활용해 자원순환 기본법의 주요 내용을 학습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직접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이 지난 12일 ‘대구행복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튜브 채널 개설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에게 기관의 역할과 사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홍보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대구행복진흥원은 사회서비스 통합 공공기관으로서 여성·가족·청년·청소년·복지·평생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보다 접근성이 높은 유튜브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기관의 활동과 정책을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유튜브 채널에서는 기관 및 사업 소개, 기관 행사 취재(HAPPY NEWS), 인터뷰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대구행복진흥원의 주요 사업과 정책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직접 참여할 기회도 가질 수 있다. 또한,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정보공유와 유익한 콘텐츠 제공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배기철 이사장은 “유튜브 채널 개설을 통해 시민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고, 대구행복진흥원의 다양한 활동을 널리 알리고자 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2025년 반부패 청렴시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구는 ‘함께 만들어 가는 부패 없는 청렴 동구’를 목표로 4대 추진 전략과 32개 세부 과제를 수립했다. 구체적으로 청렴교육 강화로 청렴 의식 내재화, 부패 예방 선제적 대응을 위한 인프라 구축, 공감하고 소통하는 청렴한 공직 분위기 확산, 구민이 체감하는 청렴문화 조성이다. 특히, 올해는 청렴 내부 강사를 양성해 청렴 교육을 강화하며, ‘청렴 한 달(month)’ 및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라이브’를 개최해 청렴 문화 확산에 집중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반부패 청렴시책을 기반으로 공직자 청렴의식을 향상하고 대·내외적 청렴 문화를 확산하여 신뢰받는 청렴 동구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이하 대경중기청)은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TV홈쇼핑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공영홈쇼핑과 협업으로 대경중기청에 ‘판로마케팅 상담센터’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판로마케팅 상담센터’는 개별 기업 상담 및 신청 업무를 3월 25일부터 시작하며, 주된 지원 대상은 대구·경북 지역에 소재한 소비재, 식품(가공) 제품을 직접 생산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동 센터는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품질관리 개선, 제품 기능 향상 등을 위한 제품 코칭과 발굴된 제품을 공영홈쇼핑 뿐만 아니라 라이브커머스, 및 중기제품 전용 판매장 등에 입점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홈쇼핑 TV방송수수료 8% 인하, 방송 무료제작, 판촉비 50% 지원 등 파격적인 혜택이 더해질 예정이다. 또,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벤처기업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소상공인연합회, 전국상인연합회 등 지역의 7개 중소기업 협회 및 단체와 협업하여 협회·단체별 MD 상담회 개최도 추진한다. 정기환 대경중기청장은 “높은 수수료 및 정보부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윤영애)는 제315회 임시회 기간 중인 3월 24일 대구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 및 대구한의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를 방문해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 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대구혁신도시의 문화·교육·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시설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획행정위원들은 먼저, 대구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에서 프로그램 운영 계획과 활성화 방안 등을 확인한 후, 대구한의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로 이동하여 지역주민 정주여건 개선 방안과 지역사회 연계 방안을 점검했다. 윤영애 위원장은 “대구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가 어렵게 개관한 만큼,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혁신융합캠퍼스는 혁신도시 내 인재양성과 기업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한방병원과 함께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등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에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대구시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획행정위원회는 이번 현장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주택과 상가 밀집 지역의 주차난 해소와 불법주정차 방지를 위해 ‘공한지 무료 주차장 조성 사업’을 2011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장기간 방치된 건축물이 없는 빈 땅(공한지)을 토지 소유자의 승낙을 받아 정비한 후, 인근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주차 공간 확보는 물론, 불법주정차 감소와 도시미관 개선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토지 소유자는 토지를 1년 이상 무상 제공하면 지방세법에 따라 재산세 전액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유료 사용이나 소유권 유상 이전이 약정된 경우는 재산세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구는 수요 조사를 통해 대상지를 확정하고, 정비 공사를 시행해 주차선을 만들고 안내 표지판 등을 설치한 후 지역 주민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공한지 무료 주차장 사업은 도심 주차난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고, 불법주차와 생활 쓰레기 문제를 줄이는 데 큰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 대상을 적극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보건소(군수 최재훈)는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3월 23일부터 29일까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결핵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결핵예방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결핵은 결핵 환자로부터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래, 발열, 체중감소 등이 있으며, 조기 발견 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결핵예방 주간 동안 달성군보건소는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 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65세 이상 어르신 매년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주제로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24일부터 두류공원, 전통시장 및 달성군 남부노인복지관, 구지보건지소 등 유관기관에서 결핵 예방 정보를 담은 리플릿을 배부하고,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예방수칙을 안내할 예정이다. 권선영 달성군보건소장은 “결핵 환자가 줄어들고는 있지만, 우리나라는 여전히 OECD 가입국 중 결핵 발생률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라며, “이번 결핵예방 주간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결핵의 위험성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적극 알리고,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달성을 만드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는 지난 20일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친환경 EM발효액 만들기 및 활용방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구에서는 대구에서 유일하게 친환경 EM발효액을 직접 제조하며, 2010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공급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2024년부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EM발효액 만들기 체험교실을 운영함으로써, 어릴 때부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EM발효액 체험교실 참여 대상을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르신, 주부 등 성인으로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지난 20일에는 봉덕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EM발효액 만들기 체험 및 홍보 교육을 실시했다. EM발효액은 쌀뜨물, EM원액, 설탕, 소금을 원료로 하여 7~10일간 발효하여 만든 것으로 악취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이외에도 청소용, 화단 가꾸기 등 가정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친환경 EM발효액 만들기 및 홍보 교육을 활성화하여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가정에서부터 녹색생활 실천에 적극 앞장서는 남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시교육청과 산하 25개 기관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에 걸쳐 연차적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획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은 경영자의 관심도, 위험성평가 실행 수준, 구성원의 참여 및 이해 수준, 사업장 재해율 등에 대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심사하여 90점 이상을 획득할 경우 해당 기관에 ‘인증서’를 발행해 주는 제도를 말한다. 대구시교육청은 각 기관의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개선하여 자율적인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 안전과 중대재해 ZERO를 달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심사 결과, 현장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경미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확인될 경우 개선·보완, 안전교육 등의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할 예정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실질적인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이번 점검을 통해 교육 현장들의 위험 요소들을 면밀하게 살피고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며, “앞으로 모든 기관에서 위험성 평가를 생활화하여 안전 문화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대명천 일대에서 하천 정화활동과 함께 수질오염사고 대비 방제훈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환경관리본부, 성서자율환경감시단, 달서구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대명천변 쓰레기 수거 및 오염 예방 활동을 펼쳤다. 특히, 오염사고 발생 시 유해물질의 하천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방제 훈련과 함께, 월성교 하부에 설치된 노후 오일휀스 교체 작업도 병행했다. 달서구는 이 외에도 중방지 일대 정화작업과 평안샘터 정비를 포함해, 3월 한 달간 ‘세계 물의 날’ 기념 수자원 보호 활동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세계 물의 날을 계기로 깨끗한 수자원 보호의 필요성을 되새기고, 수질오염사고에 대한 대응 역량도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하천 환경 개선과 물 절약 실천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지난 20일 간부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구청장 주재 주요 공공건축물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회의는 개청 이래 가장 많은 인프라 시설 건립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사업 기간 내 완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지연 사업에 대한 문제점과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당권역 구립도서관, 제5노인복지관, 헬스 & 키즈드림센터, 서구유스드림센터 등 총 9개 주요 사업에 대한 진행 현황 보고와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핵심 사업인, 내당권역 구립도서관은 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해 내당동 296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816㎡ 규모로 조성 중이다. 올 연말 완공이 되면 서구는 총 10개의 공공도서관을 보유하게 되어 인구 대비 도서관이 가장 많은 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이 외에도 계층별 지원 확대를 위한 가족문화 복합시설,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보훈회관 등이 건립된다. 서구청은 매월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해 각 사업이 계획된 공정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부서 간 협조와 지원 등 사업 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오는 28일부터 29일 동촌유원지 해맞이 다리 일원에서 2025 동구 봄 축제 ‘두두벚동’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두두벚동’은 ‘두근두근벚꽃동구’의 줄임말로, 동구에서 벚꽃 시즌에 새롭게 선보이는 축제다. 축제는 28일 오후 개막식을 시작으로 아양폭포 미디어파사드 점등 기념식, 청년가요제, 봄밤음악회, 랜덤플레이댄스 등이 진행된다. 동구ZONE, 두근ZONE, 반짝ZONE 3개의 ZONE이 운영되며, 메인무대인 동구ZONE에서는 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년 15팀이 겨루는 청년가요제 본선과 랜덤플레이댄스, 50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봄밤음악회가 열린다. 두근ZONE은 누구나 와서 연주할 수 있는 그랜드피아노 프리연주와 어린이벼룩시장인 어린이동구마켓을 운영하며, 반짝ZONE에서는 아양폭포 미디어파사드, 반짝 플리마켓, 봄빛 라이트를 선보여 감성을 자극하는 야간경관을 선사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 봄밤음악회는 29일 오후 7시, 발라드 황제 ‘케이윌’, 감미로운 목소리의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무대를 채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구가 새롭게 선보이는 봄 축제에 많이 참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지난 20일 동성로와 종로 인근의 유흥업소와 마사지업소를 대상으로 성매매 우려 업종 밀집 지역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성매매 집결지(자갈마당) 폐쇄 후 유흥업소 등을 통한 신·변종 성매매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성매매를 예방하고, 여성 폭력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구시, 중구청, 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상담소 힘내, 민들레상담소 등 6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으며, 5개 조 30여 명의 점검반이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반은 성매매 알선 및 광고 행위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성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안내,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 유흥종사자 명부 비치 여부, 소방 안전시설 및 불건전 광고 행위 점검 등을 실시했다. 또한, 업소 관계자들에게 관련 법령을 안내하고, 성매매 예방을 위한 현장 계도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성매매 우려 업종 밀집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성매매 ZERO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불법 성매매를 근절하고, 여성 폭력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강화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북구(구청장 배광식)를 대표하는 ‘떡볶이 페스티벌’이 3월 20일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에서 아시아 페스티벌 어워즈 ‘2025 아시아 음식축제 스트리트 푸드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세계축제협회(IFEA World)가 주관하는 피너클 어워즈는 6개 대륙, 50여 개국, 3,000여 개의 축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축제 시상식이다. 그중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아시아 페스티벌 어워즈’는 우수한 축제 운영 전략과 콘텐츠를 평가해 수여하며, 올해는 아시아 최초로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이사회가 함께 열리는‘2025 세계 축제 정상회의(Global Festival Summit 2025)’에서 시상이 이루어진다. 북구 떡볶이 페스티벌은 2021년 온라인으로 개최한 이래로 2023년 피너클 어워즈 한국대회에서 음식·음료 부문 동상, 2024년 한국대회에서 K-푸드 한류리더상, 음식·음료 프로그램 부문 금상, 머천다이즈 부문 동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음식 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올해 ‘아시아 음식축제 스트리트 푸드